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메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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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메로네

테일 오브 테일스

리뷰 총점 8.9 (213건)
분야
소설 > 세계각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32.84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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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17 결산] 펜타메로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n******i | 2018.01.10 리뷰제목
전자책으로 구입했다가 안 되겠어서 도서관에서 종이책으로 대출해왔는데,와우~ 두께가 상당하다.전자책의 페이지 수로 이미 그 분량을 예상하긴 했지만, 진짜 분량이 대단하긴 하더라.분량만큼이나 읽는 재미와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총 50편의 단편 동화를 묶어서 내놓았다고 하면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읽지 못했어도 너무 많이 들
리뷰제목

 

전자책으로 구입했다가 안 되겠어서 도서관에서 종이책으로 대출해왔는데,

와우~ 두께가 상당하다.

전자책의 페이지 수로 이미 그 분량을 예상하긴 했지만, 진짜 분량이 대단하긴 하더라.

분량만큼이나 읽는 재미와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총 50편의 단편 동화를 묶어서 내놓았다고 하면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읽지 못했어도 너무 많이 들어왔던 동화를 연상하면 될 것 같다.

책 소개 글에서도 써있듯이,

세상 모든 동화의 매혹적인 최초 버전,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 라는 느낌을 상상하면 된다.

아름답게만 보였던 그 많은 동화의 뒷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라고 하면 공감이 가려나?

원래, 세상 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뒷이야기가 재미있지 않은가? ^^

 

아직 다 못 읽어서 생각날 때마다 한편씩 소화하고 있는데,

짧은 이야기들을 짧은 시간 이용해서 읽기 좋다.

수록된 이야기 중에서 3편은 이미 영화로 개봉된 적도 있다.

(영화 제목은 '테일 오브 테일즈'라고 하는데, 기억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종이책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는데,

아직 읽지 않은 독자가 있다면 소장용이나,

혹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동화 같은 느낌, 하지만 조금은 더 강한 느낌을 즐기고 싶다면 펼쳐봐도 좋겠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eBook 펜타메로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a******e | 2017.07.26 리뷰제목
<펜타메로네>는 17세기 이탈리아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쓴 민담집입니다. 작가의 생전에는 발표하지 못했지만, 작가의 사후 여동생인 아드리아나가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펜타메로네라는 말은 5일간의 이야기라는 의미로, 당대에 구전되어온 민담을 집대성하여 바로크 양식으로 나폴리 방언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잘 알려진 그림 동화집이나 샤를페로의 책보다 앞서 출간된 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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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메로네>는 17세기 이탈리아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쓴 민담집입니다. 작가의 생전에는 발표하지 못했지만, 작가의 사후 여동생인 아드리아나가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펜타메로네라는 말은 5일간의 이야기라는 의미로, 당대에 구전되어온 민담을 집대성하여 바로크 양식으로 나폴리 방언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잘 알려진 그림 동화집이나 샤를페로의 책보다 앞서 출간된 책으로, 5일간 열 명의 여자 이야기꾼이 순서대로 하루에 한 편씩 열 개의 이야기를 하는 형식인데, 읽다보면 낯선 이야기도 있지만, 동화로 많이 알려진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하나 하나의 이야기는 크게 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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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잔혹동화 평점10점 | 2*****4 | 2017.01.10 리뷰제목
어른들의 잔혹동화라는 말이 맞네요여러가지 짧은 이야기가 계속되는편이라 아주 재미있게보고있어요사실 나오는 사람 이름이라던지 이런게 조금 어렵고 익숙하지않아서 그렇지 재미있습니다사실 그 이름들을 다외우지않아도 재미는있거든요ㅋㅋ무튼 재미있게보게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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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잔혹동화라는 말이 맞네요
여러가지 짧은 이야기가 계속되는편이라 아주 재미있게보고있어요
사실 나오는 사람 이름이라던지 이런게 조금 어렵고 익숙하지않아서 그렇지 재미있습니다
사실 그 이름들을 다외우지않아도 재미는있거든요ㅋㅋ
무튼 재미있게보게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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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잠바티스타 바실레, 펜타메로네(테일 오브 테일스) 평점6점 | a********k | 2022.01.12 리뷰제목
17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민담을 모아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 나폴리 방언으로 집필한 유럽 최초의 동화 모음집 <펜타메로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라는 평가에 걸맞게 우아하면서도 음란하고 에로티시즘과 풍자, 유머 등 바로크 특유의 화려하고 불가사의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연출하고 뱅상 카셀, 셀마 헤이엑, 토비 존슨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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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민담을 모아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 나폴리 방언으로 집필한 유럽 최초의 동화 모음집 <펜타메로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라는 평가에 걸맞게 우아하면서도 음란하고 에로티시즘과 풍자, 유머 등 바로크 특유의 화려하고 불가사의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연출하고 뱅상 카셀, 셀마 헤이엑, 토비 존슨이 출연했던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며, 영화에서는 여러 편의 소설 중 3편을 골라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하여 호평을 받았다.

 

발레 펠로사 왕국의 공주이자 웃지 않는 소녀 '초차'를 웃게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했지만 실패한다. 어느날 초차는노파와 시동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난생 처음 웃음을 터트리는 데, 이를 본 노파가 무덤에 누워 잠들어 있는 왕자 타데오를 남편으로 맞이하지 않으면 평생 결혼할 수 없다는 저주를 내린다. 타데오를 깨우기 위해서는 무덤 앞에 걸려 있는 물통을 사흘 안에 눈물로 가득채워야 하는데, 초차는 이를 거의 성공시키지만 잠시 쉬는 틈을 타 노예가 눈물을 조금 흘려 물통을 가득차게 하고 잠에서 깬 타데오는 노예를 자신의 왕비로 삼는다. 이에 실망한 초차는 요정들이 선물해준 마법의 열매를 이용하여 노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안달나도록 하고, 노예는 아이를 죽이겠다 겁박하자 타데오가 이야기 꾼 열명을 뽑아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 초차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노예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판타메로네>는 닷새간 열명의 이야기꾼이 한 편씩 이야기를 하고, 왕궁의 관리 두 사람이 막간극을 펼치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당히 많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부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을 준다.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떠오르게 하는 민담의 원형을 알 수 있는데, 우리가 아는 이야기보다 좀 더 자극적이고 찜찜하고 괴이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해피엔딩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 해피엔딩인지는 좀 의심스러울 때도 있지만 신기한 이야기가 많다.

 

다만 방언으로 적혀 있어서 그런지 옛날 민담 형태를 유지한 구성이라서 그런지 가독성이 매우 좋지 않고, 더 나아가서는 당시 시대상이 많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풍자로 구성된 막간극 부분은 거의 이해하기가 어렵다. 표면적인 의미 이해는 가능하지만 굳이 그 이야기를 왜 넣었는지, 깊은 이해가 어려운 탓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출판사의 센스인지는 모르지만 이야기 시작 전에 줄거리가 적혀 있어서 민담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좋았다. 민담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가독성이 좋지 못해 집중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비록 "스포" 당한 느낌이 들지만 이야기에 대한 줄거리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성이었다.

 

책은 추천하기 어렵고 차라리 영화를 보는 게 더 재미날 것 같다. 민담이나 동화(특히 어른을 위한 잔혹동화) 또는 기괴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시작해도 나쁘지 않지만 거듭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가독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책 자체가 그렇게 쓰여져 있다) 추천하지 못한다. 출판사와 번역가가 나름대로 정리한 느낌이지만 읽는 내내 문장 한 줄이 제대로 안 읽혔던 책은 처음이었다. 도대체 영화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길래 호평을 받는 건지, 수상을 한 것인지 살펴봐야겠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크게 높여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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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펜타메로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m******t | 2018.01.15 리뷰제목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는  본 적 없다. 판타지 영화는 별로라서. 소설도 고3이후로 읽은 권수가 손에 꼽을 정도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라는 점이다. 그리고 놀란 건 배수비오 화산이 폭발했던 이탈리아 작가 작품이라니. 잔혹동화라는 것도 그 시절 유럽의 떠도는 민담을 재구성 해서 만든 소설인 듯 싶다. 아쉬운 점은 보통 각주는 페이지 맨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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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일 오브 테일즈  없다. 판타지 영화는 별로라서. 소설도 3이후로 읽은 권수가 손에 꼽을 정도다. 책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라는 점이다. 그리고 놀란 배수비오 화산이 폭발했던 이탈리아 작가 작품이라니. 잔혹동화라는 것도 시절 유럽의 떠도는 민담을 재구성 해서 만든 소설인 싶다. 아쉬운 점은 보통 각주는 페이지 밑에 나오는데, 빨간점으로 표시하고 문단 끝나는 지점에 있어서 혼란스럽다. 흔히 동화에 등장하는 왕과 왕자, 요정과 괴물 등이 나오지만 생각보단 잔혹스럽진 않다. 동화보다는 좀더 실감하지만 잔혹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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