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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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한 20세기 최고의 처세술 책

리뷰 총점 9.5 (1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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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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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 평점7점 | YES마니아 : 로얄 k*****4 | 2020.03.10 리뷰제목
자기계발서의 고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읽어보았어요.저도 읽어본 건 처음이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름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베이직북스에서 이 두 책을 합본으로 출간했네요.워낙 두꺼운 책이니만큼 완역본은 아니고 새로운 방식으로 카네기 저서 중 유용한 에피소드만 선별하며 카네기 사상의 핵심인 사업, 인간관계, 가정, 심리분야의 조
리뷰제목

자기계발서의 고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읽어보았어요.

저도 읽어본 건 처음이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름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베이직북스에서 이 두 책을 합본으로 출간했네요.

워낙 두꺼운 책이니만큼 완역본은 아니고 새로운 방식으로 카네기 저서 중 유용한 에피소드만 선별하며 카네기 사상의 핵심인 사업, 인간관계, 가정, 심리분야의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편집한 책이랍니다.

카네기 저서가 많은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만 모아놓은 것이죠.

 

데일 카네기의 약력을 보니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 전반에 활약하 분이네요.

그런데도 지금까지도 그의 저서가 고전으로 남고 계속 유용하다는 건 시대를 초월할 만큼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했단 것이겠죠.

 

인간관계론이라고 하니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책일 것 같지만 원제를 보면 <How to win friends &influence people>이에요. 친구를 얻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 같아요.

원래 자기계발서가 목차에서 그 주제가 다 드러나는데 인간관계론도 핵심내용은 목차에서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풀어가느냐에서 독자들이 책에서 더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잠깐 목차를 살펴볼게요.

 

1장 인간의 본성

1 비판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2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3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2장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

1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라

2 미소 띤 얼굴로 다가서라

3 이름을 기억하라

4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5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에 주목하라

6 칭찬을 아끼지 마라

 

3장 설득에 성공하는 방법

1 논쟁을 피하라

2 잘못을 곧바로 지적하지 마라

3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라

4 부드럽고 온화한 표현으로 상대의 감정을 보듬어라

5 소크라테스처럼 대화하라

6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제공하라

7 자발적으로 돕게 하라

8 공감하고 인정하라

9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라

10 쇼맨십을 발휘하라

11 앞서고자 하는 욕망을 자극하라

 

4장 상대방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

1 칭찬하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대하라

2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라

3 지시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4 상대의 자존심을 생각하고 체면을 세워주어라

5 성공을 위해 달리도록 자극하라

6 부족한 점은 쉽게 고칠 수 있다

 

목차만 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실생활에서 실천이 안 되는 경우가 많죠.

내 자존심을 위해 상대방의 자존심을 해치고 아는 척하고 싶어서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은 지적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 내 이야기를 하고 싶고...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언대로 행동하고 성공한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당시 유명인사나 카네기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사례가 등장해요. 잘못을 곧바로 지적하지 말라고 해서 잘못을 지적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돌려말하거나 칭찬을 밑밥으로 깔고 마지막 한마디로 지적할 내용을 살짝 보태거나 하라는 스킬들을 제시해요.

 

조언과 에피소드는 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제가 크게 느끼는 바는 '당신이 먼저 좋은 사람으로 행동하면 상대방도 그에 맞춰 당신을 대할 것이다'란 믿음을 갖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 같아요.

데일 카네기가 1955년 사망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가 약간 올드한 느낌도 있어요.

인간관계론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감성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우리나라만 해도 1997년 IMF 이후 사람들의 마인드가 많이 달라졌죠.

예전엔 응팔처럼 이웃끼리 정도 나누던 그 시절과 달리 요즘은 개인주의적 성향도 강해지고 각자도생 분위기라...

세상엔 상상을 초월한 진상과 또라이가 넘쳐나서 이 소중한 조언들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까 염려되네요.ㅠㅠ

비판과 지적을 삼가고 상대방이 원하는 걸 맞춰줄 때 그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바라는 반응과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갑질로 돌아올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영화대사를 실감하는 요즘 세상은 책이 나올 때에 비해 너무 많이 변했다는 느낌이라서.

 

그래도 책에 나오는 조언과 에피소드는 여전히 유효한 것 같아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을 다룬다고 할까. 너무나 상식 이하인 인간들 땜에 비관적일 필요는 없고 카네기의 조언대로 실천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인망을 얻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즈니스적으로 고객에 대한 태도의 차원에서 읽어보면 현 시대에도 딱 들어맞는 조언들인 것 같아요!

 

약간 올드한 느낌의 인간관계론보다 자기관리론에서 더 공감을 느꼈어요.

남을 바꾸는 것보단 차라리 내가 바뀌는 게 속편하지요.ㅎㅎ

인간관계론에서도 핵심은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었으니까요.

자기관리론의 원제는 <How to stop worrying & start living>이에요.

동양적인 사고방식의 저는 자기관리론 하면 자신의 인격을 수양해야 한다는 느낌인데, 이 책의 핵심은 쓸데없는 근심걱정은 버리고 현재 생활의 만족과 행복에 힘쓰라는 거네요.

 

요건 목차 요약 안 할게요.

핵심 조언이 목차에 드러났던 인간관계론에 비해 자기관리론은 사례 에피소드와 함께 읽어야 더 이해가 잘 되거든요.

사람들은 근심걱정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고 대부분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의 일을 사서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에서는 근심을 해결할 공식을 제시하고 있죠.

 

 

저도 이건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라 요부분만 사진 올려봐요. 글로 다 쓰기 귀찮아서ㅋㅋ

이걸 활용하는 에피소드는 책에 여러 차례 나와요. 궁금하시면 책을 읽어시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의연해지기와 즐겁고 활력넘치게 생활하는 법, 결혼과 가정을 유지하는 법 챕터

모두모두 재밌게 읽었고 내 생활에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관계론보다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조언이 많았어요.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라'의 에피소드에서 알폰스 무하 전시회의 히로인 사라 베르나르의 이름을 만난 것도 작은 즐거움이네요.

 

다만 아쉬운 건 근심을 해결하는 마법 공식으로 나온 3단계 방법을 몇몇 에피소드에서 윌리스 캐리어의 사례 내지는 윌리스 캐리어의 방법이라고 뒤에 나오는데 정작 윌리스 캐리어의 에피소드가 빠져 있다는 거예요.

캐리어가 어떤 상황이었고 어떻게 저 방법을 생각해냈는지 그 에피소드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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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열정과 신념으로 살아가는 살맛나는 인생 평점10점 | y****a | 2020.04.01 리뷰제목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송아지를 우리에 넣을 수가 없다. 송아지에게 우유통을 물려야 한다. 낚시할 때는 물고기가 좋아하는 미끼를 써야 한다. 사람이 좋아하는 미끼를 쓰고 물고기를 낚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고통속에서 의사를 찾아가지만, 실제로는 그저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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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송아지를 우리에 넣을 수가 없다. 송아지에게 우유통을 물려야 한다. 낚시할 때는 물고기가 좋아하는 미끼를 써야 한다. 사람이 좋아하는 미끼를 쓰고 물고기를 낚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고통속에서 의사를 찾아가지만, 실제로는 그저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비록 지금은 수입이 보잘 것 없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의지를 가지고 작업하는 일에 몰두하다 보면 성공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과정 속에서 그 삶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사나운 개에게는 차라리 길을 양보하는 것이 낫앋. 물리고 나면 개를 죽이더라도 상처가 남는 법이다. 현명한 대처를 해야 한다. '인간이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결국 신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다.'라는 구절이 《햄릿》 5막 2장에 나온다.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절대로 내 의견만을 고집하거나  상대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지 않는다는 한 가지 원칙을 세웠다. 현명한 자들은 자신의 약점을 적절히 보완하는 한편 타인에게도 배울 줄 안다. 처음 변화를 시도할 때는 힘들지만 곧 편안해진다. 이렇게 인생의 성공 습관을 차근차근 키워가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존재감으르 확인하고 싶어 할 뿐이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교훈을 남겼다.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현대는 쇼맨십의 시대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 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라. 자동차 위에 코끼리를 올려 놓고 얼마나 튼튼한 지를 강조했던 볼보나 동화 속 캐릭터를 현실로 이끌어낸 미키마우스 등은 무척 흥미롭지 않은가? 나폴레옹은 1천 5백의 병사에게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고, 18명의 장군에게 '프랑스 대원수'라는 직위를 수여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군대를 '불패의 부대'라고 일컬었다. 이에 사람들은 "유치하다." "장남감 따위를 수여하다니"라며 나폴레옹을 조롱했다. 그러자 나폴레옹은 이렇게 대답했다. "사실이다. 하지만 때론 장난감에 지배당하는게 바로 인간이다." 우리는 인간의 잠재능력에 비추어 보아 고작 절반 정도 깨어있을 뿐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힘은 인간 잠재력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자신의 평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자. 

 희미하고 불확실한 일을 걱정하기보다 눈앞의 확실한 일에 집중하라! 한 번에 한 알씩, 한 번에 한 가지씩 풀어나가는 것이 인생이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삶이다. 오늘은 열렬하게 새로운 삶이다! 현재를 살자. 온전히 오늘을 살아가자. 슬픔과 좌절에 빠져있을 시간이 없다. 큰 좌절을 겪으면 대개는 원망과 탄식을 늘어놓으며 무기력한 삶을 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고도 금세 털고 일어나는 이들이 있다. 걱정과 탄식 따위는 쓸데없이 시간만 잡아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온통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걱정할 시간이 없다. 작업에 모든 것을 걸고 집중하도록 하자. 절마으 ㅣ늪에 빠지는 대신 매일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현명한 자의 선택이다.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 순전히 본인의 선택이다. 누구나 선택의 자유를 갖고 있지 않은가? 아무런 걱정 없는 순간에도 불안감에 조바심을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갖 복잡한 문제 속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을 걱정하면서 보험에 가입한다. 덕분에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이는 보험회사다. 나쁜 일이 발생할 확률을 두고 돈을 거래하는 것이니 즉, 보험회사들이 돈을 벌어들이는 이면에 깔린 참 의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재난이 그리 자주 닥치는 것 아니란 말씀! 내 모든 열정을 일에 쏟아 붓자. 그것이 자기관리론의 핵심 이론이다. 우리도 이들처럼 암흑, 폭풍우, 기아, 절망 등에 맞서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고난을 이겨낸 자만이 활짝 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라." 이 말은 기원 전 399년에 이미 나온 말이다. 인생의 우유를 쏟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약에 우유를 엎질러 쏟았다면 울지 말고 완전히 잊어버려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슬픔에 빠져 있으면 슬퍼질 것이요, 두려움에 빠져 있으면 두려워질 것이다. 불길한 일을 결정하면 결코 편안해질 수 없다. 그러니 유쾌하게 살고 싶다면 즐겁고 유쾌한 생각만 해라. 그래야 행운이 당신을 따라올 것이다.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지나온 과거와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떨쳐 버려라. 일체 지금 이 순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 현재의 작업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열정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 된다. 이것이 삶이 충만해지는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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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데일리카네기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 평점10점 | i*******6 | 2020.03.01 리뷰제목
제가 살아가면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자기관리랍니다.꾸준하게 관리하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어렵더라고요.솔직히 인간관계에서는 그래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데일리카네기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 책을 보니 배울 점이 참 많았답니다.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한 처세술 책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 1장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
리뷰제목

 

 


제가 살아가면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자기관리랍니다.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어렵더라고요.


솔직히 인간관계에서는 그래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데일리카네기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 책을 보니 배울 점이 참 많았답니다.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한 처세술 책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

1장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어요.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해라

 

 

논쟁을 피하고 공감하고 인정하라 정말 이렇게 간단한데도 잘 안될때가 많아요.

이 책에서는 중간 중간 실제 있었던 사례를 통해서 더 깊이 느껴졌어요.

솔직히 말은 다 알겠는데 마음에 확~와닿지 않을때가 많잖아요.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라.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기~

이 부분은 정말 쉽지않지만 꼭 해야하는 부분이겠더라고요.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만 잘났다고 하면서 남의 잘못만 비판한다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을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이름을 기억하고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라

미소 띤 얼굴...정말 미소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침마다 남편에게 "좋은 아침이에요. 여보"라고 말을 해보라는 글이 있어서

저도 이번 기회에 해볼까 마음을 먹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남편과 저 요즘 참 우울하면서도 힘든 상황인데..

뉴스만 틀면 웃을 일이 없잖아요. 불안하기도 하고 공포도 있고 ㅠㅠ

그런 가운데서도 미소를 잃지않고 남편에게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야 생활전선에 어쩔수 없이 나가야하는 남편이 더 힘을 내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주 밖에 살 수 없다면?

이 내용을 읽고 저도 오늘 하루 현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온전히 오늘을 살아가자"


어제의 일을 후회하고 미래의 일을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그럴 시간에 오늘 현재를 온전히 즐기면서 열심히 살자가

지금 이 시기에 저에게 가장 와닿는 말이네요!!

 

 

 


신종코로나로 밖을 못나가고 매일 뉴스에 시달리며..

너무 지나친 공포와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제 가슴도 답답해짐을 느꼈네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책도 잘 읽히지 않았던 저에게

데일리카네기 자기관리론은 정말 꼭 필요한 내용이 많았어요.


고민이 많아지니 괜히 몸도 아픈것 같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었네요.

 

 


 '양날의 검' 이라는 말

어떤 일이든 좋은 면과 나쁜 면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뜻!!


근심을 멈추고 싶다면 진정 깨어있는 삶을 살아라

나쁜 면은 상쇄시키고 좋은 면을 부각시켜라!!




시련도 잘 넘기면 약이 되겠죠.

지금 힘든 시기임은 맞지만 이번 기회에 우리 나라의 의료체계의 튼튼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중이에요.

깨어있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가족들을 위해~나를 위해 살아가렵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로 & 자기관리론 평점8점 | b*******1 | 2020.02.23 리뷰제목
데일 카네기의 처세술 책은 인간경영 및 자기관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지요. 출판사 베이지북스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의 통합본을 특별 보급가 12,800원에 선보였습니다. 이 가격에 한 권으로 카네기의 핵심을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이점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럼 각 책의 목차를 살펴볼게요. <인간관계론>1. 인간의 본성2. 호감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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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처세술 책은 인간경영 및 자기관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지요. 출판사 베이지북스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의 통합본을 특별 보급가 12,800원에 선보였습니다. 이 가격에 한 권으로 카네기의 핵심을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이점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럼 각 책의 목차를 살펴볼게요.


<인간관계론>

1. 인간의 본성

2. 호감을 얻는 6가지 법칙

3. 설득에 성공하는 방법

4. 상대방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


<자기관리론>

1. 근심을 떨쳐내는 방법

2. 근심을 없애는 습관

3. 행복해지는 방법

4. 다른 사람의 시선에 의연해지는 법

5. 즐겁고 활력 넘치게 생활하는 법

6. 결혼과 가정을 유지하는 법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이라는 광고 문구가 허튼 소리가 아니예요. <인간관계론>의 1장 '인간의 본성'만 살펴봐도 "비판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등의 원리가 풍성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고 살았어요. 나도 모르게, 내 잘난 맛에, 상대방을 비판하는 어리석은 실수를 얼마나 자주 범했는지요. 내가 인정받고 싶은 것처럼 상대방도 중요한 사랑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늘 내가 원하는 것만 바라봤는데,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그 혹은 그녀를 얼마나 신명나게 만드는 지도 배우게 되었어요.


2장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라", "미소 띤 얼굴로 다가서라", "이름을 기억하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에 주목하라", "칭찬을 아끼지 마라". 이 모든 것이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그러니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지 않을 수 있겠어요? 별거 아니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의 인간관계가 삐그덕거리는 이유는 상대방에 대한 이런 작은 배려를 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기관리론>에서는 걱정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이 핵심입니다.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복해서 듣는 이야기여도 우리는 어느새 과거의 일을 후회하고, 미래의 일을 걱정하지요. 지금의 기쁨을 놓치고 살고 있어요.


"아, 티끌로 스러져 버리기 전에

어찌 삶의 기쁨을 저버리겠는가?

모든 것이 티끌로 변해 황천 아래 잠들리라

술도, 노래도, 여자도 그리고 내일도 없으리니"(252)


호머의 시입니다. 걱정과 두려움으로 삶의 기쁨을 뺏기지 않고 싶어요. 결국 모든 것은 티끌로 변하고 말텐데... 술도, 노래도, 남자도 그리고 내일도 없어질텐데... "하지만 난 모든 고민을 잊고 그저 즐겁게 지내려고 애썼어. 마음이 편안해지자 활력이 되살아났고 덕분에 다시 살 수 있게 된게야"(253). 죽음의 문턱에서 세계 여행을 선택하고 관을 준비해서 여행을 떠난 한 사나이의 고백입니다. 그가 만약 여행을 시작하고서도 걱정에 메여 있었다면 아마 관 속에서 여행을 마쳤을 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는 '삶의 질'을 인식한 현명한 자였습니다. 고통을 감내하기보다 기쁨을 찾아 나섰으니까요.


베이지북스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은 데일 카네기의 저서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집대성한 책입니다. 카네기 저서들을 다 읽을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서 유용한 에피소드들을 선별하여 재탄생한 책인 거지요. 혹여라도 카네기 원본을 훼손하는 게 아닌가 우려하는 분들을 위해서 옮긴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확인해요. "첫째, 모든 에피소드는 카네기 원서에서 발췌한 것으로 카네기의 조언을 그대로 번역했다. 둘째, 에피소드는 원서의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했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본서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은 아마 평생을 두고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6). 옮긴이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카네기의 원작이 더 좋아요.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카네기 성공론>을 직접 읽는 게 제게는 더 큰 울림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건의 취향과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에피소드만으로 집대성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유용한 책이니까요. 기억할 것은 우리 모두는 인간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예요. 그러니 꼭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어야 한다는 거예요. 더불어 걱정하는 우리의 연약함도 잘 알기에 카네기의 <자기관리론>도 읽어봐야지요. 하하~ 코로나 때문에 심란한 주말이예요. 근데 책과 함께 집콕하는 일요일도 나름 괜찮을 거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탈무드식 인간경영론 평점8점 | m****6 | 2020.02.15 리뷰제목
으레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이란 제목만 보면‘아, 딱딱하다, 이론의 향연이겠구나’라는 선입견으로 머리부터 지끈지끈 아픈데요…의외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은 천일야화 같은 에피소드의 향연입니다.완전히 이야기에 끝에 교훈을 가미한 어른들의 동화 같은 느낌입니다.재밌는 에피소드와 그 안에 내재한 교훈을 안내하는 형식의 구성이라서재미로 읽어
리뷰제목
으레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이란 제목만 보면
‘아, 딱딱하다, 이론의 향연이겠구나’라는 선입견으로 머리부터 지끈지끈 아픈데요…

의외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은 천일야화 같은 에피소드의 향연입니다.
완전히 이야기에 끝에 교훈을 가미한 어른들의 동화 같은 느낌입니다.

재밌는 에피소드와 그 안에 내재한 교훈을 안내하는 형식의 구성이라서
재미로 읽어도 좋을 만한 책입니다!
삶의 지혜는 덤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릴 만 합니다.
성경은 재미없지만(분명 내용은 재밌지만, 번역이 너무 딱딱하죠. 한글이지만 해석이 필요할 정도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은 탈무드처럼 재밌게 읽어집니다.

현대 사회의 탈무드라고 명명하고 싶네요!
이런 양서를 더구나 ‘특별 보급가 12,800원에 살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이점입니다.

더구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합본한 형태여서
데일카네기가 남긴 저작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추려놓았다고 합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면서 머리를 인간경영과 자기관리의 현명함으로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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