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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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리뷰 총점 9.5 (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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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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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친구랑 읽으면 좋은 책, 같이 읽고 싶은 책 평점9점 | a****3 | 2018.10.14 리뷰제목
주말이라 동네 서점 갔는데 제목과 디자인이 눈에 확 띄어서 책을 샀어요. 책 몇 장 읽어보니 글이 주는 힘이 있어요.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 다시 사랑하기 위한 조언이 많아요. 그중에서 특히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 조금 멀어진 친구들이 있는데 베프...그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제가 먼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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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동네 서점 갔는데 제목과 디자인이 눈에 확 띄어서 책을 샀어요. 책 몇 장 읽어보니 글이 주는 힘이 있어요.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 다시 사랑하기 위한 조언이 많아요. 그중에서 특히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 조금 멀어진 친구들이 있는데 베프...그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제가 먼저 다 읽고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할 거에요. 우리 다시 사랑하자 친구야, 이렇게 말 안해도 제 마음 알아줄 거 같아요.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일상에서 다양한 모양의 사랑을 그려낸 감성에세이 평점10점 | p*****6 | 2018.10.13 리뷰제목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인데 남편이 선물해 준 책이에요. 커버 그림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책 속 그림들도 감각적이고 인상적이었어요.책 내용은 우리 삶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랑'에 관한 단상이에요.다만 그 대상이 연인만이 아니라, 친구, 가족, 나 자신과 겪는 일상에서의 감정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사랑이야기로 풀어냈어요. 우리는 '사랑'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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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병원에 입원 중인데 남편이 선물해 준 책이에요.

 

커버 그림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책 속 그림들도 감각적이고 인상적이었어요.

책 내용은 우리 삶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랑'에 관한 단상이에요.

다만 그 대상이 연인만이 아니라, 

친구, 가족, 나 자신과 겪는 일상에서의 감정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사랑이야기로 풀어냈어요.

 

우리는 '사랑'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사랑'의 실체를 마주하면 낯설게 느낀다,

이러한 부분들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작가님 문장력이 좋아서 쉽게 읽히면서도, 내용이 결코 가볍진 않아요.

하이쿠, 라고 하나요? 짧막한 시 같은 문장도 있고, 에세이지만 깊이 있는 내용도 있어요.

 

작가님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우리는 사랑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단지 발견하거나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특히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내용은 잠시 침울한 기분이 들었을 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듯하네요.

 

힘 없고 약한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고, 사랑 받아야 마땅하다, 사랑에 필요한 건 용기다,

이러한 내용은 요즘 갈수록 메말라지는 감성들을 깨울 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작가님 소개를 보니 '선천적 낭만주의자'라고 표현했던데, 그 감성이 충분히 배어 있는 책이에요.

막장드라마처럼 자극적이거나 신파영화처럼 억지스럽거나 감정을 부풀리지 않고,

사랑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차분하고 잔잔하게 써내려간 자연스러운 문장들이 좋았습니다.

 

오랜 병실 생활로 심신이 조금은 지쳐 있었는데,

좋은 책을 선물해 준 남편 덕분에 힘이 났어요.

마치 문병 온 친구와 수다 떠는 기분으로 읽었어요.

오랜만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편하게 풀어준 책을 만난 것 같습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책읽기 평점9점 | p*****8 | 2018.10.16 리뷰제목
이 책을 읽고 나를 괴롭혔던 불면증도 조금은 좋아진 듯 하다. 매일 집으로 돌아면 밖에 받았던 각종 스트레스와 수 많은 걱정들이 나를 잠들게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친구, 사랑 등등 수 많은 관계 속에서 힘들었던 나의 복잡한 마음을 잘 달래줬다. 친한 언니의 추천이 너무 고마웠다.  조금은 힘들고 어렵고 그래서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들서툰 사랑, 지금 내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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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를 괴롭혔던 불면증도 조금은 좋아진 듯 하다.

매일 집으로 돌아면 밖에 받았던 각종 스트레스와 수 많은 걱정들이 나를 잠들게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친구, 사랑 등등 수 많은 관계 속에서 힘들었던 나의 복잡한 마음을

잘 달래줬다. 친한 언니의 추천이 너무 고마웠다.

 

조금은 힘들고 어렵고 그래서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들

서툰 사랑,

지금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친구들 

하지만 때로는 미련 없는 내려 놓음.

이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 나의 모습에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을 것이다.

다시 나를, 너를, 우리를 사랑하고 싶기 때문에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건 자격이 아니라 그냥 용기일뿐이다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0.01.12 리뷰제목
책 TV 노래가사에서도 언제나 사랑이 넘쳐난다 하지만 현실은 사랑은커녕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기에도 빠듯하고 여유가 없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사랑 따위 이제는 현실보다는 간접 체험을 통해서나 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게 아닐가? 관계로 인해 날마다 실망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는 사랑하기에 너무 부족하고 여유도 없고 그렇다고 절박함도 없어서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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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TV 노래가사에서도 언제나 사랑이 넘쳐난다 하지만 현실은 사랑은커녕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기에도 빠듯하고 여유가 없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사랑 따위 이제는 현실보다는 간접 체험을 통해서나 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게 아닐가? 관계로 인해 날마다 실망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는 사랑하기에 너무 부족하고 여유도 없고 그렇다고 절박함도 없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덤덤하게 살아가고 있을 이들에게 그럼에도 다시 결국 사랑을 꺼내든 로맨티스트가 있다

 

이젠 멀어졌다고 생각했던 친구들 내 마음을 몰라주는 가족들 무엇보다 언제나 스스로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나 자신조차 사실은 이미 사랑 속에 있었다는 걸 깨달은 저자는 그때부터 그 순간순간을 글로 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알게 됐다 사랑에 필요한건 자격이 아닌 그냥 용기일뿐이란 걸

 

이 책에서 전하는 사랑은 남녀 사이의 설레고 절절한 감정만을 사랑의 범주에 가두지 않는다 사랑은 어떤 면에선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랑은 친구 사이에 맘 편하게 떠드는 수다 속에도 부모님과의 적당한 거리를 찾아가는 지난한 과정 속에도 그저 매일매일 삼시세끼 밥을 먹는 그 순간에도 늘 거기에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인생을 관통하는 그 사랑의 다각적인 측면들을 억지스럽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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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훈훈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 같은 에세이 평점9점 | b*****4 | 2018.10.22 리뷰제목
살면서 가장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은 의외로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아니 생각보다 자주 큰 어려움을 겪고 좌절감을 느낀다.죽고 못 사는 연인도 그렇고, 믿고 의지했던 친구, 티격태격하면서도 애틋한 가족이 그렇다.이책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고민이 깊어질 때 읽어볼 만한 에세이다. 시간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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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은

의외로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아니 생각보다 자주 큰 어려움을 겪고 좌절감을 느낀다.

죽고 못 사는 연인도 그렇고, 믿고 의지했던 친구,

티격태격하면서도 애틋한 가족이 그렇다.

책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고민이 깊어질 때 읽어볼 만한 에세이다.

 

시간과 노력 앞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관계란 없다.

매일 어김없이 찾아오고 반복되는 일상의 힘은 강하다.

기억은 어느 순간 한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또렷하면서도,

살아가다보면 이내 흐려진다.

자연스럽게, 혹은 지독하게 애써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깊었던 관계들에서 난 상처는 흉터를 남긴다.

 

작가는 그 흉터에 집착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살자고 한다.

사랑했던 기억은 좋든 안 좋든 추억할 만한 가치가 있고,

지리멸렬한 사랑은 쿨하게 떠나보내도 그만인 거라며. 

그 과정에서 나는 한 뼘 더 자라있지 않냐고.

그렇게 한뼘씩, 쑥쑥 커가는 게 인생이잖아.

 

우리 일상은 희노애락의 양념으로 버무려진 한 끼 식사다.

먹고 나면 배부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서서히 배가 불러온다.

익숙한 재료와 밍밍한 양념이지만,

작가의 소곤대듯 다정한 문체와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근사하진 않아도 훈훈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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