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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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

리뷰 총점 9.8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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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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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버거킹 : 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 평점10점 | l*****0 | 2021.10.01 리뷰제목
버거킹. 많은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내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맥도날드처럼 브랜드나 창업자인 레이 크록의 이야기는 봤지만, 버거킹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다.   이 책의 저자 짐 맥라모어는 버거킹의 창업자이다. 그의 첫 사업이 버거킹은 아니였다. 외식사업에 관심이 있던 그는 레스토랑을 열어 매각하여 어느 정도의 수익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리뷰제목

버거킹.
많은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내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맥도날드처럼 브랜드나 창업자인 레이 크록의 이야기는 봤지만, 버거킹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다.


 

이 책의 저자 짐 맥라모어는 버거킹의 창업자이다.
그의 첫 사업이 버거킹은 아니였다.
외식사업에 관심이 있던 그는 레스토랑을 열어 매각하여 어느 정도의 수익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패스트푸트가 인기를 얻는 것을 보고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햄버거 가게를 플로리다에서 창업한다.
 

레이 크록의 맥도날드는 처음부터 직영이 아닌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버거킹의 초창기 비즈니스는 모두 직영이였다.
하지만 현금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직영점 확대로 곤란을 겪고 있을 때 매장 판매를 원한 사람이 있어 프랜차이즈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사업의 급속한 확장의 발판이 된다.

인생에서 새로운 역할이나 책임을 맡거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최적'의 시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열정이 있느냐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직접 나서서 시도해보기 전에는 무엇이 가능하지 제대로 가늠해볼 수 없다.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두려움이 엄습하여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얼마나 더 나아갈지, 얼마나 더 나아갈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일단 나는 출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변화나 위기앞에서 '지금은 도전할 때가 아니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결정이 잘한 것이었나, 잘못한 것이었나?
나의 경우는 대부부누 후자였던 것 같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최적의 시점'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준비가 되어 있으면 도전을 할 곳이 없고, 도전할 상황이면 뒤로 물러난 듯 하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비록 지금 당장은 실패할지라도 그 실패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라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

격동의 시기에 기업가들이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긍정적 사고다.
무거운 닻을 달고 있는 채로는 경주에서 빨리 뛸 수 없고, 실망과 자책은 사람이 짊어져야 할 닻 중에 가장 무거운 닻이다.
역경이 당신을 고난에 빠뜨릴 가능성은 언제나 있지만, 항상 실수로부터 배우고 신념에 충실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뿐이다.

지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글이다.
부정적 상황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래야만 한다.
실수, 실패는 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지금의 상황은 자신의 결정이나 판단이 아닌 외부 상태에 대한 것이다.
외식사업의 어려움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언론이나 다른 매체들을 통해 많이 이해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버거킹의 위기 극복을 사례를 보면서 아이디어와 힘을 얻기를 바란다.
 

책 초반에는 맥라모어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버거킹을 창업한 시기 이후에는 주로 버거킹의 성장과 위기, 극복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맥도날드라는 거대 선두업체가 있었음에도 후발 주자로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잘 볼 수 있었다.
창업자로 끝까지 버거킹을 지키지는 않았지만, 매각 후에도 CEO로 일하며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와퍼'가 버거킹을 위기에서 구한 상품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와퍼'와 같은 것이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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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버거킹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21.10.08 리뷰제목
그러고 보면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는 일부러 찾아서 먹은 게 아니라, 패스트푸드점이 눈에 띄면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 패스트푸드점을 안 가본 지 한참 되었던 것이다. 요즘에는 눈앞에 보이지 않으니 안 가게 되었지만, 나도 한때 인스턴트 푸드를 즐기던 전력이 있다. 그리고 자주는 아니었지만 버거킹의 와퍼를 먹으며 지냈던 시절도 있다. 한때는 그렇게 챙겼으면서 요즘에
리뷰제목

그러고 보면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는 일부러 찾아서 먹은 게 아니라, 패스트푸드점이 눈에 띄면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 패스트푸드점을 안 가본 지 한참 되었던 것이다. 요즘에는 눈앞에 보이지 않으니 안 가게 되었지만, 나도 한때 인스턴트 푸드를 즐기던 전력이 있다. 그리고 자주는 아니었지만 버거킹의 와퍼를 먹으며 지냈던 시절도 있다. 한때는 그렇게 챙겼으면서 요즘에는 어디에 있는지 메뉴가 무엇인지 전혀 궁금해하지 않으면서 살고 있었다.

이 책을 보고 나서야 문득 궁금해졌다. 버거킹 메뉴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보다 더 궁금한 근원적인 질문이다. 바로 버거킹은 언제부터 이 땅에 생겨났으며 어떤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일까? 이 책은 버거킹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의 자서전이다. 그가 태어난 이야기부터 담아놓았으니 이 책 『버거킹』을 읽으며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 제임스 휘트먼 맥라모어는 데이비드 에저튼과 함께 1954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버거킹을 창업하고 회사를 세계 최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1967년에 버거킹이 필스버리에 인수된 후에도 5년간 CEO로 일하다가 회사를 떠났지만, 그 후에도 25년간 버거킹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은퇴한 후에는 여러 기업과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며 남부 플로리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1996년 8월 8일에 세상을 떠났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내가 경험했던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나의 개인적인 삶을 기록한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내가 혁신과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어떻게 하여 흐릿하게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키울 기회로 인식할 수 있었는지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8쪽)

이 책은 총 27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훗날 와퍼를 만들 아이', 챕터 2 '인생의 출발선에서 ', 챕터 3 'YMCA와 콜로니얼인', 챕터 4 '허우적거리다', 챕터 5 '창업', 챕터 6 '다시 허우적거리다', 챕터 7 '필사적으로 투자자를 찾다', 챕터 8 '와퍼의 탄생', 챕터 9 '제트여객기를 타고 전국으로 ', 챕터 10 'TV 광고에 등장', 챕터 11 '본격적인 경주의 시작', 챕터 12 '박차를 가하다', 챕터 13 '외식사업과 버거킹의 잠재력', 챕터 14 '미션: 식자재와 매장설비를 공급하라!', 챕터 15 '선두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챕터 16 '합병', 챕터 17 '합류하다', 챕터 18 '합병의 후폭풍', 챕터 19 '내려오다', 챕터 20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챕터 21 '흔들리는 버거 왕국', 챕터 22 '런던에서 날아온 선전포고', 챕터 23 '인수 전쟁', 챕터 24 '매출감소의 악몽', 챕터 25 '다시 현장으로, 다시 기본으로', 챕터 26 '새로운 미션: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챕터 27 '다시 처음부터 버거킹을 경영한다면?'으로 나뉜다.

1943년, 불과 17세의 나이에 무일푼으로 겁 없이 코넬대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나는 50년 동안 줄곧 외식업계에서 일했다. 일흔이 다 되어갈 무렵부터, 당시 나와 비슷한 연령대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미 은퇴했다는 생각이 자주 뇌리를 스쳤다. 그때마다 적어도 당분간은 나는 은퇴자가 아닌 현역으로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로 행복하기도 했다. 나는 인생행로가 나를 어디로 이끌지는 나 자신도 모르지만, 나는 그 길을 걷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414쪽)

저자는 68세 생일이 다가올 무렵부터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기회가 있다면,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가?"라고 자신에게 물었다고 한다. 거기에 대한 대답들이 인상적이다. 특히 친구이기도 한 데이브 에저튼을 파트너로 삼았으며, 그와 함께 성공과 성장을 했으니 대단한 일이다.

직업인으로서 그리고 사업가로서, 또한 개인으로서도, 스스로 즐겁고 만족할 만한 성취를 했다는 사실을 읽어나가면서 인식한다. 안타까운 일은 제임스 맥라모어가 이 자서전을 완성한 직후인 1996년 3월 말경 암진단을 받았고 몇 개월 후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세대가 넘어가고 버거킹 탄생과 성장은 역사가 된 것이다. 버거킹 창업자 제임스 맥라모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그의 자서전인 이 책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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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와퍼로 읽는 비즈니스 평점10점 | m*****a | 2021.10.08 리뷰제목
무일푼으로 코넬 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YMCA 식당에서 일했던 경력은 맥 라모 어의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가 된다. 특히 YMCA 식당에서 기존 부책임자가 가진 기존 방식의 비능률적인 부분들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매출과 이윤에 집중하는 방법들을 시도하게 되는데,? 적절한 인력의 배치와 합리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이윤을 발생시키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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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으로 코넬 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YMCA 식당에서 일했던 경력은 맥 라모 어의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가 된다. 특히 YMCA 식당에서 기존 부책임자가 가진 기존 방식의 비능률적인 부분들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매출과 이윤에 집중하는 방법들을 시도하게 되는데,? 적절한 인력의 배치와 합리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이윤을 발생시키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스스로의 방식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으로 자신만의 식당을 만들게 되며, 처음 도전한 첫 번째 식당에서 첫해 동안 순수익 1만 5000달러를 기록하게 되었고, 23세라는 젊은 나이에 커다란 성취감을 경험하고 맛본 이후 그는 더 앞으로 나아갈 준비와 다짐을 하게 된다.?


성공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사업의 욕심이 컸던 시기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는 마이애미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식당을 개업하여 큰 좌절을 맛보게 되었지만, 이 시기에 설거지 담당 소년의 동생인 찰리 쿠퍼라는 어린 소년을 고용하여 식당 종을 울리고 스테이크 할인 홍보를 하게 되면서 마케팅의 중요성과 독특하고 개성 있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몸소 깨닫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훗날 버거킹을 성공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이 된다는 것이 재미있는 일화로 표현되고 있었다.


인스타 버거킹으로 평생의 동반자 같은 데이브를 만나게 되고, 당시에는 생소했던 셀프서비스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하여 운영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성공을 확실한 두 사람이 점점 사업장을 늘려가며, 성공과 실패에서 깨지지 않는 파트너로서의 모습들을 보여준것이 기억에 남았다.
세계적인 기업의 성공기를 실제 창립자에게 직접 듣게 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읽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었던 게 사실이었다.? 어떻게 세계적인 버거인 와퍼를 개발하게 되었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전 세계에 수많은 매장을 갖게 되었는지, 이것은 창립자에게 어떤 의미이자 어떤 노력이 실재하는 건지,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궁금해하던 그 이상의 경영자로서의 마인드를 잘 담아낸 책이었다.

특히나 신선하게 느껴졌던 건 사업가로서의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확신과 발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는 것과, 정말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기록들이 사실적이어서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커다란 햄버거,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세트메뉴 그 이상의 마케팅이 존재하고,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이미지로 존재할 수 있기까지 그의 노력이 자세히 담겨 있었다. 필리버리와의 합병은 그의 이력에서 유일한 후회의 기억으로 남긴 했지만, 버거킹을 위한 그의 노력들은 수많은 가맹점들의 성공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증명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미국이란 커다란 나라에서의 자본주의의 성공 스토리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고, 리더십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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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버거킹 평점10점 | h****0 | 2021.10.08 리뷰제목
이 책은 버거킹을 창업한 제임스 맥라모어의 이야기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어려서는 가장 친숙한 패스트푸드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버거킹이 더 맛있고, 양도 많다는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미국에서는 맥도날드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책은 맥라모어가 담담하게
리뷰제목

이 책은 버거킹을 창업한 제임스 맥라모어의 이야기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어려서는 가장 친숙한 패스트푸드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버거킹이 더 맛있고, 양도 많다는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미국에서는 맥도날드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책은 맥라모어가 담담하게 자신의 인생을 풀어나가고 있다. 코넬대학교에서의 이야기, 아내 낸시를 만난 이야기, 딸을 낳았던 이야기, 또 YMCA 레스토랑 브랜치에서 일하며 비즈니스 세계를 젊은 나이부터 경험했던 이야기들.. 정말 옆에서 누가 이야기해주듯 쉽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맥라모어는 4장에서 '비즈니스 세계에 첫발을 내딛기를 머뭇거리는 젊은이나, 이제 막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청년이 있다면, 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항상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똑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라고 전한다. 건방진 태도로 파트너와 사람을 대하다보면, 혹은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순식간에 주변에 남는 사람은 없게 된다.

맥라모어는 창업 순간부터 메뉴를 정하기까지,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을 책에서 담아내고 있다. 찰리 쿠퍼라는 작은 소년을 채용하게된 이야기도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헨리 쿠퍼라는 종업원을 설거지 담당으로 채용했는데, 그에게는 열두살쯤된 동생이 있었다. 형을 따라와 예쁜 미소를 지으며 자기도 일을 달라고 늘 졸라댔던 찰리에게 맥라모어는 딱 맞는 일을 찾아주게 된다. 바로 주방장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미소를 지으며 식당 앞에서 종을 울리는 일이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 귀엽고 밝은 아이를 기분 좋게 바라보았고, 식당의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마이애미의 유명인사가 된 소년의 사진을 광고로 까지 실어 효과적으로 마케팅한 기발한 이야기는 읽는 나 조차도 미소짓게 한 에피소드였다.

전체적으로 의외로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숫자와 영웅담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온 이야기들이 많은 성공신화를 읽어왔던 나에게 다소 신선한? 창업자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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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버거킹 #제임스맥라모어 #빅사이즈햄버거의기적 #책콩 #책콩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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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버거킹 평점10점 | d****h | 2021.10.08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겠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입맛을 사로잡는 패스트푸드점을 찾기란 아주 쉬운 일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버거킹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 먹어도 꾸준한 그런 패스트푸드점인 것 같거든요.    비슷비슷한 패스트푸드점들 사이에서 살아 남으려면 뭔가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되는 것
리뷰제목

 

많은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겠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입맛을 사로잡는 패스트푸드점을 찾기란 아주 쉬운 일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버거킹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 먹어도 꾸준한 그런 패스트푸드점인 것 같거든요. 

 

비슷비슷한 패스트푸드점들 사이에서 살아 남으려면 뭔가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되는 것들이 있어야겠죠. 우리에게는 와퍼로 더 잘 기억되는 버거킹은 어떤 사람이 이 회사를 만들고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사실 다른 기업의 창업자들의 이야기는 나름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본 적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버거킹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들을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와퍼를 탄생시킨 아이는 어떻게 자라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사람과 결혼을 했으며 어떻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등의 이야기는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길을 달려가다가도 코로나로 인해서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게 되기도 하지만 그런 시기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라도 외식산업이 성공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 것 같아요. 외식산업에 있어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던 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볼 때도 있기에 외식산업이 과거만큼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성공하기란 어찌보면 다른 산업들보다도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작은 햄버거 가게에서 시작했지만 이것을 버거킹이라는 세계적 프랜차이즈로 만들기까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사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면서도 꼭 사업을 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우리 인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위기를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는지 그 힘을 배울 수도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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