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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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공감을 이끄는 성공학 바이블, 책 읽어드립니다

리뷰 총점 9.7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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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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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평점10점 | p*****0 | 2020.04.14 리뷰제목
세상에는 베스트셀러 책도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도 많고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도 무척 많다. 데미안 같은 경우는 고1 때 추천 받은 책이었는데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게으른 독서를 했다. 읽고 싶은 책은 마음에 두고 있으면 언제가 기회가 되고 인연이 되어 읽게 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에 대해 읽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읽게 되었다. 책은 양장으로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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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베스트셀러 책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도 많고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도 무척 많다. 데미안 같은 경우는 고1 때 추천 받은 책이었는데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게으른 독서를 했다. 읽고 싶은 책은 마음에 두고 있으면 언제가 기회가 되고 인연이 되어 읽게 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에 대해 읽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읽게 되었다.

 책은 양장으로 검은색 바탕에 지적이고 세련미가 있다. 책 띠지에 있는 5관왕은 놀랄만하다. 홍보용이 아닌 독자로 부터 받은 것이다. 호응이 좋다는 것은 읽는 독자가 책을 통해 변화를 가진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떤 상황, 어디에서나 나의 남은 삶을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

 분명한 것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한 번 읽고 혹은 대충이 읽고 잊혀질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식보다는 인간관계, 지식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여 설득하고 전달하는 능력, 화술력에 관한 내용이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를 실생활에 적용시키도록 하는 것"이 숙제이다. 숙제를 하려면 시험을 잘 보려면 책을 자주 보는 것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어가는 말 다음 장에 "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12가지 비법 " 중에 " 불만사항에 논쟁을 피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두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면 감정 상하는 불같은 논쟁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적어도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거리를 가질 수 있다.  

 " 인간이란, 자신의 행복해지려는 결심의 강도에 따라 그만큼 행복해 질 수 있다. " 링컨의 명언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주관적이지만 행복은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 사람의 행동을 고치려면, 이쪽의 희망에 자발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라. " 켄트 부인이 자신의 잔디밭을 망치는 개구쟁이들의 대장에게 감투를 씌워 임무를 맡기는 행동에 얻은 효과를 예로 이야기 했다. 상대방이 할 수 있는 일로인해 내가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일이다.  

 생각을 바꾸게 하는 방법 중에 " 그가 스스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진 것처럼 만드는 일이 가장 효과적"이다.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기 보다는 애착을 느끼게 하고 관심을 보이게 하는 것이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된다. 부록이 1, 2, 3으로 수록되었는데 상대방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을 하든 진심이 있어야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다. 

 누구와의 인간관계든 행동과 생각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 내가 실천하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책이라도 눈으로만 읽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한권의 종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상대방의 의견과 협력을 구할 수 있는 비법을 다룬 책이다. 읽다보면 인간관계에 대해 요령이 터득되고 성공으로 한걸음 걷는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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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a*****2 | 2020.04.22 리뷰제목
참으로 오래되었으며 누구나 살면서 적어도 한 번쯤은 어디에선가, 보거나 듣거나 했을 법한 이야기가 가득한 처세술을 다룬 명저이다. 동양에서 손무가 지은 손자병법과 견줄만한 책이 바로 카네기의 저서가 아닌가 한다. 처세 : 남들과 잘 어울리며 세상의 잘 살아감 또는 그런 일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처세술(수단)이라고 하면 얍삽하고 잔머리 잘 굴리며 요리조리 자기의 이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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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되었으며 누구나 살면서 적어도 한 번쯤은 어디에선가, 보거나 듣거나 했을 법한 이야기가 가득한 처세술을 다룬 명저이다. 동양에서 손무가 지은 손자병법과 견줄만한 책이 바로 카네기의 저서가 아닌가 한다. 처세 : 남들과 잘 어울리며 세상의 잘 살아감 또는 그런 일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처세술(수단)이라고 하면 얍삽하고 잔머리 잘 굴리며 요리조리 자기의 이득만을  속속들이 잘 챙기는 부정적 면이 아주 많이 부각되는 게 현실이다. 사회생활이 힘든 이유도 바로 저런 인물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함에서 오는 것이고. 정도를 걸으면 언젠간 알아준다지만 내가 사라지고 난 뒷면 무슨 소용인가!


 

그런데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관련 책을 읽고 또 어설프나마 몇몇 방법들을 익히려 노력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겉만 번지르르하게 수단과 방법으로 무장하여 나를 힘들게 하고 유혹하는 가짜들을 가려낼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말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함께.


 

수많은 자기 계발서나 심리 혹은 철학(인문) 서적에서 한 번쯤은 다룬 말씀들이나 가장 기본적인 원칙(원리)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머리가 아닌 행동에 각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 알지만, 쉽사리 체화하지 못해 매번 실수하게 되는 것들을 위주로.


 

상대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들으며, 그의 처지에서 생각해보고, 나의 실수는 먼저 인정하되 타인의 실수는 너그러이 넘길 줄 아는 자세로 지내면 이 세상 누구든지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음을 새삼스럽게 또또또 또! 배우면서.


 

카네기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그와 여러 명사가 논한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삶의 법칙을 매일 연습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을, C19(코로나)가 일깨워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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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h | 2020.04.17 리뷰제목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 책은    이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공감을 이끄는 성공학 바이블>이란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는 책 제목이 나와 있는 것처럼, 데일 카네기. 그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그런 과정에서 그는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해나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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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 책은 

 

이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공감을 이끄는 성공학 바이블이란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는 책 제목이 나와 있는 것처럼, 데일 카네기.

그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에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그런 과정에서 그는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해나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러니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무척이나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의 원제는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이다.

 

이 책은 자조(自助) 관련 서적(self-help book)으로, 1936년에 발간된 책이다. 그렇게 오래된 책이 지금도 새롭게 판을 달리해 출판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책이 가진 영향력이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이 이 책을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지금 다시 읽으니 그간 스쳐갔던 수많은 인간관계의 모습들이 저절로 떠오르고, 해서 반성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 고백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내는가에 초점이 있다. 만나는 사람을 잘 이해하고, 나를 이해시키며 그래서 관계를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드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 책의 목차는 그러한 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간추려 놓았다.

다음과 같은 것이다 목차를 통해 살펴보자.

 

Part 1.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Part 2.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Part 3.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Part 4. 상대를 이해시키는 특별한 방법

Part 5. 상대를 설득하는 9가지 비법

Part 6. 누구든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

 

누구나 이런 것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잘 움직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 등등.

 

그러한 필요성이 있기에 사람들은 이 책을 읽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독자들의 요구를 이 책은 만족시켜 주고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힌다.

 

먼저 그는 황금률을 강조한다. 황금률이 인간관계의 기본이라는 게 무엇보다도 큰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법칙은, ‘상대방이 나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것처럼 나도 상대방에게 베풀라는 것이다.>(139)

 

그러한 황금률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 파생된다.

 

성공에 비결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동시에 비교하며 사물을 대하는 능력일 것이다.> - 헨리 포드 (59)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볼 수 있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장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67)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준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표할 수 있는 최고의 경의이다.> (117)

 

내가 대접받고 싶은 것처럼 남을 대접하면 되는데, 그것은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런 것을 위시로 하여, 그의 가르침은 귀에 잘 들어온다.

필요한 가르침을 콕 짚어주는 느낌이다. 그건 왜 그런 것일까? 그건 이 책이 잘 읽힌다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잘 읽히니, 그 안에 들어있는 가르침이 잘 새겨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왜 그의 글은 잘 읽히는 것일까?

왜 그의 글이 오랫동안 남는 것일까 

 

그는 단순하게 슬로건을 제시하는 식의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먼저 요점을 간략한 말로 정리해서 제시한 다음에, 그에 알맞은 케이스를 제시하여, 그 요점되는 가르침이 실제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해서 수많은 사례들이 제시된다. 마치 예화집처럼 이 책안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스토리텔링을 성공적으로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원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달콤한 말을 하는 친구는 두려운 존재이다. (49)

 

상대방을 가르치지 마라. 상대방이 모르는 것이라면 아는 것을 내색하지 마라, 상대방보자 현명해지도록 노력하라. 그러나 자기의 현명함을 상대방이 눈치채게 해서는 안 된다. - 체스터필드 경 (168)  

 

다시, 이 책은? - 구체적인 이 책 활용법

 

스토리텔링이 없어도, 예화로 제시된 사례들은 나중에야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을 테니까, 이 책을 요점 정리 식으로 기억하고 있어도,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구체적 인간관계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식으로 기억해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대방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을 질문해야 한다.

상대방이 자신을 자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129)

 

이중 두 번째로 제시된 - 상대방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을 질문해야 한다.-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발상의 전환이랄까, 내 생각의 태도를 새롭게 만들어준 뭔가 하나에 해당이 되는 말이다.

 

이 책, 오래 되었어도 새로운 느낌으로 읽을 수 있으니, 고전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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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평점10점 | r******s | 2020.04.22 리뷰제목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방송도서로 채택되어 화제에 올랐다. 덕분에 예쁜 띠지를 달고 온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덕에 생각만 하다가 읽지 못했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드디어 펼쳐보게 되었다. 성공학의 바이블이자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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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방송도서로 채택되어 화제에 올랐다. 덕분에 예쁜 띠지를 달고 온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덕에 생각만 하다가 읽지 못했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드디어 펼쳐보게 되었다. 성공학의 바이블이자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곁에 두고 읽었으며 워런 버핏은 인생을 바꿔준 책이라고 추천할 정도로 검증받은 고전이다.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인간'에게 관계는 참 중요하다.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이유가 일보다 사람이란 점을 고려하면 인간관계로 받는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큰 문제가 없더라도 관계에 대한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이가 들면 그러한 고민에서 해소될 줄 알았던 내게도 여전히 같은 고민이 매번 이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관계에 대한 해답을 주는 도서들이 연일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것이 이해가 된다.

 

  책을 읽다보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알고 있는 것과 실천에 옮기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안다. 부모에게 짜증을 내지 않아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 미간이 찡그려지고 언성이 높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미소를 짓는다', '이름을 기억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아낌없이 칭찬한다' 등이다. 잘 알고 있지만 평소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것들. 다른 내용들 역시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실행하는지가 더 중요하듯이 이 책의 진면목은 이를 실행하는데 있다. 그러니 성공학의 교과서라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환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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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z******0 | 2020.04.16 리뷰제목
나를 비롯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민인 '인간관계'와 '성공학'의 바이블!무려 케네디, 레이건, 부시, 오바마 등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곁에 두고 읽은 책이기도 하다.그 외에도 타임지 선정 최고의 자기계발서, 전 세계6천만 부 판매 등의 타이틀이 적힌 책 띠지도 눈에 띈다.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갈 때만 해도 엄청나게 사회생활을 잘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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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롯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민인 '인간관계'와 '성공학'의 바이블!

무려 케네디, 레이건, 부시, 오바마 등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곁에 두고 읽은 책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타임지 선정 최고의 자기계발서, 전 세계6천만 부 판매 등의 타이틀이 적힌 책 띠지도 눈에 띈다.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갈 때만 해도 엄청나게 사회생활을 잘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만의 생각이자 착각이었을 뿐. 오해가 쌓인 경우도 있고, 혼나보기도 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꽤 경험했다.

그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덜 실수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무조건 이 책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싶지만, 그래도 원만한 사회생활과 그에 따른 화술을 익히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파트1부터 파트6 까지, 그리고 부록1~3으로 나누어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상대를 이해시키는 특별한 방법, 상대를 설득하는 9가지 비법, 누구든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 기적적인 효과를 거두는 편지,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특별한 방법, 성공의 지름길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 중 책을 덮고도 계속 떠오르는 몇 가지를 살짝 언급해 볼까 한다.

파트 2의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중 하나인 '이름을 기억한다'를 보면서 예전에 교수님께 들었던 의사 이야기가 생각났다. 책에 의사 이야기와 비슷한 사례가 나오는데, 아버지를 일찍 여읜 '짐'이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의 직공이 되면서 그때부터 정치계에 진출하여 미합중국 체신부 장관이란 요직에 오르기 까지, 대략 5만 명 정도의 사람의 이름을 외웠다고 한다. 1년 뒤 우연히 만나게 되더라도 인사를 나눈 상대방의 어깨를 툭툭 치며 그의 가족에 관한 안부와 그가 기르고 있는 화초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사항들을 자연스럽게 화제에 올려 친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고 그의 성공비결이었다는 내용이다.

다시 돌아가서 교수님께 들었다는 의사이야기의 의사도 짐과 똑같이 환자들의 가족, 앓고 있던 병, 그 외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 기억해두고 오랜만에 오더라도 그 이야기를 꺼내 환자의 친밀감을 불러일으켜 나중엔 대학병원 교수직으로 스카웃까지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별거아닌 것 같은 이름 외우기지만, 김춘수 시인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의 '꽃' 내용처럼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건 매우 기분 좋은 일이면서 어떤 경우에는 칭찬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을 낸다고 생각한다.

 

위의 내용과는 반대로 6가지 비결 중 하나인 '아낌없이 칭찬하라'를 보면서는 예전에 본 티비 프로그램에서 무조건적인 칭찬은 좋지못하다고 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데일 카네기는 상대방이 나에게 호의를 갖게 하기 위해선 칭찬을 해줘야된다며 그에 대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는데 칭찬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 내용엔 공감이 반정도만 되었던 것 같다.

 

파트3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에서 '상대방의 실수는 지적하지 말라'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건 모두가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자신의 실수엔 관대하고 남의 실수엔 가차없는 꼰대들!! 상대방의 잘못을 비난하지 않으려는 결심 하나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 걸 깨우쳤으면 한다. (바로 뒤의 대화법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라'인데~ 묶어서 꼭 같이 깨우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덴 여러가지 화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의 진심이 꼭 함께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으면서 더 확실하게 느꼈다. 그의 강좌가 대박이 나고, 이 책이 꾸준히 사랑받은건 화술도 화술이지만, 실생활에서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을 알려주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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