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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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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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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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추천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k | 2024.03.08 리뷰제목
제목부터 아이의 흥미를 끄네요.책 표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역시 아이가 재밌게 읽었고 내용이 쉽게 읽혀서 초 저학년부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평소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이라 더 친근하게 책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리뷰제목
제목부터 아이의 흥미를 끄네요.
책 표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역시 아이가 재밌게 읽었고 내용이 쉽게 읽혀서 초 저학년부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평소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이라 더 친근하게 책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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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스크림 속에 담긴 따스한 마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s | 2023.03.29 리뷰제목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서아람 글 /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차가운 아이스크림 속에 따뜻한 마음이 포근하게 담겨 있다.   음펨바 효과란, 같은 냉각 조건에서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더 빨리 어는 현상을 말한다. 끓는 물이 갑자기 영하 30도 정도의 추위와 만나면 순식간에 얼어, 눈이 되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변화가 우리에게 갑자기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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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서아람 글 /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차가운 아이스크림 속에

따뜻한 마음이 포근하게 담겨 있다.

 

음펨바 효과란, 같은 냉각 조건에서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더 빨리 어는 현상을 말한다. 끓는 물이 갑자기 영하 30도 정도의 추위와 만나면 순식간에 얼어, 눈이 되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변화가 우리에게 갑자기 닥친다면, 그건 즐거운 일일까, 아니면 당혹스런 일일까?

 

아이들은 빠른 변화를 기대한다. 운동을 배우면 바로 선수가 될 것 같고,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 바로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 기타를 사주자 곧바로 고급 스킬부터 시작하는 아들래미를 보면, 어린 시절 나 역시 그랬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갑작스러운 변화는 잠시의 행복, 잠깐의 즐거움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갑작스런 변화가 가져온 문제와 마주한다.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독자들이 잘 알고 있는 형태의 이야기다. 첫 장을 읽는 순간, 식상함이 성급하게 찾아올지도 모른다. 이상한 가게, 특별한 간식, 독특한 맛의 묘사, 그걸 먹은 아이들의 변화, 그리고 깨달음. 저마다 가게의 형태와 내용이 조금 다를 뿐, 비슷한 소재는 아닐까 하는 실망감으로 이 책을 읽었다. 그런데 단언컨대 이 책은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니다. 

 

일곱 가지 맛 아이스크림으로 이뤄진 이야기와 배경이 되는 한 편의 이야기가 진심으로 재미있다. 그리고 문학적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심리와 성장, 감정 묘사가 탁월한 작품이다.

 

학원 때문에 너무 바쁘고 피곤해 자신을 대신 해줄 뭔가를 찾는 안소미

쌍꺼풀을 갖고 싶은 김민서

너무 바쁜 아빠가 좀 게을러져서 자신과 놀아주길 바라는 최민준

식탐이 많아 통통해서 날씬해지고 싶은 오현주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임수아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되돌리고 싶은 최지훈

이불에 오줌을 싸는 송시우

 

아이들은 저마다 바라는 것이 있고, 바라는 것을 얻으면 잠시 즐거워지지만, 그것이 온전히 행복해지지 않는다. 빛과 그림자처럼, 자신이 바라고 필요한 일은 양면성이 존재하며, 갑작스런 변화는 음펨바 효과처럼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곳은 어떤 의미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소원이란 늘 그렇듯이 들어주는 사람의 주관적 해석이 가미되므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순조롭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하긴 주관적 해석이 없더라도, 우리가 바라는 소원이란 두루뭉술한 형체의 단면이므로 이뤄진 소원에 만족하긴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되돌리고 싶은 지훈이의 이야기는 가장 인상적이고 깊이 있는 수작이다. 지훈이의 소원은 자신을 위한 변화를 바랐던 다른 여섯 아이와 달리 자신이 아닌 할머니의 변화를 바랐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은 변화의 행운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아이다운 순수함만으로 할 수 없는, 깊은 진심이 담긴 일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 책의 아이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있으면서, 자신이 못하는 것만 보려고 했다. 힘겨웠지만 웃을 수 있었고, 잘 하는 걸 보여달라는 ‘무인’의 요청에 보여줄 것이 하나쯤 있는 아이들이었다. 어떻게 본다면 다들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던 아이들이었다. 부족하다 생각한 그것을 채워주는 아이스크림 가격은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넘치도록 가진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를 너무 어리석게 바라볼 필요는 없다.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하지만, 욕망은 우리가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재미있는 장면도 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자신의 장기를 보여준 아이들에게

무인 아이스크림 사장은 아무거나 원하는대로 가져가라고 하지만, 약속이나 한듯 하나만 가져가는 아이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욕심이 아니라, 변하고자 하는 계기, 변화의 맛을 보는 것이었다.

 

서평을 다 쓴 뒤에야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텔레비전을 보지 않고 요즘엔 예능과 뉴스도 별로 보지 않기에 이 작가가 전직 검사라는 걸 알고 놀랐다. 검사님이 이렇게 글을 잘 쓴다고? 이력을 찾아보니 그럴 만하다고 생각했다. 웹소설로 탄탄하게 다져진 실력이 글에서 보이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통해 이야기의 모티브를 잘 풀어낸 점도 좋다. 비슷한 이야기가 홍수를 이루지만, 그 안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수작임에 틀림없다. 2편이 나오리라 예상하는데 1편이 고민을 다뤘다면 2편은 관계를 다루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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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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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마법 스토리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t********1 | 2023.11.22 리뷰제목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육십 년 전, 어느 한 남자아이로부터 시작된다.그 남자아이는 돈을 내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훔쳐먹고야 만다.그러나 그것은 큰 실수였다.남자아이가 먹은 아이스크림은 <이팔청춘 불로장생 아이스케-키> 였기 때문이다...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거울 아이스 찹쌀떡, 찰싹 레인보우 파르페, 게으름 미숫가루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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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육십 년 전, 어느 한 남자아이로부터 시작된다.
그 남자아이는 돈을 내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훔쳐먹고야 만다.
그러나 그것은 큰 실수였다.
남자아이가 먹은 아이스크림은 <이팔청춘 불로장생 아이스케-키> 였기 때문이다...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신비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거울 아이스 찹쌀떡, 찰싹 레인보우 파르페, 게으름 미숫가루 젤라토, 배 빵빵 아이스, 변신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퐁퐁 비눗방울 셰이크 그리고 솔솔 솔바람 팥빙수.
이 마법 아이스크림에 걸맞는 우리의 주인공 소미, 민서, 민준, 현주, 수아, 지훈, 시우.
주인공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 그 후의 이야기들이 마법 같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신비롭고 마법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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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3 | 2023.04.10 리뷰제목
요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이 생기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이다. 식료품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파는 무인슈퍼가 있다. 이곳에서 먹는 아이스케키는 특별하다. 세상에 공짜가 없고 아이스케키 역시 공짜가 아니다. 소미는 매일 학교가 끝난 후 엄마가 소미를 데리러 온다. 글이고 학원을 가는데 영어와 발레, 수학과 미술, 뮤지컬과 코딩, 피아노, 수영 등 너무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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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이 생기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이다. 식료품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파는 무인슈퍼가 있다. 이곳에서 먹는 아이스케키는 특별하다. 세상에 공짜가 없고 아이스케키 역시 공짜가 아니다. 소미는 매일 학교가 끝난 후 엄마가 소미를 데리러 온다. 글이고 학원을 가는데 영어와 발레, 수학과 미술, 뮤지컬과 코딩, 피아노, 수영 등 너무나 많은 학원을 다니며 매일매일을 보낸다. 친구와 놀러가고 싶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고 몸이 여러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어 학원에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보는데 소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나오며 소미에게 거울 아이스 찹쌀떡을 추천한다. 소미는 개인기를 보여주면 아이스크림을 먹게 해 준다는 말에 아무거나 보여준다.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뒤에 영어 학원을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나 자신이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이다. 너무도 자신과 닮아 놀랍기도 했지만 두번 째 소미가 자신의 모든 공부를 대신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 점점 두미의 존재가 커지게 된다.


 

 

 

 

민서의 고민은 눈이 작은 것이다. 눈이 얼마나 작은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사진기사가 눈을 뜨라고 할 정도로 작다. 그럴때마다 아이들이 웃고 민서는 자신의 눈이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 싫다. 작은 눈이 너무 싫어 부모님에게 쌍꺼풀 수술을 하게 해 달라고 졸랐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자신이 눈이 세상에서 제일 작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누군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말을 했다. 바로 아이스크림 가게 앞이었는데 민서는 안으로 들어가 개인기를 보여주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레인보우 파르페를 다 먹자 반짝이는 무지개 스티커가 보였다. 레인보우 스티커는 눈에 붙이는 것이라고 했다. 스티커를 붙이고 난 뒤 민서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다. 쌍꺼풀이 생긴 것이다. 쌍꺼풀이 생겨 눈이 커진 민서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졌다. 함꼐 사진을 찍자고 하는 것이다. 민서도 즐겁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민서는 우연히 화장실에서 아이들이 민서의 쌍꺼풀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민서를 상상도 못했던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다.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물론 고민이 당장해 해결되는 것 같아 보여도 더 큰 고민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자신의 고민을 쉽게 해결하기보다 자신이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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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평점10점 | m****3 | 2023.04.09 리뷰제목
이상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는 아이들 앞에만 나타나는 신비한 아이스크림 집입니다. 그 아이스크림집은 무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부터 특이합니다. 가게 입구 카메라 앞에서 웃는 얼굴을 보여줘야지 문이 열립니다. 그렇게 문이 열리면 가게 안 냉장고에는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 이가게의 특징은 스피커를 통해서 주인과 이야기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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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는 아이들 앞에만 나타나는 신비한 아이스크림 집입니다.
그 아이스크림집은 무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부터 특이합니다. 가게 입구 카메라 앞에서 웃는 얼굴을 보여줘야지 문이 열립니다.
그렇게 문이 열리면 가게 안 냉장고에는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 이가게의 특징은 스피커를 통해서 주인과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스피커를 통해 평범한 아이스크림 말고 특이한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소개해 줍니다. 
그 특별한 아이스크림은 카운터 옆에 자물쇠로 잠겨져 있는 냉장고 입니다.
이 안에는 다양한 아이스크림들이 존재합니다.
아이스크림 종류로는 거울 아이스 찹쌀떡, 찰싹 레인보우 파르페, 게으름 미숫가루 파르페, 배 빵빵 아이스, 변신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퐁퐁 비눗방울 세이크, 솔솔 솔바람 팥빙수 등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아이스크림들 입니다. 
이 자물쇠 비밀번호는 1004입니다.
가격은 백만원부터 삼백만원 등 아이스크림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는 cctv로 개인기를 보여주면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귀를 앞뒤로 움직이는 개인기, 감은눈과 뜬 눈 개인기, 손 꺽기 소리 등 다양한 개인기와 노래 그리고 비트박스 등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의 특징으로는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의뢰자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한동안 소원이 이루어져서 삶이 편안해지고 좋은점만 있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이 소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소원은 없애기 위해 다시 아이스크림 집을 찾아갔을떄에는 아이스크림 집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잘못된 점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면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을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에 충실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되면 편법으로 이루어진 소원이 아닌 진짜 자기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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