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술이 발달되면서 생겨난
IT라는 용어는 정보기술에 통신을 더해
정보통신기술의 의미로 불리고 있다
평소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디지털 기술과 IT 이야기를 우리 일상 속
에서 들려주는 이 책으로 쓸데없어 보여도
알아두면 쓸모가 생기는 IT 상식을 익힐 수 있었다
1장. 우리 사회에 부는 바람
2장. 기업 조직에 부는 바람
3장. IT 산업에 부는 바람
4장. 미래에 부는 바람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은이의 말에서 시작한 서두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 세상 속에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지..
IT 기술은 우리에게 어떠한 미래를
가져다 줄지에 대해 I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야기를
책을 통해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두고 사고의 원인이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의 부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었다.
아무리 철저한 예방을 한다고 해도 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그런 만큼 더욱더
사고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이 중요할 것인데
IT 분야에서는 IT 인프라에 장애가 발생해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사례가
그동안 여러 번 있었다. 그런 점에서 IT 운영 시
최우선이 비용 절감이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시스템 운영 시 매뉴얼을 각 예상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작성하고 정해진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담당자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운영 인력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영진의 이해와 지원도 필수라고 하는데
시스템 장애나 사고는 예고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이상 징후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는 모습을 보고 참담한
참사를 겪고서도 비용 절감과 효율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겠다는
말에 동감이 되었다.
일기예보를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확인하는데
날씨가 흐림이었는데 쨍쨍하다거나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예상 진로와
다르게 지나간다던가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일기 예보가 자주 틀린다고 불평하면서도
늘 일기예보를 보는데 이럴 때면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고도 이 정도의 정확도
밖에 안되냐는 생각을 나 또한 하곤 했는데
그만큼 기상 예측이라는 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란 걸 알게 되었다. 기압, 습도, 지형 등
기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너무 많은데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모델링 역시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아직도 일기예보는 자주 틀리는 것 같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기상기구
회원 중 전 지구 수치예보 정확도를 보고하는
나라는 11개국뿐이며 한국은 2017년
6위에 들었다고 한다. 엄청난 금액과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고 있지만
완벽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운데
이를 기업의 경영 예측에 대비해 생각해
보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기업에서도 이제 예측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인데 IT 기술은 예측 정확도를
높여가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제 IT 기술은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빠르게
변화의 범위와 속도는 더욱 광범위하게
전개될 것인데 그렇기에 IT 기술에 대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이 책을 통해 재미있게 읽으며
IT 상식을 쌓아보길 추천한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IT 상식 / 정철환 / 원앤원북스
"알아두면 쓸모 있는 IT 상식" 책이 출간됐다. 오랜 기간 IT 업계에 종사해온 저자는 IT 상식을 통해 세상의 변화는 물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누구나 알기 쉽게 전한다. 그동안 IT 분야를 어렵게만 느꼈다면 주목해 볼 만하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IT 상식 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IT 기술의 현실을 직시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IT 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알면 미래 사회의 모습까지 예측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던진다. IT 분야에 아무런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구성돼 있다. 저자 정철환은 1984년 숭실대학교 전산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36년간 IT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우리나라 IT 산업의 발전을 직접 경험하며
IT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고참들은 어떤 제2의 인생을 그려볼 수 있을까? 직장인들의 퇴직 후 대세가
치킨집이라지만 그건 너무 슬프고 우울한 이야기다. 그보다는 IT 세계에서 반평생을 보낸 것에 걸맞은 미래를 그려보는 게 더 좋을 듯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기술사나 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컨설턴트의 길을 걷는다.
프리랜서 또는 개인사업자로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강의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다음으로는 IT 관련 기술서적을 저술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집필을 통해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을까? 그건 장담 못 하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전문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길도 있다.
회사에서 임원까지 지내던 능력 있는 분들이 회사를 떠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무척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한편으로는 왜 그런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작은 것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제2의 인생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변화에 누구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IT 상식
책은 과거와 현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미래도 새롭게 바꿀 IT 기술과 IT 산업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IT 이야기를 다루었기에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더구나 IT업계에서 30여 년 넘게 일하며 ‘해볼 건 다 해본 IT쟁이’라고 자칭하는 저자가 우리나라 IT 산업의 실태와 개발자들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줘 알아두면 쓸모있는 IT 상식 책에는 IT 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