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티: 워터 :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
미리보기 공유하기

채리티: 워터 :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

리뷰 총점 9.4 (14건)
분야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파일정보
EPUB(DRM) 40.9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채리티워터 charity: water - 우물 파는 CEO의 인생 스토리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5 | 2020.01.16 리뷰제목
4,500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매일 오염된 물 때문에 죽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매일이라니. 물 한 통 얻으려 몇 시간을 걸어야 하는 아이들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오염된 식수로 생기는 문제의 심각성은 알지 못했는데 <채리티워터> 책을 읽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비영리단체 '채리티: 워터' CEO 스캇 해리슨의 스토리를 담은 책 <채리티워터>는 선한 영향력을
리뷰제목



4,500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매일 오염된 물 때문에 죽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매일이라니. 물 한 통 얻으려 몇 시간을 걸어야 하는 아이들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오염된 식수로 생기는 문제의 심각성은 알지 못했는데 <채리티워터> 책을 읽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 '채리티: 워터' CEO 스캇 해리슨의 스토리를 담은 책 <채리티워터>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한 인물의 성장기를 보여줍니다.


지금은 우물 파는 CEO로 불리지만, 이십 대까지만 해도 그는 뉴욕에서 나이트클럽 프로모터로 일하며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화려한 생활의 끝에 남은 건 알 수 없는 마비 증상이 시작된 망가진 몸과 정신. 겨우 스물여덟이란 나이에 최악의 상태에 이른 겁니다.


그랬던 그가 포브스 전 세계 영향력 있는 30인 선정, 패스트컴퍼니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선정에 이르게 되기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도덕적, 정신적으로 피폐했던 시절을 벗어내고 의료봉사 병원선 머시쉽에서 자원봉사 생활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고통받는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계기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실천했는지 <채리티워터>에서 한 남자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사람 어디 있겠냐마는 정말 처참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14년간의 내전에서 벗어난 라이베리아라는 곳은 생전 처음 들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사람들의 고통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다, 휘발유를 담는 데 쓰는 통에 더러운 연못물을 담아 식수로 쓰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물 빈곤 문제를 현실적으로 체감합니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던 그에게 머시쉽 외과의 게리 박사의 조언은 큰 영향을 끼칩니다. 어디서부터 뭘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도와준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게다가 천생 이야기꾼 기질을 가진 그의 능력이 나이트클럽의 광란의 파티가 아닌 이타적인 방향으로 향하니 모금 행사에서도 흥미진진하게 발휘되네요.


술 한 잔 값이면 비가 새는 집 두 채의 지붕을 씌울 수 있고, 근사한 식당의 한 끼 식사비는 수술비 전액이 되는 걸 알게 되면서 어느새 생활습관도 변화합니다. 봉사활동 비포 앤 애프터가 확실히 차이 날 정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여러 심각한 문제들 중에서도 게리 박사의 조언을 따라 한 가지에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먼저 깨끗한 물을 제공하겠다는 프로젝트에 집중합니다. '채리티: 워터'의 출범 과정과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일들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운영하고 있어 많은 자선단체들 중에서도 제대로 인정받으며 착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쟁과 테러,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오염된 물 때문에 사망하는 현실이 지구 한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 깨끗한 물이 늘 콸콸 쏟아지는 우리에겐 오염된 물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흔할 겁니다. 깨끗한 물이 가져다주는 효과가 그저 신체적 질병에서 벗어나는 문제만이 아니라는 걸 책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걸 만한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천하기까지, 솔직히 뻔한 성공 스토리처럼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푹 빠져 읽게 되더라고요. 남다른 스토리텔링을 스캇 해리슨이 잘하는 방식으로 펼쳐내는 모습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이 책의 인세 수익금 역시 전액 물 프로젝트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깨끗한 물을 위해 분투하는 채리티워터의 스토리가 단지 물 이야기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고민하게 하고, 비전을 갖는데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구매 간만에 제대로 된 책을 만난 느낌입니다,. 평점10점 | b****6 | 2020.01.10 리뷰제목
책을 처음 보고 신선하다라는 생각에서 책을 구매하고 펼쳐봤는데손에 땀을 쥐고 읽었어요. 남다른 저자의 행보와 영화같은 스토리가 아직도 머릿속에 맴도네요.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담겨있고,본인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참회하며 머시쉽에 올랐던 이야기,채리티 워터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힘들었던 일들,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실제로 하
리뷰제목


책을 처음 보고 신선하다라는 생각에서 책을 구매하고 펼쳐봤는데

손에 땀을 쥐고 읽었어요. 남다른 저자의 행보와 영화같은 스토리가 아직도 머릿속에 맴도네요.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담겨있고,

본인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참회하며 머시쉽에 올랐던 이야기,

채리티 워터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힘들었던 일들,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제로 하나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있었던 잘된 일, 실수 한 일 등의 모든 경험을

낱낱이 풀어둔 저자가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배울 점이 많았네요.


간만에 제대로 된 책을 만난 느낌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변화가 필요할 때 읽기에 가장 적절한 책 평점10점 | k*****4 | 2020.01.13 리뷰제목
페이스북에서 저자 동영상을 우연히 보고, 저자의 스토리가 흥미로워보여 구매했습니다.나이트클럽에서 방탕하게 살다가, NGO를 차려 10년 이상 운영하면서 1000만명을 살렸다는 이야기가신기하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그래서 당연히 NGO에 대한 뭐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착하고 선한 이야기가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군요.여러가지면에서 이 사람에게 놀랐는데,우
리뷰제목

페이스북에서 저자 동영상을 우연히 보고, 저자의 스토리가 흥미로워보여 구매했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방탕하게 살다가, NGO를 차려 10년 이상 운영하면서 1000만명을 살렸다는 이야기가

신기하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NGO에 대한 뭐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착하고 선한 이야기가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여러가지면에서 이 사람에게 놀랐는데,

우선 정말 솔직하고, 겸손합니다.

그냥 '나 좀 놀았어~' 가 아니라 본인이 했던 대부분의 경험과(창피한 이야기까지..ㅋㅋㅋ)

그로 인해 힘들었던 것, 좋았던 것을 일기처럼 서술했더군요.


그리고 NGO를 만나게 된 계기 또한 담백하게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아니라, 그의 인생이 이렇게 바뀌게 된 매 순간들을

같이 보고 경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 부분에서 같이 울고, 손에 땀을 쥐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가장 놀랐던 부분은,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실제로 일에 적용할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어쨌든 NGO도 하나의 기업처럼,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브랜드가 필요하고

적절히 마케팅해야하고, 돈을 모아야하는데 (보통 NGO들은 이런 이야기를 쉬쉬하죠)

이 분은 솔직하게 이 부분을 털어놓는 수준이 아니라, 모든 노하우를 공개해서

브랜딩이나 마케팅 적인 아이디어 또한 배울 수 있어요.


새해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

제 삶에 변화가 필요한 딱 지금 이 시기에 이 책을 펼치게 된 것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구매 기부의 새로운 세상을 봤습니다. 평점10점 | i******4 | 2020.01.10 리뷰제목
얼마 전 적십자사의 횡령 사건이 뉴스에 났을 때 '맞아, 저래서 기부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아'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책을 거의 밤을 새워 읽은 후 아침에 온 가족을 모아놓고, "우리가 기부할 곳을 찾았다"라고 선언을 했다. 우리나라 역시 아프리카에 물을 기부하는 자선단체가 많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내가 낸 돈이 얼마나 아프리카로 갈지 신뢰하기 어렵다. 채리
리뷰제목

얼마 전 적십자사의 횡령 사건이 뉴스에 났을 때 

'맞아, 저래서 기부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아'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책을 거의 밤을 새워 읽은 후 아침에 온 가족을 모아놓고, 

"우리가 기부할 곳을 찾았다"라고 선언을 했다. 


우리나라 역시 아프리카에 물을 기부하는 자선단체가 많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내가 낸 돈이 얼마나 아프리카로 갈지 신뢰하기 어렵다. 

채리티워터는 미국의 자선단체이지만 내가 낸 돈 전액이 

아프리카에서 물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간다고 생각하니 

훨씬 마음이 편했다. 

미국의 자선단체이다 보니 기부가 불편할 것 같았지만

오히려 홈페이지에 연결해 계좌등록만 하니 너무 편했다. 


이 책이 아직까지 메말라 있는 우리의 감정선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구매 깨끗한 물로 천만명을 살린 나이트클럽 직원의 이야기 평점10점 | j*********7 | 2020.02.05 리뷰제목
아직 2020년이 이제 시작이지만, 마치 올해의 베스트 책이 될 것 같은 이 책 #채리티워터여러분들께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노란 색의 표지가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알고 보니 채리티워터의 상징인 제리캔(석유통)의 색이더군요책을 펼치면 이렇게 사진들로 전체적인 책 내용을 먼저 알아볼 수 있구요표지만 봐도 모두가 알 수 있지만,이 책의 저자는 남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
리뷰제목

아직 2020년이 이제 시작이지만, 마치 올해의 베스트 책이 될 것 같은 이 책 #채리티워터

여러분들께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노란 색의 표지가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

알고 보니 채리티워터의 상징인 제리캔(석유통)의 색이더군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사진들로 전체적인 책 내용을 먼저 알아볼 수 있구요




표지만 봐도 모두가 알 수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남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나이트클럽 프로모터인데요.

클럽에 사람들을 모아주고 이를 통해 돈을 버는 직업인가봐요!



당연히 클럽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술, 마약, 도박.. 이런 방탕한 삶을 살았겠죠


그렇게 10여년을 방탕하게 살아가던 이 남자에게 어느날 마비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삶을 청산하고 당분간은 남을 위한 삶을 조금이라도 살아보기로 해요



그렇게 그는 머시쉽이라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머시쉽은 의료봉사를 떠나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타서

도움이 필요한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자들을 치료하는 배인데요


저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심각한 상태에 1차 충격을,

그리고 그들이 이렇게 힘든 질병을 겪는 이유에 2차 충격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아픈 이유가

바로 “물” 때문이였거든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일상적이였던 물이,

이들에게는 하루에 8~10시간씩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가 떠와야하는 소중한 자원이였고

이 마져도 물 속에 너무 많은 벌레와 세균들 때문에

사람들이 끔찍한 수인성 질병에 걸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자는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나이트클럽에서 해왔던, 내가 가장 잘하는일”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사람들을 모아서,

모두가 웃고 즐기며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자”라구요


저는 이 생각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보통 기부를 떠올리면 죄책감, 미안함, 슬픈 감정이 떠올라

기부에 대한 생각 자체를 떠올리고 싶지 않아지는데

이 작가는 기부를 자랑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것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기부를 숙제가 아닌 축제’로 느끼도록 하는거죠!



그리고 그는 전 세계 6억 6천만명의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NGO <채리티 워터>를 만들게 되고


기존 NGO에는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기존에 기부를 꺼려왔던 이유인 ‘투명성’을 위해

사람들의 기부액이 100% 기부되는 100%기부 모델을 만들고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심지어 이들의 실수, 실패 까지도요!

그리고 사람들의 기부액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우물에 GPS 기술을 더해 언제든지 웹으로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걸 모금테크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기존의 나이트클럽 프로모터의 경험들을 더해

기존 NGO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남다른 브랜딩, 마케팅, 스토리텔링을 더해

사람들이 채리티워터를 더 오래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했어요

(뒷부분은 실제로 스타트업이나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 마케터 분들이 보시면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은? 솔직한 경영 노하우가 많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 책이 미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책이고

전 뉴욕 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추천했던 책이더라구요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방송인 타일러도 추천했구요ㅎㅎ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나은 사람들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 또한

저자 스캇 해리슨의 솔직한 경험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어요


(올해의 책으로 미리 결정한 이유가 다들 이해가 되시죠?)


나이트클럽 프로모터가 깨끗한 물로 전 세계 1000만명의 사람들을 살린 마법같은 이야기!

꼭 한번 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