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디지털 자산의 미래
메타버스와 P2E, 돈 버는 방법이 달라졌다
어느새인가 새로운 문물들이 밀물처럼 밀려들어왔다.
새 정보에 적응을 못한 채 떠밀려가기를 몇 년.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았다.
가상 화폐도 잘 모르는 나에게,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은
마치 미지를 탐험하는 느낌을 주었다.
궁금하지만, 미지의 곳이 두렵고, 무섭고,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막막했다.
두려움보다 궁금증이 더 앞서서
갈증이 느껴지는 듯한 이 기분을
이 책이 해소해 줄 것 같았다.
초보에게 입문하기 좋다고 하니 차근차근 따라가면
조금은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다.
NFT 5가지 궁금증
1. NFT를 왜 알아야 하나요?
2. NFT는 어떻게 돈이 되나요?
3. NFT는 어떻게 만들고, 어디서 팔 수 있나요?
4. 요즘 게임을 하며 돈을 번다는데, P2E가 뭔가요?
5. NFT는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나요?
요즘 트렌드를 잘 따라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인지를 정확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었다.
이해와 더불어 그 호기심은 점점 커져만 갔고,
그렇다면 이것이 어떻게 활성화가 되어
어떻게 거래가 된다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정말 그것이 실현이 가능한 것인가 싶었다.
물론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야
이미 실현하여 따라가고 있지만 말이다.
나처럼 이 책을 처음 읽는다든지,
이런 내용들을 보며 이게 현실로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도 안 돼!라는 기분이 들었을 테니 말이다.
NFT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용어
이 책에서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암호화폐와 관련된
'외계어'들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용어 정도는 알아야 책의 내용과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니 기본적인 용어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가상화폐의 'ㄱ'자도 모르는 나에게 하나하나 섬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서인지,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래도
어떠한 맥락인지는 알 수 있었다.
NFT, Drop, AirDrop, Bid, Transaction, Gas Fee, Minting, MetaMask, Kaikas 등등...
복잡하면서도 이 책을 다 읽었을 즈음에는 앞에 나와있던 말들이
'아! 조금 알아들을 수 있겠다!', '따라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토대로 검색하며 적용을 해보는 과정이 즐겁고,
이런 세계가 있음에 신기했다.
NFT의 의미
NFT는 디지털 원본 증명서이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의미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으며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아주 기본적인 핵심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점들을 쉽게 풀어써주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까막눈인 내가 이해하기 시작했다면
그야말로 쉽게 쓰여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단순히 복사한 캡처 본과 다르게 원본을 소유했다는 증거로
NFT 증명서를 보여줄 수 있다.
복제품이 아닌 정품, 그리고 희소품으로 디지털 세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NFT에 대해서 아무리 설명을 하고 잘 알려준들 활용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NFT를 만드는 방법, 판매하는 방법, 구매하는 방법, 수익을 내는 방법 등
자세하고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썼다는 사실을 글을 읽으며 알 수 있었다.
읽으면서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지 깜짝 놀랐다.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는 충분히, 많이 이미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걸...!
우리나라에서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허용하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는 P2E 게임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2E 게임의 장점과 단점을 통해 명확히 득과 실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정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이유를 알 것만도 같았다.
그렇지만 금지되어 있어 할 수는 없지만,
변화하고 있는 세상을 막을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언젠가는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법도 바뀌어나가지 않을까?
게다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NFT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변화하고 적용을 하려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이런 변화하는 방법들이 곧 우리 삶에 스며들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핸드폰으로 내비게이션, 인터넷, 영상통화 등등을 상상하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당연하게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책을 읽던 초반부에서는 잘 알지 못했다.
어려운 단어들과 문맥들이 걸림돌이 되어 힘겹기도 했는데,
읽다 보니 점점 흥미가 붙기 시작하고 책에 빠져들어 가속도가 붙었다.
까막눈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만 조금씩 알게 되어가는 재미도 느껴졌다.
알게 된 지식을 토대로 검색을 해보고, 책에 있는 내용들이 나와있으니 신이 났다.
전문가가 되려면 멀었지만, 안전하고 즐겁게 NFT에 대하여 입문을 하게 된 것 같다.
몇 번 더 정독을 하게 되면 좀 더 단단해지는 지식으로 쌓여지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책!
좀 더 읽어보고 하나씩 실행하여 NFT를 만들고, 판매도 해보고, 구매도 해보고 싶다.
책을 토대로 카카오 클립도 만들고, 메타 마스크도 만들어보았다.
그야말로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서 신기했다.
내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것은 신비롭고, 흥분되었다.
앞으로도 더 공부하면서 NFT, 메타버스에 대해 공부해 봐야겠다.
초보자도 읽기 쉽도록 써준 이임복 작가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