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 한반도의 마지막.
일본의 이주민들이 점차 늘어나자 조선인들의 땅과 소작일조차 줄어들게 됨.
소작료를 인상하려는 일본인 지주는 조선인 하수인을 방패로 삼아 귀찮은 일들을 처리.
미개간지 이용법, 어업령, 임업령이 공포됨.
조선 총독부는 공립보통학교의 선생님들에게 군인 제복을 입게 함.
어지러워지는 정세 속에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라를 버리고 떠나가는 사람들.
조정래 작가님의 태백산맥을 읽고 아리랑에 최근 도전 해서 한권씩 구매 중입니다.
그 시대상을 정말 잘 묘사하고 마치 한편의 시나리오를 보는듯 합니다.
태백산맥도 정말 대작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아리랑 또한 정말 대작이라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조정래 작가님 정말 대단 하신거 같아요.
아리랑 읽고 다음으로 한강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청소년들도 읽으면 역사 흐름을 해석하는데 정말 도움이 될듯합니다.
소장용으로 한 권씩 구매중이다. 벌써 두번은 읽은 것 같은데. 이번에 읽으면서는 지명들에 더 집중해 볼 생각이다. 군산에 사는 까닭도 있지만,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지명들도 많아서 더 기억하고 알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토리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지명이나 장소들에 집중!! 2권 리뷰에서도 썼지만 필사 까지는 못하더라도 12권 소장의 가치는 충분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