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고, 잘 그리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따로 학원을 다니거나 시간을 많이 투자 하기 어려운 저에게
아이패드 감성 드로잉 이라는 책을 만나서 무척 기뻤어요!
곧 아이패드가 생길 예정이라서
어떻게 활용을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을 쓰는 것 외에도 소망하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은데요!
평소에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서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막 샘솟아서
어서어서 직접 따라서 해보고 싶더라고요.
취향저격 소품도 그리고 내가 그림으로 굿즈로 만들수 있다니 하면서
속으로 무척이나 기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고
크게 소질도 없지만 그림은 끝까지 그리고
꾸준히 그리는 것이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일러스트를 발견하는 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이책을 따라하면서
저의 그림 실력을 조금씩 늘어보려고 해요!
감성적인 책이라서 더욱 곁에 두고 하나씩 차근히 해보고 싶더라고요.
무척이나 자세하면서 간단히 알게 설명히 되어 있어서
저와 같은 초보도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책 같아요!
저는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 좋더라고요.
오프라인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 이해하면서 배워어 하는 것이니까요!
아이패드로 그리는 감성 일러스트 !
이 책 한 권으로 일러스트 마스터 할까봐요 ㅎㅎ
포토샵으로는 사진 크롭하고 밝기 정도 조정하고, 일러스트레이터는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진짜 생초보가 읽고 따라 해보고 리뷰해봤어요.
책 보고 따라 해본 그림이에요. 스케치는 제공된 거고요, 저는 따라 그리고 채색한 거예요. 단순하지만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에요. 저는 진짜 곰손이거든요. 특히 채색을 잘 못해서 스케치를 그럴듯하게 해놓고도 채색하고 나면 유치원생 그림처럼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디지털 드로잉이라 쉽게 수정할 수가 있어서 실패 확률이 적더라고요.
<아이패드 감성 드로잉>은 총 7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요. 챕터1과 2가 별라랜드님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면 챕터 3부터는 직접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을 그리면서 배워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책의 예제를 따라 하려면 별라랜드님의 커스텀 브러시와 예제 파일들이 필요해요. 그건 차례 다음 페이지의 QR코드로 접속해서 받으시면 돼요. 저는 그걸 못 찾아서 한참 헤맸어요.
왜 일러스트 도구로 하필 프로크리에이트를 선택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어요. 아이패드로 그림 그린다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써봤을 정도로 대중적이고 유명한 앱이라고 하네요. 기능도 다양하고 워낙 많은 사람이 쓰기 때문에 브러시나 팁도 공유가 쉬운 것 같아요.
소품 그리기와 인물 그리기, 공간 그리기가 각각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요, 인물 그리기 중 한 예제 사진을 가져왔어요. 저에게는 소품 그리기보다 인물 그리기가 훨씬 어렵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한 단계 한 단계 그리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따라 할 수 있겠어요.
먼저 따라 그릴 그림이나 사진을 준비하고 관절 그리기 -> 스케치하기 -> 본채색 순서로 일러스트를 진행해요.
사람을 그릴 때 이렇게 관절을 그려서 시작하는 줄 몰랐어요. 여러 자세를 어떻게 그릴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관절을 먼저 그리고 연결하듯이 그리는 거라니 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이후의 스케치, 채색 테두리, 러프 채색, 본채색 과정도 하나하나 그려져 있어요. 이 책은 예제가 많지는 않지만 하나하나의 예제를 꼼꼼히 설명해서 하나를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워낙 초보라 이렇게 하나라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더 좋았어요.
중간중간에 '더 알아보기' 페이지가 있어서 유용한 팁들이 들어있어요. 이 명암 표현에 유용한 기능도 많이 쓰일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굿즈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마음에 드는 그림이 생기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