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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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간

리뷰 총점 8.9 (38건)
분야
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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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여름의 태양같은 이야기들 평점10점 | y********j | 2021.07.24 리뷰제목
나에게 여름은 그 어떤 계절보다 더 허무함을 느끼게 한다. 봄과 가을의 따스함과 은은한 선선함은 어쩐지 계속 이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고, 겨울은 '드디어 끝났다!'라는 개운한 것에 반해, 여름은 그 강렬한 태양빛조차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려  더 손에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랄까. 강렬하게 빛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사그러지는 것에 대한 애절함, 허무함. 그렇게 여름 한낮의
리뷰제목


 

 

나에게 여름은 그 어떤 계절보다 더 허무함을 느끼게 한다. 봄과 가을의 따스함과 은은한 선선함은 어쩐지 계속 이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고, 겨울은 '드디어 끝났다!'라는 개운한 것에 반해, 여름은 그 강렬한 태양빛조차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려  더 손에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랄까. 강렬하게 빛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사그러지는 것에 대한 애절함, 허무함. 그렇게 여름 한낮의 태양처럼 쨍하고 빛나지만 아련하게 가슴 한 구석에 남아버린 단편집을 만났다.

 

미스터리하면서도 강렬한 일곱 편의 러브 스토리. 러브 스토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핑크빛으로 묘사되기 일쑤인 그런 사랑이 아니다. 인간의 민낯이 철저히 까발려지고, 사랑함으로써 약해지는 인간의 내면, 사랑하기 때문에 저지를 수 있는 잔혹한 계획과 고통까지 남김없이 묘사되어 있다. 여기 실린 단편들이 사랑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할 때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 또한 담겨 있어 얼음송곳처럼 가슴을 찌른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했느냐에 따라 공감할 수도, 고개를 저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독특한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들 중 내 눈물샘을 자극한 작품은 사마란 작가의 <망자의 함>이었다. 처음에는 생각지 못했지만 진행되는 전개에, '어디선가 본듯한 구성이군!'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결말이라니! 이 작품에 내가 강타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냥 아이가 아닌, 내가 잃어버린 아이.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 아이를 잃어버린 이유가 나에게 있는 것만 같아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눈물샘을 고장나게 만들어버린 아이. 그 아이가 다시 찾아와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그 마음 때문에 울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었다. 그러고보면 소설에 공감하고 하지 않고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경험이다.

 

서늘하고 오싹하면서 아스라하고 안타까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그 모든 고통과 폭력과 이질적인 것들을 몰래 들여다본 듯한 기분이다. 이런 사랑이라면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침을 꼴깍 삼키면서 쉬지 않고 다음 이야기를 읽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왜냐. 재미있었으니까! 다음 이야기, 또 그 다음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서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조금만 짬이 나도 책을 손에 들었다. 더 아껴 읽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출판사 <나비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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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름에 추천하는 책 평점10점 | s****n | 2021.07.16 리뷰제목
기다리던 책을 받아보았다. 표지부터 이유는 알수없지만 소름이 돋았다. 대나무를 거꾸로 들고있는 여성의 그림자인양 검은 옷의 사람이 서있다. 둘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 실려있는 7개의 단편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7편 모두 러브미스터리 를 다룬다. 등장하는 사랑의 모습이 모두 각기 달라서 좋았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남녀 간의 에로스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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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을 받아보았다.
표지부터 이유는 알수없지만 소름이 돋았다.
대나무를 거꾸로 들고있는 여성의 그림자인양 검은 옷의 사람이 서있다. 둘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 실려있는 7개의 단편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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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모두 러브미스터리 를 다룬다.
등장하는 사랑의 모습이 모두 각기 달라서 좋았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남녀 간의 에로스적 사랑 이외에도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 확신했다.
모든 사랑은 그 자체가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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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거듭되는 미스터리 단편들이라서 줄거리를 언급하다가는 자칫 스포가 될 것 같아 감상만 짧게 남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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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간 #한새마

"사실은, 저였죠? 그 여자가 아니고요."

이 한문장이 가지는 파괴력을 처음엔 알 수 없었다.
단편 "여름의 시간"은 시간 역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모두 다 읽고 너무 충격을 받아 바로 뒤에서 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시 한 번 읽었다.
읽는 동안 부산에서 발생한 신혼부부 실종사건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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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증후군 #김재희

우리는 흔히 '사랑'이라는 단어를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로 수식하는데, 각기 떠올리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은 다 다를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맞춰주는 것도 사랑의 일부일까?
이 단편을 읽고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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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과 꽃삽, 접힌 우산 #류성희

마지막 단 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내가 쌓아올린 세계가 전복되는 경험을 했다.
스포가 될까봐 말을 아끼게 되는데,
마지막에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이 문장을 읽고 한동안 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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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가 피는 집 #홍선주

7개의 단편 중 내가 유일하게 반전을 예상했던 이야기다. 그만큼 작가가 처음부터 복선과 힌트를 착실하게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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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함 #사마란

7개의 단편 중 가장 슬프고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다.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으려고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으려 해도 몸 속에 스며들어버린 사랑이 있구나, 하며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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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목소리 #황세연

등장인물을 모두 의심하며 읽었다. 그리고 7편 중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에 얼마나 많은 투명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는지를 고민해보며, 스토커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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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 곁에 #홍성호

열린 결말이라서 좋았다. 어떤 화자의 말을 믿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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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걸맞게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책이었다.
미스테리 장르에서 이렇게 훌륭한 한국 작가를 7명이나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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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름의 시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8 | 2021.07.16 리뷰제목
여름의 시간 - 한새마웨딩 증후군 - 김재희튤립과 꽃삽, 접힌 우산 - 류성희능소화가 피는 집 - 홍선주망자의 함 - 사마란환상의 목소리 - 황세연언제나 당신 곁에 - 홍성호[책속에서 : 추천사]사랑의 빛을 넘어 사랑의 그림자를 끌어안다.우리는 그동안 ‘사랑의 빛’만 보느라 ‘사랑의 그림자’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닐까. 달콤하고 행복하고 꿈만 같은 사랑의 환상을 열심히 가꾸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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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간 - 한새마
웨딩 증후군 - 김재희
튤립과 꽃삽, 접힌 우산 - 류성희
능소화가 피는 집 - 홍선주
망자의 함 - 사마란
환상의 목소리 - 황세연
언제나 당신 곁에 - 홍성호


[책속에서 : 추천사]

사랑의 빛을 넘어 사랑의 그림자를 끌어안다.

우리는 그동안 ‘사랑의 빛’만 보느라 ‘사랑의 그림자’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닐까. 달콤하고 행복하고 꿈만 같은 사랑의 환상을 열심히 가꾸느라, 정작 사랑의 사라진 어둠과 뼈아픈 그림자를 외면해선 것은 아닌지, ‘사랑’이라는 테마와’미스터리’라는 장르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탄생한 이 일곱편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우리가 애써 외면해왔던 사랑 뒤의 어두운 그림자, 죽음과 우울과 트라우마 같은 사랑의 쓰다쓴 이면을 만나게 된다.


여름이란 계절, 장마라 밖에는 비가계속 해서 내렸다.
강력한 몰입감과 사랑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일곱편의 단편소설 .

내가 해본 사랑은 아니지만. 그사랑들이 이해되고 공감되었다.그각기 다른 사랑이 이상하지 않았다.

사랑해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사랑해 라고 이야기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다.
그렇다고 일곱편의 소설속에 있는 사랑이 아름답지 않다는것이 아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난 모두 공감했으니깐.

일곱편의 단편 소설은 처음에 시작과 다른 반전을 계속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고 사랑에 대해서 질문하고 생각하게 한다.
난 그 과정 속에서 더 깊이 몰입 했을 지도 모른다.
내가 그내면을 이해한다는 생각에 소름이돋았다.

일곱편의 사랑이라는 공통어는 있지만. 각각 다른 지독한 사랑을 하고 있다.

[망자의함] - 사미란 편에서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일까? 이것도 사랑이지.. 란 생각이 들었다.
[여름의 시간] - 한새마 편에서는
“사실은 저였죠.그여자가아니고요” 라는 말에 소름이 돋았다.

일반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핑크빛 사랑만 해왔던 나에게
이런 섬찟하고도 무서운 그리고 반전이 있는 사랑에 공감하고 이해 한다는것이 의아했지만.
사람의 내면속에서는 이런 지독한 사랑을 한번쯤은 생각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나비클럽 출판사에서 진행된 #서평이벤트 에 당첨되어 읽고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여름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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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늘한데 아름답고, 오싹하면서도 눈부신 평점10점 | j*****4 | 2021.07.15 리뷰제목
사랑이 무엇일까. 좋은 것, 행복한 것, 설레는 것. 마냥 핑크할 것 같은 설렘의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이내 사랑의 심연으로 걸어 들어간다. 분명 좋았는데, 그래서 행복했는데 그 시간은 온데간데없고 사랑하기 때문에 시기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미워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집착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차마 알지 못했던 수많은 나와 비로소 마주한다. 책
리뷰제목


 

사랑이 무엇일까. 좋은 것, 행복한 것, 설레는 것. 마냥 핑크할 것 같은 설렘의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이내 사랑의 심연으로 걸어 들어간다. 분명 좋았는데, 그래서 행복했는데 그 시간은 온데간데없고 사랑하기 때문에 시기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미워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집착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차마 알지 못했던 수많은 나와 비로소 마주한다.

책에 실린 7개의 단편은 이러한 사랑의 이면을 담아낸다. 일곱 색의 이야기가 어쩌면 무섭고 섬찟했지만 이상하게도 낯설지는 않았다. 그리고 보면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이 좋았던 경험이 내겐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아니 굳이 사랑의 끝까지 않더라도 그 사랑이 이루어지든 그렇지 않던 그놈의 사랑 때문에 참 많이 우울하고 또 어두웠다. 다시는 상처받기 위해 마음을 닫아버리기도 하고, 마음의 안식을 찾아 이 사람 저 사람 사이를 방황하기도 했다. 그렇게 또 이용당하고 상처받고선 다시는 사랑 따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이내 새로운 사람에게 설레기도 했다.

사랑이 뭘까. 많은 이들이 물었지만 누구도 속 시원히 대답해줄 수 없는 이 질문에 책은 또 하나의 질문을 더 한다. 그런데도 또 다시 사랑할 것인가. 일곱 개의 이야기의 답은 각자 다르다. 서늘한데 아름답고, 오싹하면서도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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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름의 시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3 | 2021.07.13 리뷰제목
#김인숙작가서평 #김인숙작가추천도서 #여름의시간#7인의작가#나비클럽출판? 7인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과 색깔대로 표현된 7가지의 러브미스터리 소설짧은 7편의 소설이지만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 있었다. ▶? #여름의시간 #한새마두 여자, 그리고 한 남자!그녀는 왜 다른 여자로의 삶을 선택했을까?그 남자는 그 여자에게 왜 그런 제안을 했건 것일까?? 살인을 은폐!죽은자의 이
리뷰제목
#김인숙작가서평 #김인숙작가추천도서

#여름의시간
#7인의작가
#나비클럽출판

? 7인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과 색깔대로 표현된 7가지의 러브미스터리 소설
짧은 7편의 소설이지만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 있었다.

▶? #여름의시간 #한새마
두 여자, 그리고 한 남자!
그녀는 왜 다른 여자로의 삶을 선택했을까?
그 남자는 그 여자에게 왜 그런 제안을 했건 것일까?
? 살인을 은폐!
죽은자의 이름으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여자.

▶? #웨딩증후군 #김재희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살며 사랑한다지만 '크레마스티스토필리아 증후군'이란 것은 말하는 것조차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
윤복과 주희의 관계는 사랑이 아니다.
? 잘못된 사랑과 소시오패스적인 성적 나르시즘의 삶을 사는 여성.

▶? #튤립과꽃삽접힌우산 #류성희
어린시절 끊임없이 받은 정서학대!
그 상처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며 자신과 같은 상처속에 있는 수정이를 구하고 싶었을까?
? 엄마의 사랑?
아이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아니다.
잘못된 사랑은 그대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된다.
때론, 더 잔인하고 지독하게...

▶? #능소화가피는집 #홍선주
소유하고 싶은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은 잘못되었다.
내가 갖기 위해 너를 무너뜨리거 가치를 사라지게 만드는 행위.
? 두 여자의 사랑과 한남자의 욕망과 의심.
어린시절 받았던 차별과 학대로 오늘을 산 그녀. 한나...

▶? #망자의함 #사미란
사랑의 결실로 얻은 임신.
현실의 고단함에 아이를 잃고 정신없이 살던 어느날 갑자기 쳐들어온 어떤 아이.
지난날 헤어진 남친과의 아이. 복동이...
원치않는 유산과 원치 않았던 이별.
? 오해로 헤어진 연인의 재회는 아프게 이별한 아기 복동이가 준비한 선물이었을까?

▶? #환상의목소리 #황세연
그녀의 목소리를 사랑해 모든걸 다 바친 옆집 남자와 늘 곁에 있지만 입으로만 사랑한다 말하고 그녀를 위해 어떤 수고와 노력도 하지 안는 남자.
? 어느 쪽이 사랑일까?

▶? #언제나당신곁에 #홍성호
사랑이라 할 수 없는 사랑.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생각하는 여자의 사랑이나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벗어날 기회가 많았음에도 그러지 않은 남자의 사랑이나 모두 나쁘다.
? 사랑이라는 이름이 때로는 무서운 족쇄가 되기도 한다.

?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7가지의 이야기는 서로 비슷하게 연결되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튤립과 꽃삽, 접힌 우산>은 깊은 여운이 남고 많은 생각을 하게하며 이렇게 키운 아이들이 결국 이 7가지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스친다.

#여름의시간 #나비클럽
#서평 #도서지원 #7인의작가소설
#책을읽읍시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오늘의책 #책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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