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이 리뷰는 이담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최원선 작가님의 직장인의 소소한 취미생활-퇴근 후 드로잉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소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물건, 풍경이고 책에서 사용한 재료 또한 물감, 색연필 등 입니다. 그림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초보인 사람이 보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퇴근 후 드로잉이라는 제목에 맞게 퇴근 후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볼 수 있습니다.

퇴근후에는 주로 간단한 집안일, 티비시청, 다이어리쓰기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림그리기에도 관심이 있었던 차에 그리기 팁을 알 수 있는 책을 소개받게 되었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퇴근 후에 간단히 그리기를 시작해볼 수 있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우선 목차를 살펴본 후에 재료소개 페이지가 있습니다.
연필과 펜과 붓으로 그릴 수 있는데
흰색 펜이 중요하다고 해서 우선 2종을 구입했습니다.

색칠한 부분 위에다 글을 쓰거나 햇빛이 닿는 부분을 밝게 표현할 때 유용한 것 같습니다.

물감을 사용하여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다면, 노을이나 푸른 가을 하늘을 그려보고 싶어요.^^

스케치할 때 구도잡고 음영을 잡는 것과 보색을 이용하여 원하는 색깔을 만드는 방법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Chapter 5에는 활용할 수 있는 그림도안들이 있습니다. 간단해보이는 그림위주로 고양이와 화분을 그려보았어요.

그림 그리기를 오랜 취미로 그려오신 분들의 작품도 실려있습니다. 차주전자와 예쁜 커피잔을 그리신 분 사진을 올려보았는데 저도 이렇게 섬세한 무늬가 있는 그림도 그려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