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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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오윤섭의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리뷰 총점 9.0 (72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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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평점5점 | y****a | 2021.04.01 리뷰제목
이게 참. 제목을 쓰기가 이리 민망할수가. 그런데 이 책 내용이 참 알차다고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자라면. (자본이든 신념이든) 책값 18500원으로 18억의 시세 차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책 내용을 말하기 보다 내 얘기를 하고 싶다. 40년을 무주택자로 살아오다 시골에 집을 마련한지 3년 정도 지나고 있다. 난 스무번에 가까운 이사를
리뷰제목

이게 참. 제목을 쓰기가 이리 민망할수가.

그런데 이 책 내용이 참 알차다고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자라면. (자본이든 신념이든)

책값 18500원으로 18억의 시세 차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책 내용을 말하기 보다 내 얘기를 하고 싶다.

40년을 무주택자로 살아오다 시골에 집을 마련한지 3년 정도 지나고 있다.

난 스무번에 가까운 이사를 했다.

아버지가 군인도 아니었지만 남들도 다 이렇게 이사 하는 줄 알았고 뭔가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게 좋았다.

우리 가족은 프로 이사꾼들이었다.

이삿짐 센터가 날짜를 착각해서 하루 먼저 온 적이 있었다.

자다가 날벼락이었지만 "이왕 온 거 이사하죠" 쿨하게 자다 일어나 이삿짐을 챙겼다.

서울에서 태어나 아직 어릴 때 안양으로 왔다. 안양 안에서 5곳을 거쳤으니 안양이 내 고향이다.

부모님께서 처음 장만하신 집은 대지 50평에 고만고만한 방이 7개였다.

당연히 여러세대가 함께 살았고 연탄 창고에 닭장도 있던 재밌는 집이었다.

골목길을 돌아가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그때 그시절 집이었다.

중학생 시절에는 과천 7단지에 살았다. 처음으로 아파트에 살게 됐지만 그때는 몰랐다. 과천에 뼈를 묻었어야 한다는 걸. 걸어서 서울대공원을 산책하는 즐거움은 그때도 알았었다.

고등학교 때는 분당에 살았다. 굳이 전학을 가고 싶지 않아서 안양까지 장거리 통학을 했다. 1시간마다 다니는 버스를 타고 청계산 자락을 넘어다녔는데 그때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야 했다. 여기에 제발 땅을 사셔야 한다고. 낙생고 가기전 한적한 가로수길을 지날때 보이던 대저택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다. 누가 살던 집이었을까?

다시 안양으로 갔다가 부모님께서는 드디어 여주에 땅을 마련하시고 뿌리를 내리셨다.

지금 두 분의 삶에 만족하시니 그것으로 .......(분당 아파트 얘기는 가끔 하신다. )

서른살에 독립을 했다.

수지에서 투룸 전세 5천으로 시작했다. 나름 성실하게 모은 전재산이었다.

순살 치킨을 10마리 먹으면 주는 쿠폰을 두 번 쓰니 이사할 때가 됐다.

여기서 첫 번째 실수!

분당 서현 쪽에 1억대 아파트를 살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수원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역시 매매를 고민하다 1억 전세를 들어갔다.

집이 커지면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것은 진리라고 생각한다.

"집이 크면 관리하기 힘들다. 식구가 적은데 왜 큰 집이냐~"는 말은 이해가 안간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날 수록 집은 커야 한다고 본다.

정말로 살아보면 알게 된다. 시골살이는 공간이 필요하다.

수원에서 즐거운 전세살이를 끝내고 광주로 들어갔다. 두 번째 잘못이었다. 이미 집을 옮기는 과정에서 집주인, 부동산과 겪게되는 과정이 정말 지긋지긋했지만 집을 살 용기가 없었다.

웃기게도 친구에게는 집을 사고 팔면서 돈을 보는거라고 말을 했었던 내가.......

그 친구는 새벽마다 차를 빼줘야 하며, 후진으로 700미터를 나와야 하는 주차지옥 아파트에서 몸테크를 하면서 신도시 30평대로 점프했다.

광주 안에서 신혼집을 정했다. 여기서 세 번째 잘못된 판단을 했다.

수지에 작은 아파트를 살까. 광주에서 신축 빌라 전세를 살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몸테크를 하고 싶지 않았다. 이 결정이 결국 다시 성남으로 전세를 가게 만들었다.

그저 가볍게 구경 했던 타운 하우스에 마음을 뺏겨서 분양 사기를 당하고 2년 넘게 떠돌아 다녔다.

-이 네 번째 선택은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 않다. -

상상도 못했던 고시원 생활 , 원룸 생활을 거쳐 지치고 망가진 몸을 끌고 양평에 정착한지 3년이다.

계속 떠돌던 흔적일까 다시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

3억에 산 아파트가 8억이 됐고. 10억이 되면 팔고 가겠다는 사람도 있고.

집값이 올라서 웃고 있는 사람들로 세상이 가득해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여유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부동산 업자들인 듯 하다.

난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탈 여유가 없다.

그런데 궁굼하긴 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지만 끊임없이 반복된 내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얘기가 절반 가까이 된다. 물론 나도 동의하지만 파트를 나눈 의미를 생각하면 좀 더 다듬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사실 글쓴이 (오윤섭)의 칼럼을 모은 책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겹치는 내용이 많다.

겹친다는 건 중요한 지점이라는 건 잘 알지만 . 증보판, 개정판에서는 약간 덜어내도 되겠다.

기자 출신들의 간결한 글쓰기를 기대했을 수도 있지만 워낙 많은 내용이라 읽기에 좀 피로할 수는 있겠다.

자문자답으로 구성된 글들이 많다. 독자를 집중하게 해서 관심을 갖게 할 수는 있겠다.

현정부의 부동산 정부 실패는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고 대책까지 제시한 책이다.

무엇보다 시의성이 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노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빌려서라도 읽어봐야 할 책이다.

당장 나부터 이 책을 읽고 3기 신도시에 대헤 아주 희미하게나마 갖고 있던 기대를 접었으니까.

금전적 여유는 있지만 매물을 고르지 못하고 있던 분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옛날 정약용도 서울 근처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다산 택지지구 (신도시 아님)에 청약 하셨을까.

난 도심은 언감생심이고 그저 남동쪽 방향은 고수할 수 있을 듯 하다.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갖고 자기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살게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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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계속 오르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평점8점 | k******8 | 2021.03.25 리뷰제목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해봤을 것이다. 2~3년 전만 해도 어떻게든 돈을 열심히 모아서 내 집 하나 마련이 가능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동산을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이사다닐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거주지의 역할로 생각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시장 추세를 보면 꽤나 단기간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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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해봤을 것이다. 2~3년 전만 해도 어떻게든 돈을 열심히 모아서 내 집 하나 마련이 가능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동산을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이사다닐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거주지의 역할로 생각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시장 추세를 보면 꽤나 단기간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 그냥 부동산 하나를 가지고 있던 것 뿐인데 갑자기 자산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가 하면, 목돈을 조금만 더 모아서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올라버린 집값때문에 이제 내 집 마련은 거의 포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초저금리 시대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이라는 인식이 사람들 머릿속에 새겨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런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우선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주장이 가득 깔려있다. 부동산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렇게 가격이 급격한 우상향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마냥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시장을 만들어낸 주요 원인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부동산 정책에 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지만, 급격한 변화는 사람들의 반감만 낳는다.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뭔가에 쫓기듯 처리하는 정책 결정 과정은 매우 의아할 따름이다. 온갖 규제가 난무하는 부동산 시장이지만, 사람들은 어떻게든 빈 틈을 찾아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서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잔뜩 비판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지 저자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자료들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숫자가 많이 나와서 책을 읽는데 약간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온 주장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꽤 높은 편이다. 사실 나도 부동산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방법들은 꽤나 현실적이고 객관적이라고 여겨진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맞춰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이 책 안에서 인사이트를 얻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최신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정리된 정보를 정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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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윤섭 멘토가 알려주는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평점10점 | s*******h | 2021.04.02 리뷰제목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ofasloth   이번 달에 집 사고 팔면서 느낀 점이 있다. 무엇이든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 부동산 규제로 꽁꽁 막혀있는 지금 늦바람이 들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규제 때문에 사실 더 찾아본 감이 있다 ㅠㅠ 공부엔 역시 유튜브와 책이지! 이 책도 내가 즐겨 보는 부동산 유튜버 '모두의 부동산'님 영상에서 보고 충동구매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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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s://blog.naver.com/sofasloth

 

이번 달에 집 사고 팔면서 느낀 점이 있다.

무엇이든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


부동산 규제로 꽁꽁 막혀있는 지금 늦바람이 들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규제 때문에 사실 더 찾아본 감이 있다 ㅠㅠ


공부엔 역시 유튜브와 책이지!

이 책도 내가 즐겨 보는 부동산 유튜버 '모두의 부동산'님 영상에서 보고 충동구매했다.

2021년도 부동산 시장 예측 관련 영상이었는데 이해가 팍팍 되는 것이 아닌가


그 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


정부는 규제로 옥죄고 있는데 왜 집값은 상승하는가?

이 집값 상승은 과연 계속 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

하락장은 언제 찾아오는가?

3기 신도시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등


이 의문이 영상을 보고 어느 정도 풀렸다.

논리도 단순하게 알려주셔서 나같은 일반 사람이 봐도 이해가 잘 됨

이 영상이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라는 책을 참고해 만들어졌다고 해서 바로 구매 ㄱㄱ

 

 


 


 

 

역시 기대한 만큼!

읽고 완전 만족했다.

 

 

제목이 완전 노골적이어서 사기 전 아주 살짝 망설이기도 했다.
제목이 책 내용 한 줄 요약임 ㅋㅋ

제곧내 ㅋㅋㅋ


 

 

 

 

 

제목 때문에 저자가 혹시 약 파는 것 아닐까, 논리는 없이 폭등만 외치는 폭등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책 내용과 논리는 가볍지 않다는 걸 읽다보면 느낄 수 있다.


지은이 소개에 부동산 가치투자를 지향한다는 내용이 있음. 폭등이 아니고 가치투자자이심.

책 내용은 4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도 빼 놓지 않고 내가 알고 싶었던 내용이었음 ㅋㅋ


PART 1 마지막 폭등장에서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

PART 2 서울 아파트 폭등장에서 매수해도 될까?

PART 3 폭등장에 가려지지 말고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라

PART 4 폭등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인사이트

 

 

다주택 부동산 투자자 뿐만 아니라 무주택자나 실거주1주택자가 봐도 좋은 내용이 많다.

나는 책에서 무주택자와 실거주1주택자 입장에서의 고민이 매우 다가왔다.

딱 내가 하던 고민에 저자가 뼈 때리는 조언을 해준다.


질문자에게도 뼈 때리는데 정부는 그냥 막 팸

소제목부터 팸

 

8·4대책과 문재인정부의 심각한 현실 인식 오류

 

제목 밑에 날짜도 쓰여있는데 블로그에 해당 내용을 포스팅한 날짜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은 그러니까 8·4 대책 나온지 이틀 후에 쓰여진 것 ㅋㅋ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뭔가 잘못됐다고만 알고 있었지 정확하게 왜 이런 반발과 역효과가 나는지 몰랐는데 책을 읽고 더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이명박 박근혜 임기 시절 부동산 정책부터 훑어준다. 읽다 보면 지금 왜 이렇게 난리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왜 이번 정권에서 시장이 불안정해졌는지 이해가 가게 된다.

따끈따끈한 정부 정책인 3기 신도시에 관한 내용도 논리적으로 풀어져있다.


3기 신도시가 답이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책에 나와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전부터 드는 생각인 "꼭 인서울이어야 하나"라는 의문에도 답해준다.

 

 

사람을 만나도 겉모습만 보면 안 되듯 주택시장을 바라볼 때도 순진하게 액면(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인서울에 투자하라."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인서울이란 서울시 25개 구에 속한 아파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인서울이란 인도심이다.

서울 도심 A급, B급 단지와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은 인천·경기권 A급 단지를 말한다.

 

 

서울러 아닌 사람에게도 희망이 있습니다! ㅠㅠ 다행이다.

 

책을 읽으면서 또 좋았던 포인트는 전설적인 주식투자자의 명언을 인용한 것이었다.

 

투자의 원칙은 종목을 떠나서도 통용된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듯 하다.

2020년 7월 수도권 아파트시장 폭등장에서 가장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무주택자다.

그리고 서울권 1급지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즉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들 실수요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주식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은 "미스터마켓은 조울증 환자다. 제정신이 아닐 때가 있으니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투자하라"라고 말했다.


상승장 후반기 규제정책의 시대에는 마음 편한 투자를 하는 것이 최고다.

물론 규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마음 편한 투자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마음 편한 투자법은 이미 가치투자자인 필립 피셔가 알려줬다.


"마음 편한 투자를 하려면 보수적인 투자를 하라"


보수적인 투자란 최소한의 리스크로 자신의 자산구매력을 잃지 않는 투자를 말한다.


꼭 알고 싶었던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고민과 의문들이 속 시원하게 풀리는 책이었다.

1회독으로는 아까운 책! 재독 해서 꼭꼭 씹어먹어야겠다~


무주택자, 실거주 1주택자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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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울 아파트 전망,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오윤섭 평점10점 | s******e | 2021.03.29 리뷰제목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2020년이 2021년 3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뉴스는 코로나19일 것이다. 1년이 넘게 이어져온 탓에 많은 사람들이 무뎌진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도 매일 확진자 수를 재난문자로 받으며 우리는 코로나19 뉴스 속에 산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뉴스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주식투자 뉴스다. 심심찮게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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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2020년이 2021년 3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뉴스는 코로나19일 것이다. 1년이 넘게 이어져온 탓에 많은 사람들이 무뎌진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도 매일 확진자 수를 재난문자로 받으며 우리는 코로나19 뉴스 속에 산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뉴스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주식투자 뉴스다. 심심찮게 주변에서도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기 쉬웠고, 그만큼 뉴스도 많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시끄러웠던 뉴스는 부동산 일 것이다. 이전부터도 계속해서 오르던 부동산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속절없이 올랐다. 계속되는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은, 특히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끝도 없이 올라갔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산다는 영끌 신조어까지 발생한 한해였다. 이제 오를대로 오른 서울 아파트는 범접할 수 없는 것이 되었을까.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의 저자 오윤섭은 동아일보의 부동산 전문기자 출신으로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CEO를 역임 한 후, 2018년부터는 리얼티파트너스투자자문 대표로 있다. 부동산 가치투자자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부동산 3대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 책의 특징은 철저한 현상의 분석에 있다. 기자출신이라 그런지 지난 시점들의 현상을 자세히 짚어내고 있다. 어떤 정책이 나왔고 그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상세히 설명되고 있어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신문기사보다 훨씬 친절하게 설명되고 있기 때문에, 지문 분량에 제한이 있는 기사를 읽는 것보다 더 쉽고 이해가 되도록 읽을 수 있다. 대체적으로 2020년부터의 부동산 시장의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수많은 부동산 정책 이후 시장이 어떻게 영향을 받고, 어떤 식으로 바뀌어 갔는지 정리가 되어 있는 식이다. 그리고 중간중간 '오윤섭의 인사이트'라는 코너로 앞으로의 시장 예측과 투자방향을 조언해주고 있다.


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으로 삼아 시장을 어지럽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래가 될 수 있는 재산이고 투자의 가치로 인식은 할 수 있어야 함도 맞다. 더군다나 부동산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삶을 살아가려면 한 채의 부동산은 꼭 필요하다. 그렇기에 부동산 공부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앞으로 다가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점쳐주는 책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부동산 정책 속에서 시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변화를 해 왔는지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나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할 부동산 정책을 이제 조금 더 미리 읽을 수 있는 훈련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경제라는 것이 한가지 요인으로만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야 하기 어렵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겠다는 방향성이라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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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1.07.28 리뷰제목
아파트 인허가 실적 등 아파트시장 공급 사이클로 2021년 이후 집값을 예측해 보려고 한다. 2021년 수도권 주택시장은 3기 신되 사전 청약으로 대표되는 공급확대 시그널과 역대급 입주물량 감소라는 공급 감소 시그널이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6-) 고위 공직자이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세를 물더라도 강남 반포아파트를 먼저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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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허가 실적 등 아파트시장 공급 사이클로 2021년 이후 집값을 예측해 보려고 한다. 2021년 수도권 주택시장은 3기 신되 사전 청약으로 대표되는 공급확대 시그널과 역대급 입주물량 감소라는 공급 감소 시그널이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6-)


고위 공직자이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세를 물더라도 강남 반포아파트를 먼저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례와는 전혀 다른, 문제될 게 없다고 본다. 김의겸 씨는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직후 적극적으로 흑석 9구역 재개발 투자를 했다. 그것도 대출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상가가 포함된 상가주택에 막대한 대출을 받아서 말이다. (-84-)


역대급 공급무족이란 수도권 미분양 물량으로 본 내 판단이다. 수요는 장세, 즉 매매가 움직임에 따라 변동폭이 크다. 예측 불가능하다. 하지만 공급은 상승장 또는 하락장에 따라 일정한 주기를 갖고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한다. 예측가능하다. (-168-)


우선 3기 신도시는 수도권 무주택자를 위한 신도시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공급물량의 90% 이상은 무주택자가 당첨될 가능성이 높다.이는 기반시설, 상권,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는 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246-)


하지만 공포와 탐욕을 오가는 시장참여자들은 정반대로 행동한다.유통물량이 시장에 쌓이면 집을 사라고 해도 사지 않는다. 반면 유통물량이 급감하면 집을 사지 말라고 각종 규제책을 시행해도 영끌해서 사려고 한다. 1채 있는 사람은 1채 더 사려고 하고, 2채 있는 사람은 3채로 늘리려고 한다. 2019년 하반기부터 매도자 우위 시장이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확산되었다. (-327-)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부동산 규제정책이 반복되었다.주식 투자 뿐 아니라,부동산 투자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1채 있는 사람은 2채 사려는 심리를 가지게 되고, 부동산이 재테크 투자의 답이라고 말할 정도다. 그건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무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물량이 계속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은 매도 , 매수에 있어서 투자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여기서 정부의 정책 변화는 부동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문재인 정부,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놀랐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은 꼽씹어 볼 여지가 있다. 그건 앞에서는 투자 금지 정책을 ,뒤에서는 투자하는 정책입안자의 위선이 숨어 있다. 다택자를 잡기 위해서, 양도세를 올리고,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과정에서 사회적 양극화는 불가피하였고,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부동산 투자 지혜가 모여져야 할 때이다. 즉 이 책에서 저자는 나름대로 부동산 정책, 도시개발, 더 나아가 부동산 투자 호재까지 짚어 나가고 있었으며, 서울 아파트 폭등장을 예견하고 있다. 즉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변수를 찾아야 한다. 25차례의 부동산 정책에도 불고하고 집값을 잡지 못하는 이유,영끌까지 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 침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이유, 2021년, 2022년 부동산 투자 심리에 대해 하나 하나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부동산 투자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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