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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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가디언

리뷰 총점 9.1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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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SF/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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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4 | 2022.04.20 리뷰제목
"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김희재의 <로고스 가디언>을 읽고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김희재 작가 세 번째 장편 소설!-   만약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언어가 없다면 그 대상의 존재자체도 없어지는 것일까. 언어를 조작해서 이 세상에서 '사랑' '행복' '헌신, 감사' 등의 언어를 없애서 아예 그런 행위조차
리뷰제목

 

"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김희재의 로고스 가디언>을 읽고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김희재 작가 세 번째 장편 소설!-
 

만약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언어가 없다면 그 대상의 존재자체도 없어지는 것일까. 언어를 조작해서 이 세상에서 '사랑' '행복' '헌신, 감사' 등의 언어를 없애서 아예 그런 행위조차 없애려는 어떤 조직의 음모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순간 너무나 두려워졌다. '사랑'이라는 말이 없어지면 우리의 사랑도 멈추는 것일까. 사랑하는 행위도, 사랑하는 감정도, 사랑받는 느낌도 모두 다 없어지는 것일까. 그러면 이 세상에 인간이 가진 아름다운 감정이 사라지고 삭막한 세상이 되는 것은 아닐까. 

 

이 책 『로고스 가디언』은 언어를 조작해서 그들의 의도대로 세상 사람들을 지배하고 결국에는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음모에 대한 이야기이다. 팬데믹 이후, 세상을 통제하려는 거대한 조직인 '바벨' 등장과 그 어둠의 조직의 음모를 막기 위해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로고스 가디언'과의 대결 구도가 너무나 스릴있고 인상적이다. 

 

첫 페이지에 나온 [로고스 가디언의 경고] 를 읽어보면서 이것은 게임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마치 게임과 같은 가상현실 속에서 거대한 어둠의 조직과 이를 지키고 방어하는 조직과의 싸움, 딱 이 스토리는 요즘 유행하는 게임과도 너무 잘 통하는 것 같다. 하지만 다시 '로고스 가디언의 경고'를 읽어보면 이것은 절대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로 일어나는 일임을 알게 된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것은 게임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는 것만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인간의 인간됨, 즉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 우리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는 언어를 지키고자 하는 팀 [로고스 가디언]입니다. 아직 그 실체가 다 파악되지 않은 어떤 새ㅔ력으로 인해 인류는 점차 그 언어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게 하는, 즉 다른 동물들과의 구별점인 '언어'가 어떤 세력에 의해 조작되고, 소멸되고 그래서 우리의 의식이 그들의 의도대로 제한된다면, 우리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까?"

- p. 8

 

맨 처음에는 이 경고를 단순히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경고> 문구라고 생각했다. 하나의 미션이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이 아닌 실제라니...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정말 그 경고처럼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니 아무리 픽션이라고 하지만, 놀라운 설정이 아닐 수 없었다. '로고스 가디언'은 게임을 통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이 싸움에 함께 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로고스 가디언 멤버는 평범한 사람들인 유진, 서경, 제이콥, 정민, 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범해보이는 듯 하지만, 그들은 각기 특별한 능력이 있다.

로고스 가디언 대장인 유진은 프로그래머이자 언어학자이며 실제로 로고스 가디언을 이끌어가는 리더이다. 유진이 얻은 정보와 노력으로 바벨 조직의 거대한 음모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음모를 막고자 로고스 가디언을 결성한 것이다. 각종 보안 프로그램이나 게임 프로그램, 추적 시스템 등 프로그래머로서 뛰어난 능력 을 가지고 로고스 가디언을 바벨 조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그 다음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은 서경인데 그녀는 어느 날 온라인에서 모든 신분과 기록이 지워지는 '디지털 유령' 이 된다. 농촌에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인근 대학과 마을을 연계하는 활동가로 지내왔는데 이 사건 이후 그녀는 로고스 가디언을 유진을 도와 로고스 가디언을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로고스 가디언의 브레인 중 하나인 제이콥인데 그는 불법적인 도청, 해킹, 침투 등을 담당한다. 또한 그는 유쾌하고 자상하고, 잘 생겼고, 영어도 잘한다.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를 준비하던 그가 로고스 가디언에 합류하게 된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유진, 서경, 제이콥인 로고스 가디언의 브레인이라면 정민, 나경은 그들의 지시를 받고 직접 행동하는 대원이다. 정민은 '살아있는 살인병기'이자 유능한 첩보대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침투, 암살, 미행, 잠입 등 첩보에 필요한 모든 일에 상위 1%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빌딩의 옥상에서 옥상으로 날아다니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대단한 기동력을 보여준다. 

 

 

로고스 가디언의 멤버들과 그들을 도와주는 경철, 지연과 같은 사람들은 드디어 바벨 조직에 맞서 '사랑' 이라는 언어의 방주를 띄우는 데 성공을 한다. 그러나 역시 바벨은 강했다. 로고스 가디언의 존재는 발각이 되는데...팀의 해체위기에 몰린 로고스 가디언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이 책 한 권으로 바벨 조직의 음모가 드러나고 로고스 가디언의 활약이 드러날 줄 알았는데 2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하긴 지금 현재 스코어늘 바벨의 승리오 1대 0이의 상황이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고 무너져버릴 로고스 가디언이 아니다. 2권에서 보여줄 로고스 가디언의 활약과 바벨의 음모에 대한 그들의 반격이 너무가 기대가 된다.

 

로고스 가디언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이 세상이 정말 바벨과 같은 거대 조직의 인간의 언어를 조작하고 지배해버린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3년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에게 다가온 여러 가지 재앙을 생각해볼 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지금 세계적으로 영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누군가 큰 손이 영어를 조작해서 영어에서 '사랑' '믿음' '감사' 등과 같은 언어를 없애버리고, 언어 통제로 인해 사람들의 사고력을 조작해버린다면 정말 어떻게 될 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이미 많은 것이 변해버린 지금,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는 단순히 소설 속 이야기로 넘겨버리기에는 너무나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언어가 우리의 사고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언어의 조작과 소멸 또한 우리의 사고와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요즘 무분별하게 생겨나고 사라지는 언어들과 언어가 파괴되고 왜곡되는 언어 현상을 볼 때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언어를 소중히하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서평]로고스 가디언 - 김희재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8 | 2022.04.06 리뷰제목
작가의 이름을 얘기하자면 아무래도 첫 작품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소실점. 그 작품을 보고서는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두었다. 반드시 다음 작품이 나오면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리고 [하우스]를 읽었다. 첫 작품에 비해서 너무나도 작아지고 너무나도 얇아진 작품이었다. 기대했던 만큼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었다. 읽기도 전에 말이다. 이렇게 얇은 책이라니 너무하지
리뷰제목

작가의 이름을 얘기하자면 아무래도 첫 작품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소실점. 그 작품을 보고서는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두었다. 반드시 다음 작품이 나오면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리고 [하우스]를 읽었다. 첫 작품에 비해서 너무나도 작아지고 너무나도 얇아진 작품이었다. 기대했던 만큼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었다. 읽기도 전에 말이다. 이렇게 얇은 책이라니 너무하지 않은가 하면서 말이다. 그런 실망감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씩 사라졌다. 초첨단을 걷는 집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얇긴 했지만 기다렸던 아쉬움을 조금은 상쇄시켜줄만한 그런 작품이었다. 그리고 나서 이번 작품이다.

 

작품 설명을 보는 순간 sf라는 말에 살짝 멈칫한다. 요즘은 특정 장르적인 면보다는 복합 장르가 대세이긴 하지만 이런 장르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욱 그러했다.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본다.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생각났다는 이야기. 게임같으면서도 누군가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매력이 담겨야 하는 그런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 그런 이야기다. 작가는 아무래도 이 작품을 단순히 이번이 끝이 아닌 것으로 생각해 두었음이 틀림없다. 이들의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 아닐 것만 같다. 왠지 모르게 말이다.

 

표지를 언뜻 보면 아무것도 없는 듯이 보인다. 단순히 까만 바탕에 제목만 적혀져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아주 자세히 보면 희미하게 탑과 빌딩들이 보인다. 아마도 바벨탑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왜 이리 흐릿하게 처리를 해놓았는지는 의문이다. 조금은 더 선명하게 보였어도 좋으련만.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카피를 보는 순간 예전에 몇번 보았던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바벨520. 나라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나라 말만 쓰면서 생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영어나 다른 공용어를 쓰면 안되고 필요하면 자신들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야 했다. 바벨이라는 것은 탑 이름으로 성경 상에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탑을 쌓아올리던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시고 다 흩으시면서 말을 다르게 해서 혼동이 생겼다고 했다. 말이 다른 세상.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아름답고 정서적으로 순화된 말들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 변화할까.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던 한 여자가 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이제 자리잡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녀의 모든 신상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을 한다. 은행 업무를 볼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신분조차도 증명이 되지 않는 것이다. 분명히 주민등록증은 있으나 그녀가 그녀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 경우 그녀는 살아있는 것인가 죽은 것인가.

 

한편 로고스 가디언이라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낯선 이들에 의해서 쫓기고 있다. 단지 게임에 접속했을 뿐인데 저들은 왜 이런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을까. 대체 저 게임은 어떤 게임이며 저것을 만든 사람은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을까.

 

게임을 주축으로 한 이야기이지만 게임의 내용이나 게임을 어떻게 실행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사람들관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한쪽은 그것을 지키려는 사람 그리고 한쪽은 그것을 파괴하려는 사람이다. 그룹 대 그룹. 어느 쪽이 더 강할까. 게임과 이야기. 둘다를 만족시키려고 했지만 그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며 어느정도 혼란스러운 시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오히려 영상화 시키면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그런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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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로고스 가디언 평점9점 | n*****m | 2022.04.18 리뷰제목
경철은 여느 때와 같이 카페에 앉아 여자친구인 지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우연히 로고스 가디언이라는 게임에 접속한다. 게임은 가치 있는 언어를 빼앗으려는 어떠한 단체로부터 언어를 지켜야 한다며 경철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적으라고 한다. 그렇게 게임을 플레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에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뒤이어 마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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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은 여느 때와 같이 카페에 앉아 여자친구인 지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우연히 로고스 가디언이라는 게임에 접속한다. 게임은 가치 있는 언어를 빼앗으려는 어떠한 단체로부터 언어를 지켜야 한다며 경철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적으라고 한다. 그렇게 게임을 플레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에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뒤이어 마스크맨이 나타나 싸우기 시작한다. 마스크맨은 국제기구에서 파견된 팀 로고스 가디언에 속한 인물로 정장을 입은 남자들로부터 로고스 가디언 접속자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경철을 데리고 도망가던 마스크맨은 자신의 이름이 정민이라는 것과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언어를 없애려는 조직 바벨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바벨을 따돌린 정민과 경철은 팀 로고스 가디언의 서경, 제이콥과 연락을 취하고 제이콥이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인 쇼프팀 제이의 제이라는 것을 안 경철은 로고스 가디언에 관심이 생겨 게임을 계속하기로 한다.

 

<로고스 가디언>은 언어를 빼앗으려는 거대한 조직 바벨의 음모에 맞서는 로고스 가디언들의 이야기이다. 유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로고스 가디언과 게임을 통해 함께하게 된 시민군들. 모든 사람이 정의를 위해 뭉쳐진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언어를, 세계의 질서와 자신의 일상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게 되었다. 모든 이들이 같은 목적을 바라보고 달린 것이 아니라는 부분이 인상깊다.

230쪽이라는 분량 속에 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어떻게 함께하게 되었으며 어떤 관계를 가졌는지, 그래서 현재 어떻게 엮여 있는지를 보는 재미가 있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다 보니 이야기가 사건 중심으로 쭉 전개되기보다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인물이 가진 과거와 환경에 자연스럽게 사건이 전개된다. 로고스 가디언이라는 게임을 진행하며 사건이 흐르지만, 게임이 정확히 어떤 것을 하는지 보다 그 게임을 하는 사람들과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계획을 가졌는지 볼 수 있었다. 사건 중심의 전개를 주로 읽다가 이렇게 인물 중심의 전개를 보니 새롭다.

 

언어를 다루고 익숙하지 않은 전개 방식에 조금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부분은 있었지만 매력적인 인물들과 흥미로운 소재를 독특한 전개 방식으로 풀어내 읽는 데 재밌었던 소설이다.

 

*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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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ㅡ거대세력과 결사대 로고스가디언들의 투쟁 평점10점 | o********5 | 2022.04.21 리뷰제목
#로고스가디언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팬데믹 이후,세상을 통제하려는 의문의 세력 등장.뚜둥#김희재작가님 국화꽃향기 시나리오작업 때 본인이름 희재 ㅡ사심가득ㅡ를 썼고 성시경노래 희재 영화삽입되서 대박났었죠.2004년 실미도영화로 각색상까지 받은 작가님의 세번째 소설 읽었어요. 두번째 소설은 #하우스 부제 : #한사람은모르는세사람의동거 였는데요.출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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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가디언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팬데믹 이후,세상을 통제하려는 의문의 세력 등장.뚜둥

#김희재작가님 국화꽃향기 시나리오작업 때 본인이름 희재 ㅡ사심가득ㅡ를 썼고 성시경노래 희재 영화삽입되서 대박났었죠.
2004년 실미도영화로 각색상까지 받은 작가님의 세번째 소설 읽었어요.

두번째 소설은 #하우스 부제 : #한사람은모르는세사람의동거 였는데요.출간 당시 신선하게 읽었고 그 이후 프랑스에 수출되었다고 들었어요.

#소설하우스 를 생각하며 펼쳐든 세번째 #장편소설 은 또 다른 느낌이었네요. 거대하고 치밀한 세계관에 압도되어 서사에 완전 설득되어서 읽었네요.
제가 #말씀 으로 세상을 창조한 분을 믿는 신앙인이라서 더 소설내용이 와닿았어요.말이 한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잖아요.

의문의 세력 바벨이 인간들에게 베리칩을 심어서 원격의료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획일화된 교육을 받게 하고 개인정보 보호 따윈 없는 #근미래사회 를 잘 구현했어요.

의문의 세력에 저항하는,인간의 언어ㅡ사랑 헌신 인내 관용등ㅡ를 지켜내고자 하는 결사대 로고스가디언들과 거대비밀조직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열린 결말로 끝내셔서 또 나올 후속이야기가 너어무 궁금하네요.

영화감독님 작가님들의 추천의글을 읽으며 나만 재밌게 읽은게 아니구나 싶었고요.
작가의 말에 체력과 기세가 예전만 못해서 언제라고 약속하지 못 한다는 말씀에 아쉽지만 이 다음 이야기도 꼭 기다립니다요.

#올댓스토리 #캐비넷출판사 #이야기로만드는세상 #소설추천 #소설덕후 #책추천 #한국소설 #한국소설추천 #소설책 #소설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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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로고스 가디언 평점10점 | g*****9 | 2022.04.20 리뷰제목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어둠이 깔려 있는 도시를 배경으로 양옆에는 겹겹히 높이 쌓여있는    건물들의 모습과 그 가운데에는 압도적인 높이와 크기를 자랑하는 무엇인가가 우뚝 높이 솟아 있는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 제목인 '로고스 가디언' 과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세계를 지배하는 실체
리뷰제목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어둠이 깔려 있는 도시를 배경으로

양옆에는 겹겹히 높이 쌓여있는 

 

건물들의 모습과 그 가운데에는

압도적인 높이와 크기를 자랑하는

무엇인가가 우뚝 높이 솟아 있는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 제목인 '로고스 가디언' 과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세계를 지배하는 실체가 드러난다." ,

"언어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라고 적은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경철은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고 시작하려는데

 

자신들은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 우리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는 언어를 지키고자 

하는 팀 로고스 가디언이라면서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것은 게임이 아니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는 것

만으로도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라는 메시지와 

 

사랑이라는 단어와 거기에 담긴 마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남길지 결정했으니 

항해를 시작하겠냐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 순간 경철은 갑자기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로부터 쫓기게 되고 정민이 그를 구해준다.

정민으로부터 바벨이라는 조직이 언어를 

없애려 하는데 언어의 개념이 사라지면 그에 따른 

행위도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을 듣게되고 함께 참여하게 된다.

 

언어를 없애고 세상을 통제하려는 거대 조직 바벨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로고스 가디언' 

 유진, 제이콥, 서경을 비롯한 팀원들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로고스 가디언' 이 바벨과의 치열하고 

무모할 수도있는 싸움을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수의 영화 시나리오 작업과 

이미 2권의 소설을 출간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쓴 소설이라는점에서

 

다양한 인물들읲행동과 

성격, 표정,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세계의 모습과 인물들이 

겪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이번 편이 완결이 아니라 마지막에

'1부 끝' 이라고 적혀 있는 것처럼 

계속해서 시리즈가 이어질 것 이라는점에서  

다음 편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 지,

로고스 가디언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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