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과 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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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과 어니스트

리뷰 총점 9.8 (19건)
분야
로맨스 > 역사/시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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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연애사부터 죽음까지, 레이먼드가 기억하여 기록한 부모님의 일생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g*****7 | 2022.04.20 리뷰제목
레이먼드 브릭스의 'Ethel and Ernest'는 1998년 출간되었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 '에델과 어니스트'는 2022년 3월에 북극곰 출판사에서 펴냈다. 에델과 어니스트는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산타 할아버지'를 통해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고 그에 뒤이어 '바람이 불때에', '눈사람아저씨', '코끼리와 버릇없는 아기', '괴물딱지 곰팡 씨'등의 작품을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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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브릭스의 'Ethel and Ernest'는 1998년 출간되었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 '에델과 어니스트'는 2022년 3월에 북극곰 출판사에서 펴냈다. 에델과 어니스트는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산타 할아버지'를 통해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고 그에 뒤이어 '바람이 불때에', '눈사람아저씨', '코끼리와 버릇없는 아기', '괴물딱지 곰팡 씨'등의 작품을 접하면서 레이먼드 브릭스의 특유의 표현방식은 어린이책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자적인 요소가 나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에델과 어니스트'를 통해 표현한 부모의 모습속에서 레이먼드 브릭스의 작품들에서 등장한 인물들속에서 그의 부모들의 면모들을 엿볼 수가 있었다. 

부모의 일생을 담담하게 표현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작가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맥레이는 "레이먼드는 그의 부모님과 늘 함께 있다."고 말했다. 한 비평가는 '에델과 어니스트'를 가리켜 '레이먼드가 늘 쓰고자 했던 책'이라고 평가했다. 

레이먼드는 부지런히 관심을 기울이고 진한 애정을 담아 당시 시대상을 상세하게 보여주었다. 작품의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모든 배경이 완성되면서, '에델과 어니스트'는 마침내 다른 현대 예술작품처럼 시대의 기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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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아주 좋았네요레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q******2 | 2022.04.18 리뷰제목
레이먼드 브릭스 거의 일생을 유명한 작가로 사는 느낌이네요 어릴때 티비에서 눈사람 아저씨를 봤던 충격을 잊지못합니다 그 따뜻하고 쓸쓸한 애니메이션이 너무 좋았죠 커서도 잊지못하고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책들을 사곤했습니다 색연필그림으로도 이렇게 까지 밀도 높고 풍부한 색감과 감성을 살릴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에델과 어니스트는 레이먼드 브릭스 부모님의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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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브릭스 거의 일생을 유명한 작가로 사는 느낌이네요 어릴때 티비에서 눈사람 아저씨를 봤던 충격을 잊지못합니다 그 따뜻하고 쓸쓸한 애니메이션이 너무 좋았죠 커서도 잊지못하고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책들을 사곤했습니다 색연필그림으로도 이렇게 까지 밀도 높고 풍부한 색감과 감성을 살릴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에델과 어니스트는 레이먼드 브릭스 부모님의 이야기인데 사람 사는건 다 똑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세계대전을 겼으면서 격동의시대를 보내며 그안에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하고 참 열심히사는 부모님입니다 현재 우리도 겪고있는 세대 갈등도 비슷하게 표현되어서 신기했고요 전화, 라디오, 티비 등등 새로운 기기를 어려워 하는 노인들은 지금 스마트폰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을 떠오르게했습니다 추천합니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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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델과 어니스트의 고단했지만 행복했던 삶에 대한 헌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w | 2022.04.08 리뷰제목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인정받는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에델과 어니스트> 첫 장을 펼쳤을 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은 아니군' 이정도의 인상이었다 그저 이 책의 작가인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구나 했다 그냥 사건들의 나열, 브릭스의 부모가 되기 전 에델과 어니스트였던 둘이 만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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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인정받는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에델과 어니스트> 첫 장을 펼쳤을 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은 아니군' 이정도의 인상이었다 그저 이 책의 작가인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구나 했다

그냥 사건들의 나열, 브릭스의 부모가 되기 전 에델과 어니스트였던 둘이 만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브릭스가 태어나고 함께 살아가고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시대를 살아간 그저그런 지루한 인생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마지막 장을 넘길땐 그들이 쌓아온 세월과 삶이 들려준 이야기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깨달았다 뭐야, 이거 눈물이야..?



 

에델과 어니스트는 그저 브릭스의 부모가 만나서 죽을때까지 함께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에 빠지고 결혼해서 새 집을 구하고, 그 집 구석구석을 열심히 꾸미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꾸준히 성실히 일하고,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끝없이 투닥투닥 다투기도 하고, 지긋지긋한 잔소리에 진절머리 치다가도 둘도없이 알콩달콩..

전쟁을 겪으며 모두 잃었다가 또다시 꿈을 꾸고, 손때묻은 집에서 변함없이 싸우고 사랑하고 행복했던 그들의 이야기, 덧없으면서도 찬란했던 에델과 어니스트의 사랑의 일대기..

특별히 감동을 주려고 감정을 쥐어짜지 않고 그저 담담히 시간의 흐름따라 장면장면을 풀어냈을 뿐인데 마지막의 이 감동 무엇..? 이야기에 스며들었다..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왜 칭찬했는지 알 것 같다 자극적이지도, 요즘 나오는 책들처럼 세련되지도 않지만 소소하고 잔잔한 일상이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자신을 못난 아들로 그려낸 건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대한 속죄였을까..? 아마도 고단했지만 행복했던 부모님의 삶에 대한 헌사였겠지..

문득 우리 부모님께 나는 어떤 자식인가 반성하게 되는.. 허허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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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잔잔하면서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 평점10점 | y*******e | 2022.04.06 리뷰제목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이야기 할때 항상 언급이 되는 작품으로 1982년 작 The Snowman이 있어요. 당시 상업 애니메이션으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었던 셀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독특한 질감의 작품으로 원작 그래픽노블의 포근한 감성을 잘 재현하여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인데 그 The snowman의 원작자인 레이번드 브릭스의 또 다른 걸작입니다. 디즈니와 픽사, 지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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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이야기 할때

항상 언급이 되는 작품으로 1982년 작

The Snowman이 있어요.

당시 상업 애니메이션으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었던 셀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독특한

질감의 작품으로 원작 그래픽노블의

포근한 감성을 잘 재현하여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인데 그 The snowman의

원작자인 레이번드 브릭스의 또 다른 걸작입니다.

디즈니와 픽사, 지브리의 아티스트들이 극찬을 했다는

애니메이션의 원작 에델과 어니스트를 살펴 볼게요.

작품은 작가의 실제 부보님인

에델 브릭스와 어니스트 브릭스의

실화를 작품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작가님 나이가 많으셔서

많은 독자분들에게는 조부모 증조부모님 정도

세대의 이야기가 될 거 같아요.

격변하는 근현대를 지나가는

영국 런던의 20년대부터의 40년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1920년대라니 무려 백여년 전입니다.

갓 아일랜드가 독립했던 때이고

1차 세계대전이란 큰 비극을 격은 직후

희망에 찬 시기였지만

다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V2 폭격을 피해 방공호에서 숨 죽이며

견딘 후

양차대전 직후의 극심한 가난까지

견뎌내어야만 하죠.

전후의 평화와 풍요로움에 익숙한

세대에게 전쟁 세대들의

묵묵하고 담담한 삶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가정부 에델을 향해 배달부 어니스트는

인사를 합니다.

남녀가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둘에게는 운명적인 사랑인

세상에 흔하고 흔한 군상 중 둘 일 뿐입니다.

대공황,대전,냉전 시대의 격변을

가로질러가는 그들의 삶이

소소하여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에델과 어니스트는 노년이 됩니다.

전쟁통보다 더 이해하기 힘든

젊은이들의 세상.

사회 주류 구성원에서 밀려난 그들은

세상의 일들과 말들이 점 점 더 이해하기

어려워지죠.

그리고 정말로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없어지는 순간을 만나게 되구요.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작품인데

원작 그래픽 노블로 먼저 접했습니다.

섬세한 관찰자인 레이먼드 브릭스는

부모님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어지는 가족사를

특유의 따듯한 감성으로 무겁지 않게

진중하게 그려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의

평범한 삶.

그 ‘삶’만으로

역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제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영국 도서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수상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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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델과 어니스트 평점10점 | n*****2 | 2022.04.05 리뷰제목
눈사람의 원작자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님의 첫만남부터 이별까지를 담은 에델과 어니스트 창가를 사이에 두고 인사를 나누다가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 어딘지 모를 로맨틱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그들의 시작이 지금으로선 일어나기 힘든 일이기에 더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신혼 생활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 되는데요 집안 곳곳을 구경하면서 놀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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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의 원작자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님의 첫만남부터 이별까지를 담은 에델과 어니스트

창가를 사이에 두고 인사를 나누다가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

어딘지 모를 로맨틱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그들의 시작이

지금으로선 일어나기 힘든 일이기에 더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신혼 생활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 되는데요

집안 곳곳을 구경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농담을 하기도 하며

휑했던 집을 부부의 힘으로 하나씩 채워가며 좋아하는 모습이

예전 부모님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 보여 존경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에델과 어니스트의 부부로서의 삶은 어쩌면 지극히 평범한 모습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이 살았던 시대만큼은 혼란스러움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전쟁으로 인해서 아들을 시골로 보내고 방공호 설치해 살기도 하고

자신들의 집이 폐허가 되기도 하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쉽게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델과 어니스트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부부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들이 살아낸 시대는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을 때 였던 것 같아요

부모가 살았던 시대는 전쟁으로 얼룩진 시대였기에 쉽지 않은 시대를 살았을텐데도

그런 것들에 굴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서로를 다독이고 사랑하며 살았기에

작가가 그들의 부모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고

그런 휘몰아치는 시대를 잘 버텨 준 이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조심해 해보게 되는 고마운 책이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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