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미리보기 공유하기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리뷰 총점 9.6 (28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제
파일정보
EPUB(DRM) 36.60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안내사항
2024년 5월 28일 서비스 종료 예정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서비스 기업이 주도해야 하는 사물인터넷 평점10점 | e******5 | 2019.11.08 리뷰제목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들을 다수 읽어보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이 앞으로는 이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나 전망 혹은 단편적인 내용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것들이었다. 사실 이 책도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1장과 2장을 읽는 사이에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사물인터넷이나 4차
리뷰제목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들을 다수 읽어보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이 앞으로는 이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나 전망 혹은 단편적인 내용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것들이었다. 사실 이 책도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1장과 2장을 읽는 사이에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사물인터넷이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완전히 새롭게 정의를 했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사물들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이 사물인터넷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물들이 연결될 때 그들 사이의 새로운 관계, 새로운 가치를 찾는 것이 사물인터넷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연결로 인해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들로 인해 기존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그 특성을 고객 맞춤형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제품의 서비스화,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다채널화와 옴내채널, 그리고 수익의 파편화와 수익 발생의 지연이라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제품의 서비스화와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에 대해 6가지 유형의 비즈니스 모델 혹은 수익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의 사물인터넷 기반 비즈니스는 제품이 중심이 아니라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중심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저자는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선점할 것을 권고한다.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은 인터넷 시절이나 모바일 시대의 중개 플랫폼과 그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사물인터넷 시대는 단순히 고객과 디바이스 제조사를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 관계를 바탕으로 다른 디바이스 사업자나 서비스 사업자가 새로운 관계를 맺음으로써 플랫폼이 확장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해법이 냉장고처럼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가능하면 부담없는 가격에 제공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디바이스를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수익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우리 기업들은 디바이스 제조사나 통신 사업자만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려고 한다는 점을 아쉬워 한다. 이런 변화의 모습이 아마존과 도미노, 스타벅스, 자라, 같은 미국이나 유럽계 기업들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도 서비스 사업자들이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수용해주길 바래본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h | 2019.11.18 리뷰제목
제목이 획기적이죠. 냉장고를 공짜로 준다니요. 무언가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은 그와 관련된 다른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냉장고를 공짜로 제공해서 어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책을 몇 장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사물인터넷에 관한 책입니다.   책의 부제는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인데요. 이런 트렌디한 책 참 좋아합니다
리뷰제목

제목이 획기적이죠. 냉장고를 공짜로 준다니요. 무언가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은 그와 관련된 다른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냉장고를 공짜로 제공해서 어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책을 몇 장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사물인터넷에 관한 책입니다.

 

책의 부제는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인데요. 이런 트렌디한 책 참 좋아합니다. 계속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스마트 침대를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침대에 부착된 센서가 침대에서 잠드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수면습관 등을 체크해 관련 사업과 연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샐러드를 배달하고 잠드는 시간을 분석해 야식배달을 하는 거죠. 코골이가 심하다면 연계된 병원에서 할인쿠폰을 보내줄 수도 있겠군요. 사용자 맞춤광고가 가능해지는 거죠. 이런 자동화 시스템이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면 어떻까요. 침대를 공짜로 제공받아도 사실은 공짜가 아닙니다. 침대에서 알 수 있는 사용자에 대한 정보로 이익을 얻는 곳이 생기기 때문이죠.

 

이런 맥락에서 공짜 냉장고가 가능해집니다. 냉장고는 24시간 전기가 연결되어 있고 보통 가정에 기본으로 갖춰져있기 때문에 사물인터넷의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냉장고를 활용한 사업은 연구 중인데요. 냉장고 안에 쌓이는 음식들을 분석하고 자동주문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는 TV 광고에서 냉장고에 붙은 스마트 패널로 냉장고 안의 식재료의 종류, 유통기한, 관련 요리 등을 활용하는 걸 보면서 필요 없는 기능이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마트에서 장을 봐서 냉장고에 정리할 때 사람이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앞으로는 마트에서 바코드를 스캔해서 계산하는 동시에 집에 있는 냉장고에도 동시에 정보가 저장되면 편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언젠가는 냉장고가 음식을 보관하는 용도보다 더 다양하게 활용되는 시대가 오겠지요.

 

계속 변하는 시대에 맞게 판매와 구입의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보다 렌탈하면서 계속 새 제품으로 바꾸거나(정수기, 침대 등)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합리적인 시스템(태양광 시스템, 가전제품 등)도 소개합니다. 사용자의 편리성에 기반한 서비스들이지만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요.

 

거리의 CCTV는 범죄 예방도 되지만 무분별한 개인 정보 수집 차원에서 문제가 됩니다. 이처럼 집 안에서도 나를 감시하고 분석하는 사물인터넷이 구현된 스마트시티에서 산다는 것은 분명 장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변하는 시대에 따라 서비스도 변하는 것이지요.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는 사용자 기반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안이나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를 잘 해결해야겠지요.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면서 스마트시티를 만들지 기대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평점10점 | k*******7 | 2019.11.13 리뷰제목
지난 달에 거금을 들여 새 냉장고를 샀는데, 주말에 우연찮게 이 책을 보게 됐어요..에이 설마 냉장고를 공짜로~~ 하는 생각을 하며 서문을 보니 재밌을 것 같더군요..실제로 저자는 공짜로 줘서는 안 된다고 하더군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일단 받아놓고 안 쓰는 경우가 있다구요..그래서, 고객들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에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네요. 대신, 고객 데이터
리뷰제목


지난 달에 거금을 들여 새 냉장고를 샀는데, 주말에 우연찮게 이 책을 보게 됐어요..

에이 설마 냉장고를 공짜로~~ 하는 생각을 하며 서문을 보니 재밌을 것 같더군요..


실제로 저자는 공짜로 줘서는 안 된다고 하더군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일단 받아놓고 안 쓰는 경우가 있다구요..

그래서, 고객들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에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네요. 

대신, 고객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말입니다.

그러면 냉장고 가격보다 5배 이상의 돈을 벌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 5배가 될지 50배가 될지, 아니면 본전도 못 뽑을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삼겹살 할인판매를 한다고 해서 이마트만 가더라도 결국은 다른 것들을 사오게 되니..


그렇다고 저자는 당장에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많아야 하고 데이터가 많아야 하는데,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너무 비싸서 사용자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당장은 고객들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으로

혹은 디바이스와 관련된 서비스 사업자들의 지원을 통해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많이 보급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이나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된 책들을 좀 보기는 했지만

가능성 여부를 떠나 이처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은 없었던 듯 합니다. 

아무튼 쉽지는 않아 보이는 이야긴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평점9점 | t******r | 2019.11.16 리뷰제목
최근 우리는 IoT 기술 즉, 사물인터넷 기술의 연결성(Connectivity)를 통해 그간 단독으로 사용되었던 제품들을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들과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사용자와 제품 그리고 서비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을
리뷰제목

 

최근 우리는 IoT 기술 즉, 사물인터넷 기술의 연결성(Connectivity)를 통해 그간 단독으로 사용되었던 제품들을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들과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사용자와 제품 그리고 서비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을 연결하던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의 양상을 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data가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일하는 방식(way of work)과 우리의 생활방식(way of life)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의 저자인 IoT전략연구소의 김학용 소장은 본서를 통해 이러한 IoT 기술의 연결성(Connectivity)을 기반으로 산업 및 사회 전반의 동작 방식을 바꾸는것이 4차 산업혁명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 진단합니다.

실제로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높은 순위를 점하는 기업의 대부분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기업들입니다. 아마존, 구글, MS 등이 그들이며, 비 디지털 기업인 스타벅스, 넷플릭스 그리고 도미노피자와 같은 서비스 기업들 그리고 GE, 롤스로이스, 캐터필러, 고마쓰제작소 등의 제조업이 그들입니다.

이들은 제품의 판매보다는 기존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인터넷에 연결시켜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어 내고 이를 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요. 즉, 단순히 기존과 같이 아름답고, 성능이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는 시대는 지나갔으며, 이제는 그러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짜로 주거나 빌려주고 대신 그 제품에 부착된 IoT 센서를 통해 장비나 고객 고유의 데이터(Big Data)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본서에서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에 등장할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는 대략 아래 4가지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제품의 서비스화 : 이용량에 따른 과금서비스, 구독서비스, 공유경제, 온디맨드 경제, 성과경제

2.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 PBS, 프로비스(Provice), 제품과 온라인 컨텐츠의 결합, 제품과 상품의 결합, 제품과 오프라인 생활서비스의 결합

3. 제품과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 :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개별고객에 맞춰진 제품, 기능 그리고 서비스 제공

4. 가치 전달 채널의 다양화 : 다양한 고객 접점(channel) 혹은 멀티채널에서 수집된 고객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이는 곧 IoT(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연결성의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다뤄지는 주제이며, 본서에서는 이와 관련한 여러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본서에 소개된 사례들 중 상당수는 비 IT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이키, 도미노피자, 롤스로이스, 고마쓰, 스타벅스, 자라는 비록 디지털 기업은 아니지만, 사물인터넷 제품이나 솔루션을 비즈니스의 최종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낯설게 느꼈던 사물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오히려 적극적이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와는 달리 우리 기업들 대부분은 사물인터넷 제품을 만들거나 과거의 IT 혹은 M2M 솔루션을 사물인터넷 솔루션으로 대체시키기만 했을 뿐, 저들처럼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꿔놓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동하는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 주도해야 한다"는 저자의 지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사용량 기반의 비즈니스로의 전환", "구매가 아닌 구독서비스로의 전환", "IoT 관리서비스로 판매에서 서비스로의 전환", "디바이스와 디지털 콘텐츠의 결합" 이라고 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대폭적인 전환의 일단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가전, 서비스 로봇, 커넥티드 카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 시장"의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한다는 냉엄한 경제논리가 숨어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의 연결성과 연결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로 이어가고자 하는 현 시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트렌드와 비전을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냉장고를공짜로드립니다 평점8점 | r*******y | 2019.11.24 리뷰제목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제목이 내용을 정말 잘 대표하고 있는 책이다작가가 참석했던 로컬브리핑 행사에서 들었던 말이라고 하는데간단하게 말하자면, 고가의 제품을 무료로 나누어주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이익이 남을만큼사물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현재 사물인터넷은 피부에 와닿을만큼 빠르게 삶에 스며들고 있지는 않지만,곧 현
리뷰제목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제목이 내용을 정말 잘 대표하고 있는 책이다


작가가 참석했던 로컬브리핑 행사에서 들었던 말이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가의 제품을 무료로 나누어주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이익이 남을만큼


사물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


현재 사물인터넷은 피부에 와닿을만큼 빠르게 삶에 스며들고 있지는 않지만,


곧 현실에 필수적 요소가 될 것이고,


우리는 거기에 빠르게 적응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 어떠한 행위를 편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나도 매우 동의한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의 생활은 생활의 편리함, 그 이상의 것을 주었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역시 몸의 편안함을 넘어, 한층 삶의 질은 높여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롤스로이드, 캐져 콤프레소렌, 필립스, 샤인허브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빈처할터의 식기세척기 등


사용량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합리적이라고 느껴졌다.


equal use, equal pay 라고 해야하나..!


*


사물인터넷은 몇 년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산업임에 틀림없고,


나 역시도 작가와 같이 곧 이런 패러다임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꺼라 생각한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1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