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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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리뷰 총점 9.5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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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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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평점10점 | k****5 | 2022.03.17 리뷰제목
우리나라 같은 학부 ,다른 미국대학 유학, 교수라는 같은 직업을 가지신 세 분이 한 권의 책을 내셨다. 인지 심리학은 처음일 것이라고 답정너같은 질문의 이 책은, 출판사에, 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픈 책이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면, 사진 찍고 올리는게 서툴러 사진을 담기가 어렵다. 리뷰를 하려고 몇 컷을 찍어놓고, 할말이 많아 글을 옮기기 좋은 노트북을 켜면,
리뷰제목

우리나라 같은 학부 ,다른 미국대학 유학, 교수라는 같은 직업을 가지신 세 분이 한 권의 책을 내셨다.

인지 심리학은 처음일 것이라고 답정너같은 질문의 이 책은,

출판사에, 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픈 책이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면, 사진 찍고 올리는게 서툴러 사진을 담기가 어렵다.

리뷰를 하려고 몇 컷을 찍어놓고,

할말이 많아 글을 옮기기 좋은 노트북을 켜면,

핸드폰에 있는 사진은 옮겨지지 못하고 만다.

 

이 이야기는 사진으로 못옮겼지만,

혹시라도 이 리뷰를 접하신 분들은, 

가서 서점에서 펼쳐보고 두어장 읽어보면 선택 여부를 결정 하실 수 있으리라 본다.

추천 책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세 편의 공개 강의가 있는 방송국에 와서 앉았다고 하자.

 

1강, 인지 심리학이 어렵지 않아요. 이윤형 교수가 (기초를) 알려준다.

 

- 심리학, 그 중에서도 상담 심리학, 임상 심리학, 범죄 심리학과 다른 '인지' 심리학이 무엇인지,

- 심리학과 인공지능의 차이, 관심이 인공지능이라면 컴퓨터 공학과로 가라.

- 그러나 생물학적 뇌는 알아야 한다. 뇌의 기능, 뇌 작용의 결과물로서 마음...

  마음이 어디에 위치하는가 궁금하다면,

 

 <글쓴이의 말>에서 인지심리학의 최고권위자라고 자신할 수 없어도, 최고로 사랑하는 학자라고 말할 수 있다는 분이시니 글을 따라 읽어가면, 마음에서 우러난 글쓰기가 강의로 들리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강, 인지 심리학 알수록 재밌어요. 김태훈 교수가 (궁금증을) 풀어준다.

 

-세상에 대한 주의 관심

-나의 감각과 지각

-의지력

 

첫사랑의 기억을 지우는 방법, 공부를 잘 하게 되는 학습비법, 우리를 좁혀주지 못하는 생각차이...기억,주의,학습,감각과 지각, 추론,창의성에 관한 미지로의 여행.

 

3강, 인지 심리학 알수록 유용해요. 김경일 교수가 (인지심리학의 설명서,사용방법서를 ) 읽어준다.

 

-지식형성

-착각, 메타인지

-관계 속 생각

-문화: 동양인과 서양인

-AI의 도전

작은 변화의 차이, 넛지의 효과를 통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기 위한 제안이 소개된다.

 

 

좋은 책을 리뷰를 한답시고 살짝 일찍 접하면, 

그래서 반은 의무적으로 펼쳐서 읽다보면,

행운이 내게 와준양 기쁘고 감사할 때가 생긴다.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라고 물어오신 세 교수님께 소근거려본다.

처음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이렇게 재미나고 쏙쏙인 멋진~ 강의를 세편 연속으로 듣는건 처음이 분명 맞습니다,라고.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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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청소년 인문]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평점10점 | n******5 | 2022.02.27 리뷰제목
나는 인간의 생각을 의미하는 '인지심리학'이란 용어를 최근에야 알게되었다. 우연히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를 보면서였는데 우리의 일상, 행동과 연결되어 있는 심리들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다. '인간의 특징이 저렇다니!'. 이번에 읽게 된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책은 북멘토 출판사의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시리즈 중에 하나인 것 같았다.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지심
리뷰제목


 

나는 인간의 생각을 의미하는 '인지심리학'이란 용어를 최근에야 알게되었다. 우연히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를 보면서였는데 우리의 일상, 행동과 연결되어 있는 심리들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다. '인간의 특징이 저렇다니!'. 이번에 읽게 된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책은 북멘토 출판사의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시리즈 중에 하나인 것 같았다.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님이 이 책의 저자 중 한 분이라 읽어봐야지라고 결심하게 됐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공동저자이신 김태훈, 이윤형 교수님도 인지심리학 쪽의 쟁쟁한 교수님들이라고 한다. 세 분의 교수님들이 각 파트마다 마치 강의하듯이 인간의 행동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인지심리학 어렵지 않아요', '인지심리학 알수록 재밌어요', '인지심리학 알수록 유용해요'로 파트를 나누어 각 교수님이 쓰셨고, 각 파트마다 마음속에 콕 박히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어서 좋았다.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 심리를 알아볼까?'라는 가볍게 읽어볼 수 있었고, 읽으면서 예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많은 인지심리학자들이 동의하는 학습의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은 바로 '빈익빈 부익부'이다. 즉,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쉽게 배운다는 것이다.


'벼락치기'라는 공부법을 기억들 하시는지? 학창 시절에 공부를 썩 잘하지 못했던 나는 시험기간이 오면 항상 벼락치기를 했었다. 놀랍게도 이 공부법은 우리의 뇌가 할 수 있는 최상의 공부법이라고 한다. 인지심리학자들이 제안하는 가장 효과적인 시험 대비법이 바로 '벼락치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왜 나는 그렇게 효과를 못 봤던 것일까? 그것은 내가 이 공부법을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것, 벼락치기의 핵심은 바로, 내용을 이해한 후 암기였다. 사람은 원래 배우고 나서 자고 일어나면 많은 부분을 잊어버리게 되어있는 존재들이라고 한다. 당연히 잊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배울 때 이해를 확실하게 해 놓은 다음에 계속 복습하여 최대한 많이 기억하기 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이 파트에서 '빈익빈 부익부'이야기도 나오는데, 벼락치기는 외우는 데에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이해한 지식이 밑바탕에 있어야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한다. 머릿속에 이미 많은 것을 넣어놓고 있는 사람이 더 쉽게 배운다는 것, '빈익빈 부익부'가 교육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지식이 많을수록 새로운 지식을 넣어 발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내가 고등학교 때 이 책을 봤으면 나의 성적에 도움이 됐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습관을 만들어 놓았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 특히, 애플을 좋아한다. 예전에 스티브 잡스가 무언가를 발표할 때는 늘 찾아보곤 했는데 항상 검정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 무대 위에 올랐던 모습이 기억에 난다. 스티브 잡스 말고도 아인슈타인, 마크 저커버그도 늘 비슷해 보이는 옷을 입고 다녔다고 한다. 그것은 그들이 특별히 그 종류의 옷을 좋아해서가 아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정된 에너지를 단지 옷 고르기에 쓰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아침이나 저녁에 무슨 옷을 입을지 결정하는 것도 에너지를 쏟는 일이라니, 나는 그 말에 깜짝 놀랐다. 나는 보통 자기 전에 옷장을 열어 내일 입을 옷을 고민하곤 하는데 이런 사소한 행동에 내 에너지를 너무 오래 쓰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특별한 약속이 있는 주말에 입고 나갈 옷이 없다고 한참을 서성이면 나가기 전에 이미 체력이 고갈되곤 했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잘 분배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을 만들어 놓는 것이라고 한다. 항상 안 하다가 하면 힘이 들지만, 정해진 시간에 항상 같은 것을 하면 우리 뇌는 그것을 그냥 하는 것, 특별히 에너지를 쓰는 일이 아니라고 인지한다고 한다. 인간의 탁월함은 습관에서 나온다고 하니, 정신력이 아니고 의지력을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왜 계획한 것을 실패할까? 같은 경험을 하지만 왜 사람마다 다른 말을 할까? 왜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할까? 왼손잡이는 정말 더 창의적일까? 창의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해서 인간을 지배하게 될까? ... #인지심리학은_처음이지 책은 뇌의 구조부터 인간의 행동학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나같이 나도 생각했었고, 주변에서 많이 봐온 행동에 대한 내용들이라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심리학은 먹고살 만한 나라에서 발전한다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요즘 각종 방송에 심리학자가 등장하는 것만 봐도,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때 인지심리학이란 분야가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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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평점10점 | p*******7 | 2022.02.27 리뷰제목
들을수록 흥미롭고 알수록 유용한 인지심리학 이야기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다     나의 마음속도 들여다보면서 상대방의 심리 상태도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데요~ 게다가 큰 아이가 최근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 관심이 생겨서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너무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책에서는 알고 싶었던
리뷰제목

%EB%AF%B8%EC%86%8C 들을수록 흥미롭고 알수록 유용한 인지심리학 이야기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다

 

 

나의 마음속도 들여다보면서 상대방의 심리 상태도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데요~

게다가 큰 아이가 최근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 관심이 생겨서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너무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책에서는 알고 싶었던 인지심리학에 대해서

좋아하는 김경일, 김태훈, 이윤형 세 교수님이 각자의 개성대로 인지심리학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차근차근 알려 주고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책을 통해 뇌의 구조에서부터 우리의 기억력이나 주의력,

감각과 지각, 추론 능력, 창의성에 이르기까지 인간 정신과정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매우 복잡한 과저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인데,

내 마음을 과학적으로 돌아보고 삶을 개선하게 만드는 인지심리학,, 더 궁금해지네요

 

 

심리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주목적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인지심리학은 바로 인간의 생각을 다루는 분야이며, 인지심리학에서 '인지'는

인간의 생각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인지심리학은 생각으로 가득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들은 인지심리학의 여러 주제를 일상의 경험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이번 책을 통해서 인지심리학이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의 사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먼저 마음이 살고 있는 뇌에 대해 제대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우리는 뇌라고 하면 호두 모양의 대뇌피질을 떠올리는데,

뇌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 생명과 관련된 것은 대뇌피질이 감싸고 있는 안쪽에 있고,

대뇌피질은 가장 최근에 진화된 영역이며, 우리의 인지가 작동하는 핵심 영역입니다.

앞을 보는 데 눈보다 더 중요한 후두엽부터 얼굴을 구분할 때 중요한 측두엽,

공간을 파악하는 두정엽, 인지의 근원인 전두엽까지 우리의 뇌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네요.

 

 

인지심리학이 어디에 쓰이는지도 궁금한데요,,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생각의 원리를 찾아 그 설계도를 그리는 학문이라서

심리학의 기초 혹은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에서 발견한 원리 중

태도와 설득에 관한 연구는 마케팅 기법에 적용되며, 기억이나 언어에 관한 연구는

훈련 프로그램 구성이나 컴퓨터공학과 연계하여 챗봇 개발에 적용되고 있고, 

움직임에 관한 원리는 로봇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고 하니, 

생각보다 다양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은 자기 뇌의 10~20%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훈련을 통해 뇌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하지만 이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우리가 쉬운 일을 할 때는 뇌의 일부분만을 사용하지만, 어려운 일을 할 때는

뇌의 많은 영역을 이용한다고 하니, 훈련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뇌를 사용한다면

뇌를 훨씬 덜 쓰고도 같은 일을 행할 수 있겠죠~

인지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알아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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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o*****o | 2022.03.29 리뷰제목
심리학책을 읽으며 내 상태와 마음을 내가 잘 알고 있을때 내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깨달아가고 있었는데 인지심리학의 매력 역시 넛지 같은 작은 조치로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착각이나 생각의 오류, 인간의 습성을 이해함으로 살아가면서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뇌와 기억에 관해 살펴보며 학습에 도움받을 수 있는 팁도 유용
리뷰제목
심리학책을 읽으며 내 상태와 마음을 내가 잘 알고 있을때 내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깨달아가고 있었는데 인지심리학의 매력 역시 넛지 같은 작은 조치로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착각이나 생각의 오류, 인간의 습성을 이해함으로 살아가면서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뇌와 기억에 관해 살펴보며 학습에 도움받을 수 있는 팁도 유용하고, 인간관계나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도 제시해주고 있어 관심갖던 책을 만나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마음의 발점
??학습에 중요한 주의집중, 빈익빈 부익부 -교과목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함
??체력이 있어야 의지력이 생긴다
??의지력을 지속할 수 있는 힘, 습관
??서로 간의 다름을 인정하기
(공통점이 많을수록 그 공통점에 기초한 차이가 쉽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이질감이나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내 판단이 객관적이라는 착각
??권위에 따르는 것은 내 행동에 책임을 지지않아도 된다는 자기합리화를 가능하게 한다.
??사람들은 불공정이나 불평등을 혐오한다
??인간관계에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소는 정직성
??창의적 사고를 위해 유추, 잠복기, 여유로운 마음, 환경, 개방적 사고

습관을 만들어 놓았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습관은 한 번에 형성되지 않는다. 굉장히 절제된 행동은 한 번에 습관으로 만들 수 없다. 그리고 습관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차곡차곡 모아 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위인들과 같은 창의적 일상을 꾸려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탁월함이 습관에서 나온다고 말할 정도로 습관을 강조했다. 의지력은 정신력이라는 오해를 벗어나 자신만의 마음 근육을 키우게 되면 누구보다 강한 의지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127

어떤 정서든 나 혼자만으로는 혹은 나와 인간 아닌 다른 대상과의 관계만으로는 충분하고 적절하게 느끼기가 어렵다. 감정이란 대개 다른 인간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정서를 제대로 발달시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정서와 정서의 공유인 공감을 통해 한 문화 내에서 이전 세대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무연민, 무공감, 무정서인 상태가 지속되면 사이코패스와 같의 극단적인 인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P188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속한 문화에서 다수의 우리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소수의 타인들을 보는 관점이다. 그들은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며, 다른 문화의 시간에서 보면 오히려 현 위치에서 다수인 우리보다도 더 보편적이고 더 다수에 해당하는 사람들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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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평점10점 | o******1 | 2022.03.20 리뷰제목
저는 학창 시절에 '인지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몰랐을 때부터 인지 심리학에 대해 궁금했어요. 반 친구들이 시험을 위해 암기를 하고, 시험을 치고, 그 결과에 울고 웃고하는 과정을 지나 또 다시 시험을 치는 모습을 보며 기억이란, 암기란, 공부란 무엇인지, 감각과 지각, 의지력은 무엇인지, 머리속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 시절 읽었으면 좋았을 책~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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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 시절에 '인지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몰랐을 때부터 인지 심리학에 대해 궁금했어요.

반 친구들이 시험을 위해 암기를 하고, 시험을 치고, 그 결과에 울고 웃고하는 과정을 지나 또 다시 시험을 치는 모습을 보며 기억이란, 암기란, 공부란 무엇인지, 감각과 지각, 의지력은 무엇인지, 머리속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 시절 읽었으면 좋았을 책~

그리고 내 아이가 그 고민을 하게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찾아왔어요.^^

 

"인지 심리학은 처음이지?^^"

 

 

다독하는 친구들이라면 다양한 책을 통해 뇌의 구조에 대해 알아봤을 것 같아요.

1장은 인지 심리학을 알아보기 위해 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하고 있어요.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 전두엽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마음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학습이란 무엇일까요?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학습자는 '능동적인 정보 처리자'이며, 학습자 각자가 정보를 찾는 방식, 핵석하고 조직화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가정하는데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좋은 학습자란 정보 처리 과정에서 적절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잘 세우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학습자라고 해요.

 

학습의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은 바로 '빈익빈 부익부'인데요.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쉽게 배운다는 것이죠. 

학습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지식 체계 속에 추가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지식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을수록 새로운 정보 중 더 중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올바로 해석하여 잘 집어넣게 되는거죠.

 

인지심리학에서 '주의' 하면 궁금한 점이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한가?'하는 주제인데요.

결과부터 얘기하면 가능하지 않다에요.

눈앞에 두 개의 물체를 어느 정도 떠렁진 상태로 놓은 다음 동시에 주의를 기울였을때, 두개에 동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불가능하죠. 이걸 인지심리학에서는 선택 주의라고 하는데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연습 덕분이라고 해요.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 주의를 옮기는 시간이 단축되어 마치 동시에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그렇게 보인다는 것일 뿐 실제로 동시에 하는 것은 아니래요.

 

의지력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습관'이라고 해요.

저희 아이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학교 다녀오고, 태권도 가고, 공부하고, 쉬고, 책보고 매일 같은 일상이라고 이야기 하며 지겹다는 뉘앙스를 풍기더라고요.

규칙적인 생활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아냐고 대답한 적이 있는데요.

때마침 이번 책에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있더라고요.

독일에 있는 철학자의 길 산책로를 이야기 해줬더니, 본인도 안다고 책 가져오며 칸트의 모습이 보며이면 마을 사람들이 시계를 맞췄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엄청난 업적을 남긴 다른 위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베토벤, 모차르트, 프로이트, 다윈 등 다른 위인들 역시 정해진 시간에 전해진 일을 하며 하루를 보냈고, 특벼한 수준의 의지력이 아닌 습관의 힘을 이용해 자신만의 창의적 일상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줬더니 같은 일상의 반복에 대해 불평이 없어진 것 같았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탁월함이 습관에서 나온다고 말할 정도로 습관을 강조했는데요. 

 

저희 아이는 인지심리학 책을 통해 습관의 중요성과 시험치기 전 어떤 점을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이야기해줬더니 수긍하고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엄마의 말보다는 책에 있는 글을 더 의지해서 믿을때도있어서요.^^

인지심리학의 기초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과 청소년들이 읽으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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