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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

리뷰 총점 8.9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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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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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네르기팡 평점9점 | k****w | 2013.07.10 리뷰제목
26살의 나, 지금 나는 아반떼를 타고 회사를 출근하고 있다. 몇일을 타면 기름이 없어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그러면서 가끔 문득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기름값이 2000원인데, 과연 5년뒤에는 얼마나 더 올를 것이고, 10년뒤 20년 뒤에는 과연 휘발유를 넣고 차를 타면서 출근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해 보지만, 대답은 항상 부정적이다. 70억명이 넘는 이 지구에 수
리뷰제목

26살의 나, 지금 나는 아반떼를 타고 회사를 출근하고 있다. 몇일을 타면 기름이 없어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그러면서 가끔 문득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기름값이 2000원인데, 과연 5년뒤에는 얼마나 더 올를 것이고, 10년뒤 20년 뒤에는 과연 휘발유를 넣고 차를 타면서 출근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해 보지만, 대답은 항상 부정적이다. 70억명이 넘는 이 지구에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석유를 사용하는데 조만간 가격도 크게 치솟고, 기름값은 비싸지며, 지구상의 많은 운송수단들은 고철덩이가 될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

 

내가 오늘 읽은 [에너르기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라는 부제와 함께 일반 상식을 통한 통찰이 아닌 과학의 한 분야인 화작적인 측면에서 화학자가 생각하는 지구의 미래를 설명하고, 또 앞으로 우리들의 시각을 바꾸게 해줄 내용들을 서술하고 있었다.

 

책에서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을 에너지 관점에서 설명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수 많은 전쟁과 사건 사고들도 모두 자원과 에너지 측면에서 새로운 프레임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을 읽으면서 흥미롭기도 하고, 많은 내용에 수긍하게 되면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책에서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제로섬 게임이라고 한다. 자원을 쓰면 어딘가 다른 결과물로 머물러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 할 수 없는 것으로 남거나 아니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용이 사용하는 비용보다 커서 쓸모 없는 것들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미래, 그리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 아끼고 절제하고 절약해야 한다고 한다.

 

하다못해 중고 가전제품을 고치는 값보다 새것을 사는 것이 더 쌀지라도, 당장의 이익을 본다면 새것을 사는 것이 당연한 기회비용이지만, 후대와 지구를 생각한다면 돈을 더 주고라도 고쳐서 사용하라고 말한다.

 

물론,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다 실천하고, 적용하기에는 나와같은 일반인들에게 무리가 있고, 힘든 요구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나의 머릿속에 지각한다면, 또한 책의 첫장의 제목처럼 나의 미래는 안녕하신지 생각해 본다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구를 앞으로 내가 죽을때까지, 그리고 더 후세까지 아름답게 보존하는 것 자체가 지금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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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네르기 팡 평점10점 | l*******8 | 2013.08.06 리뷰제목
지구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다. 석탄에서 석유로, 천연가스로 인류에게 엄청난 풍족함을 선물하던 화석에너지들이 정점을 넘어 내리막길로 들어섰다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자력이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폐기 불가능한 원자력의 방사능폐기물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
리뷰제목
지구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다.
석탄에서 석유로, 천연가스로 인류에게 엄청난 풍족함을 선물하던 화석에너지들이 정점을 넘어 내리막길로 들어섰다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자력이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폐기 불가능한 원자력의 방사능폐기물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서 보여주듯이 사고시 발생하는 대형 재해는 더 이상 원자력의 증설을 거부하게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도 점점 폐쇄하려고 하는 입장들이다.
결국 에너지 부족사태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도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모든 자원이 풍부해서 어디에 묻혀 있는지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모든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남아 있는 소중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발전과 번영만 추구했던 시대였다면 이제부터는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 P. 9.
 
“환경문제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든지 자연복원, 화석연료 소비 감축, 대체 에너지 개발이라는 이 세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해야만 한다.” - P. 184.
 
<에네르기 팡>은 한명의 과학자이자 화학자인 저자가 열역학이라는 관점에서 현재의 에너지부족 사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기존의 철학적, 종교적, 경제적 시각과는 다른 과학자의 시각에서 현재의 에너지 부족사태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해 준다.
저자는 에너지 부족사태는 결국 오랜 지구의 역사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인류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각국의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삶의 방식과 에너지 사용방식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촉구한다.
 
“각 개인이 소비하는 에너지양이 늘어난 결과가 모여 결국 인류의 전체 에너지 수요 증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우리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에너지 수요를 줄이려는 노력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P. 187.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과 2장은 에너지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부족사태를 겪게될 미래의 상황과 그리고 이를 애써 외면하는 인간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과 4장은 이런 에너지 부족사태를 열역학과 분자운동론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설명함과 동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에너지 문제를 과학기술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과학기술은 에너지를 최대한 ‘유용한 일’로 전환해 주는 기계적 에너지 변화 장치를 발명했을 뿐, 실제로 그 장치가 사람들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통제나 예측도 할 수 없다. 과학기술은 단지 사람들에게 모든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그것을 실현할 수단과 방법을 제공해줄 뿐이다.” - P. 151.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국이다.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하지만 에너지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수준은 거의 최고의 선진국 수준이다.
그만큼 낭비가 많다는 말이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당장 조금 불편하다고, 눈에 보이지 않기에 마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그것을 현재의 우리가 조금 더 사용한다면 결국 미래의 후손은 그만큼 사용할 에너지를 빼앗기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결국은 에너지의 소멸로 모두가 사라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전세계가 하나로 묶여 있는 현실은 각국이 정치적인 합의를 통해 강제적으로라도 통제하여야 함을 의미한다. 다만 서로의 이익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저자는 우리나라는 너무 빠른 속도의 사회라고 말한다. 그만큼 에너지의 소비와 낭비가 많고 한방향으로만 나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와 반대되는 대표적인 국가로 독일을 말한다. 느린듯이 보이지만 우리나라보다 발전된 선진국이며, 다양성이 인정되는 나라이며, 다양성이 확보되어 있기에 어떤 극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극복할 에너지를 충분히 보유한 나라라고.
저자가 말하듯이 인류의 역사는 결승점이 없는 이어달리기이다. 그렇기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멈추지 않고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자. 과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남에게 승리하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이 꿈꾸는 삶을 위해 살고 있는지
조금 늦더라도 인생의 끝까지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우리는 지금 결승점이 없는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뛰고 있는 경기는 다른 육상 스포츠와는 사뭇 달라서, 승리의 관건이 누가 빨리 결승점에 도착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계속 꿋꿋이 살아남느냐에 있다. 그저 빠른 속도로 앞만 보고 달리는데 급급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지속가능성’이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P.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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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네르기팡 평점10점 | y****0 | 2013.07.30 리뷰제목
요즘 전력사용량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다.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고,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기 때문에 에어컨, 난방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로 버텨왔지만 몇년전부터는 에어컨이 없으면 살수가 없을 정도로 더워졌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하여 화학자의 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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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전력사용량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다.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고,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기 때문에 에어컨, 난방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로 버텨왔지만 몇년전부터는 에어컨이 없으면 살수가 없을 정도로 더워졌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하여 화학자의 관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며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들이 존중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 과학에 관한 내용이다 보니 용어가 어려울 수도 있고,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쉽게 설명을 하거나 그림을 통해 이해를 돕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책을 읽고 가장 많이 느낀것은 에너지 고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에게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요즘 명동만 가더라도 가게안에 들어가면 춥다. 에어컨을 얼마나 세게 틀었는지 10분만 있으면 추워서 입이 파래진다. 그정도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사랑한다면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이 먼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 한사람쯤이야."하는 식의 안하무인 행동을 그만두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발전하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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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과학 평점10점 | c******6 | 2013.07.16 리뷰제목
안일한 생각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 '낙관하는 뇌'가 조종하는데로 살아온 세월이 무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에너지에 대한 책을 몇 년전에 읽었을 때 그 내용은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나 에탄올, 전기로 가는 자동차..이런것이 비 효율적이고 앞으로 에너지는 생각보다 부족해지지 않을 것이니 그냥 지하에 매장된 석유,석탄을 꺼내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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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각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

'낙관하는 뇌'가 조종하는데로 살아온 세월이 무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에너지에 대한 책을 몇 년전에 읽었을 때 그 내용은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나 에탄올, 전기로 가는 자동차..이런것이 비 효율적이고 앞으로 에너지는 생각보다 부족해지지 않을 것이니 그냥 지하에 매장된 석유,석탄을 꺼내쓰자는 말이 실린 책이었다.

 

그런데, 지금 읽은 책은 그런 생각 자체가 낙관하는 뇌로 인해서 발생한 이론이고 실제는 다르다는 내용이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었을 때는 '우와~ 멋지다.' 그래 이런 느낌이야. 새롭고 신선한 정보가 내게 필요했다라고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은 얼마 가지 않아서 점차 걱정스럽고 두근거리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잘 못 알고 있던 것과 세상의 누군가가 걱정하는 그 사건들이 사실이란걸 실감했다.

 

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다. 제목이 일본식 발음인' 에네르기'인것만 빼면 정말 마음에 들텐데..(내가 잘 못 알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에너지의 일본식 발음이 에네르기여서 드래곤 볼 만화에서 에네르기파~라고 했다고 들었다.)

 

인간의 역사와 문화, 환경, 시대에 따른 변천사, 전쟁과 인간의 속성 및 심리, 자원 현황과 경제이론까지 들어있다.

에너지와 자원에 국한 된 내용이 아니라 이와 연결된 환경문제는 물론이고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방면과 연계하여 쉽게 쓴 책이다.

 

조금의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고수라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이런 종류의 문체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정말 좋다. 그래서 청소년 대상으로 쓴 책을 자주 읽는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이 자원이 오는 곳에서 처리문제, 원자력과 수소에너지, 태양전지, 에탄올의 출처에서 사용법, 그로 인한 문제와 효율을 알 수 있다.

인류가 왜 번창했던 시대의 막을 내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는가에 대한 내용.

처음 보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다른 책에서 보니까 또 그 내용이 나온다.(솔직히 이럴 때 신난다. 책 읽을 맛 난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를 읽어 보고 싶게 만든다.

 

우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증가와 자원사용량을 따라 잡지 못해서 결국 비참한 시대를 마감하는가?

오일피크에 이르렀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하는데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점의 열거에서 끝나는가? 아니다..저자는 해결방법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야 할 것을 제시해준다.

 

조금 천천히 사는 방법으로 엔트로피로 가는 것을 늦추고 열역학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태양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어쩐지 난 채식을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주어진 자원을 아껴쓰고 소비가 미덕이 아닌 생각으로 재화를 소중히 사용하고, 자연농법과 숲을 보전하는 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에너지부산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것.

느리더라도 과열된 상태를 벗어나서 운동에너지를 낮추고 위치에너지인 에너지 축적상태를 유지하는 것.

획일화가 아닌 다양서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단지 화학자의 눈으로 보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학자가 보았을 뿐 세상을 이루는 전반적인 통합된 시선으로 본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게다가 챕터 마지막에 만화로 읽은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주는데 그림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를 돕는다.

중간에 삽입된 그림도 이해하기에 충분하고 비유도 적절하다.

 

(지금도 조급하고 빠르게 써 내려가는 나는 아직 연습을 더 해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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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에네르기 팡 평점10점 | 1*******3 | 2013.07.14 리뷰제목
에네지가 없이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된 지금. 먹고,마시고, 입고, 신고, 타고등등 그동안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던 것들은 모두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러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이 되어 갈거라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원유는 2015년을 기점으로 생산량의 정점을 지나 저물것이라는 전망과 그외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들도 고갈시점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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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지가 없이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된 지금. 먹고,마시고, 입고, 신고, 타고등등 그동안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던 것들은 모두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러한 에너지가 점점 고갈이 되어 갈거라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원유는 2015년을 기점으로 생산량의 정점을 지나 저물것이라는 전망과 그외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들도 고갈시점싸지 점쳐지고 있다고 하자만, 그동안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별 걱정을 하진 않았다. 왜냐하면 세계 각국이 나서서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현재 발달된 과학 기술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한다.곽학기술의 발달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는 낙관주의를 버려야 한다는 저자.전 세계가 자원이 부족해지고 있지만 그것보다 심각한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라는 거다.안정적인 자체 원유공급원이 없기에 자원고갈의 문제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큰 타격을 줄거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예상한 미국 정부는 중동 원유 제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에너지를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거의 소진하면서 인류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에너지를 빨아 먹는 괴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하지만 이러한 자원고갈의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저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우선 우리 사회가 왜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겠금 해주며, 왜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인지를 알려준다. 70억의 세게인구가 사용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점점 고갈되는 에너지,이 문제는 사실 인류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며,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다며 어떤 방향으로 수정해야 할지에 대해 저자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흥미로운 글들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는데 만나고 보면 사실 어려운것은 없다. 바로 우리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이 책은 우리가 꼭 만나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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