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가 없는 엔진이 있고,
엔진이 없는 연료가 있을 때,
그리고,
생명과 죽음이 걸린 상황,
맞춰야 할 일정이 있을 때,
그때 진정한 문제가 시작된다.
고집센 네덜란드인만 아니라면
해결하기 힘든 ...
얀 빌렘 반 아테벨데는
네덜란드인이었다.
금성에서 가장 고집센.
저자가 그리는 금성은 잦은 지진과 대기의 광풍 등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기는 가스로 차있고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금성이 지구와 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인류가 그곳에서 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수백도로 뜨겁습니다. 실재로 대류권이 존재해서 큰 힘의 대류운동이 일어나 광풍이 분다고 합니다.
루시퍼 혹은 비너스라고 불리우던 금성 ... 하나는 악마이고 다른 하나는 미의 여신이죠.
뜨거운 광풍의 별.. 참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좋아요.
찰스 L. 폰티네이의 "비너스 윈드"입니다.
비너스는 금성이죠. 예, 금성을 배경으로 하는 SF 단편입니다.
그럭저럭 재미는 있어요. 다만, 꽤나 낡은 전개라서,
미국에서 1950년대에 유행하던 SF잡지 기고물에서 가져왔나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어쨌든 SCiFan 시리즈 중에서는 한 번 볼 만은 한 작품입니다.
금성의 자연 즉 금성의 대기나 대지는
얀 에게 좋은 기분으로 지낼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디에고는 아직 8살 이라서
어린 나이 였지만 자신의 질병 때문에
우스트푸르트 로 자신이 가야만 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물론 반더덱켄 호가 지구를
향해 출발할때 자신이 반더덱켄 호에
탑승하는지 아니면 그곳에 탑승하지 못하면
디에고의 생사를 가른다는 것은 알수 없었습니다.
얀은 디에고에게 정이 들었고 그래서 디에고가
건강해 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일었습니다.금성의 생활은 단조롭지만
그런 생활중에 디에고 에게 정이 간것 입니다.
우주의 생활은 굉장히 무한의 세계라고 해도
얀이나 디에고는 인간이기에 그렇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미국 서부영화 스타일의 내용 전개에다가 식민지개척내지 지배시절배경까지 뒤섞어 그 이야기 전개 배경을 금성으로만 옮겨놓은 듯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전설의 총잡이도 아니고, 악명높은 악당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탈것이 등장하긴 하지만 마차추격신이나 마상추격내지 대결신에는 못미치는 볼거리로, 머릿수만 많은 타인종 내지는 다른언어를 쓰는 타민족 머저리들 속 곤란에 처한 약자를 위하여 맨몸으로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고 마침내 정의를 실현, 급하게 마무리하며 훈훈함을 강요(?)하는 마무리에 불편함만 남은 느낌입니다.
두번째 공상과학 소설이다.
SF 장르란?
SF는 공상과학이라는 뜻. Science Fiction의 약어.
미국에선 보통 ‘싸이 파이(sci-fi)’라고 부른다.
'공상’ 과학은 상상을 다루기 때문에 SF소설은 과거의 지구, 미래의 지구 혹은
지구가 아닌 우주의 영역 등에서 일어날 법한 기발한 일들을 다룬다.
이번 이야기는 금성의 강풍이라고 번역 가능한 소설이다.
금성의 명칭이 비너스 였다는 것을 머리 속 어디에선가 떠오르게 되었다.
이런 류의 소설을 보고 나서 허무감이 들때가 많다. 지금의 현실이 무척 보잘 것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