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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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뇌

기억력, 집중력, 학습 속도를 끌어올리는 공부머리 최적화 기술

리뷰 총점 8.7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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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창조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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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건 아니라고 봐!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t | 2021.07.07 리뷰제목
다니엘 G. 에이멘님의 저작은 [당신의 뇌를 점검하라]를 처음 읽었었다. 그때 뇌의 생리를 뇌 영상촬영과 함께 상세히 분류하고 해설하는 면이 너무도 깊은 깨우침을 주는 듯했다. 뇌 영상 촬영과 뇌 상태를 증상별로 분류해 해당 뇌 상태에 적정한 약물치료와 대증 요법 등이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감상을 갖게 했다. 해당 분야를 개척한 의사이기도 해 다니엘님의 해설과 처방에 깊
리뷰제목

다니엘 G. 에이멘님의 저작은 [당신의 뇌를 점검하라]를 처음 읽었었다. 그때 뇌의 생리를 뇌 영상촬영과 함께 상세히 분류하고 해설하는 면이 너무도 깊은 깨우침을 주는 듯했다. 뇌 영상 촬영과 뇌 상태를 증상별로 분류해 해당 뇌 상태에 적정한 약물치료와 대증 요법 등이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감상을 갖게 했다. 해당 분야를 개척한 의사이기도 해 다니엘님의 해설과 처방에 깊은 신뢰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본서에 대한 기대치도 높을 수밖에 없었다. 다니엘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기에 목차에도 거의 주의하지 않고 선뜻 구매했던 책이다.

 

본서가 외국어를 습득할 때, 암기와 회상을 할 때, 연산을 할 때, 분석적 사고와 추리를 할 때, 문제 해결을 할 때 뇌의 어떠한 부분이 작용하고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리라 기대했다. 기대가 무너진 건 3장을 넘어서 독서를 이어갈 때쯤이다.

 

본서의 책장을 넘기며 1장, 2장까지는 학습자의 뇌를 최초 5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를 조합해서 전체 16유형으로 분류를 하여 설명하려는 대목까지는 배움이 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후의 장들 대다수가 뇌의 유형에 따른 학습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공부법을 주관적인 견해로 써내려간 평범한 공부법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그가 알려주는 공부방법 팁이라는게 학생시절을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실행해 오던 것들이다. 특별한 일깨움도 남다른 깨우침도 일어나지 않는 책이다.

 

인간 뇌의 유형들을 어떻게 분류하는지에는 대답을 주고 있지만 각 유형별 학습시의 장단점과 단점을 보완하는 법 정도는 알려주는 책일지 알았는데 가장 기대하던 대목에서 실망스럽다. 전체 15장 중 1장과 2장만 읽을만 하고 나머지는 아마도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저술한 공부방법에 관한 책이 훨씬 더 나을 것 같다.

 

[당신의 뇌를 점검하라]를 통해 갖게 된 뇌 의학자 다니엘 G.에이멘님의 저작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모두 무너진 책이다.

 

자녀에게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선택한다거나 뇌 유형별 탁월한 공부법이 담겨있겠지 싶어 구매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온라인이나 앱 상으로 구매하시기 전에 잠시만 서점에 들러 3장 이후의 내용들을 잠시라도 훑어 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싶다. 그리고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다른 책들도 잠시 보시고 비교를 해보셨으면 한다.

 

 

1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2 댓글 0
종이책 뇌의 유형을 알아보고 공부의 효율을 올리자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6 | 2020.08.18 리뷰제목
뇌 상태를 알게 되면 ‘더 열심히’가 아니고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G. 에이멘은 임상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전문의, 뇌 영상 전문가, 뇌의학과 동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세계 최대의 기능성 뇌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30년간 120개국 국가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거의 160,000장에 이르는 뇌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그 동안의 연구 결
리뷰제목


뇌 상태를 알게 되면 더 열심히가 아니고 더 효율적으로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G. 에이멘은 임상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전문의, 뇌 영상 전문가, 뇌의학과 동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세계 최대의 기능성 뇌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30년간 120개국 국가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거의 160,000장에 이르는 뇌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뇌의학과 관련된 여러 책을 집필하였다.

‘16만 건의 뇌 영상 분석으로 찾아낸 상위권 학생들의 비밀이라는 책 소개가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큰 이유였다. 아이들의 뇌 상태를 알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라고 해야할까. 뇌에 관하여 권위있는 분이 쓰셨으니 믿음이 더 가기도 했다.

이 책은 뇌의 유형에 대한 설명만으로 국한된 것이 아닌 공부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일단 뇌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부위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결국 뇌가 잘 작동할 때 학업생활도 잘 나가고, 뇌에 문제가 생기면 학업생활도 문제가 생긴다.(p.27~29)



무료로 온라인 뇌건강 검사(BHA, Brain Health Assessment)를 통해 자신의 중요한 뇌건강 영역에 대한 점수와 뇌 유형에 대해 알 수 있다. 균형 잡힌 뇌 유형, 즉흥적인 뇌 유형, 집요한 뇌 유형, 예민한 뇌 유형, 신중한 뇌 유형으로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뇌 유형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뇌를 만들기 위해선 자신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변화의 과정은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승리를 위한 준비(Set yourself up to win) : 시간, , 자부심을 걸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도구(Tool) :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공부 기술을 자주 실천에 옮기고 검토해야 한다.

태도(Attitude) : 새로운 습관을 받아들일 때는 자심감이 넘치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줄 사람을 곁에 둔다.

동기(Motion) : 당신의 뇌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 당신의 뇌로 하여금 당신이 거기에 알맞은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하자.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내심(Perseverance) : 나쁜 공부 습관이나 패턴을 바꾸려면 인내심을 키워야 한다. 인내심을 갖기 위해서는 자기가 상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꼭 알아야 한다.

          학습 준비를 위해 필요한 전략

1. 읽기 기술을 연마하자.

2. 이상적인 공부 환경을 만들자.

3.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상태를 유지하다.

4.기초를 통달하기 전에는 상급 강의를 듣지 말자.

p.102


큰 그림을 찾는 것이 성공적인 학생이 되기 위한 첫 단계이다. 큰 그림에서 시작해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서 모든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공부 시간을 줄이면서 효과를 높이려면 먼저 자신의 시간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먼저 일정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가 듣는 모든 과목에 체계적으로 접근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체계화 한다. 자신을 체계화하는 원칙이야말로 체계화의 핵심이다. => 체계화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소뇌이다.

 

공부 방법은 당신에게 이롭게 작용해 적은 노력으로 더 빠른 시간에 목표 달성을 도울 수도 있고,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 앞이마겉질의 힘을 활용한다.

p.146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곱 가지 전략

 

1. 준비하자.

자신을 준비시키자.

강의 요강을 읽자.

듣게 될 수업 내용을 읽고 들어가자.

2. 목표를 정하자.

수업시간에 달성하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자.

3. 산만해지지 말고 깨어 있자.

4. 귀만 열려 있다고 다 듣는 게 아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는 곳에 자리 잡자.

자기가 듣는 내용을 정보로 처리하자.

정보를 듣고 처리했음을 알리자.

강의에 반응하자.

귀로 들은 내용을 자기 것으로 체화하자.

5. 노트 필기의 프로가 되자.

올바른 도구에 투자하자.

읽을 수 있게 필기하자.

찾기 쉽게 노트에 라벨을 붙여놓자.

약자를 사용하자.

노트 필기를 체계적으로 하자.

여백을 남기자.

번호를 달자.

노트끼리 비교해보자.

적당한 양으로 적자.

칠판을 확인하자.

강의 속에 들어 있는 언어적, 비언어적 단서를 눈여겨 보자.

중요한 내용은 큼직하게 표시해두자.

큰 그림을 그리자.

끝까지 고수하자.

6. 질문의 예술에 통달하자.

수업이 이해되지 않는다 싶으면 나중이 아니라 되도록 빨리 물어보자.

질문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자.

존경의 태도를 잃지 않으면서 과감하게 문제제기를 해보자.

질문으로 수업시간을 독차지하지 말자.

7. 수업을 복습하자.

노트 필기에 의문 나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을 찾아가 물어보자.

수업이 끝나고 최대한 빨리 노트를 새로 필기해보자.

시험에 나올 법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문제를 출제해보자.

 

마루엽 연상 암기법을 사용하자. 더 빨리 암기하고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맥락이 없는 요소들로 맥락이 있는 문장을 구성해 암기하면 머릿속에 훨씬 오래 남는다. 마루엽이라는 특정 뇌 영역을 활용해 암기력을 끌어 올리도록 한다.

p.187

파트너와 함께 공부하기 전략을 사용하라. 수준이 비슷하고 스타일이 맞는 사람을 찾는다. 공부 파트너로 맞는지 알아보고 전공이 같거나 같은 분야에 흥미가 있는 사람을 찾자.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고 성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스터디 그룹은 두 명으로 제한하고 절대 세 명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데이트를 하고 싶어 공부 파트너로 고르면 안 된다.

 

지식의 원천을 찾아 선생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한다. 선생님과 인간관계를 쌓으면 좋은 점이 많다. 교과가 시작되기 전에 선생님을 찾아가 친밀한 관계를 쌓고, 질문하고, 과목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자기에게 맞는 과목이 아니다 싶으면 빠른 시간 안에 수강신청을 취소하자. 배우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선생님에게 다가가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 상담하고, 질문할 때는 어느 정도 예비조사를 한 후 해야 한다.

 

시험의 압박에 대비해야 한다. 시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공부 방법과 시험 보는 기술이다. 시험준비는 시험보기 몇 주 전, 시험 보기 며칠 전, 시험 전날, 시험 당일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험을 볼 때 먼저 시험지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적절한 시간을 배분한다. 그다음에는 시험 지침을 읽고 아는 문제를 먼저 푼다. 질문은 액자 그대로 받아들인다. 시험을 빨리 끝내고 싶은 유혹과 싸우자. 그 외에도 일반적인 시험 볼 때의 팁과 불안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부정적인 생각 없애야 한다. 뇌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생각은 기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나쁜 생각을 많이 하면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화합물질이 분비된다. 이것이 학업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자기가 바라는 학생이 되지 못하게 가로막는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에게 최선의 능력 이끌어내야한다. 자신의 성공은 자기가 책임지는 것임을 처음부터 깨닫고 시작해야 한다. 인생은 학생으로서의 삶 이상의 것이 존재 한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학업과 관련된 공부나 활동에만 갇히게 된다. 자신의 몸을 가꾸고, 확고한 인간관계를 수립하고, 공부 외의 관심사를 가꾸어 나간다면 균형 잡힌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책의 뒷부분 부록에는 뇌를 성장시키는 107가지 방법과 에이멘 클리닉 학습장애검사 설문지가 나와 있다. 이 평가를 통해 지금 나의 뇌 상태에서 부족한 점을 파악하여 공부하는 뇌가 되는 방법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집 아이들의 뇌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나에겐 꼭 필요한 책이었다. 아이들의 뇌가 어떤 유형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알 수 있었다. 본인이 직접 읽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정도의 나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2년 정도 뒤에 아이에게 직접 읽어 보고 실천해 보라고 권유해야겠다.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이 정말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경우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뇌가 공부에 적합한 상태가 되어 최상의 효율성을 보여 학습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공부를 지금보다 더 잘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공부하는 뇌 -다니엘 G. 에이멘 평점8점 | b******o | 2020.08.10 리뷰제목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간 한국이나 동양계 학생들의, 정확히는 학부모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 때문에 우리나라의 학원이나 과외 시스템이 옮겨가는등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몇년전부터인가는 베트남에서도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중이고. 지인중에 베트남 학원강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고 들었던
리뷰제목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간 한국이나 동양계 학생들의, 정확히는 학부모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 때문에 우리나라의 학원이나 과외 시스템이 옮겨가는등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몇년전부터인가는 베트남에서도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중이고. 지인중에 베트남 학원강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고 들었던 기억도 있다. 


그런데 다들 알다시피 이러한 공부에 대한 열정이나 시스템과 꼭 비례하지만은 않는게 학업성적이다. 얼마전 선풍적인 인기였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의 코디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할텐데 이 책은 마치 그 코디가 해줄법한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정도에게 알맞는 책이라고나 할까. 초반에 자가진단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어 해당 사이트를 방문했지만 당연하게도 영문으로 되어 있어 제대로된 진단은 어려웠는데(의외로? 모르는 단어들이 나와서 아쉽지만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닫았다.) 책 말미에 실린 진단지가 그거였던것 같기도 하다.


몇몇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 퀴즐렛Quizlet이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쉽게 플래시 카드를 만들 수 있다는데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어플이 분명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그걸 소개해주던가 하다못해 이 어플이 한글을 지원하는지 정도는 확인해서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 교과서나 노트에 밑줄을 긋거나 강조표시를 하는것이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소개하는 부분도 있는데 14가지 색을 써서 대부분의 내용에 밑줄을 긋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를 할때는 드라마 꼰대인턴에서의 그 남자 인턴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 장면이 있으려나... 찾아서 넣어본다.



- 이밖에 객관식 보기 중 오답을 걸러내는 법이나 긴장을 푸는 법, 시험전날 공부요령 등 별의별 팁들이 망라되어 있는데 심지어 아예 몰라서 찍어야 할 때는 2번이나 3번 보기를 고르면 된다는 부분도 있다. 그러고보니 중학생이 보아도 될만한 책인듯. 적절한 질문으로 선생님께 잘 보이는(?) 팁도 나온다.


제목만 봐서는 뇌과학 관련한 도서인줄 알았는데 앞부분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부법에 대한 실용서였고 심지어 앞부분에서 다룬 뇌의 각부위 명칭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관련 책에서 보아왔던 용어와도 달라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전두엽, 측두엽, 후두엽, 소뇌, 편도체 등등 이런말이 아니었다.) 중간에 저자가 여자친구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뻇겨 C를 받은 기억이 있다고 쓴 부분을 보면서는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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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공부하는 뇌 평점10점 | y********a | 2020.10.23 리뷰제목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라는 소개가 딱 어울리는 뇌의학과 행동의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다니엘 G. 에이멘이 쓴 『공부하는 뇌』는 당연한 말이지만 ‘공부’와 ‘뇌’라는 파트로 크게 나뉜다. (이 책의 원제인 'Change your Brain, Change you Grades'만 보아도 그렇게 보인다.^^) 이미 꿈을 좇는 이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시험 등에 합격을 한 후 자신만의 노하
리뷰제목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라는 소개가 딱 어울리는 뇌의학과 행동의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다니엘 G. 에이멘이 쓴 공부하는 뇌는 당연한 말이지만 공부라는 파트로 크게 나뉜다. (이 책의 원제인 'Change your Brain, Change you Grades'만 보아도 그렇게 보인다.^^) 이미 꿈을 좇는 이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시험 등에 합격을 한 후 자신만의 노하우를 쓴 책들이 ‘OOO공부법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나와 있기에 이미 공부법에 대하여 새로운 것이 더 나올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뇌를 분석하여 거기에 맞게 학습 전략을 짜는 과정은 새로워 보였다.


 먼저 더 나은 성적을 받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뇌에 대해 알아야 한다. (22) 면서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뇌에 대하여 알려진 것들 41가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를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뇌의 무게는 약 1.4 킬로그램으로 체중의 대략 2퍼센트를 차지한다.

하지만 뇌는 당신이 소비하는 총칼로리의 약 20~30퍼센트를 이용한다.

2퍼센트만 탈수가 돼도 주의력, 기억력, 판단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의 건조중량의 약 60퍼센트는 지방이다,

당신이 학습을 멈추면 뇌는 죽기 시작한다. (23~25)

특히 얼마 되지 않는 탈수와 학습의 정지가 미치는 부정적인 사실이 놀라웠다.


 게다가 저자는 뇌 속의 혈류와 활성화를 살펴보는 SPECT라는 뇌 영상 사진으로 뇌의 유형을 기본적으로 5가지, 복합성으로 16가지로 구분하고 그러한 뇌들의 특징과 해야 할 것 및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뇌를 구분짓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평범한 뇌의 사진을 보기도 어려운데 그러한 뇌의 활성화에 관한 사진을 보기는 더욱 어렵기에 SPECT 사진은 흥미로웠다.


<뇌표면 SPECT 영상, 37쪽 인용>


<건강한 뇌와 강박상황의 뇌 환성사진, 39쪽 인용>


 서두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미 많은 공부에 관한 책들이 나와 있기에 어쩌면 공부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식상할 지도 모르겠다. 준비를 하고, 수업을 듣고, 정리를 하며, 복습을 하는 요령에 대하여 이어진다. 나쁜 공부 습관과 패턴을 바꾸려면 변화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실제로 그런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결심하고, 변화를 위한 올바른 태도와 도구를 확보하고, 새로운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그런 변화에서 승리를 거둘 준비를 하여야 한다. (272) 란 문장이 이 모든 것을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쩌면 공부에 대하여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학생들은 이미 실천을 하고 있는 요령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성과의 결과물이 뇌의 영상사진으로 뒷받침 되고 있으니 과학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같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처리속도가 느려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최적화일 것이다. 같은 이치로 뇌도 최적화를 하고 공부를 시작하면 효과는 더욱 좋을 것이다.저자는 승리를 준비하면 승리를 거둔다! (69)”라고 말한다. 우스게소리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아무리 좋은 시스템에도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말보다 훨씬 희망적으로 들린다. 좋든 싫든 어차피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적화가 되는 기계 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우리의 뇌도 최적화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공부하는 뇌 평점10점 | g*******s | 2020.10.15 리뷰제목
공부하는 뇌 뇌와 습관이 공부에 어떤 연관이 있을지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많은 책에서 알려주긴 했는데, 더 제대로 알고 싶은 욕구를 해결해 줄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열심히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 바로 공부죠. 누구나 같은 시간을 쓰는 하루 하루를 사는데 이왕이면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봐서 알차게 시간을 쓰는 것도 중요하고,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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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뇌

뇌와 습관이 공부에 어떤 연관이 있을지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많은 책에서 알려주긴 했는데, 더 제대로 알고 싶은 욕구를 해결해 줄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열심히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

바로 공부죠. 누구나 같은 시간을 쓰는 하루 하루를 사는데 이왕이면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봐서 알차게 시간을 쓰는 것도 중요하고,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아야 자신의 실력이 늘면서 공부할 맛도

나게 되는 법이겠죠!

그래서 공부하는뇌는 나의 뇌성향부터 체크해보고, 공부법체크는 물론

어떤 점을 개선해 나가야할지까지 다 안내가 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저자는 뇌의학과 행동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만큼 뇌에 대한 설명으로

책의 초반은 진행이 되고 있어요.

차례만 봐도 간결하게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2쪽으로 한눈에 파악이

되게끔 되어 있답니다.

들어가는 글! 당신의 뇌는 아직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다

눈에 쏙 들어오면서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공부법만 안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거라는 것을 알 수 있게끔

뇌과학이 초반에 나오기 때문에 먼저 뇌를 알면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답니다. 요즘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던 분이라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본인의 뇌유형은 어느쪽에 가까운지 파악해보면서, 유형별로 특징, 도움이 되는

내용들과 사진 자료들을 같이 보면서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지 않아요.

 

뇌가 최적화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좋은 습관은 가지고 있어야겠지만

말로만 습관을 기르라고 해서 되는 게 아니지요.

뇌를 먼저 아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부모라면 아이를 지도하기에 앞서

뇌를 알아야 아이도 이해할 수 있고, 어떤 점을 지도해야 할지

생각해보기 좋답니다.

당연히 독자들마다 뇌 유형이 다를테니깐

읽는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포인트를 찾아가면서

읽어봐야 하는 법이겠죠.


뇌에 대한 이해를 하고 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공부법에 대해 다루어주고 있어요.

 

 

 

성공하는 학생들은 생산적이고 경제적인 공부법을 이용한다는 것.

자기에게 알맞은 효과적인 체게적인

접근법을 개발하기가 어려운 법이니

공부법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뇌의 최적화, 습관 바꾸기, 체계화, 성공하는비법, 수업의 기술,

마루엽 연상 암기법, 파트너와 공부하기

시험의 압박 등을 다루고 있어 전반적으로

공부의 방법까지 알아볼 수 있게 돕고 있어요

 


다양한 공부법을 배워나가면서 시간이 걸리고 더디는 것 같을 수 있죠.

처음에는 속도가 안나는 게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장기적인 습관을 만들어두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주게 된다는 것.

수업이 끝나고 최대한 빨리 노트를 새로 필기해보는 법 등

내용이 확실히 머릿속에 남는 법등을 체크해보게 되네요.

여러 공부법들을 다 따라할 수는 없는 것이겠죠.

자신의 성향과 공부습관을 점검해보면서 자기가 당장 실행해볼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를 학생들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성인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봐도 좋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성인까지 이어지는 공부 습관의 중요성을 미리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면서 효율성 높은 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공부법이 있는데 무턱대고 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공부의 질도 높이면서 현명하게 적용해보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고 싶은 마음을 책 속에서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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