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당신에게 주어진 10만 시간은 축복이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저자 김동선
출판사 나무생각
저자 김동선은 노후대책전문가. 1965년 마산 출생으로,
2001년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중 일본 연수를 떠나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경제적 수명 40세의 시대가 왔다. UN에서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 수명에 대한 측정 결과,
연령 분류의 표준에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며 사람의 평생 연령을 5단계로 나누어 발표했다.
0세~17세는 미성년자, 18세~65세는 청년, 66세~79세는
중년, 80세~99세는 노년, 100세 이후는 장수노인이다.
한편으로는 나이 듦에 대한 위로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장수로 라이프 사이클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분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0세를 넘어섰다.
2012년 기준 평균 수명은 남성 78세, 여성 84.6세다.
게다가 2020년이 되면 최빈사망연령사망 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이 90세를 넘는다고 하니,
과거에 비해 30년 이상의 시간이 덤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우리 아버지 세대는 60세 인생을 설계했지만,
우리들은 90세를 기준으로 인생을 재편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니, 의학의 발달과 게놈 혁명 등으로 기대 수명이 벌써 100세에 이르렀으니
그 너머까지 바라보는 게 옳다.
최소한 80년, 길게는 100년을 기준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라본다면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달라 보일 것이다.
평균 수명이 끝없이 늘어나고, 저출산ㆍ고령화 시대가 도래했다.
고령화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
기업까지도 모두 집어삼킬 만한 위력을 갖고 있다.
살아가야 할 날들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돈을 버는 이른바 ‘경제적 수명’은 인생의 중반인 ‘마흔’에 다하고,
노후는 무엇을 하며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인생의 절정을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새로운 도전에 몸을 던져야 할 때다.
직장을 이곳저곳 옮겨 다녀야 했기에 더 이상 거액의 퇴직금을 기대할 수 없는 30~40대에게
육체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사회 환경의 변화는 그 무엇보다 두렵다.
그러므로 20, 30년 뒤 한국 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여유 있고 아름다운 노후는 없다.
현재 상황을 바로 인지하고 앞을 내다보는 사람만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좌절이나 낭패가 없다!
노후 자금.....돈 없으면 늙어서 더 서럽다..
‘노후’라는 유령에 현재마저 쫓기는 삶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와 장래 수익,
정년 이후 소요될 노후 자금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노후 자금 계획표를 세우는 것에서부터 국민연금, 개인연금, 창업 준비,
노후 재테크, 재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등에 관한 정보를 실었다.
자녀와의 관계.....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자녀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라..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부모들은 성장기 자녀와 보내는 시간보다
성인이 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이제 ‘의무-권리의 관계’에서 벗어나
‘인생을 함께 살아갈 동반자’의 관계로 당신의 자녀를 대할 때다.
자녀와 노후 준비 사이에서 어떻게 합리적인 균형을 찾을 수 있는지 제시했다.
배우자와의 관계.....나 홀로 보내는 노후, 행복은 없다..
노년기에 이르면 그동안 완충 역할을 해왔던 자녀들이 독립하고 부부만 남겨진다.
그제야 ‘평생 함께 살아왔던 타인’을 발견하게 된다.
평균 수명 80세 시대에 배우자와의 관계는 더 중요해질 것이다.
배우자와의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실었다.
사회 참여.....비로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노년기에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 등을
나누어주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봉사는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 요소이며,
자원봉사를 통해 퇴직이나 배우자 상실,
자녀의 독립 등 노년기 상실감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취미생활.......당신에게 주어진 10만 시간은 축복이다..
정년퇴직한 후 주어지는 자유 시간이 모두 10만 시간이라고 한다.
이 시간을 즐긴다면 축복이지만, 제대로 보내지 못한다면 공포가 될 수 있다.
당신에게 주어진 제3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취미생활은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될 것이다.
죽음 준비......행복한 이별을 준비하라..
잘 늙는 데에 준비가 필요하듯이 죽음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죽음 준비라고 해서 장지를 고른다거나
장례 절차를 의미하는 것도, 인생을 정리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의 죽음을 인식했다면
이제는 죽음이 닥칠 때까지 열심히 살아가는 일만이 남았을 뿐이다.
마지막 시간이 올 때까지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이모작 인생을 준비하라!
고용 불안정, 저금리, 불확실성으로 특징되는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후 대책은 노후 자금의 준비다.
여유 있는 노후를 위해서, 노년기에 불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돈은 기본이다.
하지만 행복한 노후가 노후 자금을 마련한다고 해서 백퍼센트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은 현실에서 기본이 되는 건강을 지키고,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기나긴 인생 죽는 날까지 자기 삶에 목적을 부여하는 동기가 가장 중요하다.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인생을 변화시켜야 한다.
40세 이후에는 삶을 지배하는 가치가 달라져야 한다.
성숙한 나이에 걸맞은 인격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
새로운 역할, 여가 시간을 충실히 이끌어줄 취미생활 등이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열어줄 밑거름이다.
"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 책은 노년 준비로 건강을 위한 준비, 경제적인 준비,
자녀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사회 참여, 취미생활,
죽음 준비 등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노년을 보다 행복하게 보내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현재형으로 일어나는 노화에 적응하면서 인생의 대단원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이제 모든 ‘포스트 마흔’의 큰 과제가 되었기에,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지고 동기 부여가 되리라 믿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단 자식부터 생각을 한다.. 자식 공부 시켜 놓고..자식 결혼 시켜 놓고..
자식들 다 건사 하고 나면. 부모님은 어느새 너무 많이 늙어 계신다..더 이상 일을 할수도 없고..
사회에서 받아 주는곳도 없다..
그러면..자식들 뒷바라지 때문에 당신들 노후는 생각할 여유도 없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생각만 해도 막막할 따름이다..지금 우리내 인생이 그런거 같다..
나 자신 아직 노후 대책 하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여유가 있어야 노후대책을 하지..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
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책을 읽고
노후 대책 서서히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이 난다..
"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 책은
나이 드는 것을 긍정하며, 멋지고 지혜롭게 인생 2막을 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마흔이라는 고개를 잘 넘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인생 이모작을 요구하는 변화의 시대에 어울리는 후반전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