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은 여러 가지 열풍이 불었다. 그중 하나가 주식투자 열풍이었다. 주식 계좌를 가진 사람이 약 100만 명 정도가 늘었다고 한다. 당연한 수순으로 주식 투자와 금융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다(어느 서점의 2020년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니 경제 관련 서적이 10위 안에 무려 7권이었다).
하지만 나는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다. 부동산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관심대로 움직일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주식 투자나 금융에 관한 책은 잘 들게 되지 않는다. 경제가 돌아가는 것을 알기 위해서 정도가 아니면 굳이 투자 실전 같은 책을 읽어야 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사정이 좀 달라졌다. 딸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아무래도 20대들의 주식 등에 대한 관심이 딸에게도 전파된 듯하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저렇게 생긴 돈으로 주식을 사고, 펀드에 가입한다(펀드는 그래도 저축 대신이지만, 주식은 아직 연습 수준으로). 그러면서 묻는데... 나는 아주 일반적인 얘기밖에 해줄 게 없었다.
내 성향상 재산을 걸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주식 투자는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좀 알아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 유튜브 같은 것을 통해서 검증되지 않은 조각 지식들을 통하기는 내키지 않고, ‘책의 인간’, ‘문자의 인간’이니 지금까지 다른 분야에 대해 공부한 것과 같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신진상의 《돈 공부》는 어쩌면 나 같은 ‘책의 인간’에게 딱 맞는 돈 공부, 주식 공부의 첫걸음을 띠게 하는 책이다. 제목에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지만, 사실은 책을 통해서 돈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말하자면, 책을 통해서 돈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감각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 그 책의 내용을 통해서 다시 저자 자신의 돈과 투자에 대한 생각을 펼치는 책인 것이다.
저자는 절대 감각만으로, 무작정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우선 공부를 해야 하고, 또 그 공부는 책을 통한 것이어야 체계적이 된다고 얘기한다. 투자에 관한 책만이 아니라 인문학, 심리학, 과학, 철학 등에 관한 책들을 통해서 세계에 대한 관점을 세우고, 그 바탕 위에 돈 공부를 해야만 한다고 한다(그래서 정말 많은, 그러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선 돈의 속성과 본질을 깨우쳐야 하고, 나를 비롯한 인간의 심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인간의 욕망에 대해 무지하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되기 쉽고, 그에 관해서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며, 현대의 심리학과 뇌과학이 밝히고 있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사회와 정치를 알아야 한다. 우리 사회를 모르면서 돈을 벌 수는 없다. 또한 세계를 알아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 등의 움직임을 모른다면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기업 자체를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산업이 뜨고, 어떤 산업이 지는지에 대한 혜안 없이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지만, 그게 그렇게 갈지 아닐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장담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서 공부하고,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것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저자는 바로 ‘책 읽기’라고 강조한다. 책 읽기를 통한 체계적으로 늘어난 지식은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이어지고, 돈에 얽힌 다양한 상관 관계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게 바로 돈 공부다.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공부》
신진상 | 미디어숲 | 2021.01 | 360쪽
공부 없이 하는 투자는 패도 보지 않고 치는 포커와 같다.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을 비롯해 수많은 투자자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제발 돈 공부 좀 제대로 하고 투자하라!" . 그렇다. 투자하고 싶다면 돈 공부를 제대로 하고 투자해야한다. 하지만 부를 쌓기 위해 무엇부터 공부 해야하는지 막연하기만 하다.
이 책에는 슈퍼리치들은 돈을 벌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부를 쌓는지, 돈이란 무엇인지, 투자를 위한 사람심리를 어떻게 파악하고,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사회, 정치, 국제 정세등 현재와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주식, 부동산, 채권등에 대한 투자에까지 전반적으로 여러 다른 책들을 소개하며 다룬다. 이 책의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자는 다른 유명한 저자의 책에 소개되어있는 글들을 인용해 저자의 생각을 풀어놓았다. 각 주제에 대한 적절한 책들을 소개해 놓아 모두 읽고 싶은 욕망까지 더한다.
# 돈 공부의 변함없는 원칙 8가지 (355쪽)
원칙1. 우선 돈의 속성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2. 슈퍼 리치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3. 인간의 신리를 알아야 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은 투자에서든, 사업에서든, 노동에서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원칙4. 사회에서의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원칙5. 세계 정치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6. 산업을 공부해야 합니다. (IT와 BT 그린 뉴딜 그리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양대축으로 하는 ET에 주목해야 합니다.)
원칙7. 역사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8. 코로나 19의 영향에 대한 변화와 세계 기후 환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 책은 앞 서 설명했듯이 책으로 돈을 공부하고 투자를 하라고 이야기 한다. 돈 공부는 주식만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심리, 사회등 전반적인 것에 통찰력을 길르고 나서 투자해야 함을 강조하며 위의 8가지 원칙을 목차로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
주식 투자로만 100억 원을 번 개미 투자자 '선물주는산타'는 저서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에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네 권의 책부터 읽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2)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3) 랄프 웬저의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4)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돈 공부는 인터넷 뉴스와 유튜브로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활자를 통해서입니다. (23쪽)
20대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세대입니다. 이때는 재테크 분야, 인간관계의 지혜를 다룬 처세술, 자기계발서를 1:1:1 비율로 읽고 독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좋습니다.(35쪽)
나이별 읽어야 할 도서의 비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대 초에는 인간관계등의 기술, 자기계발서, 재테크의 비율을 같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재테크 관련 도서의 비중을 점점 늘리다가 50대 은퇴의 시기에는 자산관리를 돕는 책을 위주로 읽어야 한다고 한다.
그는 사업 중에서도 직접 창업하기보다는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법, 즉 투자를 권합니다. 절대 망하지 않을 업계 1위 회사의 주식을 찾아 매달 자기 형편에 따라 일정액의 주식을 사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그러고 공부해야 합니다. (48쪽)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이민 가 맨몸으로 사업을 시작해 4천억 자산가로 성장한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 에 있는 내용을 소개하며, 그도 책 읽기를 통해 부를 공부해야 한다 강조한다.
돈을 벌려면 돈의 가격에 관해 공부해야 합니다. 돈의 가격은 바로 금리입니다. (79쪽)
지금은 저금리 시대이다. 71년도에는 31% 로 은행에 돈은 저금하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었지만, 2020년 대학민국의 금리는 0.5%이다. 돈의 가치에 대해 알아야 투자도 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하며, 금리,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환율등 금리 무지인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인간의 역사에서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5가지를 골랐습니다. 네덜란드의 튤립 파동과 영국의 남해기업 거품의 사례는 자본주의의 시작 시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22쪽)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역사를 읽는 부분인데 튤립파동, 남해기업 거품사례,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의 초인플레이션, 미국 경제 대공황,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현재 투자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라 제일 기억에 남는다.
초보 투자자에게 제시하는 가장 좋은 전략은 인덱스펀드 활용입니다. (320쪽)
저자는 미국에 투자하라고 한다. 그 중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2가지 방법을 들고 있는데, 주식처럼 직접 투자방식과 지수에 투자하는 방식인 인덱스 투자가 있다. 후자에 속하는 인덱스펀드와 ETF에 대해 설명하며,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사고팔기에 수수료가 0.5%로로 낮은 ETF의 장점을 들며 상세히 설명한다. 예전 《스타트업》 이란 책을 읽고 알게 된 ETF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외, 비트코인, 부동산등의 투자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으며, 어떤식으로 돈 공부를 해야하는지 나름의 길을 찾았다.
&
책을 읽으면 지식이 그냥 늘어나는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길러집니다. 마지막으로 금리를 기초로 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의 상관관계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358쪽)
막상 투자하기 위해 공부하기로 했지만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를 땐, 책으로 돈 공부를 시작하라 조언한다. 지금 투자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다면, 당장 이 책부터 읽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돈에 관한 책들 또한 전부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돈에 관심을 가진 초보자들에게 아주 큰 지침서가 될만한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성실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시험 전 벼락치기로 핵심 요약본을 훑어보며 급히 한 공부는 해당 시험에서는 결과가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안나기 일쑤이다. 느리더라도 교과서를 정독하고 관련 자료들도 찾아보며 '제대로' 한 공부는 해당 시험 성적은 물론 앞으로의 공부의 디딤돌이 되어준다. 그런 의미로 '돈' 공부 역시 세간의 소문이나, 이슈에 흔들리기 보다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가 그 길을 알려준다.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돈'을 사용하는 '인간'을 알아야하며, '미래'도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당장 이윤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마구 뛰어들지 말고 천천히 내공을 쌓으며 전반적인 흐름을 분석하면서 멀리 내다볼 것을 당부한다.
p.38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에 처음인 분들은 투자하기 전에 되도록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투자자들은 투자와 독서를 병행한 경우보다 집중적으로 책을 읽은 후 투자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투자에도 기초 체력이 필요한데, 바로 '책으로 하는 돈 공부' 입니다.
돈의 흐름이나 앞으로 어디에 투자하면 좋은가에 대한 정답만을 기대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독자라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방법인 '책읽기' .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데 무슨 책읽기냐며 반론하는 이들도 제법 있을 것 같다.
p.24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는 "공부 없이 하는 투자는 패도 보지 않고 치는 포커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생략)
'나는 타고난 투자 감각이 없어서 손실을 봐.'라고 투덜대는 사람들에게 린치는 한마디 합니다. "그 시간에 책이나 읽어라!"
워런 버핏, 빌 게이츠, 테슬러의 리더 일론 머스크, 앤드루 카네기, 록펠러 등 부자로 손꼽히는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다독가'라는 것이다. 독서로 쌓은 내공으로 투자에 임할 때 조급해하지 않고 때를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돈의 속성'을 누구부다 잘 알고 '돈의 감각'을 키웠으며, '돈에 대한 철학' 이 확실하게 있는데 거기에 더해 '인내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광주의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에서 부자의 버티는 기술의 7가지 특징을 인용하고 있다. 그 중 다섯 번째 특징이 눈에 들어왔다.
p.64
물고기를 절대 쫓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에 따르면 돈은 발이 네개라 인간보다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과 돈이 경주하면 절대로 인간이 돈을 이길 수 없다는 걸 부자들은 잘 알죠.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은 노련한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지 않듯이 돈이 다니는 길목에 그물을 던지고 낚싯줄을 드리우는 사람들입니다.
버티기만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일까?, 운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등등 계속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저자는 나심 탈레브의 <행운에 속지마라>를 인용해 제시한다. 이처럼 독자가 읽으면서 떠올리는 질문과 궁금증을 다양한 분야의 책의 구절과 핵심들로 안내해 준다. 돈 공부를 하려면 꼭 읽어야 할 책부터, 부동산이나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읽을 책,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책,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느 책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고전부터 최근 발간된 책들까지 '돈 공부'를 할 수 있는 책들의 핵심이 담겨 있다. 인문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학, 뇌과학, 4차 바이오 산업 등 전 분야를 볼 수 있어 유용했다.
작년에 '부자'가 되는 습관과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상식을 뛰어넘다 못해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의심되어 쉽사리 공감을 할 수 없었다. 오히려 부자에 대한 반감만 들었었다. 그런데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는 부자를 '돈'을 이해하고 사람과 미래에 관심있는 '학도'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어서 그들처럼 '돈'을 잘 알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했다.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과 주위 국가들의 상황들도 살펴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아야겠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었다.
돈을 공부하고 싶어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돈 이외에도 많은 깨달음과 시각을 보여준 책이라서 좋았던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였다.
#슈퍼리치들에게배우는돈공부 #신진상 #미디어숲 #돈공부 #부자되기 #신간 #신간추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건, '자유경제'와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고 나서의 삶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즐겁지만 현실은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 하루종일 일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돈을 벌려면 '부동산'을 사라! 라는 말이 있었지요.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불패신화의 '부동산'이지만, 정부의 강력한 정책으로 시효가 간당간당해 보입니다. 대신 '주식'시장이 엄청나게 활활 타오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코로나19로 사상 유례없는 전세계적 불황속에 유일하게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연일 상승세인데요. 왜 일까요? 대체 돈의 속성은 무엇이길래 그러는것일까요?
사실, 그동안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읽었던 책들은 '주식'과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나는 돈을 버는 '수단'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돈의 속성'은 1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는 신선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돈'의 본질에 대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 여겨졌습니다. 대체 '돈'이 뭐길래 슈퍼리치들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돈에 대해 공부하면 할 수록, 역시나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는 총 9개의 step으로 진행됩니다.
* step 8. 까지 되어 있지만 step 0. 부터 시작한다. 왜 0부터였을까?
step 0. 돈이 보이는 책 읽기란 무엇일까?
저자는 step 1. 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step 0. 에서부터 시작한다. 왜 일까? step 0. 의 주제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돈이 보이는 책 읽기란 무엇일까?' 앞으로 8개의 스텝을 걸어갈동안 돈을 공부하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이 나오는데 그것에 앞서 '기본'적으로 '무장'해야할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책읽기'라고 저자는 강조하는 듯 보입니다.
"그 시간에 책이나 읽어라!"(p24) 라고 독자들에게 주장하는 저자! 세계적인 부자들은 유명한 다독가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계적인 부자 '워런 버핏'과 얼마전 세계 부호 1위에 오른 '일론 머스크'도 엄청난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요?
저자는 친절하게 나이대별로 읽어야할 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대이니 30대가 읽어야할 책을 소개한다면,
30대는 가족을 이루는 시기로 내 집 마련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시기입니다. 한마디로 목돈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이때부터는 재테크 관련 도서의 비중을 2분의 1로 늘립니다. 30대에 가장 좋은 재테크 수단은 역시 '주식'입니다. 주식을 제대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주식은 부동산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하 합니다. 업황, 즉 산업을 공부하는 게 한 가지 축이고, 시장에서 기업의 성장 규모는 어떨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이나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 같은 입문서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p36
저자는 30대에게는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이나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을 바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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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슈퍼리치에게 배우는 돈의 속성
돈에 관한 공부는 결국 자유에 관한 공부이며 행복에 관한 공부이면서 동시에 사랑게 관한 공부이기도 합니다. 내가 자유를 얻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가족에게서 사랑을 받고 또 그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돈의 본질을 공부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돈 공부'에 대한 저자의 정의를 읽었을 때, 공감했습니다. '돈의 본질'은 결국은 '자유'이고 '사랑'이며 '행복'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스텝에서 배울 '돈의 속성'. 과연 속성이 무엇일지 궁금해 지고 말았습니다.
이 번 스텝에서는 좋은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딱 한 부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바로 '돈 잘 버는 사람들의 7가지 공통점' 입니다.
1. 부자들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습니다. 2. 목적과 목표를 구분합니다. 3. 보수적이지만 공격적입니다. 4. 상상력입니다. 5. 물고기를 절대 쫓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6. 돈 잘버는 사람들은 몸테크에도 강합니다. 7. 부자들은 나비를 본다는 점입니다. |
언 뜻보면, 다 아는 말이고 쉬운말이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굉장히 어려운 7가지 공통점. 아마도 쉽게 된다면 누구나 다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step 2. 투자는 심리게임, 인간 심리 꿰뚫기
투자가 어려운 건 투자에 참여한 사람들의 심리가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자신이 판 주식이 오를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가 하면 누군가는 자신이 산 주식이 내려가면 밤에 잠을 못 잡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투자에 참여하기 때문에 투자로 돈 벌기가 쉽지 않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책에서 멘토를 찾는 것입니다. -p88
'돈'을 벌려면 '심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긴, '주식'시장은 호황인데 실제로 수익을 실현한 사람들은 몇 %가 안된다는 건. '심리'가 작용한 듯 보입니다. 저만해도 '주식'시장에서 그래프의 상.하 이동에 따른 심한 내적갈등은 경험하는데요 이를 이기지 못하면 분명히 큰 손실을 보고 말았을 것입니다.
사실 '포커'나 '고스톱'같은 게임도 '심리'적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는데 '돈'의 속성이 사람의 심리까지 지배한다고 생각하니 강한 뚝심과 같은 심리가 없으면 '돈'에 잡아먹힐 듯 합니다. 이마저도 책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하니 '독서'가 돈을 이기는 지름길 인 듯 합니다.
step 3. 돈의 흐름을 결정해 온 역사 읽기
이번에는 '돈의 역사'입니다. 아니 왜 지금상황도 알기 힘든데 '역사'까지 알아야 하는지 반문할 수 있겠지만,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이고 역사속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유명핸 역사속 이야기인 네덜란드의 '튤립'사건과 영국의 '남해회사'의 사건을 예를 들며, 교훈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과학자 '뉴턴'도 많은 재산을 '남해회사'로 탕진했다고 하니 귀담아 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step 4. 사회 현실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돈의 속성을 이해하기 위해 '정치'영역을 공부해야한다고 합니다. '사회현실'이라는 것이 결국은 '정치'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저자는 2023년에 치러질 '대선'의 영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중 핵심키워드가 바로 '기본소득'입니다. 최근 이재명지사가 '기본소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대선의 결과에 따라 돈의 흐름은 지금과는 또 다른 양상이 될 듯 보입니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유튜브'입니다. '1인 미디어'시대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플랫폼 '유튜브' 시대의 흐름은 '유튜브'를 통찰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간은 여전히 유튜브의 세계가 될 것인데 우리도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step 5. 성공 투자 전략, 국제 정세 읽기
대한민국은 양 옆으로 중국과 일본이라는 강국과 더불어 미국과 아주 밀접한 경제적, 안보적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계 정세에 따라 경제가 호황이 될 수도 흔들리수도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많은 자립을 이뤄냈으나 여전히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더 나아가 유렵에 이르기까지 신경쓰지 않을 곳이 없습니다. 저자는 각각이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step 6. 주목받거나 앞으로 부상할 산업과 기업
코로나19의 팬데믹. 세계경제는 침체되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오히려 시총이 전보다 상승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 산업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는 현주소를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문재인대통령이 '21년 신년사에도 언급한 '그린뉴딜'산업에 대한 이야기, 넷플리스의 성공, 바이오 주식의 호 등을 설명하면서 그러면 앞으로 유망한 기업은 어떤 기업이 될까? 이러한 물음에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자본수익률이 20퍼센트가 넘는 주식을 사라 -p269
step 7.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
앞 서 말했 듯이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미국은 '바이든'으로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트럼프'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그런데 바이든이야말로 트럼프보다 더한 반중국주의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는 오바마 정부 때부터 오바마를 움직여 노골적으로 중국을 경계하게 한 장본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p278
저자는 백신보다 치료제가 만들어지지 않음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저자가 책을 쓰고 난 이후에 한국의 '셀트리온'에서 '치료제'가 계발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은 이렇게나 빠르게 코로나19에 대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step 8. 투자는 처음인데요
이제 마지막 걸음입니다. 저 같이 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걸음입니다. 투자의 방법론과 관련된 구체적인 팁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공부해야한'고 역설 하면서 단 한권의 투자서를 읽은 시간이 있다면 [랜덤워크 투자수업]을 읽어보라고 추천합니다.
또,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ETP'에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2. 국내 경제는 활력이 떨어진다. 3. 환율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4. 최소한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 5. 한국보다 해외 주식 시장 상승률에 올라탈 수 있다. 6. 우리나라의 저성장과 고령화를 극볼할 수 있다. |
저자는 '주식'이외에도 '금'과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돈'을 이해하기 위해서 정말 다양한 분야를 공부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저자가 이런 책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수많은 책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단은 다양하고 폭깊은 독서를 통해서 지식의 확장을 이루고 '돈의 속성'에 대해 조금은 진지하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합니다. '돈 공부'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했지만 스텝을 밟아갈 수록 재미도 있고 노력하면 나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을 봅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8원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칙1. 우선 돈의 속성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2. 슈퍼 리치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3. 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 특히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합니다. 원칙4. 사회에서의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원칙5. 세계 정치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6. 산업을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7. 역사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원칙8.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변화와 세계 기후 환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돈의 감각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길러진다'는 단일민족이면서 돈에 대해 가장 친숙할 것 같은 유대인을 빗대는 듯한 문장이 돈에 대한 이해를 쉽게 설명해 줄 것 같은 책이다. 늘 잊혀지지 않고 출판되는 주제에 해당하는 도서 중에는 '돈'에 관한 책 역시 빠지지 않고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해 준다.
안타깝게도 돈에 관한 수업이라는 제목만으로 단순히 돈을 많이 벌거나 재테크를 통한 재산 증식에 대한 기대를 했다면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돈'에 대해 다룬다. 읽고 싶었던 마음이 든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늘 성장기에 돈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어왔고, 돈이 많으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봄도 많았기에 우리는 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보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컸었던 기억을 바로 잡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선대의 그런 잠재적인 의식이 고스란히 되물림되어 우리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돈을 밝히면 안되고, 돈에 대해 말하는 것도 꺼려하는 분위기에 합류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나라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돈을 헤아리기보다 열심히 일하여 우리가 편하게 누리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들의 덕이란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돈에 대한 바른 생각의 정립은 더욱 중요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면 다 되는 것이 정설이 되어버린 이 시점에서는 한 번 쉬어가며 새로운 생각을 할 필요성도 절실한 것도 사실이다.
돈은 누군가에게는 생존이며,
누군가에게는 버티는 수단이고,
누군가에게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 도서는 독자로 하여금 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독서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며, 세계적인 부자들은 책을 읽고 또 읽고 있으며, 어떻게 읽어야 하며, 무엇을 읽어야할지 나이대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동서양에서 '돈'에 관해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도서를 읽으면서 돈의 본질과 속성을 파악하게 하는 것이다. 폭넓고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기 위한 저자의 방식과 방대한 지식이 고스란히 소개되고 있다.
그렇기에 책의 서두는 돈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금리와 환율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돕는 장으로 시작되며 이것을 기본개념으로 사회 전반적인 정보와 경제학의 이야기를 이해하여 돈에 관한 공부를 꾸준히 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책의 중반부터 후반까지 심리학, 뇌과한, 경제학, 투자, 국제사회의 정세 등 정말로 다양한 정보를 통해 돈을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라고 생각된다.
돈은 누군가에게 경제적 자유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악의 근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돈이 없으면 고통이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돈이란 무엇일까? 극단적인 표현을 해 보자면, '돈은 꼭 필요하면서도 인간의 다른 모든 사정을 무시하고 가장 우선시 되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회적 도구'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돈에 관한 이해는 더욱 필요한 시점이며, 이런 모든 것을 스킵한 채 잘못된 결정으로 돈을 허무한 수단으로, 잡히지 않는 존재로, 탐욕만 생기는 도구로 전락해 버리지 않게 과감하고도 진지한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즐겁다. 예를 들어, 내가 독서를 좋아하면 책을 읽는 시간이나 신간을 보는 것이나 도서를 수집하는 등의 도서에 관한 일이 즐겁다. 이처럼 좋아하는 것에는 시간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돈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제시하는 이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평소에 돈에 대해 꾸준한 공부와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아는 것을 실전에 적용해서 견디고, 배우며 지금과는 다른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개인의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에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단어를 꼽자면, '코로나'일 것이다. 길게도 우리 곁에 머무르는 코로나로 인해 자연스럽게 하던 모든 일에 제약을 받고 있고, 이제는 생존마저도 위협을 당하니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제대로 된 자신만의 확고함이 없다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더욱 인내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되며, 지금이야 말로 새로운 생각과 방향성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도서의 후반부까지도 돈 버는 방법의 소개보다는(물론 지금의 사태에서 그런 방법을 제시하는 것도 어렵긴 하겠다만)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해 자신의 돈을 버는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돈에 대해 쉽게 말하지 못하던 시절에서 벗어나 자본주의의 심화가 넘어버린 이 시대에서 심도있는 관심과 공부를 통해 '돈'에 관한 생각을 스스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도서는 돈에 관한 이야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편이다. 그것이 신선하게 다가올수도 있고, 다양함을 필요로 하는 독자라면 만족스러울 수 있으나 자칫 여러 갈래를 뻣어나가는 도서에 따라가다 보면 목적을 잃을수도 있기에 읽으면서 조금 유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