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가 한 자리에서 끝까지 읽습니다. 지금까지의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 책은 모두 한 자리에서 아이가 끝까지 몰입하여 읽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음 권을 궁금해 하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2. 읽고 나서 과학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과학적인 부분의 내용을 4컷 형식의 만화로 추가로 정리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과 함께 간단히 설명해주니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보였습니다.
3.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해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있거나 읽고 나서 나왔던 질병에 대한 이야기나 과학적 용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니 아이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1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시리즈에요. 스토리도 재밌고 알찬 의학지식까지 쉽게 알려주는 좋은 책이여서인지 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12권 내용은 정신질환이라 특히 더 관심이 갔어요. 신체기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책은 처음 보네요.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아동 청소년도 우울증을 겪거나 공황장애가 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미리 어떤 것인지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러한 내용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책을 만나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