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한 미스터리 : 범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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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미스터리 : 범죄 편

리뷰 총점 7.4 (11건)
분야
소설 > 한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19.65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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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괴이한미스터리 (범죄편) 평점10점 | d**********8 | 2020.09.13 리뷰제목
월영(月影)신도시 계획이 잡혀있어 일부아파트만 들어서고 분양이 들어간 상태의 월영시.도로구간은 공사중이라 구터널을 통해 차가 오간다.재개발 주택지대의 구시가지 중심에 무엇을 기리는지 알수없는 위령비가 있다.이곳은 눈에 보이지않는 기이한 존재들은 인간들로부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하고 인간과 괴이를 중간지대를 오가는 폐지줍는 할아버지. 토지신인 노란스웨터를 입은
리뷰제목

 

월영(月影)

신도시 계획이 잡혀있어 일부아파트만 들어서고 분양이 들어간 상태의 월영시.

도로구간은 공사중이라 구터널을 통해 차가 오간다.

재개발 주택지대의 구시가지 중심에 무엇을 기리는지 알수없는 위령비가 있다.

이곳은 눈에 보이지않는 기이한 존재들은 인간들로부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하고 인간과 괴이를 중간지대를 오가는 폐지줍는 할아버지. 토지신인 노란스웨터를 입은 할머니가 있다.

 

"왠지 오고 싶더라고요. 여기에선 살인을 해도 경찰에 안 잡힐것 같은 느낌?" - 29p(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칼을 두고 가는 건 이 집과 얽혀 있는 나쁜 악연을 끊고 이사 간다는 의미야." - 75p(흉가)

"이 도시는 말이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 나도 처음엔 평범한 인간이였다고." - 148p(한밤의 방문자)

"리어카 끌고 다니는 노인네를 찾아봐. 뭔가 얻을 수 있을거야." - 171p(붉은 스티커)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 197p(풀 스로틀)

짧다. 짧아... 좀더 길게 만났어도 좋았을 법한 이야기들....

미스터리한 느낌이 강한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지만 끝까지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던 '흉가'

에잇~ 설마~ 설마? 설마!를 외치다 뜨헉~ 곱씹을수록 소름끼치는 '한밤의 방문자'

'필론의 7'과 '세개의 칼날'에서 만나봤던 명탐정 조대현과 그의 조수 윤경식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던 '붉은 스티커'

하~ 승희야...ㅠㅠ 어쩌면 좋니....ㅠㅜ 이세상은 미친놈과 위선자들로 넘쳐난다...그중에서 가장 미친놈과 위선자를 만나볼 수 있었던 '풀 스로틀'

범죄편은 대만족!!

이제 어떤 '편'을 읽을지 또 행복한 고민에 빠져볼까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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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시리즈 중 완성도가 높다 평점7점 | YES마니아 : 로얄 c*******i | 2021.02.13 리뷰제목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 편은 괴이한 미스터리 시리즈 중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는데, 수록된 단편 작품들 중 익숙한 작가들도 보였고, 추리작가협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있었다.   "악에게 더 큰 먹잇감은 자신보다 더 작은 악이다" 말을 뭐 이리 어렵게도 하는지 그러나 이 시리즈를 아주 알맞게 표현하였고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을지 모르겠다.   귀신, 초자
리뷰제목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 편은 괴이한 미스터리 시리즈 중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는데,

수록된 단편 작품들 중 익숙한 작가들도 보였고, 추리작가협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있었다.

 

"악에게 더 큰 먹잇감은 자신보다 더 작은 악이다"

말을 뭐 이리 어렵게도 하는지 그러나 이 시리즈를 아주 알맞게 표현하였고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을지 모르겠다.

 

귀신, 초자연 현상, 악마라는 존재는 등장하지 않고 이 편은 그야말로 사람, 사람의 악한 마음이 아주 무섭게 그려진다. 오히려 전자의 요소보다 더 독자들은 공포감을 느낄 것이고, 현실적으로 체감할지도 모른다. 정말 현실에서 나타나는 일들, 뉴스에서 보던 끔찍한 소식 아주 비슷하다.

 

범죄 편이다 보니 수록된 작품들 대부분이 인과응보식의 명쾌한 결말로 끝이 난다.

 

나의 의지로 본 것이지만 작가의 작품 해설이 강력하게 인상이 남는다.

대충 이런 말이었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이 아직도 순전히 자신의 의지로 읽었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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