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좋은 점은 흥밋거리를 제공하며 독자를 무책임하게 공중에 띄워 놓고 끝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지막엔 한껏 들뜬 독자를 진정시키며 현실의 땅에 발을 딛게 해준다. '메타버스는 뭔지 대충 알았어. 그래서 어쩌라고?' 그런 질문이 생긴 독자들을 위해 산업별로 메타버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할지 힌트를 준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를 여러 관점에서, 여러 키워드를 함께 엮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살펴보자. 흩어진 조각이 맞춰지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베타버스를 글로 배웠다면 다음은 이 책의 QR 코드로 영상을 감상하고 서비스를 체험해보자. 책의 내용이 메인 요리였다면 QR 코드와 실습 가이드는 후식 디저트다. PC와 스마트폰으로 메타버스를 즐겨보자.
메타버스 입문서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 책을 골라보았다. 요즘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핫하지만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면서도 돈이 된다니까 여러 분야에서 기웃거리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쉽고 평이하게 설명해서 책이 걸리는 부분없이 후루룩 읽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메타버스는 현실 위에 덧씌운 가상 현실의 다양한 형태를 말한다. 증강현실 개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구글어스와 같은 거울세계가 될 수도 있고, 현실과 가상을 혼합해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메타버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SNS 서비스도 있을 것이고, 넓은 의미로 보면 배달의 민족과 같은 서비스까지 포함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너무 다양해서, '어떤 것이 메타버스다'라고 말하는 대신 어떤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편이 더 쉬울 것이다.
이용자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유도, 몇만 명의 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대규모 소통 구조와 함께 메타버스가 가장 핫한 이유인 수익화가 있을 것이다.
그 것이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있든 돈을 벌 수 있어야 메타버스가 되는 것이다. 로블록스처럼 게임을 만들어 그 수익금의 일부를 배당받든, 마인크래프트처럼 유튜브 스토리로 만들어 수익을 얻든 말이다.
메타버스와 함께 핫한 이슈인 NFT 대체불가토큰에 대해서도 같이 논하고 있다. 내가 가졌다는 증명이 돈이 되는 시대. 실제 물건이 아니라 소유권을 사기 위한 NFT.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소더비와 같은 믿을 수 잇는 경매상의 가장 핫한 거래품 중의 하나다.
문장이 쉽고 간결해서 쉽게 읽히고, 예시가 명확한 편이라 이해하기 좋은 입문서로 추천하는 책이다.
“포켓몬고, 레디 플레이어 원, 동숲, 인스타그램, 구글 어스까지” 이미 시작된 미래에 살고 있는 나. '메타버스'는 핫한 키워드임에도 (대표적인 베셀을 장바구니에만 넣어둔채) 궁금함을 고이 접어두고 있었다. IT분야는 늘 어렵고, NFT, 가상현실, AR 등은 알듯말듯 아리송한 분야다.
그럼에도 다가올 미래에 호기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걸까. 특히 엄마가 된 후로 세상의 변화에 더 관심이 생긴다. <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는 정말 쉽고 재밌게 구성된 책이다. 궁금했던 점이 모두 다 담겨있었다. 책 제목이 찰떡이다. 우리는 이미 시작된 미래 속에 살고 있다. 너무 유익한 책이다. 오늘도 좋은 책을 만나 한 뼘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메타버스 궁금한 분들은 필독! 다양한 사례가 듬뿍이라 읽는 내내 찐재미가 있다.
tvN 미래수업에서 메타버스와 관련한 내용이 나오길래 자세히 들어봤는데, 이 분야는 더 공부를 해야 겠다 싶어 도서를 구매했습니다. IT업계에 있다 보니 항상 새로운 이슈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책은 방송 내용과 많은 부분이 일치하여 술술 읽혔습니다. 요즘 기업들이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하려고 하는지, MZ 세대는 여기서 어떻게 놀고 있는지, 쉽고 재밌게 풀어져 있어 금방 읽었습니다^^
특히 NFT 관련해서는 시중에 책이 없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는데 이 책에 NFT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다뤄져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무섭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네요.
중요한 건 이 변화를 배우고, 꾸준히 지켜보는 거겠죠.
메타버스 입문용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