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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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말들

일상이 즐거워지는 마법의 주문

리뷰 총점 9.2 (13건)
분야
자기계발 >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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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걷기의 말들 평점8점 | s******4 | 2023.07.23 리뷰제목
『걷기의 말들』, 저자 마녀체력(이영미), 유유, 2022년   이 책을 접했을 때 “걷기”라는 단어가 너무 반가웠다. 나는 매일 만보씩을 걷는다. 물론 제일 적게 걸을 때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걷기”라는 주제를 가진 책이라 흥미를 갖고 보게 되었다. ‘말들’ 시리즈 중 《도서관의 말들》을 이미 재미있게 읽은 터라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마녀체력(이영미)’님은
리뷰제목

걷기의 말들, 저자 마녀체력(이영미), 유유, 2022

 

이 책을 접했을 때 걷기라는 단어가 너무 반가웠다. 나는 매일 만보씩을 걷는다. 물론 제일 적게 걸을 때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걷기라는 주제를 가진 책이라 흥미를 갖고 보게 되었다. ‘말들시리즈 중 도서관의 말들을 이미 재미있게 읽은 터라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마녀체력(이영미)’님은 마녀 같은 체력을 장착한 걷기도사로 불리운다. 가장 자랑스런운 신체 부위는 굵은 허벅지라고 당당히 말하며 매일 일상생활 만 보 정도 걷는다. 운동 삼아 걸으면 10키로미터를 훌쩍 넘긴다고 한다. 356일 중 350일은 운동화를 신고 에코 백을 든다. 운전을 잘하지만 지구를 위해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면 걷기를 즐긴다. 27년간 출판사를 다니며 편집자의 길을 걸었다고 하며 저서로는 마녀체력, 마녀엄마가 있다. 뚜벅이로 전국 책방과 도서관을 다니며 강연을 하고 체력을 강조한 세바시강연은 누적 조회수가 220만을 넘겼다고 한다.

 

이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100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장에서는 저가 걷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교훈(?)은 좀 식상하니 다른 표현으로 바꾼다면 특별한 의미의 발견과 통찰을 공유한다.

책의 주제는 걷기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사회에 대한 다른 시각을 바라보고, 몸과 마음의 균형과 행복을 찾으며, 여행과 독서와 같은 다른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 011 나를 들여다보는 데에는 산책만 한 이 없다.

이원흥,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좋은습관연구소, 2020)

 

...이상하지? 가끔 엄청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이 세상, 꼭 한 사람을 향해서, 그 한 사람이 누군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거다.

...압축해서 보낸 파일이 도통 열리지 않았다. 혼자 낑낑 대다가 도움을 청했다.

이 인간, 얼른 일어나서 봐 주면 얼마나 기특한가. ‘그것도 못하면서 무슨 문명인이냐?’하는 투로, 이렇게 저렇게 해 보라고 말만 한다.

...물고기를 자꾸 주면 물고기 잡는 법을 까먹는다나? 에잇! 울화통 터져서,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씩씩대면서 걷다 보니 슬그머니 화가 가라앉았다. 남편 쓰는걸 보고, 스마트폰으로 겁 없이 옮겨 탔지. 남들보다 훨씬 앞서서 애플워치를 찼잖아. 얼리 어답터를 곁에 두고 사니, 킨들 같은 패드를 골고루 써 봤고, 맥북을 선물해줘서 글쓰기도 한결 수월해졌지 뭐야 혼자 해보라고 자꾸 독려한 덕분에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은 게 맞아, 그래, 인정한다. 인정해!

얼굴 맞대고 있었다면 활활 타올랐을 분노가 반성 모드로 바뀌었다. 적당히 땀이 나니, 시원한 말걸리 한잔이 당긴다. 한 병 사 들고 가서 김치전이나 해 먹어야지 들어가서 슬쩍 모니터를 쳐다보니, 이미 압축 파일을 다 풀어 놓고 보기 좋게 종이로 프린트까지 싹 해놨다. ‘이런 샤발라! 진작 해주면 어디 덧나냐?’ 기어 나오려는 욕을 꾹 삼키고, 얼른 지글지글 김치전을 부친다. 오늘 산책도 효과 만점!

한참을 키득거렸다. 너무 사실적이 경험이라 홀라당 공감이 되었다. 비단 가족 간에서만은 아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이런 일들이 얼마나 많나. 나는 너무 울화통이 올라와서 뒷목을 잡다가, 약국가서 우황청심환을 사먹고 회사 옆 작은 공원을 빙글빙글 돌다가 들어간 적이 있었다. 저자처럼 해피앤딩으로 끝나지는 않았지만 혈압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기는 했다.

 

 

# 자기 도시를 능숙하게 자기 영토로 삼을 수 있는 시민들, 자기 도시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걸어 다니는 데 익숙한 시민들이라야 반란을 도모할 수 있다.

레베카 솔닛, 걷기의 인문학(김정아 옮김, 반비, 2017)

 

불교 재단이 운영하는 중학교에 다녔다. 반야심경을 외워야 하는 건 귀찮았지만, 매년 초파일 즈음 열리는 연등 축제만은 기다려졌다.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였던가. 각자 만든 자그마한 연꽃 등을 들고 넓은 차도를 행진했다.

...살다보니 광장에 모이거나 차도를 행진할 일이 자꾸만 생겼다. 대학 교문 앞에 출동한 백골단을 향해 스크럼을 짜고 나갈 땐, 이러다 죽지 싶었다. 그 뜨거웠던 19876, 실제로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고 죽었다. 명동성당 앞, 서울역 광장, 시청 앞에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어느새 다시 모인 사람들. 분노했지만 잡힐까 무서웠고, 간절했지만 죽을까 두려웠다.

그런 항쟁이 돌탑처럼 쌓여, 거리에서 최루탄과 물대포가 사라졌다. 자연히 짱돌과 화염병도 자취를 감췄다. 대신 그 자리에 조용한 함성같은 촛불이 들어섰다. 분노가 치밀어 도무지 집에 혼자 있지 못할 때, 사람들은 눌러 나오듯 광장으로 모인다. 유모차를 끌고, 교복 차림으로. 부부가 함께. 아이들을 어깨에 올리고. ‘장수풍뎅이 연구회깃발을 휘날리며.

 

리베카 솔닛은 걷기의 인문학에서 한국 독자들에게 말했다. “민주주의란 종종 일종의 경험입니다. 공적 공간에서 육체적으로 한데 모이는 경험,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경험,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걸어가는 경험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힘의 경험입니다.”

축제, 행진, 시위, 혁명. 죽을 걱정 없이,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란히 평화롭게 걸을 수 있는 세상 그것이 곧 민주주의 아니겠는가.

저자와 같은 사건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건 특별한 일인 것 같다. 그 특별한 기억을 다른 이는 어떻게 기억하는지 알게 되는 것도...

 

 

이 책의 좋았던 점은 내가 좋아하는 걷기를 주제로 다양한 책들의 이야기를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걷기라는 단순하고 쉬운 활동이 얼마나 많은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는 지를 소개한다. 책은 걷기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사회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몸과 마음의 균형과 행복을 찾으며, 여행과 독서와 같은 다른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걷기에 대한 이론적 책의 내용도 살짝 넣었으면 어땠을까. 건강하게 걷는 방법과 걷기의 효과가 개인적 경험으로서 결과에 대한 소개 외에도 좀더 과학적 근거를 가진 이야기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처음 서두에 이 글을 시작했을 때 이야기한 것처럼 나는 걷기를 매우 좋아하고 매일같이 꼭 해야하는 하루의 일과이다. 그래서 저자의 글에 매우 높게 공감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걷기를 하면 몸도 마음도 단련 된다. 스트레스가 생기거나 마음이 감정의 찌그러기로 불편할 때 걷으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해결방법도 생각나고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함으로써 조금은 나아진 마음이 되기도 한다.

 

걷기를 통해 삶의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한다. 걷기는 삶의 여러 가지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상상하기도 하고 도전하고 성장해 보려하는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걷기의 좋은 점들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잘 알게 되어 좋았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걷기의 많은 장점과 효과를 체험하고, 걷기를 통해 삶을 질을 높이기를 바란다. 그래서 걷기에 대해 잘 모르거나 걷는 즐거움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배에 힘을 주고, 시선을 똑바로 두고, 직선으로 걸어야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k | 2023.02.06 리뷰제목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었던 활동은 언제나 걷기였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행동으로 여겼던 세월이 길었고, 걷기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으로 사는 일에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게 된 계기는 거듭된 행운이었다. 특히 걷기로 명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날은.   “나를 들여다보는 데에는 산책만 한 ‘책‘이 없다.”   이 책은 분명 익숙한데 구매/쓰기 기록이 없다. 장바
리뷰제목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었던 활동은 언제나 걷기였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행동으로 여겼던 세월이 길었고, 걷기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으로 사는 일에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게 된 계기는 거듭된 행운이었다. 특히 걷기로 명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날은.

 

나를 들여다보는 데에는 산책만 한 이 없다.”

 

이 책은 분명 익숙한데 구매/쓰기 기록이 없다.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잊거나 사두고 잊는 책이 한두 권은 아니지만. 혹은 작년 봄, 아직 벗지 못한 마스크에 화를 내다 잊었을 지도. 걷지 않을 핑계를 찾는 버릇을 훅 털고 입춘과 함께 다시 걷기를 시작했다.

 

한참을 걷고 돌아오는 길이 행복했다. 이제 핑계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걷기로 했다. 일요일 밤에는 수면의 질이 한참 떨어지지만, 오늘 새벽에는 잠이 깨고 바로 이 책을 읽었다.

 




 

오랜 시간 수백 번의 책을 만드신 편집자의 문장은 간결하고 통찰은 빛났다. 웃음이 픽 나는 재미와 뭉클한 공감도 선물로 받았다. 다 읽을 수 있어 기뻤지만 문득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철인 3종 경기도 마녀체력도 못 따라하겠지만, 걷기만은 계속할 것이다.

 


 

! ‘걷다의 동의어들

 

- 길을 가다

- 나이를 먹다

- 경력을 쌓다

- 인생을 살다

- 일어나다

- 계속하다

- 경험하다

- 시도하다

 

미루다가 결국 산티아고를 못 갔다. 팬데믹 시절에는 이러다 평생 못 가게 되는 건가, 후회가 막심했다. 되돌아보면 중요한 핑계를 아무 것도 없었다. 예매/예약만 하면 내 한 몸 일으켜 가기만 하면 가능했던 시절이었는데도.

 

걷기는 언제나 부재하는 이들에 대한 오랜 기도이고, 유령들과의 부단한 대화이다.”

 

당분간은 갈 수 없다. 가족과 함께 살기 때문이다. 그러니 언젠가 갈 수 있는 홀가분한 시간이 되면 다른 핑계 없이 떠날 수 있게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모든 다른 것은 다 준비가능한데 내 한 몸이 문제라면 지독하고 끔찍한 감정을 맛볼 것이다.

 

늘 동네길만 다니는 것이 언젠가 지겨워지면 주말 걷기도 시도해봐야겠다. 예전에 좋아하던 등산을 하고 싶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 장소는... 걷기 얘기하다 또 불쑥 이사를 가고 싶어진다. 매일 바다 옆을 걸으며 쓰레기 주우며 살아도 좋을 텐데.

 


 

! 저자처럼 나도 자신 있게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 걸으시라고.

 

- 바로 시작할 수 있다

-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다

- 돈이 들지 않고 오히려 차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운동 신경, 민첩성, 순발력이 필요 없다

- 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고 평생 할 수 있다

- 걷기가 어려우면 할 수 있는 다른 운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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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작고 귀여운책이지만 내용은 귀엽지 않아요. 평점10점 | y*****2 | 2022.09.04 리뷰제목
이영미 작가님 책을 다 좋아하지만,전 이책이 제일 좋았어요. 작가님이 꼽아놓은 많은 책의 좋은 문장들 읽는재미도 있고,작가님의 생각이 담겨있는 글들에선 같이 울컥하고 웃게되는. 작가님 참 따뜻한분이구나 느끼게 되는 책. 그래서 너무 좋아합니다. 작고 가볍고 재생용지 사용한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맘이 엿보여서 감사했어요. 마녀체력을 읽고 걷고, 달리게 된 저는 걷기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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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작가님 책을 다 좋아하지만,
전 이책이 제일 좋았어요.
작가님이 꼽아놓은 많은 책의 좋은 문장들 읽는재미도 있고,
작가님의 생각이 담겨있는 글들에선
같이 울컥하고 웃게되는.
작가님 참 따뜻한분이구나 느끼게 되는 책.
그래서 너무 좋아합니다.
작고 가볍고 재생용지 사용한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맘이 엿보여서 감사했어요.
마녀체력을 읽고 걷고, 달리게 된 저는 걷기의 말들을 통해 사색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안읽어보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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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걷기의 마법을 부리시네, 작가님이 마녀시라 그런가?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o******0 | 2022.02.26 리뷰제목
내가 이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은 우선, 작가님이 나랑 닮아서다. 작가님은 산책을 참 좋아하는데, 산책을 할 때마다 종종 기도를 한다고 한다.  어떤 절대자를 딱 정해 놓고 기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다니다가, 30대가 되면서 '내 맘엔 늘 그분이 계셔'라는 말로 잘 포장하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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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은 우선, 작가님이 나랑 닮아서다.

작가님은 산책을 참 좋아하는데, 산책을 할 때마다 종종 기도를 한다고 한다. 

어떤 절대자를 딱 정해 놓고 기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다니다가, 30대가 되면서 '내 맘엔 늘 그분이 계셔'라는 말로 잘 포장하여 

교회에 안 나간 지 꽤 오래되었다.

그래도 거짓말은 아닌 게,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내가 진짜 좋아하는 누군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면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아빠가 아팠을 때도 그랬고, 혼자 있는 엄마가 걱정될 때도 그랬고,

남편과 너무 사이가 좋아서 행복할 때면 괜스레 불안해져서 기도한 적도 많았다. 물 흐르듯, 생각날 때마다 기도의 시간을 가졌었다. 

오, 이 언니 나랑 기도 패턴이 똑같네 하며 기분 좋게 글을 읽었다. 

 

또한 작가님은 여행 여정에 '동네 책방'을 자주 넣곤 했다. 

산속에 숨어 있는 서점이라 해도 찾아가는 열정, 그게 나랑 닮았다. 

아직도 나의 인스타그램 '저장됨'에는 온 동네 책방이 다 들어 있다. 

이걸 하나하나 다닐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

이 외에도, '걸으면서 생각한 내용들은 따로 적지 않아도 글로 잘 풀어낼 수 있다는 것', '최애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라는 것' 등등 

미소 짓게 만드는 공통분모가 많아 읽는 내내 행복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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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걷기의 말들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 2022.12.14 리뷰제목
인스타 언니 덕분에 알게 된 작가님인데 이 책은 작가님이 꼽은 책들 속 문장들과 짧은 느낌이 담겨있다. 깊이 있게 생각하며 읽는 책은 아니고, 가볍게 '하루 명언' 같은 느낌으로 걷는 것에 대한 예찬을 한다.건강하게 사는데 유전자의 영향력은 25퍼센트뿐이고, 나머지는 어떤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사느냐에 달렸단다. 70세가 넘었어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한다. 운동을 이어가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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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언니 덕분에 알게 된 작가님인데 이 책은 작가님이 꼽은 책들 속 문장들과 짧은 느낌이 담겨있다.

깊이 있게 생각하며 읽는 책은 아니고, 가볍게 '하루 명언' 같은 느낌으로 걷는 것에 대한 예찬을 한다.

건강하게 사는데 유전자의 영향력은 25퍼센트뿐이고, 나머지는 어떤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사느냐에 달렸단다. 70세가 넘었어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한다. 운동을 이어가면 건강은 물론, 노화도 늦추고 치매를 방지할 거라 믿는단다.
그렇담 나도 희망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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