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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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이유미 | MY | 2018년 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8.7 (27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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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그럼에도,내키는 대로 산다 리뷰 평점8점 | l******2 | 2018.09.21 리뷰제목
제목을 보는 순간, "와~ 내가 꿈꾸는 삶이 이 한마디에 다 녹아있구나~" 싶어 바로 고른 에세이 입니다.비단,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꿈꾸는 단어겠지만요~ㅋㅋ뭔가 내키는 대로 사는 저자만의 방법이 제시되어 있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음...작가님의 일기장 같다는 느낌?? 딱히 노하우가 있진 않았어요.(장르가 에세이인데 제가 너무 많은 걸 욕심낸 거겠죠?^^:) 하지만 저
리뷰제목

제목을 보는 순간, "와~ 내가 꿈꾸는 삶이 이 한마디에 다 녹아있구나~" 싶어 바로 고른 에세이 입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꿈꾸는 단어겠지만요~ㅋㅋ

뭔가 내키는 대로 사는 저자만의 방법이 제시되어 있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음...작가님의 일기장 같다는 느낌?? 딱히 노하우가 있진 않았어요.(장르가 에세이인데 제가 너무 많은 걸 욕심낸 거겠죠?^^:) 

하지만 저와 비슷한 일상을 보내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동질감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인상 깊은 페이지를 몇 꼽자면,

20P 기왕 뭔가를 샀다면 죄책감은 버리자

저만 그런거 아니죠? 뭔가를 사면 잠깐 좋았다, 텅 빈 지갑을 보면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하는 후회가 드는거...꼭 샀어야 했을까? 다른 걸로 대체할 순 없었을까 등등! 그런데 작가님께서"사고 싶은 물건을 샀으면 기분 좋게 살 사용하면 된다, 그 정도 보상은 있어야 살아갈 일말의 기쁨이라도 느끼며, 적당한 소비는 생활의 활력을 준다"라는 말을 보면서 뭔가 면죄부를 받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알게 모르게 내가 번 돈으로 막 쓴거에 죄책감을 느꼈나 봅니다(이 적당한 소비에 기준을 잘 맞춰야 하는데...ㅋ)

 

51P 오늘은 반복되지 않으니 기록해 놓아야 한다.

직장인의 삶은 모습만 조금 다를 뿐 사이클이 거의 비슷할 꺼라 생각해요. 기상- 출근-퇴근-취침

허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제,오늘, 내일 모두 각기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기록해 두지 않으면 늘 같은 하루를 보낸다 착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절대 똑같은 하루를 보낼 수 없는데 말이죠~

해서 저도 오늘부터라고 짧은 일기(일기라 쓰고 메모라 읽는)나마 적어둘까 합니다.

분명 매일 다른 옷을 입고 출근하고, 설령 같은 교통수단을 탄다 해도, 분명 보는 사람들 및 장면이 다르잖아요~ 그날 그날 다른 하루를 보낸 제 생각과 느낌을 적어두는거 참 좋다고 생각해요(><)

 

173p 관계도 자신의 리듬에 맞게 맺으면 된다.

새로운 사람들(일명 낯선사람)을 만나는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못해도 온라인에서 소통이라도 했어야 만나서 대화의 물꼬를 트지..상대방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만나게 되면 진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버린다죠...해서 진짜 좁디좁은 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심 이런 제가 싫어 이런저런 노력을 했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소통을 해야하나 하는 회의감이 들곤 했어요.

작가님이 "관계를 맺을때 우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만남이 불편한데 거기서 괜찮은 관계가 싹트기는 힘들다"다는 말을 보면서 또 한번의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었네요. 인맥이 넓고 좁음이 제 삶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수 없다 하시니까요~

그냥 제 리듬에 맞게 친한 사람들을 더 많이 보고, 적당히 낯선 사람들과 어울려야겠습니다.

 

제게 면죄부를 주고 자기 합리화를 많이 도와주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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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MY 평점10점 | i******n | 2018.08.19 리뷰제목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이유미직장 생활 17년 차 결혼 8년 차, 곰처럼 무던한 남편과 4살 아들을 키우며 책을 탐독하고 일기를 쓰며 치킨을 좋아하고 감잣국을 잘 끓인다.평범하고 별일 없고 빼어난 취미 하나 없이, 무난하기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아무 일 없이 사는 일상을 묶었다. 자잘하고 사소한 날들은 대단한 게 아니어서 일단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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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유미
직장 생활 17년 차 결혼 8년 차, 곰처럼 무던한 남편과 4살 아들을 키우며 책을 탐독하고 일기를 쓰며 치킨을 좋아하고 감잣국을 잘 끓인다.

평범하고 별일 없고 빼어난 취미 하나 없이, 무난하기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아무 일 없이 사는 일상을 묶었다. 자잘하고 사소한 날들은 대단한 게 아니어서 일단 써놓고 이야기로 풀어내기까지 얼마간의 조리와 숙성이 필요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일지라도 고심하여 써내려간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일상도 비슷할 거란 가정 아래 손톱만큼의 위로와 공감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사소한 사심이지만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읽길 바란다.

《문장 수집 생활》과 《사물의 시선》을 썼고 현재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 글을 짓고 있다. 퇴근 후에는 글쓰기 모임과 카피라이팅 강의를 하고 때때로 브런치에서 평범한 날들을 기록하고 에세이를 연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날 가두었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내키는 삶에 대해 편안한 시선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분주하지만 내가 하고픈 일을 하고

조금은 게으르지만 내가 사는 삶에 만족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아주 작은 것에서 찾아가는 기쁨..


그런 삶 속에서 온전히 내가 주목받으면서

날 다독일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나에겐 참 필요한 시점이었다.


살림에 대한 부담과 강박을 많이 내려놓았다.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에 열중하기도 하지만

나처럼 대충 살기도 한다.

먼지 한 톨 없이 사는 것도 쾌적한 삶이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지구각 망하는 일도 아니니까./p33


조금 지저분하게 사는 것에 대수롭지 않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또다른 쉼의 하나라면

조금은 흐트러져 있음을 즐겨보자.


너무 풀어져 있으면 그렇겠지만

가끔은 너무 완벽하게 살아가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에 떳떳해지면 좋겠다.


나 역시  그런 화려한 삶에서 벗어나

그냥 나다운 것에 대해서 내려놓고 당당해지고 싶다.


일기는 주로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거나 너무 슬프거나 억울할 때 더 간절해진다.

그럴 때일수록 빨리 쓰고 싶어진다.

부모, 형제, 남편에게도 하지 못할 말들을 일기에 쏟아놓는다.

그건 나 자신에게도 하지 못할 말들을 일기에 쏟아놓는다.

그건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투덜거림으로 시작한 일기는 대부분 반성으로 끝난다./p53


글을 쓰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기를 쓰고 있진 않지만 최근들어 다시 일상을 기록할만한

나만의 일기장을 다시 꺼내 써볼까 생각중이다.

뭔가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내가 생각하고 기억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잊혀지니

추억할만한 그 때의 일들을 꺼내볼 수 있는 기록은

정말 유익한 기억장치인 것 같다.

정말 이번만큼은 마음 먹은대로

실천에 옮겨서 고스란히 내 일상을

일기장 속에 적어둘까 싶다.

하루 하루의 시간들이 흘러감에 아깝지 않은

소중한 시간들을 닫시 추억할 수 있길 바래보면서..

​도 닦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속 편한 사람은 남  신경 안쓰는 사람이다.

자기가 우선인 인생이다.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상관하지 않는다.

나 좋으면 그만이다.

짧은 인생이지만 겪어보니 그런 사람이 더 잘 먹고 잘 살더라./p180


그런 관계 안에서의 홀가분함을 나또한 맛보고 싶다.


나 역시 타인의 시선에 맞춰서 나를 잘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만족감이 없고 내가 없어진 기분이 들 때가 많다.


이젠 좀 그런 관계 안에서 편하게 살고 싶어서

하나 둘 내려놓고 싶다.


그런 시선 따위에서 내가 불안해하고

만족감이 없던 삶이 날 더 불행하게 만드는 것만 같다.


예전엔 남 눈치 안보고 사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젠 그들의 나답게 살아가는 삶이 참 부럽다.

그래서 나도 그리 맘편히 살고 싶어진다.

시선에서 벗어나 그냥 나답게..

내키는 삶이란 말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진다.

그런 내킴이 내 안에 자발적으로 생길 수 있도록

오늘도 나는 나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움직이고 싶다.

그렇게 날 돌보며 내가 추구하는 삶에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내 삶을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그 길로

한걸음씩 걸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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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번 저질로 보자 평점10점 | j******i | 2018.08.13 리뷰제목
헬조선에서 직장맘으로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삶일까?전통 유교사회의 인습에 따른 며느리, 엄마, 여자의 삶에 현대의 경제인으로써의 책임까지 감당해야 하는 직장맘. 내가 누군지 모르는 곳에서 다른 사람이 해 주는 밥을 먹으며 하루만이라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꾸는 직장맘들. 이런 버거운 현실을 버텨내고 있는 직장맘들은 과연 행복할까?자신이 바꿀 수 없는
리뷰제목

헬조선에서 직장맘으로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삶일까?
전통 유교사회의 인습에 따른 며느리, 엄마, 여자의 삶에 현대의 경제인으로써의 책임까지 감당해야 하는 직장맘. 내가 누군지 모르는 곳에서 다른 사람이 해 주는 밥을 먹으며 하루만이라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꾸는 직장맘들. 이런 버거운 현실을 버텨내고 있는 직장맘들은 과연 행복할까?
자신이 바꿀 수 없는 현실이라면 누가 뭐라하든 내 맘대로 살아보는건 어떨까?
남의 시선을 무시하고 한번 저질러보자!

 

누군가 그랬다, 사회생활이 재미있고 즐거우면 돈을 줘야지 왜 돈을 받겠냐고. P.80

맞는 말이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우리의 노동력과 시간을 저당 잡히고, 이에 합당한? 아무튼 돈을 받는다.
이 월급이 족쇄가 되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상을 살아간다.
이것이 인생이란 것을 깨달은 사람은 쳇바퀴에서 뛰어내려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이고,
죽을 때까지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을 자신을 속인채 살았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 가식과 허세를 벗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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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평점10점 | c******a | 2018.08.02 리뷰제목
에세이에는 작가의 생각과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두가지 타입을 만나게 된다. 나와 비슷한 타입, 나와 비슷하지 않은 타입책으로 만난 이유미 작가는 나와 비슷한 타입이었다. 제목의 '그럼에도'라는 단어는 보통, '그럼에도'를 중심으로 앞뒷문장에 서로 다른 방향을 가르킨다.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라는 제목이 왔다는 건 실은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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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에는 작가의 생각과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두가지 타입을 만나게 된다. 나와 비슷한 타입, 나와 비슷하지 않은 타입
책으로 만난 이유미 작가는 나와 비슷한 타입이었다. 제목의 '그럼에도'라는 단어는 보통, '그럼에도'를 중심으로 앞뒷문장에 서로 다른 방향을 가르킨다.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라는 제목이 왔다는 건 실은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더 많다라는 게 아닐까 싶었다.

저자가 내키는대로 삶을 살지 못할만한 여건이 여러가지가 있는 듯 보였다. 환경, 성격 등.. 퇴직하는 날까지도 야근을 성실하게 해주고 있는 모습에서 결혼식 전날 11시까지 홀로 야근하고 있던 내모습이 겹쳐졌고 학창시절 많지않는 친구가 혹시 다른친구와 더 친해져서 내가 외로워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며 지내야했던 학창시절에서 똑같이 소심하게만 학창시절을 보낸 내 모습이 보였다. 성격적인 부분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고 '그럼에도'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들에서도 비슷한 방법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내가 어느 정도로 예민했었냐 하면 아침에 머리를 감으려고 세숫대야에 물을 받고 고개를 숙일 때마다 억울한 감정이 떠올랐다.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다. 그때마다 짜증이 났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심각한 일도 아니었는데, 내가 만들어낸 억울한 감정에 갇혀서 나를 못살게 구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나는 내 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찾아 읽었다. 심리 치료와 마음먹기, 감정 다스리기에 대한 책들이었다. 그나마 책에서 위로를 받받아 그 순간을 덤덤히 넘길 수 있었다.     120P

내키는 대로 사는 데 이 책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가 이유미씨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생각한 '내키는대로 사는' 행위는 이 책에는 없다. 사실은 그래서 더 공감이 간다. 나같은 사람이 하루아침에 느닷없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싫은티를 팍팍 내고 할말을 똑부러지게 해대며 내 의사를 표현하는 일은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게 쿨해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적당히 하고싶은대로는 하고 살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이 참으로 현실적인 조언같아서 맘에든다. 지금보다 한뼘 쯤만 더 내키는대로 나가보는 일은 가능할것 같다.

책이 너무 좋고 글쓰기가 너무 좋은 그녀의 다음 에세이도 기꺼이 내키는 마음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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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평점10점 | e*****3 | 2018.08.02 리뷰제목
'나답게 살면 그만이다'는 간단명료한 인생 모토를 품고 살아가는 29CM 총괄 카피라이터이자, [문장 수집 생활], [사물의 시선]을 쓴 이유미님의 첫 번째 일상 에세이다.약 2년간 틈틈이 쓴 글을 엮었다.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일상도 저자와 비슷할 거란 가정 아래 조금이라도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한다. 평범한 듯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담은 저자의 글은
리뷰제목

'나답게 살면 그만이다'는 간단명료한 인생 모토를 품고 살아가는 29CM 총괄 카피라이터이자, [문장 수집 생활], [사물의 시선]을 쓴 이유미님의 첫 번째 일상 에세이다.

약 2년간 틈틈이 쓴 글을 엮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일상도 저자와 비슷할 거란 가정 아래 조금이라도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한다.

 

평범한 듯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담은 저자의 글은 나와 비슷하기에 더욱 공감이 되었다.
자신의 자리에서 세상과 조화 있게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와닿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저자는 적당히 즐겁게, 내키는 대로 살라고 조언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이나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기, 못할 것이라는 예측의 두려움보다 반드시 끝이 난다는 사실만 생각하기 등...

이를 통해 나다운 게 무엇인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적당하면서도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솔직한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감정까지 이입되어 공감이 되고 나아가 위로까지 받게 된다.
눈치 보며 할 말을 하지 못했던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후회는 덤이다.


저자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얻는 공감과 위로는 때론 지친 마음에 휴식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진정한 삶의 의미까지 알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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