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란 기술 산업에 속하는 주식으로 특히, 인터넷,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기술주는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현재 그 열기는 역대급으로 높고 주가 또한 엄청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원인은 무엇일까....
기술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온라인, 디지털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술 산업의 역할이 커졌다. 특히,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의 기업들은 매출과 이익을 크게 늘렸으며, 주가도 상승했으며, 이 기업들은 '매그니피센트 7'이라고 불리며, 기술주의 대표주로 간주된다. 현재 이러한 기술주는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기술 산업은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5G,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바이오, 우주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024년 중요 신흥 기술 목록을 공개하였는데, 이 목록에는 미국 기술 산업이 선도하고 있는 기술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회에도 실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주는 새로운 기업들의 등장과 기존 스타 기업들의 도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술 산업은 경쟁력이 높고, 창업 환경이 좋으며, 투자 기회가 많은 분야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입하고 있으며, 기존의 성공한 기업들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버진 갤럭틱 등의 우주 항공 기업들은 우주 여행과 탐사를 위한 로켓과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고, 넷플릭스, 디즈니, 워너미디어, NBC유니버설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들은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페이팔, 스퀘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결제 및 암호화폐 기업들은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업들의 부상은 기술주의 다양성과 활동성을 높여주고 있다.
하지만 기술주에 투자할 때에는 주의점도 고민해애 할 것이다. 현재 기술주는 과도한 투기와 고평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 같다. 기술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도 높으나, 기술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높은 경쟁력을 요구하며,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은 분야이다. 따라서, 기업들의 실적이나 전망이 예상보다 나쁘거나,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거나, 규제나 법적 문제가 발생하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과 같은 대형 기술주는 시가총액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0년 9월에는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평균 10% 이상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도 10% 이상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과도한 투기를 피하고, 분산 투자를 하며,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술주는 글로벌 규제의 발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술주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영으로 다른 국가들의 규제와 법률에 따라야 한다. 특히, 유럽연합, 중국, 인도 등의 국가들은 기술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다. 이에 대한 동향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