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샐린저 이어  :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 원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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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샐린저 이어 :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 원작 소설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 원작 소설

리뷰 총점 8.8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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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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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이 샐린저 이어 평점10점 | x****l | 2022.10.24 리뷰제목
#마이샐린저이어 #마이뉴욕다이어리원작소설 #조애나라코프 #최지원 #도서출판잔 #장편소설 #추천책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작가를 꿈꾸는 사회 초년생 조애나의 성장 이야기.  냉혹한 현실에 맞닥뜨리며 겪는 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문학버전!! 조애나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작가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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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샐린저이어 #마이뉴욕다이어리원작소설 #조애나라코프 #최지원 #도서출판잔

#장편소설 #추천책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작가를 꿈꾸는 사회 초년생 조애나의 성장 이야기. 

냉혹한 현실에 맞닥뜨리며 겪는 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문학버전!!

조애나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작가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간다. 

직업소개소에서 문학 에이전시를 추천받고, 어시스턴트로 취직한다. 

유명한 소설인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샐린저의 에이전시라는 건 상상도 못했다. 

조애나의 일은 보스에게 걸려운 전화 연결이나, 보스의 녹음 테이프를 듣고 타자를 치는 것이다. 또 하나, 셀린저한테 편지를 보내는 팬들에게 에이전시가 정한 답장을 보내는것!!

팬들한테 받은 편지를 읽어보고 정성껏 답장을 보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조애나의 이야기를 보며 아!! 나도 예전에 저랬었지... 라고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멋모를 시기에... 취직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의 내가 있는것이다. (물론 아직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ㅎㅎ)

나보다 타인의 시선을 더 신경쓰던 그시절...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나는 무언가의 일부가 되어 가는 중이 아니었다. 이미 무언가의 일부였다."

"샐린저는 잔인했다. 잔인하고 재밌었다. 나는 전부다 마음에 들었다."

글이 너무나 재밌게 흘러가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주말내내 읽었다. 

왜 그 많은 사람들이 추천평을 이렇게 좋게 썼는지... 내내 공감하면서 조애나와 함께 한 주말이었다 ㅎㅎ 

뉴욕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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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마이 샐린저 이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n | 2024.05.18 리뷰제목
미국 픽션 출판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꽤 흥미로운 소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화되어 책 소개에서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비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패션 쪽만큼 화려하고 돈이 많이 유통되는 분야가 아니라 영화가 아주 히트하기에는 어렵다고 느꼈는데요, 한편 영화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카리스마 있는 에디터인치프 같은 존재 같은 캐릭터성을 떠나서 흥미가 가는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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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픽션 출판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꽤 흥미로운 소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화되어 책 소개에서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비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패션 쪽만큼 화려하고 돈이 많이 유통되는 분야가 아니라 영화가 아주 히트하기에는 어렵다고 느꼈는데요, 한편 영화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카리스마 있는 에디터인치프 같은 존재 같은 캐릭터성을 떠나서 흥미가 가는 진정성은 이 책의 편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어느 부분이 현실, 즉 논픽션이나 다큐에 가까울까 생각하면서 읽어봤는데 저에겐 흥미진진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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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이 샐린저 이어' 완독서평 평점10점 | s*******1 | 2022.10.29 리뷰제목
마이 샐린저 이어 | 조애나 라코프 | 최지원 | 도서출판잔   당대의 유명 작가 J. D. 샐린저의 에이전시이면 어떤 기분일까? 지금으로 치면 김영하 작가님이나 장강명 작가님 같은 분일까?  출판계를 잘 몰라서 그런가, 작가에게 에이전시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래서 흥미로웠다. 샐린저라는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미화되거나 엄청나게 나쁜 사람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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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샐린저 이어 | 조애나 라코프 | 최지원 | 도서출판잔

 

당대의 유명 작가 J. D. 샐린저의 에이전시이면 어떤 기분일까?

지금으로 치면 김영하 작가님이나 장강명 작가님 같은 분일까? 

출판계를 잘 몰라서 그런가, 작가에게 에이전시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래서 흥미로웠다. 샐린저라는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미화되거나 엄청나게 나쁜 사람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드는 포인트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학 세계에서 일하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 책 뒷면에 "문학 세계의 뒷이야길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소개가 있는데, 정말 맞는 말이라고 느껴진다.

 

 

 

 

아직 J. D. 샐린저의 소설을 읽기 전인데, 그의 소설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다. 왜 그는 그렇게 큰 관심의 대상인지, 그의 소설은 어떤 내용을 가졌는지, 그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은지... 그 이유는 그의 작품이 원인인데, 아직 읽어보질 않은 상태라서 정말 궁금해졌다. 친한 지인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인생책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궁금해져서 읽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지금 읽어야 하는 책이 몇 권 있는 상태인데도 또 책을 구매해버렸다.

 

 

 

주인공 조애나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 그녀의 이야기보다 샐린저의 이야기가 좀 더 큰 줄기라서 그녀의 이야기를 마지막에 쓰게 되었다. 문학을 전공하고, 전공을 살려 작가들의 에이전시에 들어간 그녀는, 자신의 삶을 책임지기 위하여 취직을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생각보다 적은 보수에 본가로 들어오라는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그녀는 이전에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 이외에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다. 그녀의 연애도 연애지만, 그녀의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 더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시간적 배경도 정말 흥미로운데, 샐린저가 살아있던 시대이고, 아마도 1990년대쯤인 것 같다. 딕터폰이라는 것이 있을 때이고, 컴퓨터도 회사에아직 없었던 시기이다. 지금은 어딜가나 컴퓨터가 없을 수가 없는 시대인데, 심지어 스마트폰이 있는 시대인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막 넘어가려는 그 과도기에 있는 시기의 이야기라서 그 부분도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 <호밀밭의 파수꾼>까지 읽고 싶어질 것이다. 나처럼.

 

 

#shine_library 

#마이샐린저이어 #조애나라코프/최지원 #도서출판잔

2022.10.16-22.

7일 간 읽은 책

 

#윤의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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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이 샐린저 이어 평점10점 | m******7 | 2022.10.28 리뷰제목
1990년대 후반 뉴욕 출판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다. 특히나 아깝게 놓친 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채 잊고 있었던 영화 << 마이 뉴욕 다이어리 >> 의 원작소설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혔다.   런던에서 영문학 석사과정을 마친 주인공 조애나의 이력을 매력적으로 보는 출판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출판사가 더 많은 듯 하다. 직업소개소를 통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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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뉴욕 출판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다. 특히나 아깝게 놓친 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채 잊고 있었던 영화

<< 마이 뉴욕 다이어리 >> 의 원작소설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혔다.

 

런던에서 영문학 석사과정을 마친 주인공 조애나의 이력을 매력적으로 보는 출판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출판사가 더 많은 듯 하다. 직업소개소를 통해 제안받은 곳은 그녀가 원했던 출판사가 아닌 문학 에이전시이다. 조애나는 문학 에이전시가 뭘 하는 곳인지도 모른채 첫 직장을 얻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해하며 일을 시작하게 된다.

이 소설은 저자가 실제로도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작가 에이전시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쓴 자전적 소설이라 주인공 이름도 저자의 이름과 같다. 그래서 소설 같지 않은 느낌도 든다.

 

조애나는 그 곳에서 보스의 잡다한 일을 도맡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에이전시의 고객 가운데 최우선적으로 완벽하게 관리해야하는 유명작가이자 은둔작가인 J.D.샐린저 앞으로 오는 무수한 팬래터에 형식적인 답장을 보내는 업무이다.

사실 이 곳에 취직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샐린저의 작품은 읽어보질 않았던 조애나였지만, 한 장 한 장 팬래터를 읽으며 판에 박힌 듯 정해진 답장이 아닌, 진정을 담은 답장을 써보내기 시작한다. 사회 초년생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점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게 된다.

 

그러고 보니 이 유명한 < 호밀밭의 파수꾼 > 을 나도 여지껏 읽어보질 못했다. 1951년에 이 작품이 씌여졌는데 이 소설에서 제리 앞으로 팬레터를 보낸 상당수의 팬들이 이 < 호밀밭의 파수꾼 > 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이 정도로 대단한 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는 꼭 읽어봐야겠다.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 조애나가 하는 업무에서 자주 등장하는 딕터폰(대화를 녹음한 테이프를 필요할 때 재생하여 듣는 기계)이나 타이핑 업무 등,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기 전단계의 문학 에이전시 사무실의 분위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먹지를 사용하던 시대에서 복사기가 도입되는 초창기 시대이기도 하고, 거대한 텔렉스 기계에서 팩스 기기로 전환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팩스 기기를 사용했던 나의 초창기 사회생활의 추억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내가 참 좋아하는 분위기의 소설이라 재밌게 읽었다. 영화도 보면서 원작과 비교해봐야겠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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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이 샐린저 이어 평점10점 | e********4 | 2022.10.25 리뷰제목
'마이 뉴욕 다이어리'의 원작 소설인 <마이 샐린저 이어>. 출판업계를 찾던 중, 우연한 기회로 문학 에이전시에서 일을 하게 된 주인공 조애나는 보스 마거릿을 보조하는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있다.작가를 꿈꾸던 사회 초년생 조애나는 처음 자신이 일하게 된 에이전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으며, 유명한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 J.D. 샐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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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뉴욕 다이어리'의 원작 소설인 <마이 샐린저 이어>. 출판업계를 찾던 중, 우연한 기회로 문학 에이전시에서 일을 하게 된 주인공 조애나는 보스 마거릿을 보조하는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있다.

작가를 꿈꾸던 사회 초년생 조애나는 처음 자신이 일하게 된 에이전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으며, 유명한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 J.D. 샐린저가 속한 에이전시라고는 더더욱 모르고 있었다.

에이전시에서 조애나는 주로 보스에게 걸려 온 전화를 연결해 주거나 보스가 건네는 녹음 테이프를 듣고 타자를 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샐린저에게 편지를 보내는 팬들에게 에이전시에서 정해 놓은 답장을 보내는 일까지 하게 된다.

팬들의 팬레터를 읽으며 조애나는 그들의 진솔한 마음을 느끼게 되고,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해 답장을 해준다. 그 과정에서 조애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내적으로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이라고 마냥 달달하지도 않고 현실의 고충과 성장을 잘 표현한 자전 소설이었다. 특히 목차를 계절별로 나누었다는 게, 인상깊으면서도 그 단계별 느낌이 새로웠다. 개인의 성장을 넘어 출판업계의 이야기까지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시간.

자아를 찾아가는 매력적인 성장기를 담고있어, 추천하는 책 :)

?? 앞으로 또 다른 폭설이 찾아오겠지만 이런 고요함을 불러올, 길모퉁이에 서서 광활한 우주에 오롯이 혼자 있는 기분을 만끽할, 그리고 뉴욕 전체가 멈춰 버릴 폭설은 두번 다시 없을 터였다. 훗날 그만한 규모의 폭설이 내릴 때쯤에는 이미 세상이 변해 있었다. 더 이상은 그런 고요를 맛볼 수 없었다.

?? 무언가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나는 그만큼 간절하게 에이전시의 일원이 되기를 바랐다. 나조차도 알지 못하는 이유로, 그동안 내가 소망한 그 어떤 것보다 강렬하게) 나의 겉모습과 의지와 성향을 버려야 했던 것이다.

?? "하지만 그런 게 인생 아니겠어요?" 그의 말에 나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다시 고개를 주억거렸다. "세상엔 우리가 영영 모른 채 넘어가는 일이 무수히 많으니까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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