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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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안부

리뷰 총점 9.6 (29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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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의 안부 평점10점 | n*****t | 2022.12.26 리뷰제목
솔직히 전 성현주라는 개그우먼을 잘 몰랐습니다. 언제가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잘 기억하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너의 안부'는 작가가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고 쓴 에세이랍니다. 작가의 아픔을 다 느끼지는 못했겠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작가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책을 읽어 내려갔답니다. 함께 숨쉬고 살아가고 눈을 맞추던 아이가 갑
리뷰제목


 

솔직히 전 성현주라는 개그우먼을 잘 몰랐습니다.

언제가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잘 기억하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너의 안부'는 작가가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고 쓴 에세이랍니다.

작가의 아픔을 다 느끼지는 못했겠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작가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책을 읽어 내려갔답니다.

함께 숨쉬고 살아가고 눈을 맞추던 아이가 갑자기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았네요.

아이와 함께 보냈던 평범했던 일상이 당연함이 아니었음을...

작가는 아이가 아픈 그 어려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앉고 싶지만 살아가는 힘을 찾게 해주는 주변의 사람들...

작가에세는 가족이 있었고 개그맨 동료들이 있었고 같은 모습의 아픔을 나누는 남편이 있었어요.

견딜 수 없는 슬픔 앞에 무너져 가는 작가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이 건네는 위로와 온기였다고 하네요.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슬프기만 한것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지키는 동안 어떻게 견뎠는지

아이가 엄마곁을 떠난 후 어떻게 다시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되었는지를 말해주며

어려움을 버틸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답니다.

큰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 그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예요.

동생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기에 (물론 자식을 떠나보낸 마음과는 다르겠지만)

작가의 아픔에 다가갈 수 있었던 책

그리고 그 안에서 삶아가는 힘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담담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어가며 나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네요.

이 책의 인세는 전액 어린이병원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된다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너의 안부 평점10점 | r****y | 2023.03.30 리뷰제목
제목이 예뻐서 이 책에 대한 서전조사 없이 읽다가 이 책의 저자가 개그우먼이었고 저는 솔직히 개그 프로그램을 잘 안봐서 이 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강한 분이라서 새삼 놀랐습니다.  너무나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은 과정이 펼쳐져서 계속해서 작가님의 마음으로 읽다보니 저는 도저히 이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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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예뻐서 이 책에 대한 서전조사 없이 읽다가 이 책의 저자가 개그우먼이었고 저는 솔직히 개그 프로그램을 잘 안봐서 이 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강한 분이라서 새삼 놀랐습니다. 

너무나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은 과정이 펼쳐져서 계속해서 작가님의 마음으로 읽다보니 저는 도저히 이 과정을 견디는 게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이나 읽다가 멈추기를 반복했네요. 그래도 끝을 봐야지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다 읽으면서 참 힘들었고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지만 참 작가님 주변에 작가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 많아서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들로 인해 그 마음의 아픔이 조금은 해소되시길 바라며 정말 이 책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야할 것 같아요.

부모님이 안 계시면 고아, 남편이 없으면 미망인등 이 아픔에 대해 불려지는 이름이 있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님에게는 어떤 이름을 붙일 수 없다는 건 정말 생명이 끊어지는 아픔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자식을 잃은 이들에게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고 제 주변에도 작가님과 같은 경우가 있었고 제 딸의 친구의 엄마와 전 친했기에 그 분의 아들이 작가님의 아들과 비슷한 나이대라서 그 고통의 순간부터 봐왔기에 더욱 힘들게 이 책을 읽었던 것 같네요. 

이 책이 좀 더 일찍 나왔다면 그분께 이 책을 선물로 드렸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 책을 통해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의 안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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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 읽고 난 지금 '나의 안부'만 보고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평점10점 | j******1 | 2023.02.04 리뷰제목
눈물이 나서 읽던 책을 덮었다.눈도 코도 볼도 이미 벌게질 만큼 벌게지고,도저히 눈물이 나서 읽을 수 없었다.읽다 덮어두다 읽다 덮어두었다 그랬다.다 읽고 난 지금 '나의 안부'만 보고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그녀에게 동료들이, 친구들이 있어줘서 다행이다 싶었고그들이 정말 눈물나게 다 고마웠다. 가슴이 저릿하게 아직도 아프다. 나의 일상이 미안할만큼 감사하다.그녀의 글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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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서 읽던 책을 덮었다.
눈도 코도 볼도 이미 벌게질 만큼 벌게지고,
도저히 눈물이 나서 읽을 수 없었다.
읽다 덮어두다 읽다 덮어두었다 그랬다.
다 읽고 난 지금 '나의 안부'만 보고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그녀에게 동료들이, 친구들이 있어줘서 다행이다 싶었고
그들이 정말 눈물나게 다 고마웠다.

가슴이 저릿하게 아직도 아프다.
나의 일상이 미안할만큼 감사하다.
그녀의 글에 큰 위로와 감사를 받았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구매 너의 안부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s*******2 | 2023.01.22 리뷰제목
진정한 리더는 스스로를 절제하여 먼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되어야 진정 사람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하는 삶을 살면서 사람에게 배우고, 사람을 얻는 일은 있을 수 없지요. 진정한 리더가 되면 사귀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서게 되지요. 진정으로 사람에게 구하는 길이지 싶습니다.   급하게 읽느냐 약간 체한 느낌의 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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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는 스스로를 절제하여 먼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되어야 진정 사람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하는 삶을 살면서 사람에게 배우고, 사람을 얻는 일은 있을 수 없지요.

진정한 리더가 되면 사귀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서게 되지요.

진정으로 사람에게 구하는 길이지 싶습니다.

 

급하게 읽느냐 약간 체한 느낌의 책인데요,

다시 한번 시간을 두고 조금씩 나눠서 꼭꼭 씹어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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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의 안부. 성현주 지음. 평점10점 | b*******3 | 2022.12.30 리뷰제목
오늘 아침, 우리 첫째는 혼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혼날 일은 아니었는데, 그때 나는 아이를 왜 그렇게 혼냈을까? 날마다 생각한다. 아이를 더 사랑하자고.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대하자고.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더 표현하자고. 하지만 쉽지 않다. 두 아이를 가정보육하면서, 그리고 내가 원하는 나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다 보니 나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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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우리 첫째는 혼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혼날 일은 아니었는데, 그때 나는 아이를 왜 그렇게 혼냈을까? 날마다 생각한다. 아이를 더 사랑하자고.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대하자고.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더 표현하자고. 하지만 쉽지 않다. 두 아이를 가정보육하면서, 그리고 내가 원하는 나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다 보니 나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즐겁게 살면 좋겠다는 바램을 다시금 가져본다.

 

이 책은 개그우먼 성현주 님의 이야기이다. 2018년에 아들 서후가 의식을 잃고 입원했을 때부터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경험, 생각, 느낌을 쓴 책이다. 사실, 너무 읽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읽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다.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을 경험한 성현주 님의 이야기를, 내가, 읽어 내려갈 수 있을지. 하지만 책을 펼쳤고,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함께였던 것 같다. 책의 표지에 적혀있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읽는 내내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한 주위의 따뜻한 사람들이 느껴졌다.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따듯하고 즐거운 사람들이 많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너의안부 #성현주 #몽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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