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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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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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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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평점10점 | s****8 | 2020.10.11 리뷰제목
가슴아픈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코로나시대, 마음이 위험하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시대로 구분된다라고 할 정도 다급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기쉽게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명칭으로만 알고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문용어가 들어가고 하니깐 알아가는데 쉽지만은 않았는데, 정말 한번
리뷰제목

 

가슴아픈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코로나시대, 마음이 위험하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시대로 구분된다라고 할 정도

 다급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기쉽게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명칭으로만 알고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문용어가 들어가고 하니깐 알아가는데 쉽지만은 않았는데,

 정말 한번 읽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저희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공황장애를 진단하는 법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습니다.

리스트를 보면서 혹시 나도(?)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공황장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던 잘못된 생각들에 대해서

새롭게 정의해볼 수 있었고, 진단하는 법 그리고 연예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공황장애, 연예인병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내용들도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지못하는 바이러스로 다가오는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불안장애의 5가지 못브에 대해서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건강염려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특히나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있어서 자신을 점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하는 내용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좋다고만 들었던 이완법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짚어 있어서 배우는데의 안내자 역할이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호흡법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처음에야 힘들겠지만 조금씩 훈련하면서

긴박하고 두려운 순간에 풀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노력한다면 좀더 나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많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해 줄수 있는 무엇보다 주의해야 하는 일에

대한 정리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도와야 옳은건지 정말 어려운일 같아요.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함께 해 나아갈수 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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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공황장애 치유법 평점8점 | z***a | 2020.10.16 리뷰제목
불안과 멜랑콜리는 삶의 조미료와 같다. 생존을 위한 메커니즘이지만, 심해지면 병이 된다. 불안이 심해지면 영혼을 잠식하는 불안장애가 되고, 온화한 마음씨의 멜랑콜리가 심해지면 우울증이 된다. 불안장애와 우울증은 까딱하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기에 결코 만만한 병이 아니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위험한 질병이다. 옛날 이야기에 나올 법한 왕자나 공주처럼 무탈하게 살
리뷰제목

불안과 멜랑콜리는 삶의 조미료와 같다. 생존을 위한 메커니즘이지만, 심해지면 병이 된다. 불안이 심해지면 영혼을 잠식하는 불안장애가 되고, 온화한 마음씨의 멜랑콜리가 심해지면 우울증이 된다. 불안장애와 우울증은 까딱하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기에 결코 만만한 병이 아니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위험한 질병이다. 옛날 이야기에 나올 법한 왕자나 공주처럼 무탈하게 살고 있을 것 같은 유명인이 어느날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여주 다케우치 유코의 자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충격이었고, 우울증의 매서움을 다시금 경각시켰다. 요즘 연예인들은 유튜브를 많이 하는데, 자신이 공황장애 때문에 크게 고생했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려주곤 한다. 내 주변에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이가 없다보니, 공황장애는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직업병으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영화는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는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불안장애는 크게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강박장애, 건강염려증 다섯 가지로 나뉜다.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다섯 가지 불안장애에 더욱 취약해졌다. 한국 사회는 가뜩이나 승자독식의 치열한 경쟁 사회로 유명한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감염의 공포로 인한 건강 염려증과 타인의 시선을 강박적으로 의식하며 살아가는 사태를 더욱 심화시켰고, 코로나 여파가 불러온 경제난은 사회 전반의 회색빛 모드를 짙게 만들었다. 몸이 조금만 이상하면 곧장 병원으로 뛰어가던 사람들도 코로나로 인해 병원을 멀리하고 있다. 그래서그런진 몰라도, 저자는 병원의 약물치료 외에도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불안장애의 증상을 대폭 완화시킬 수 있는 비법 세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바로 인지행동치료, 근육이완치료, 호흡치료다.  


평소 자기계발에 부단히 힘쓰는 성실한 범생이나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싫어하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지닌 내성적인 스타일의 사람들은 불안장애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 알랭 드 보통은 이렇게 말했다. 


"살아 있는 모든 인간은 자기 삶의 수준을 개선하려는 기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피할 수 없는 불안이란 것과 함께 가야 하는 운명이다. 생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불안에 떠는 사람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반응은 생존에 꼭 필요한 생존 기제다. 하지만 이런 반응이 지나치면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혹은 트라우마로 내달리기 쉽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이들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강박이 지나쳐 별것도 아닌 상황을 부풀려 확대 해석하거나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곤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각적 심상요법, 혼잣말과 브레인스토밍, 노출 요법 등을 강조하는 인지행동치료다. 아울러 심신의 긴장을 푸는 전신이완법과 거친 호흡을 가라앉히는 횡격막호흡(복식호흡) 훈련도 불안 수준을 낮추고 진정을 찾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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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6주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_김영화 평점10점 | n*******6 | 2020.11.08 리뷰제목
공황장애라는 단어는 연예인들이 걸리는 병으로만 생각하고 살아왔다. 우울증이라는 것을 연구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이며, 우울증이 지속되다보면 공황장애도 함께 동반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적으로 연구를 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쩌면 약간은 마음이 여린사람, 정신이 조금은 약한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은 질병이라고 생각
리뷰제목

공황장애라는 단어는 연예인들이 걸리는 병으로만 생각하고 살아왔다. 우울증이라는 것을 연구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이며, 우울증이 지속되다보면 공황장애도 함께 동반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적으로 연구를 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쩌면 약간은 마음이 여린사람, 정신이 조금은 약한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은 질병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나의 아버지가 공황장애라는 것을 겪기 전까진.

세상의 강철 의지를 가진 사람이 딱 한 명이라면 나의 아버지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의지력 하나로 정신력 하나로 삶을 일궈내신 우리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정말 갑자기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게 되었다. 우울증이라는 것을 연구했던 딸임에도 불구하고, 공황장애는 모든 사람들이 뉴스에서나 접할만큼의 정보만 가지고 있었던 나는 아빠의 그런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고, 속이 상했다. 그래서 공황장애에 대한 다양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이 책 또한 공황장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공황장애를 겪게 되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한 것은 물론, 신체적인 변화도 동반하게 된다. 심박의 증가, 식은 땀,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구토 등이 그 예이다. 특정상황에서 공황장애를 겪에 되는 사람들은 똑같은 상황이 닥치거나 예상되는 경우 공황장애의 공포를 느끼고 미리부터 걱정을 하게 되며, 심각한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의 아버지는 그것이 운전이었다. 수십년을 차를 몰며 안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운전을 좋아하시고 많이 하셨던 분인데, 공황장애를 겪고 가장 힘들어하셨던 것이 자동차를 타는 일이었다. 안해도 될 일이라면 공황장애를 피하기 위해 그런 상황을 안만들면 되지만, 병원도 가야하고, 실생활에서 자동차를 타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기에, 아버지의 행동반경에는 꽤나 많은 제약이 따랐다. 꼭 필요한 진료조차 너무나도 힘겹게 다녀오시고 정기 진료를 받고 오시는 날은 어김없이 엄청난 고통과 피로감을 느끼셨다.

단순하게 마인드 컨트롤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공황장애가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게 되었다.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인지치료가 있다. 약물로서 흥분되어있는 사람을 좀 더 릴랙스 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이기는 하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며, 완치라는 것이 없다고 본다. 그래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 재발의 위험을 느끼게 된다. 근본적으로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래서 인지치료가 있는데, 이것은 실제 공황장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 그것을 스스로 깨우치고 극복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의 아주 오래된 심리 속에서 시작된 경우도 있고, 자신도 눈치채지 못한 자기만의 트라우마로 시작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원인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울 뿐더러, 자신 조차 기억하고 싶지 않아 기억의 저편에 묻어둔 트라우마를 다시 끄집어 낸다는 것 만으로도 대부분의 삶들은 고통을 느끼게 된다.

참고 견디며 살아야 했던 우리 아버지때의 시대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다만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있고, 없음의 차이일 뿐.

아버지 세대 뿐 아니라 억압받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 누구에게나 이 병은 쉽게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공황장애라는 병에 대해 정확히 알면 적어도 무분별한 두려움에 우리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아버지는 다행히도 조금씩 조금씩 잘 이겨내고 계시고, 잘 극복하고 계신다.

아버지의 질병이 시작되고, 극에 달했을 때 그 고통을 가족인 나로서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누군가들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 금방 끝내질 질병이 아닌 공황장애는 마라톤과 같은 질병이기에, 환자의 옆에서 같이 극복의 지점까지 함께 뛰어줄 러닝메이트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질병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의 제목처럼 6주만에 끝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만큼 환자와 보호자의 대응에 따라 충분히 가능성을 선사하고 있으니,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라보며,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피해갈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피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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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평점10점 | p***1 | 2020.10.31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통점일 것이다. 한 목소리를 담기 어려웠지만 요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 목소리가 나온다. '힘들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지인의 소식을 들었다. 지인이 오랫동안 마음을 기울였던 이가 자살했다는 것이다. 마음을 쏟아 관심을 가졌던 이가 자살함으로 인해 지인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사는 것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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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통점일 것이다.

한 목소리를 담기 어려웠지만 요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 목소리가 나온다.

'힘들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지인의 소식을 들었다.

지인이 오랫동안 마음을 기울였던 이가 자살했다는 것이다.

마음을 쏟아 관심을 가졌던 이가 자살함으로 인해

지인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사는 것이 너무 허무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불안하고 두려워하며 힘들다는 것을 토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있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귀한 책을 통해 위로와 힘을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연구해 왔다.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다는 무기력과 함께 두려움과 불안에 노출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들의 상황은 우리가 해결하는데 한계를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 힘들다는 것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근본적인 공황장애의 원인을 분석케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나는 괜찮은데!'

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일까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저자는 공황장애에 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치료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공황장애는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저자가 말하는  치료의 길을 걸어야 한다. 

치료는 나를 살리고, 가족을 살리는 것이다.

치료를 거부하는 것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이다.

공황장애를 단시일에 해결될 수 없다는 잘못된 선입견이 치료를 막고 있다.

 

저자는 분명하게 6주만에 치유할 수 있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치료된다는 분명한 믿음을 독자들이나 환자들이 갖게 하는 목적이 있음을 보여준다.

 

공황장애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저자는 공황장애의 원인이 무엇인가 진단한 후에 처방을 한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이완법, 호흡치료 등의 심리치료를 겹하게 되면 공황장애는 극복될 수 있음을 독자들에게 확인시켜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공황장애를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공황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안내서로 이 책은 손색이 없다.

저자의 책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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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공황,불안,스트레스 나의 마음은 안녕한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7 | 2020.10.27 리뷰제목
공황장애에 증상이나 어려움이 있어 이 책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직접적인 언급이나 어려움이 아니더라도 오늘이라는 하루에 가운데 불안과 걱정이 없는 경우가 없지만 그것을 해소하거나 살펴볼 틈 없이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기기에 이렇게 바쁨과 혼란가운데 불안을 친구처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기에 알아두어야할 내용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
리뷰제목

 

공황장애에 증상이나 어려움이 있어

이 책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직접적인 언급이나 어려움이 아니더라도

오늘이라는 하루에 가운데

불안과 걱정이 없는 경우가 없지만

그것을 해소하거나 살펴볼 틈 없이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기기에

이렇게 바쁨과 혼란가운데

불안을 친구처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기에

알아두어야할 내용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우리가 '나'라는 개인을 살피기 위해서

이제는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부분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정리하며 담아 보려 합니다 .

1장. 공황장애에 대해 바로 알자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1장의 시작은 '공황장애란 무엇인가'입니다.

'공황장애'라는 말은 인터넷, TV 등에서 자주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자주 언급되었기에 처음 들어보는 낯선 용어라기보다는 들어는 보았을 용어일 것입니다,

그런데 많이들 들어는 보았어도 ’공황장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가 오면 가습이 답답하고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고

심장이 갑자기 심하게 뛰어 이러나 죽는 게 아닐까 하고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19)

우선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해 예시나 사례 등으로 이야기를 하며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를 진단하는 방법과 함께

공황장애가 연예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언급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절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대중을 의식해야 하는 연예인뿐 아니라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아가는 현대인은 쉽게 공황장애에 노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27)

그리고 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되었던 것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원래는 ’물리학용어‘라고 합니다.

건물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무게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건물이 무너지기도 하는데

이때 서서히 가해지는 압력을 ’스트레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건물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라고 말하기 보다는

생활가운데 생각과는 다르게 일이 발생하거나 답답하고 초조한 불안한 상황,

짜증이 확 몰려올 때와 같은 상황과 일 가운데 ’스트레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즉 우리는 물리학적 용어로서의 스트레스라는 말보다

건물과 마찬가지로 사람에게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가해지는 압력으로서

'스트레스'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익숙하게 듣고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작은 것에도 '스트레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는데

건물이 가해지는 서서히 가해지는 압력이라는 뜻을 알게되니 조금은 무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황장애를 비록한 불안증도 스트레스가 원인인 현대의 대표적 질병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데 스트레스에 가득 차 있다보면

몸이 서서히 병들어 가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인한 붕낭과 우울은 자살로도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고 자주 언습되는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결코 가볍운 용어가 아니고

'서서히'라는 표현에서 더 간과 하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장. 불안장애에 대해 제대로 알자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2장에서는 불안에 빠지면 우리 몸이 반응을 보이는 3가지 영역인

‘생각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행동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신체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불안 즉 위험에 대비하는 불안과 병적인 불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병적인 불안의 몇 가지 특징을 제시해줍니다.

단순히 ‘불안’이라는 단어로 ‘그래, 누구나 그럴 수 있는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그저 불안해하는 것, 위험한 일에 미리 대비하게 해주는 정상적 감정으로서의 불안과

불안장애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다르게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으로 불안의 5가지 얼굴을 설명해 줍니다.

이 다섯 가지 얼굴은 ‘범불안장애’,‘사회공포증’,‘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강박 장애’, ’건강염려증‘입니다.

이 다섯 가지 장애는 DSM에서 살펴 볼 수 있는 불안장애 유형입니다.

2장에서는 이 다섯 가지 장애 유형의 정의와 특징, 불안 징후 행동들을 설명해 줍니다.

그렇지만 DSM의 정의를 나열하는 전공 서적 같은 느낌이 아니라

예시적 상황과 사례들을 연결해 설명해 주어서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또한 어른이 되어 불안장애나 공황장애가 발병한 경우

어린 시절부터 불안을 경험한 경우가 많음을 이야기 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로 성인 공황장애를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걱정이 많은 아이들,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 방법도 설명해 줍니다.

범불안장애

- 여러 상황과 활동에 대해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상태가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41)

사회공포증

-여러 상황과 활동에 대해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상태가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것이 걱정입니다.

-혼자 있을 때는 이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혼자 있으려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49)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어떤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무의식에 잠재해 있다가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급격하게

불안해지는 증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56)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자신이 조절하지 못하는

강박정인 생각과 행동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병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62)

건강염려증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합니다. 병원에서 여러 번 한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본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다고 확신합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67)

코로나와 관련하여 건강염려증이

요즘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불안장애는 불안해하는 사람은 많아도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정도는 잘 예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니라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인의 약 12% 정도는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불안‘이라는 것은 모두가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고

다른 질병이나 자신감 부족 등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병원을 찾아 상담을 하거나 술을 의존하는 등의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걱정과 염려가 많아지고 더욱 불안하게 되는 요즘이기에

더욱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장.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약물치료는 어떻게 할까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3장에서는 ’뇌‘가 언급되면서 시작됩니다.

불안으로 인한 뇌기능 이상과 관련있는 것이라고 예상하고 보았는데

우선은 ’뇌기능적 이상‘보다는 ’뇌에 생긴 장애가 정신장애를 일으킨다‘는 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단순히 넘어지거나 외부로부터 충격이 가해져야만

뇌 기능 이상이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 이상적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들은 ’신경전달물질‘ 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다시 설명해 줍니다.

불안장애의 원인은 뇌 속의 불안과 관련된

열 부위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뇌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이 뇌의 기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데,

이들의 균형이 깨져 신경전달이 방해받게 되면

불안장애가 생기는 것입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91)

이 부분에서 특히 알아두어야 하는 신경전달 물질로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플린‘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다른 신경전달물질은 익숙한데 ’노르에피네플린‘은 조금 낯설었습니다.

’노르에피네플린‘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심박수가 증가하고 손발에 땀이 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신체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뇌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플린의 수준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데,

특히 사회공포증이 있는 사람의 뇌는

대부분 노르에피네플린은 수치가 높은 반면 세로토닌 수치는 낮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후 ’항우울제, ‘항불안제’,‘베타 차단제’ 약물치료 3가기를 설명해 줍니다.

그렇지만 약물치료를 권하거나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황장애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이완하는 훈련과 호흡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정리해줍니다.


4장.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이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4장에서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부터 ‘인지행동 치료가 효과적이다’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치료 후 스스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치료로 유용하다고 합니다 .

‘인지행동치료’라고 하니 어려운 용어로서 느껴지지만

그 안의 내용은 익순하고 들어본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요약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고 잘못된 생각에 반박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인지행동치료’ 방법들을 요약해 정리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가장 익숙한 내용이었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두려운 상황에 처한 자신을 상상한 다음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자기 모습을 도출해내는 ‘시각적 심상요법’,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시도하는 ‘혼잣말과 브레인스토밍’,

공포스러운 상황에 의도적으로 조금씩 노출해서 극복하는 ‘회피하지 않는 행동치료’,

두려운 상황이나 장소에 맞부딪쳐 노출을 시도하는 ‘노출요법으로 극복하기’입니다.

‘회피하지 않는 행동치료’와 ‘노출요법으로 극복하기’는

두려워하는 상황가운데 ‘노출’된다는 부분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점진적’이라는 부분이 다르며 사용된어지는 유형과 상황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점진적으로 조금씩 그 상황에 노출되는 ‘회피하지 않는 행동치료’는 ‘자기감응훈련’이라고도 하며,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점진적’이라는 말이 없이 그 상황에 맞부딪쳐 노출되는 ‘노출요법으로 극복하기’는

정동홍수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같은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정동홍수법’이라는 용어가 언급되지는 않아서 확실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고 제 생각으로서 적었습니다.)

이렇게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껴야하는 상황에 노출되는 ‘노출요법으로 극복하기’는

사회공포증을 예시로서 설명해주었습니다.


5장.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좋은 이완법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앞서 3장에서 약물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이완하는 훈련과 호흡훈련을 하는 것이

공황장애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라고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5장에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좋은 이완법’이 나옵니다.

우선 이완법이 나오는 이유를 ‘긴장을 풀기 위해’ 또는 ‘쉼을 얻기 위해’라고 생각하면

효과적이라고 언급된 이유가 많이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완’을 하게 되면 불안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긴장했을 때의 신체적 반응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 긴장과 불안으로 나타나는 반응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이완법’이 이해가 됩니다.

불안해지면 온몸의 근육이 긴장합니다.

반대로 근육의 긴장을 줄이면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정과 생리 상태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120)

이완법을 떠올리면 편하게 눕거나 몸의 힘을 빼거나 몇 가지 동작들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세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저 누워 자는 듯한 동작만 생각했는데 ‘긴장을 푸는 전신이완법’, ‘목 근육, 가슴 근육 전신이완법’, ‘현기증을 느낄 때 하는 움직임 운동(움직임 훈련)’, ‘불안을 줄이는 동작들’, ‘적극적 근육 이완법(어깨 근육, 거북목증후군과 목 근육, 복부 근육)’, ‘소극적 근육 이완법 (어깨 근육, 목 근육)’ 으로 생각보다 많은 이완법이 있었습니다.

전신이완법에도 온몸의 관절을 돌리는 이완법, 누어서 하는 전신 이완법 등으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이완법의 종류와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완법들은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만이 아니라

답답하고 불안한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과 일들 가운데 적응하느라 쉽게 지치게 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긴장을 푸는 전신이완법’입니다.

전신이완법은 근육을 이완해 교감신경계의 활성도를 늦추는 훈련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 10분씩 해도 효과가 있고 누워서 할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 ‘전신이완법’을 기상 후와 취침 전에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장.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호흡치료로 충분하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6장에서는 호흡치료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도 들어는 보았던 ‘이완법’과는 다르게

‘호흡치료’는 다소 생소하였습니다.

가쁘게 숨을 다스리는 것으로 예상했는데

책에서 제시하는 호흡요법의 정의는 ‘내가 조절할 수 있는 호흡을 통해 공황증상을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내가 조절할 수 있는 호흡’ 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히 진정시키거나

그저 숨을 천천히 내쉬는 것과는 초점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호흡요법에서 ‘횡격막호흡’이 강조되어집니다.

횡격막호흡은 불안과 긴장감을 줄여주며 심계항진이나 호흡곤란을 조절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횡격막호흡의 긍정적인 면

첫째, 공황장애의 과호흡을 진정합니다.

둘째, 면연력을 강화합니다.

셋째. 고혈압을 줄입니다.

넷째, 체지방을 감소시킵니다.

다섯째, 복압을 높여 내장을 자극합니다.

여섯째, 뇌가 건강해집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150)

첫째, 공황장애의 과호흡을 진정합니다.

공황장애나 줄안장애를 생각하면 거친 숨소리와 짧게 여러번 내쉬는 듯한 얕은 숨이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이런 과호흡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감이나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천천히 깊게 숨을 쉬어서 진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명확히 정리하면 횡격막호흡을 하면 교감신경계의 긴장을 완화해

체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호흡이 안정됩니다.

앞서 불안장애, 공황장애에 있어 ‘신경’적 측면에 대한 관련을 알 수 있었는데

치료요법으로 설명하는 호흡치료도 이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둘째, 면연력을 강화합니다.

호흡과 면역력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 의아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횡격막호흡은 내장을 자극하고 혈액순환과 면역에 관련되는 림프계의 순환을 도와

결과적으로 몸의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방출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숨을 쉬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일상적인 호흡이

이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호흡의 중요성이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셋째. 고혈압을 줄입니다.

이는 횡격막호흡의 특징과 관련이 있습니다.

횡격막호흡은 비교적 느리고 깊습니다.

이 깊고 느린 것이 횡격막호흡의 특징인데,

이렇게 깊고 느린 호흡을 하면 부교감 신경계의 활동을 촉진해서 심박동이 느려지고,

수축된 혈과이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호흡이 주는 영향을 느꼈지만 다시 한 번 우리 인체는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준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넷째, 체지방을 감소시킵니다.

솔깃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진짜?’리는 의심의 질문을 하게되는 이유는 ‘체지방 감소’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무 맥락 없이 나온 이야기는 아닙니다.

횡격막호흡으로 복압이 높아지면 복강 내의 정맥이나 내장혈관을 적당히 자극해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섯째, 복압을 높여 내장을 자극합니다.

‘체지방 감소’에서 횡격막 호흡이 내장을 자극하는 것과 복압이 높아진다는 것은 언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압이 높아지는 것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해지게 해주며 소화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뇌가 건강해집니다.

이 부분에서 앞서 ‘뇌’와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여기서 ‘뇌’가 건강해진다는 것은 호흡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호흡이 깊어지면 혈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혈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늘면서 뇌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하는 얕은 호흡인 흉식 호흡에 비해 깊은 호흡인 횡격막호흡은

뇌의 혈류량을 늘려 뇌 세포의 활동을 촉진합니다.


호흡치료가 이렇게 하나의 장을 차지하면서 세세하게 이야기 되어야하는 필요성을

읽기 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있어

숨이 가쁘거나 답답해서 쉬기 힘들어할 때 필요한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필요시 응급처치가 아닌 평소에 알아두어야 하는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이 굉장히 많은 요법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횡격막호흡의 긍정적인 측면의 내용과 더불어 ‘호흡 자가진단법’. ‘횡격막호흡 훈련 방법’,

‘횡격막호흡과 명상’에 대한 내용이 더 있으니 함께 살펴보시고 적용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7장.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치유하며 행복하게 사는 법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

7장은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치유하며 행복하게 사는 법’입니다.

이 책의 핵심 부분이자 요약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살펴본 내용을 요약 정리하면서도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과 가족들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이 책의 제목은 ‘6주 만에 끝내느 공황장애 치우법’입니다.

6주 만에 끝낸다는 표현이 앞에 붙을 정도로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되는 부분이 7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7장에서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80/20 규칙’을 말하며 강조해 줍니다.

이 규칙은 호흡요법에도 적용됩니다.

80/20 규칙의 호흡법은 노력의 첫 20퍼센트가

80퍼센트이 불안을 줄여준다는 뜻입니다.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김영화 지음, 메이트북스(179)

이 부분에서 체크해 두어야할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재발’에 대한 부분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이나 불안은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재발로 인해 좌절하거나 두려워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재발되어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고 해서 더 악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전에 해왔던 치료법으로 치유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재발 되었을 때는 두러워하거나 더 걱정하며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 때문에 공황증상이 유발되었는지 살펴보고, 그 점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환자 가족들이 주의할 일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이런 내용이 있어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공황장애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 분들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라을 위해 적절한 지원을 하고 싶고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 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만 읽는 책이 아니라

바쁘고 진행되어지고,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의 우리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구성적 특징은 구석구석 밑줄이 그어진 것입니다.

읽으며 밑줄을 그은 것이 아니라 책을 받아 펼쳤을 때부터 밑줄이 그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핵심적인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강조했습니다.

어쩌면 전문용어나 진단기준, 특징들이 나오기도 하여 그 부분만 집중할 수 있는데,

그 부분보다는 좀 더 실제적이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불안과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모두에게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긴장과 스트레스로 불안해하며 보내는 오늘이 아니라

깊이있고 느린 숨을 내쉬며 편안함을 느끼는 오늘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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