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찬을 뭐해 먹을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우리 어머니께서 매일 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오늘 '뭘 먹을까?' 하시는 거다.
나야 우리 어머니께서 차려놓은 밥상을 맛나게 냠냠 해치우면 되는 입장이라 평소엔 아무 고민없이 평화롭게 살고 있지만 가끔 부모님을 위해 밥상을 차릴 때도 있고, 타지에 있는 동생을 위해 반찬을 좀 챙겨줄 때도 있어서 그 때 무슨 반찬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그래서 비상식량(?) 삼아서 요리책을 한권씩 장만하는데, 120가지의 그것도 아주 인기가 높은 기본 반찬이 있다고 하는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2'을 장만해 보았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이 소문난 반찬 가게를 직접 방문하는 것도, 음식을 맛보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여서 따라 요리를 해 볼 것이 기대가 된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미원이나 시중에 파는 다시팩 같은 것을 이용해서 육수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직접 채소나 멸치나 새우같은 것을 이용해 국물을 만들어 요리를 하신다.
그렇다 보니 음식점의 미원 맛에 좀 민감해서 가끔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을 때 속이 느끼해서 음식을 제대로 못 먹을 때가 있다.
그렇다 보니 음식의 맛을 좌우 하는 '소문난 반찬 가게의 육수 & 양념장 특급 레시피' 소개가 인상 깊었다.
개인적으로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만능육수'에 도 전해 보고 싶은데, 집에서도 찌개나 국을 많이 먹는 편이라 음식 맛이 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될 지 기대가 된다.
책의 앞부분에서 재료 손질법이나 재료 계량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부분은 대부분의 요리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라 다른 책과 비교해서 독특하다고 느끼진 못했다.
동대문 마더앤찬
'생생 정보통' 과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으로 35년 반찬 고수의 내공이 담긴 손맛으로 직접 담근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해서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자연 밥상을 제공하는 곳이다.
젓갈을 좋아하다보니 마던앤찬의 단골 손님들이 첫 손에 베스트로 꼽는다는 '명란 치즈 달걀말이' 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느껴진다.
집에 홈쇼핑에서 주문했던 명란젓이 아직 남아있는데, 주말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판교 소중한 식사
젊은 판교맘들이 카페 가듯 들르는 곳이라고 하는데 웰빌 반찬 전문점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소문이 퍼진 젊은 엄마들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한 웰빙 반찬 전문점이다.
특이하게 문어를 이용한 반찬이 있는데, 정말 먹고 싶은 비주얼이다.
우리 식구들은 해물 사랑이 남다른데, 이렇게 문어로 만든 반찬을 선보이면 정말 '대박'을 칠 것 같다.
사랑받는 딸이 되고 싶을 때, 비장의 요리로 선보일만 하다.
옥수동 셰프찬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을 아우르는 퓨전 메뉴로 가득한 트렌디한 반찬 전문점으로 하루에 보통 100여가지를 선보인다.
저온 조리법, 궁중 요리법, 종갓집 조리법 등 다양한 건강식 조리법으로 '짜지 않고, 달지 않고, 맵지 않은' 건강한 반찬을 선보인다고 한다.
요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서 이연복 셰프님이 짜장을 볶는 모습을 보니 짜장면이 정말 먹고 싶었는데, 옥수동 셰프찬 에서 best 3 에 손꼽히는' 유니 짜장' 의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따라 해먹어 봐야겠다.
짜장면엔 탕수육이 세트로 따라와야 겠지만 그건 능력 부족이라 포기!!
송도 킴스 레시피
저염식, 품질 좋은 식재료,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와 양념장으로 조리해서 영양의 균형과 맛을 조화를 완벽히 맞춘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거기에 남은 반찬은 푸드 마켓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고 하니, 이용할수 있다면 꼭 이용하고 싶은 가게이다.
비주얼의 끝판왕이라는 '밀푀유나베'가 기대가 된다.
요즘 '밀푀유나베'의 재료를 포장해서 집에서 조리만 하는 형태로 판매도 하고 있던데, 먹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야채의 신선도가 신경이 쓰여서 포기했는데, 이렇게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해 먹어 봐야겠다.
특별하게 먹을 반찬이 아니라 우리가 늘 편하게 먹기 좋은 반찬을 주로 소개하고 있어서 따라하기 쉽고, 재료도 다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들은 뒀다가 다른 요리에다 사용해도 좋으니까 더욱 좋은 것 같다.
반찬가게에서 사 먹으면 간편하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잘 팔리는 반찬가게의 특급 레시피도 알게 되었는데, 120가지의 맛난 반찬을 입맛대로 골라 만들어 먹는다면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루 하루 반찬을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책을 한 번 사서 보자! 해서 처음으로 요리책을 구매해 봤습니다. 반찬 가지수가 100개가 넘고, 국 가지수도 꽤 많아서 고민할 것 없이 골라서 해먹기가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이 너무 뻔하지 않은 것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사진이 과정마다 있고, 글이 간결해서 눈에 보기 참 좋았어요. 전 편집이 맘에 안들면 책을 보기가 싫어지는데, 이 책은 편집이 제 기준에 잘 맞는 것 같아요. 빼곡한 레시피를 보니 마음이 풍족해집니다. 요리할 때 잘 참고할게요~
요즘 집에서 맛있는 반찬 해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
집앞에 반찬가게가 있음 좋겠지만 없으니깐..
집에서 사부작 사부작 해먹으려 구입한 책.
일단 두께가..후덜덜...헤헤
괜시리 반찬은 만들지도 않았는데 든든한 느낌이랄까요?
유명한 반찬 맛집~~ 레시피들이 그대로 ..
1권은 먼저 구입하고 2권도 구입한건데요
요거 반찬 레시피도 자세히 나와 있고
다양한 반찬들 종류도 알게되고
덕분에 저희집 식탁이 풍성해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