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요즘 캘리를 배우고 있는데 캘리그라피 책을 찾던 중 제게 필요한 책이다 싶어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운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책을 받아 볼 수 있었어요.



캘리그라피의 기본 재료는 문방사우입니다.
서예에 기초를 두고 있어 처음에는 붓으로 시작합니다.
먹물과 벼루, 화선지, 서진, 멍석, 물통 등 챙겨야 하는 게 많지만 붓으로 기초를 다지면 나무젓가락으로도 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붓은 세우고 자세는 바르게! 붓은 붓끝이 항상 획의 가운데를 지나가는 중봉으로 합니다. 그러려면 자세도 허리를 편 자세가 되어야겠죠. 캘리를 쓰다보면 자세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ㅎ


캘리그라피는 자유로운 글씨라고는 하지만 균형이 맞아야 진정 아름다운 서체가 됩니다. 그냥 무턱대고 쓰다가 크기가 고르지 못하면 산만해서 못알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떨어져도 붙어도 치우쳐도 요상한 글씨가 되기 쉽습니다.


붓이 있긴 하지만 쓰기 손쉬운 쿠레타케 붓펜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아직은 캘리를 쓴다기 보다는 보고 그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중봉으로 가로, 세로, 원회오리, 네모회오리, 세모회오리 등으로 방향 전환에 대한 연습을 해봅니다. 아직은 고르지 않지만 재미있네요~




스프링도 그려봅니다. 글씨를 쓰다보면 이런 저런 방향 전환이 필요하니 이런 연습은 운동 전 스트레칭처럼 워밍업으로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1주일의 글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처음 월요일에 대한 내용이라 써보기로 했습니다. 월요일... 정말 시작이 반인가 싶은 마음으로 써봅니다.




월요일의 월을 강조하기 위해 크게 씁니다.
시작은 굵게 쓰되 월요일 바로 밑이 아닌 월과 요 사이에 걸쳐 씁니다. 반이다도 마찬가지로 작과 이의 중간쯤 걸치게 씁니다.
캘리는 띄어쓰기 없이 쓰니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크기나 굵기에 변화를 줍니다.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하루를 견디면 선물같은 밤이 온다”입니다. 견디면, 선물, 밤이 강조하기 위해 변화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먹물로만 쓰는 캘리에 대해 다룹니다.
글씨만 스캔해서 포토샵 등으로 변형하거나 이미지와 합성하여 다른 분위기를 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액자, 태그, 양초 등을 소개합니다. 그 중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태그인 것 같아요.
이건 꼭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 책은 가나다부터 쓰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지루함을 넘길 수 있습니다. 책 제목처럼 퇴근 후 바로 쓸 수 있는 글귀 연습이 마련되어 있어 잠깐만 써도 그럴 듯한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습니다.
쓰고 싶은 글귀도 여러 방법으로 써보고 싶네요.
퇴근 후 이 책을 통해 잠깐이나마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평] 퇴근 후 캘리그라피

 

 

안녕하세요 :) 이번에 운이 좋게 캘리그라피 책을 하나 더 얻게 되어 이렇게 올립니다!!

 

이 책은 '직장인의 소소한 취미생활'이라고 되어있구요!! :)

한번 궁금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

 

그럼 먼저 표지를 볼까요?? :＞

 

 

 

 

 

 

 

깔끔하고 이쁜 글씨의 캘리그라피가 저를 반겨주고 있네요 :＞

 

 

 

그리구 첫장을 넘기면 최정문 저자의 사진이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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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목차를 한번 보면 프롤로그와 챕터로 나눠져 있구요 :＞

 

 

 

 

 

 

 

 

 

 

 

 

 

 마지막으로 에필로그까지 있습니다 :＞

 

 

그리고 저는 바로 챕터 2로 넘어가서 글씨 연습을 해보았는데요!!! :)

 

 

 

 

 

 

 

 

 

 

월요일부터 천천히 써볼 수 있게 내용이 나와있구요 :)

 

 

 

 

 

 

 

 

 

책 시작에 캘리그라피에 대한 지식을 잡아주고 붓쓰기 기본을 알려줘서 좋았어요! 펜으로 캘리그라피를 시작했고 붓으로 쓰는건 항상 너무 어려워했는데 차근차근 알려줘서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붓펜쓰기가 어려웠던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캘리그라피가 익숙해지고 나면 책에 나온것처럼 다양한 소품에도 활용해 보려구 합니다! 제가 쓴 캘리그라피로 소품을 꾸미면 더 기분이 좋아질것같아요??

악필인 제가 도전해봤습니다

#퇴근후캘리그라피

육퇴후 캘리그라피를 도전!!!

차례를 보고 앞으로 어떤 순서로 배우게 될지 미리 보기를 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서예를 포함한 글씨 전반의 독특한 개인 서체를 말합니다.

캘리그라피의 재료를 살펴보면서

시작이 서예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을 위해

붓으로 익히는게 좋다고 합니다.

제료설명을 천천히 보는데...

나뭇가지라니요

신비한 캘리세계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배웠었던?

정자세!!!

캘리만큼은 좋은 자세로 좋은 글씨를 쓰고싶어요

 

선연습부터 시작해야

(정말 기초부터 천천히 탄탄하게 해야해요 이유는... 잠시후...)

좋은 글씨가 나올수 있습니다.

섣부른... 도전이였습니다.

실은.. 붓펜이 아니였어요.

알리에서 산 붓펜인데

진짜 붓펜이 아니였다는 함정으로

변명을 대신합니다....

내일 붓사러 갑니다....

글씨라는게 참 그래요

예쁘게 쓰고싶은데

마음만큼 안되서 속상한것...

이번 기회에 예쁜 저만의 캘리를 만들어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