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담덕 2 : 천손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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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담덕 2 : 천손신화

엄광용 | 새움 | 2022년 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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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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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담덕을 읽으며 치욕의 시대를 살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 2023.03.18 리뷰제목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의 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담덕이 태어났다. 그러고 보니 김진명의 고구려 7도 소수림왕까지 와 있다. 아마도 고구려 8권이 나오면 기억을 되찾으러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은 시간이 올 것 같다. 내가 어려서 오래전 묵향을 읽다가 기다림에 지쳐 던져버렸다. 다시 읽기 시작한 것이 15년 전쯤에 30~33권 언저리인데 아직 37권이다. 담덕을 읽으며 묵향
리뷰제목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의 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담덕이 태어났다. 그러고 보니 김진명의 고구려 7도 소수림왕까지 와 있다. 아마도 고구려 8권이 나오면 기억을 되찾으러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은 시간이 올 것 같다. 내가 어려서 오래전 묵향을 읽다가 기다림에 지쳐 던져버렸다. 다시 읽기 시작한 것이 15년 전쯤에 30~33권 언저리인데 아직 37권이다. 담덕을 읽으며 묵향처럼 진도가 나가는 고구려를 보며 이 책도 그럴까 걱정이다. 삼국지와 대망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도 좋다. 하지만 오랜 기간 드마처럼 주구장장 긴 시간은 반댈세!

 

 계루부와 연나부, 참 오랜만에 다시 보는 단어다. 소설을 통해서 역사의 한 장면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시간이 좋다. 이 소설의 재미라면 역사적 사실과 시간배열이 충실해 크고 작은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사실과 사건 사시에 실존과 상상의 인물, 이야기들이 가공되어 여백을 메워간다고 생각한다. 특정 사건 한 자락이 아니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지식과 소설을 쓰는 상상력이 함께 해서 좋다. 

 

 고국원왕이 죽고 소수림왕이 다시 고구려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한다. 무엇보다 담덕이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소설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소수림왕 13년, 고국양왕 7년, 광개토대왕 고담덕 21년까지 이젠 30년도 남지 않은 시대의 역사와 작가의 상상을 기대하게 된다. 장수왕이 79년이라 제외한 것일까? 조금은 나오지 않을까? 

 

 4권을 마나님한테 사달라고 했는데. ㅎㅎ 소설의 10년이 지나면 웅혼한 고구려의 기상이 펼쳐지는 시대를 그려본다. 요즘은 100년 전 경술국치의 시대를 살지 않았지만, 비슷한 기분이 드는 시대다. 예전 악법이라 말하던 국가보안법을 적용해야 할 시대가 아닐까? 미국도 국가수권법(NDAA)으로 모든 분야에 적용하던데. 소설 속에서라도 급격히 떨어지는 마음을 추슬러야겠다.

 

#담덕 #천손신화 #엄광용 #토착왜구 #이적행위 #국가보안법 #독서 #khori #계묘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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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광개토태왕 담덕2 천손신화 (엄광용, 새움) 평점10점 | c*****0 | 2022.08.08 리뷰제목
통한의 평양성 전투. 대왕 사유 훙거.   백제군의 도발을 끝내 못 이긴 고구려군. 후퇴를 거듭하는 척 하면서 줄다리기 전략으로 해평이 이끄는 고구려 기마병의 기동성을 제압한 후 백제군은 태자 구부의 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고구려군을 패퇴시킨다.   고군분투한 추수가 어떻게든 대왕 사유를 피신시키려 하지만, 중과부적이었다. 화살을 맞아 한쪽 눈을 잃었음에도 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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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평양성 전투. 대왕 사유 훙거.

 

백제군의 도발을 끝내 못 이긴 고구려군. 후퇴를 거듭하는 척 하면서 줄다리기 전략으로 해평이 이끄는 고구려 기마병의 기동성을 제압한 후 백제군은 태자 구부의 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고구려군을 패퇴시킨다.

 

고군분투한 추수가 어떻게든 대왕 사유를 피신시키려 하지만, 중과부적이었다. 화살을 맞아 한쪽 눈을 잃었음에도 사유를 구하려 하였으나 늦었다. 추수 역시 혼절한다.

 

 

태자 구부는 평양성으로 이동 중 파발마를 통해 소식을 전해 듣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 복수? 수습?

 

왕위 계승 후 수습을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백제군의 자발적인 후퇴를 전해듣는다. 독화살을 사용한 것은 도의가 아니었다는 판단 하에 군대를 물리기로 한 것이다.

 

 

선왕 사유(16대 고국원왕)를 이어 왕위에 오른 구부. 준비된 군왕인 그는 부왕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국내성으로 돌아온 후 백제를 쳐서 원수를 갚는 일보다 앞서 개혁의 기치부터 올렸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잦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민심을 수습하는 일. 인재 등용, 교육기관 경당 제도 강화, 태학 설립 등.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그 방안으로 불교를 받아들인다.

 

 

왕권 강화의 기로. 그것은 후대 안정화에 달려있었다. 대왕 구부는 후사가 없었다. 왕태제 이련과 동궁빈 연화가 주목받는 이유. 그리고 후계를 막기 위한 암투가 벌어진다. 동궁빈의 임신을 막고자 하는 세력. 그리고 이어지는 의문사. 이련의 스승 을두미는 이련의 요청을 받아 궁으로 들어온다.

 

 

을두미의 간언.

"대왕 폐하! 이번 사건은 폐하께서 직접 관여하실 일이 아닙니다. 대신들에게 공론화하여 사건의 진상을 밝히도록 하되, 그저 목계처럼 감정의 흔들림 없이 바라보기만 하소서, 형벌은 대신들이 내리되, 폐하는 최종적으로 선언만 하시면 됩니다. 폐하께서 꿈구는 고구려의 개혁정치는 정의구현에 있질 않사옵니까? 부디 이번 사건을 통하여 대신들이 정의 가운데 바로 서는 본보기가 되는 계기로 삼으로서."

 

 

이후 책임을 묻는 과정. 왕권강화를 견제하는 세력의 몰락. 역사드라마의 그것처럼 긴장감이 흐른다. 사건의 일단락.

 

그리고 뿌리뽑지 못한 후환은 수면 아래에서 반역을 꾀하게 된다. 적통 분쟁. 왕제 무의 아들 해평의 존재.

 

종교를 둘러싼 갈등. 불교를 받아들여 왕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구부에게 반기를 드는 유교 숭상 세력.

갈등은 아직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언제고 터질 문제. 과연 위기를 넘기고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왕손의 탄생. 동궁빈 연화의 순산. 담덕. 그의 이름은 대왕 구부와 국상 을두미가 짓는다.

깊고 그윽하다라는 의미의 담. 은혜를 베풀다, 바로 서다 라는 의미를 담은 덕.

그 이름대로 그는 태왕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시리즈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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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광개토태왕 담덕 2 : 개혁군주 소수림왕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e**r | 2022.08.07 리뷰제목
2권은 고구려 고국원왕과 백제 근초고왕의 평양성 전투에서 고국원왕이 화살에 맞아 사망하면서 태자인 구부가 왕이 되어 내부 개혁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대왕 구부가 후에 소수림왕으로 불리는데, 조카인 광개토태왕이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토대가 이 때 이루어지게 된다. 광개토태왕 담덕(談德)의 이름은 구부와 을두미가 논의해서 지은 것으로 깊고 그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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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고구려 고국원왕과 백제 근초고왕의 평양성 전투에서 고국원왕이 화살에 맞아 사망하면서 태자인 구부가 왕이 되어 내부 개혁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대왕 구부가 후에 소수림왕으로 불리는데, 조카인 광개토태왕이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토대가 이 때 이루어지게 된다. 광개토태왕 담덕(談德)의 이름은 구부와 을두미가 논의해서 지은 것으로 깊고 그윽하다는 뜻과 은혜를 베풀다, 바로 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소수림왕 하면 불교공인, 태학설립, 율령반포 등 내부 개혁의 내용이 떠오른다. 그 과정이 2권에서 나오는데 앞서 1권에서 나온 불교에 관심이 많던 태자 시절, 승려 석정과 유대관계를 맺었다. 석정은 전진에 사신단으로 파견돼 옛날 승려 아도와의 인연으로 승려 순도까지 고구려 불교 전파에 힘을 보태게 된다. 초문사와 이불란사를 창건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호국불교를 숭상케 하며 사월 초파일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게 한다.

 

왕태제인 이련은 사부인 을두미를 국내성으로 모셔가 고구려의 발전에 보탬이 되게 하려하고, 동궁빈 연화의 왕손 출산 문제에 얽힌 모종의 사건으로 연나부 세력은 힘을 잃게 된다. 그러나 왕후의 자결로 전 국상인 명림수부가 동부 하대곤과 손을 잡고 반역을 하려다가 결국 실패한다.

 

대왕 구부는 백제 태자 수가 아버지 사유를 죽인 것을 잊지 않고, 수곡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다. 여기에는 지난 평양성 전투에서 고국원왕이 사망한 것을 알고 백제왕 구가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고 돌아간 것을 본보기로 삼아 구가 투병한다는 소식에 더 이상 진군하지 않는 예를 보인다.

 

이렇게 봤을 때, 비록 자신의 후손을 낳진 못했지만 고구려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한 소수림왕이 새삼 다시 보인다. 1권에서는 다소 유약하게 느껴졌던 캐릭터가 왕이 되면서 개혁군주로 변화된 모습이 보였다.

 

담덕이 태어남을 부처님에게 열심히 빌었던 동궁빈 연화의 노력은 성공적이었으나, 이는 연나부 세력에게 죽임을 당할 뻔 했던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연화와 이련, 을두미의 무술 실력이 미약했다면, 석정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혹은 소진이 역모의 기미를 미리 알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2권에서 궁금한 인물이 생겼다. 추수가 키우는 아이다. 이 아이는 커서 어떤 인물이 될까? 그리고 소진이 나아갈 길과 소진 앞에 나타난 중년의 사내, 해평까지. 연나부 세력의 역모는 실패했지만, 하대곤과 해평을 지지하는 세력. 무명선사로 불리는 왕제 무까지. 

 

흡인력이 있어 2권도 금방 읽을 수 있었지만, 그 중엔 우리가 알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을 생각하며 작가는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있구나하며 읽었다.

 

 

 

*담덕북클럽으로 지원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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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광개토태왕 담덕 2: 천손신화天孫神話 평점10점 | m******3 | 2022.08.07 리뷰제목
제1권 순풍과 역풍으로 시작한 고구려의 역사, 광개토대왕의 역사는 제2권 천손신화天孫神話로 이어진다. <광개토태왕>의 긴 여정을 '대왕 사유'와 '왕제 무'라는 담덕의 할아버지 고국원왕으로부터 시작한 작가 엄광용은 제2권에서 '담덕'의 출생과 고구려의 국가 기반을 완성한 군주 '대왕 구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의 이념을 통일하기 위해 불교를 수용하고, 인재 양성
리뷰제목

제1권 순풍과 역풍으로 시작한 고구려의 역사, 광개토대왕의 역사는 제2권 천손신화天孫神話로 이어진다. <광개토태왕>의 긴 여정을 '대왕 사유'와 '왕제 무'라는 담덕의 할아버지 고국원왕으로부터 시작한 작가 엄광용은 제2권에서 '담덕'의 출생과 고구려의 국가 기반을 완성한 군주 '대왕 구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의 이념을 통일하기 위해 불교를 수용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태학을 설립하고 율령을 반포해서 왕권을 강화하고 국가 기틀을 마련했던 담덕의 큰아버지 소수림왕. 

 

제1권이 고구려의 주변 정세를 이야기했다면 제2권에서는 고구려 내부, 권력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해준다. 평양성 전투에서 대왕 사유는 죽어 고국원왕이 된다. 그렇게 시작한 2권은 대왕 구부가 백제와 다시 맞붙어 수곡성을 탈환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담덕이 탄생한다.

 

왕위 계승은 곧 권력 투쟁으로 이어지고 담덕의 출생을 방해하는 세력이 등장한다. 즉 동궁빈 연화의 회임을 방해하고 하늘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 천손 담덕의 목숨을 노리는 연나부 세력. 왕후와 그의 아버지 명림수부를 중심으로 한 연나부 세력은 연화와 왕자 이연를 경계하고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리수를 둔다. 엄청난 무리수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각된다. 그런데 이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이, 구한말의 당파 싸움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어쩌면 우리의 역사는 당파 싸움의 연속이고 그래서 지금도 여의도에서 싸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들을 위해서.

 

제2권에서는 떠났던 이들이 하나둘 돌아온다. 하지만 또 누군가는 어둠 속으로 떠난다. 한 팔을 잃고 장군의 지위도 던진 두충은 조환이 되어 석정 스님을 찾아 장안에 나타난다. 자신의 뜻대로 거상 조환이 되기 위한 길을 준비한 것이다. 평양성 전투에서 한쪽 눈을 잃었던 추수는 전쟁고아가 된 갓난아기를 안고 스승 을두미를 찾아 하가촌으로 돌아온다. 스승 을두미는 아기에게 '업복'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입궐을 피하기 위해 추수와 함께 하가촌을 떠난다. 

 

p.347. '과연 나는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까?'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떠난다. 정말 단역일 것 같아서 이름마저 메모해두지 않았던 누군가가 어둠을 틈타 사라진다. 우적의 무술 스승 무명선사를 찾아 떠난다. 단역인 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중심에 서게 되는 조연은 누구일까? 고조된 갈등을 풀어내고 무명선사 왕제 무를 찾아떠난 인물의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제3권에서는 조환과 추수, 해평 그리고 연화의 활약이 더 많이 그려질 듯하다. 그리고 고구려인의 기상을 드높이는 젊은이들의 모습과 담덕의 어린 시절이 그려질 듯하다. 그러니 제3권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시작이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난 역사소설 <광개토태왕>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설렘은 색다른 즐거움이다. 역사 책에서는 알 수 없는 인물들의 디테일한 이야기가 만들어낸 설렘을 만나보기 바란다.

 

"새움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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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담덕북클럽] 새움출판사 광개토태왕 담덕 2권, 천손 신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W | 2022.08.07 리뷰제목
[담덕북클럽] 새움출판사 광개토태왕 담덕 2권, 천손 신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새움출판사의 담덕북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나 도서 소개 요소가 강합니다. 8월 초도 어느 덧 마무리되고 있다. 휴가철도 막바지로 접어 들고 있고, 무엇보다도 아직 무더위가 끝나지 않고 있다. 코로나 19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등장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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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북클럽] 새움출판사 광개토태왕 담덕 2권, 천손 신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새움출판사의 담덕북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나 도서 소개 요소가 강합니다.

8월 초도 어느 덧 마무리되고 있다. 휴가철도 막바지로 접어 들고 있고, 무엇보다도 아직 무더위가 끝나지 않고 있다. 코로나 19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등장함에 따라 재 유행하는 추세이다. 확진자 숫자가 갑자기 늘어나 이제 10만명을 넘어섰다. 개인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서 코로나 재 발병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겠다.

필자가 새움출판사의 광개토태왕 담덕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평단을 진행하기 시작하면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북클럽 및 책과 관련된 여러 서포터즈에 도전하고 있으나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상태여서 아직까지는 개별적인 도서 서평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은 소설이다. 소설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살펴볼 것은 대하 장편 소설이 되겠다. 우리가 대하 장편 소설하면 토지, 태백산맥 등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것과 비슷한 종류의 소설책이 최근 출간되었다. 지난주부터 다루기 시작하고 있는 광개토태왕 담덕이라는 역사소설이다.








필자로서는 1권, 2권을 모두 봤다. 물론 7월달의 일정이 너무 힘들고 너무 어려워서 아무 생각없이 쉬었기 때문에 책을 다 읽지 못했다. 이 책을 읽을 때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나 어려운 것들이 더러 있어서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책이 술술 넘어가게 되었다. 역시 대하소설 읽을 때는 적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에 서평을 진행했던 내용은 2권 “천손신화” 가 되겠다. 

“광개토태왕 담덕” 은 대하 장편소설이라는 특징답게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맛이 있으며 우리의 경제 및 문화적 영토를 전세계로 확장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는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에서 세계가 하나됨을 알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광개토태왕 담덕” 이란 소설이 말하는 혼과 정신은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평을 마치면서

새움출판사에서 출간한 광개토태왕 담덕은 지금까지 1, 2권이 출간되었다. 3권은 올해 9월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출판사는 전하고 있다.  휴가지에서 시원한 것을 찾으려고 할 때 광개토태왕 담덕 책 읽고 휴가지에서 신선놀음 하면 딱일 정도로 책 내용이 기가 막히게 좋으니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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