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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여자들 :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저/황가한 역
이 책은 이 모든 오해와 의문에 답을 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15개의 주제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국내 처음으로, 국내 연구자 15명이 한국적 상황에 맞게 풀어 쓴 젠더 연구서입니다. 그간 젠더 연구의 성과와 최근의 연구 경향들, 국내 연구의 다양한 사례들과 풍부한 자료들까지. 젠더 연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우선 페미니즘에 대해서 잘 알고 싶어서 구매한 책입니다. 페미니즘 입문서로 알려진 책답게 페미니즘의 역사나 젠더의 정의 등 가장 기본적인 배경부터 시작하는 책입니다. 평소에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데 기본부터 공부하고 싶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그냥 심심할때 읽으면서 공감하며 공부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젠더와 사회 책 추천합니다.
한국여성연구소에서 펴낸 책이어서 책을 고를 때에 좀 더 편하게 구입했던 책으로 기억해요.
거기에 한국적 젠더이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고, 여러 저자들이 보여주는 이야기 덕분에 여러 시각에서 한국의 페미니즘을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이슈가 되어 번역되어 들어온 서적들은, 우리와 다른 역사적 사회적 맥락 때문에 간혹 적절하지 않은 내용을 전할 때가 있었거든요. 이 책은 그런 염려가 없어서 읽기 편하네요. 오히려 한국적이어서 약간 편협적이라는 느낌까지 있지만 ^^;
장수가 상당한 책인데 이북으로 간편하게 보니 더 편하고 좋네요.
한국의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