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이 시리즈는 범람하는 세계문학전집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완역본을 원하는 독자는 물론, 어린이, 학생, 교사, 부모, 나아가 고전 읽기를 다시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읽지 않고도 읽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또 대강의 이야기를 안다는 이유만으로 새롭게 읽을 만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기도 쉽다. 그러나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읽을 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책이며,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텍스트이다. 이미 출간된 지 100년이 지난 이 이야기가 왜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순수하고 환한 이마와제1장 거울 집제2장 말하는 꽃들이 사는 정원제3장 거울 나라의 곤충 제4장 트위들덤과 트위들디제5장 양털과 물 제6장 험프티 덤프티제7장 사자와 유니콘제8장 내가 직접 발명한 거야제9장 여왕이 된 앨리스 제10장 흔들림제11장 깨어남제12장 누가 꾼 꿈이었을까?배 한 척, 햇빛 환한 하늘 아래로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는 영원한 꿈의 세계”에오스 클래식EOS Classic 『거울 나라의 앨리스』정신분석학, 논리학, 언어학, 철학 등 무궁무진한 '의미의 보고' 상상과 현실을 관통하는 아이콘‘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책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에오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고, 전 세계의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세계 최고의 고전 명작들을 엄선해 새로운 완역본으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 시리즈다. 초판본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의의를 깊이 탐색한 각 고전들의 기념비적 판본인 「주석 달린 시리즈」를 텍스트로 삼은 「에오스 시리즈」는 수백, 수천 개의 주석을 참고하여 우리말로 옮긴 만큼 원전이 전하는 가장 정확한 의미와 생생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지금껏 반복되고 답습되었던 번역상의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이다. 이 시리즈는 범람하는 세계문학전집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완역본을 원하는 독자는 물론, 어린이, 학생, 교사, 부모, 나아가 고전 읽기를 다시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읽지 않고도 읽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또 대강의 이야기를 안다는 이유만으로 새롭게 읽을 만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기도 쉽다. 그러나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읽을 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책이며,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텍스트이다. 이미 출간된 지 100년이 지난 이 이야기가 왜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환상과 광기, 유머와 풍자로 가득 찬 앨리스의 신나고 환상 가득한 여행어느 날, 아기 고양이와 놀다가 거울로 들어간 앨리스는 거울 나라에 도착한다. 거울 나라는 모든 것이 반대로 움직이는 나라이다. 책은 글자가 뒤집혀 적혀 있어서 거울에 비추어야만 읽을 수 있고, 결과가 먼저 생긴 다음 사건이 생기는가 하면, 원하는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이렇게 모든 것이 헷갈리는 상황에서 앨리스는 체스 경기의 말이 되어 여러 난관을 헤쳐나간다. 마치 체스 판의 말이 된 것 같은 하얀 왕과 하얀 여왕, 붉은 왕과 붉은 여왕,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험프티 덤프티, 사자와 유니콘, 하얀 기사 등을 차례로 만나며 한 칸씩 앞으로 나아가는 앨리스는 모든 것이 ‘이중으로, 그리고 거꾸로’ 이루어진 거울 세계의 논리, 즉 시공간의 역전과 비논리의 논리를 따라가면서 농담과 유머, 말실수와 말장난, 퍼즐과 수수께끼, 패러독스와 난센스 속에서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옥스퍼드 대학 교수였던 루이스 캐럴이 학장의 어린 딸들을 위해 창작한 판타지 동화 『앨리스』는 출간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어린이문학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동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 작품이 온전히 아이들의 즐거움만을 위해 태어난 최초의 동화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사회와 어른들에 대한 풍자, 고도의 논리와 창의력을 담은 기발한 말놀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장인물들은 문학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연구 대상이 되어왔다.『앨리스』는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부터 영화 「매트릭스」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이르기까지 앨리스가 가지고 있는 수학적 상상력과 환상은 끊임없이 차용되고 변이되어왔다. 루이스 캐럴의 환상은 어쩌면 고도의 환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앨리스는 현대의 테크놀로지, 이제는 멀티가 된 문화의 한 장르에 너무도 절묘하게 흡수되어 있다. 그만큼 앨리스는 디지털적 사고를 자극하는 텍스트이다. 때문에 『앨리스』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자, 우리 시대의 가벼운 선지자인 셈이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십 년의 세월을 견뎌내고도 여전히 독창적인 천재성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_더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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