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물며 같은 한 문장도 나이를 들어가며 그 의미가 매번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공자님의 말씀을 담은 논어는 아직도 그 의미를 온전히 해석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렵게 느끼면 한없이 어려운 논어를 불혹의 나이를 향해 가며 다시 한 번 음미하기 위하여 구입한 책이 바로 논어로 논어를 풀다입니다. 공자님의 말씀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지는 좋은 책입니다.
영어단어하나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한자도 그 한자한자가 쓰이는 상황에 따라 그의미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논어와 같이 춘추전국시대에서 쓰여진 논어와 같은 고전은 그 시대에 사용된 한자의 의미가 다를 수 있고 문장이 압축되고 압축되어 그 내용을 바르게 알기가 어렵다.
[논어로 논어를 풀다]를 읽기전에 읽었던 논어는 대부분 한자 한자한자의 사전적 의미를 알겠는데 해석이라고 달아놓은 한글의 의미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뭔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알 것 같은데 허공중에 붕붕떠 있는 느낌으로 읽고나면 남는것이 없는 글들이었다.
과연 이런 말들로 공자가 춘추시대 살아온것일까?
우리가 이야기하는 이상적인 모습의 탁상공론만으로 공자가 그 많은 인정을 받았을까?
그 의문을 풀어준것이 [논어로 논어를 풀다] 이다.
사람을 잘 보고 사람과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리더가 가져야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
공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그대로 전달되는 책이 [논어로 논어를 풀다]이다.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
리더를 꿈꾸고 리더십을 기르고 싶은 사람...
현재 리더로서 일을 하는 사람...
모든 사람에게 권한다.
청년시절
논어는 사서삼경중의 하나로 공자님의 말씀을 모아놓은 책이다. 특히 최고의 유학경전 중 하나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만한 어구들이 쓰여져 있다.
이 책은 논어의 전문가인 저자가 논어에 쓰여진 내용을 기반으로 논어를 해석해주고 있는 책이다. 나도 다양한 논어의 해석집을 보았지만, 좀더 원문에 가깝게 해석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아무래도 논어라는 책을 기반으로 한 해석이어서 그런지 이해하기가 쉬었다.
고전중의 고전인 논어를 현대사회에 적용한다면 좀 더 매끄럽게 사회생활을 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논어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라면 이책을 통해, 논어라는 책이 어떤 책인지 공자가 전하려고 했던 생각이 무었인지 조금더 쉽게 알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논어를 통해 사회생활을 지혜롭게 해처나갈수 있는 혜안을 얻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