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작가님의 글없는 그림책.
글 없이 그림으로만 느끼는 #수영장 이야기
.
그림책에 그림만 있는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어요.
차츰 용기를 내어 혼자서 여러번 그림을 보며
읽어 보았죠.
첫번째, 처음부터 그림을 보고 이야기 만들기
두번째, 그냠 아이들을 보며 말없이 보여주기
세번째, 뒤에서부터 읽어주기
네번째,아이들과 번갈아 가며 읽기
.
여러번 자유롭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는 점에
더욱더 그림없는 그림책이 좋아졌어요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 느껴지는 자유롭게 수영하는
모습들이 나를 반겨주네요.
??한 남자아이가 커다란 수영장을 바라보고 있어요.그때 사람들이 우르르 몰여들어 커다란 수영장 가득 메운사람들. 작우 귀퉁이에 발을 담그며 사람들을
바라보지요. 그러다 수영장 아래로 힘차게 들어가요.
남자아이를 보는 여자아이가 있어요.발아래 작은
물속에는 두아이 있어요.
잠시뒤 ...둘만의 물속 세계가 펼쳐지는데..
아마 두아이가 상상하는 세계가 아닐까 싶어요.
(잠깐동안 저는 한참동안 이장면에 있는 풍경을
바라보았어요.)
두아이는 신기한 듯 만져보다 더 많은 신기한 생물들을 보게되어요 그중..
물 속에 대한 상상의 그림책이 많다..아이들을 위한..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목욕을 하면서도 이런 상상을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한다.
아이가 상상하고 꿈꾸길 원한다면 우리 어른도 꿈 꿀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어떤 꿈이 있을까? 자유롭고 싶다 꿈꾸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다.
바쁘고 스트레스가 가득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희망을 생각하게 해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한 것 같다
마지막 문구처럼 내꿈을 위해 함께 헤엄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