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유드릴 책은 팀장의 본질이라는 책입니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직장생활을 했지만 팀장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대리까지 경험한..팀원으로서 이번 책을 읽으며 팀장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팀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업무를 진행하실까...? 궁금했지만 직접 물어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팀장님들의 고충, 외로움?! 관심이 고픈?! 사람이구나 ㅠㅠ를 알게 되었고, 나중에 내가 팀장이 된다면 어떻게 살아야지! 이렇게 업무해야지!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혼자가 아닌팀으로
성과 내는 팀장은 무엇이 다른가
팀장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에서는 실제로 팀장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팁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바로 현업에 적용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료들이 많습니다:)
저자분께서는 경영학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조직에 대한 구조, 업무 등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써주셨습니다. 조직 경험이 없는 분들이 읽으셔도 쉽게 읽히실 것 같습니다:)
[책 소개]
‘잘해야’ 믿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믿어야’ 잘한다
팀원들이 곧바로, 스스로, 알아서 일하게 만드는 법
유능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받아 남들보다 빠르게 팀장이 됐다. 그런데 막상 팀장이 되니 막막하고 당황스럽다. 관리 업무에 치이다 보면 실무는 뒷전이고, 성과를 내기도 어렵다. 나름대로 팀원 관리도 하지만 팀원들의 불만은 늘고, 퇴사자도 생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과 팀장의 역량은 별개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막상 배운 적은 없다. 문제는 알겠는데,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팀장의 본질》은 저자이자 HR 전문가 장윤혁이 대기업부터 글로벌기업,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조직을 직접 운영하면서 체득한 업무ㆍ성과ㆍ인사 관리법을 담은 책이다. 특히 요즘 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인 MZ 세대 팀원에게 인정받는 리더십, 동기 부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당장 현실에 적용할 만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통해 지금 우리 팀의 규모와 성격에 맞는 팀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팀장의 본질'을 읽으면서 나는 과거에 왜 이런 팀장을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과 내가 왜 이런 팀장이지 못했던가? 에 대한 반성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결국 이런 아쉬움과 반성은 앞으로를 위한 밑거름으로 두고 이 책을 발판 삼아 팀을 이끌었을때 후회하지 않을 팀 리딩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혼자 일하는 것이 익숙하고 더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된 성과를 낸다고 여겼는데 어느 순간 저는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도 그냥 작은 성과에 만족했던 것이었겠지요. 슬램덩크에서 북산고등학교와 맞붙은 산왕공고의 센터는 키가 작아서 가드부터 키가 계속 크면서 포워드를 거쳐 센터까지 된 유형이라 각 포지션별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었는데 저자가 대기업의 최연소 팀장을 맡게 되면서 매우 다양한 팀을 맡아 성장해 온 것이 책의 내용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래서 좀 더 팀에서 인사관리를 할 때 연공서열이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것도 어느 정도는 다룰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완벽하게 조직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런 문제가 발생할 여력이 없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이런 역량을 가진 팀장이 팀장으로서 실무부서에 있는 것이 조직에 좋을지, 아니면 인사팀에 와서 팀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지원케 하는 것이 더 적합할지 의문이라 저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과연 어떻게 배치를 했을까요?
팀장의 역량에 대한 많은 책들은 성과를 내는데 있어 팀장의 리딩을 매우 강조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팀원을 성장시켜서 성과를 내게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자기계발서로 분류할 수 있지만 마치 웹툰 '미생'의 에피소드를 여러 개 본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자도 팀장을 처음 맡고 나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지금의 수준에 이르렀기에 다른 팀장들은 이런 과정을 최대한 안 겪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내용에 잘 녹아 있습니다. 디지털 활용을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으나 역량과 업무성격에 따라 잘 하면 좋을텐데 아마 그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면 그것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을 추천했을 것 같네요. 그런데 팀장의 본질은 디지털 활용을 잘 다루면 좋겠지만 결정적이지는 않으니까요. 아마 팀장이 되기 전에는 이 책을 읽어도 잘 모를 수 있겠지만 팀장 맡은지 약 6개월 정도 지난 다음에 이 책을 보면 느낌이 다를 겁니다. 팀장 보직을 맡게 될 사람에게 선물로도 딱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준비된 팀장은 없다.
배울 만한 롤 모델이 언제나 곁에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팀장이 궁금해할 질문과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이외에 팀장들이 겪는 대표적인 갈등과
문제를 Q&A 방식으로 엮어 제시한다.
팀장은 '나'에게서 '팀'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럼 그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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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를 잘하기 위한 필요한 역량
해당 업무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근성, 생산성, 적극성,
오너십,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팀장은 '나'에게서 '팀'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과정이다.
이제 '팀'으로 성과를 내야한다.
팀장은 팀원 개개인을 육성하는 동시에 성과도 내야 한다.
그것이 팀을 지탱하는 두 개의 중요한 기둥이다.
우월성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
<알프레드 아들러>
인간의 멘탈은 생각보다 약하다.
경험상 팀원 중 멘탈이 정말 강한 극소수를 제외하면
95%이상이 주기적으로 동기가 높은 상태와 낮은 상태를
지속해서 반복했다.
팀의 역량= 팀장의 리더십 * 팀장의 역량
코칭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바로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이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은 어렵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갈등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의 약한 점을 지적하는 것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갈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큰 행위다.
■ 체계적인 업무 관리 프로세스
1. 업무 사전 디자인
2. 업무부여
3. 업무지원 및 관리
4.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교훈 도출
기다림의 선순환(Empowerment)과 불신의 악순환(Push)
중요한 것은 인재를 찾기 위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 시너지 내는 조직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1. 미션 수립: 하나의 목표 바로보기
2. 모놀로그: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기
3. 서로의 업무 이해하기
4. 환영: 새로운 팀원의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는 문화 만들기
5. 환송: 소중한 팀원을 잘 보내주기
■ 팀원들이 그만두는 이유
1. 인간관계와 조직 문화의 문제
2. 성장의 한계가 올 때
3. 멘탈과 체력의 한계가 올 때
팀장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를 세 가지 꼽자면
긍정적인 태도, 안정적 인격, 그리고 겸손과 배려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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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아니지만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중간에 팀원들을 챙겨야 하는 일들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팀원들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그리고 앞으로 팀장이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던 찰라에 팀장의 본질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좋았습니다.
다른 책들은 이론이나 다른 사람이 했던 내용을 약간은 짜집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실제로 적용했던 사례를 책으로 엮어서 그런지 저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노하우들이 많았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저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팀원들과 함께 재밌는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네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