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옹호자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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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옹호자 예수

성경과 성소수자

리뷰 총점 10.0 (5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22.3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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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인권옹호자 예수 리뷰 평점10점 | w******i | 2018.05.10 리뷰제목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81년생 여성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보고 나와 같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차별에 대해 매우 공감했습니다. 몰랐던 이야기들을 접하고 나니 많이 슬퍼지기도 했으나 그동안 전혀 차별로 인식하지도 못하고 지냈던 많은 차별을 이제는 인지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함께 성소수자에 대
리뷰제목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81년생 여성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보고 나와 같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차별에 대해 매우 공감했습니다. 몰랐던 이야기들을 접하고 나니 많이 슬퍼지기도 했으나 그동안 전혀 차별로 인식하지도 못하고 지냈던 많은 차별을 이제는 인지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함께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찾아 보던 중 발견한 책이 인권옹호자 예수였습니다. 저는 이 책이 무척 반갑습니다.


아들이 어렸을 때는 분홍색도 좋아하고 인형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초등학교에 들어 가면서 부터는 아이들이 놀린다며 분홍색 옷이나 문구류를 고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가 사회에서 정해놓은대로 변해가는 것이 매우 슬프다고 생각하던 참에 만난 책입니다. 우리 아이가 남자답게라는 획일적인 기준에 맞춰가며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성애를 반대한다며 집회를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저 역시 기독교인이라 그동안 알게 모르게 성소수자들에 대한 불편한 마음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마음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책 표지가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예쁜데 마음까지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와 같은 기독교인들이 많아진다면 나는 내 종교 기독교가 부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소개하기도 부끄러운 요즘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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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책리뷰 인권옹호자예수 평점10점 | s****6 | 2018.05.03 리뷰제목
이 책은 나를 기쁘게 하고 슬프게 하고 분노하게 했으며 연대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기쁜 이유는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산 책인데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다른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까지 보다 더 폭넓게 알게 됐다는 점이다. 그리고 저자가 기본적으로 사회복지 전공자여서 그런지 이 책은 국가의 역할과 보편복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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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를 기쁘게 하고 슬프게 하고 분노하게 했으며 연대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기쁜 이유는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산 책인데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다른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까지 보다 더 폭넓게 알게 됐다는 점이다. 그리고 저자가 기본적으로 사회복지 전공자여서 그런지 이 책은 국가의 역할과 보편복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슬픈 이유는 내가 그동안 성소수자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는 것이다. “모르고 살아도 되는 것이 특권이라는 저자의 말이 깊이 사무친다이 시집 정도의 분량의 작은 책으로 깔끔히 정리되는 것을 여태 배우지 못해서 성소수자들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으로 살게 한 이 사회에 대해서 화가 난다.


그리고 그동안 성소수자들도 연대의 대상이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죄가 아니라고 단호하지 말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반성하며 이제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성적 지향이 다른 것은 죄가 아니며 성소수자는 죄인이 아니다.






#인권옹호자예수 #인권 #다양성 #기독교 #개신교 #성경 #성소수자 #동성애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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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인권옹호자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u | 2023.11.06 리뷰제목
예수가 그 당시에 되게 진보적인 인권옹호자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일컫는다고 현대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하는 건 잘못된 해석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답답한 나머지 책으로 출간해서 이 얘기를 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구입했습니다. 왜 예수가 성경을 집필할 때는 동성애가 죄악이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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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그 당시에 되게 진보적인 인권옹호자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일컫는다고 현대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하는 건 잘못된 해석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답답한 나머지 책으로 출간해서 이 얘기를 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구입했습니다.
왜 예수가 성경을 집필할 때는 동성애가 죄악이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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