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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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화장실

박현숙 글/유영주 그림 | 북멘토 | 2021년 1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7 (145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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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북멘토]수상한 화장실(북멘토 가치동화38) 평점10점 | w******4 | 2020.04.11 리뷰제목
학교 화장실에서 시작된 소름 돋는 소문'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대.'소문을 낸 범인은 누구일까?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태풍급 소문까지!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지만 소문이 무서워서 벌벌 떤다. 등
리뷰제목

 

학교 화장실에서 시작된 소름 돋는 소문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대.'
소문을 낸 범인은 누구일까?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

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태풍급 소문까지!
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지만

 소문이 무서워서 벌벌 떤다.

 등 떠밀리듯 후보가 된 여진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애써 무시하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사퇴를 하자니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될 것 같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귀신을 믿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이러다 후보들이 다 사퇴하고 덜컥 전교 회장이 되면 어떡하지?

 여진이의 불안감도 쑥쑥 커진다.
여진이네 학교의 전교 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도대체 화장실 귀신 소문은 누가, 무슨 이유로 퍼뜨린 걸까?

 

축구를  하다 다친 아이들이 모두 전교 회장 후보라는

소문은 삽시간에 6학년 전체에 퍼졌다.

뭐에 홀린 듯 띄다가 다쳤다는 말도 빠지지 않았다.

"뭐에 홀렸다는 말이야? 혹시 도깨비?아니면 귀신?"

누군가 한마디 했고 그 말은 그야말로 뭐에 홀린 듯

삽시간에 퍼지기 시작했다.

동호는 도깨비에 홀렸고, 희찬이와 진선이는 귀신에 홀렸다나 뭐라나.

그 말은 꼬리에 꼬리를 달기 시작했고,

꼬리 길이는 한없이 길어졌다.

스무 명 중에 왜 하필이면 전교회장 후보 세명만 다쳤겠느냐...

 

 

 

할머니는 미안해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런디 참말로 신기하다. 라면 그릇이 말이다.

여진이 네가 미끄러지면서 그릇을 놓쳤잖냐?

그릇이 허공으로 올라거더니 우뚝 멈추더란 말이다.

그러더니 네 얼굴로 떨어지지 뭐냐?

내가 칠십 년 넘게 살면서 그릇이 공중에 멈춰서 있는 거는 처음 봤다.

그냥 바로 떨어졌더라면 눈에 들어가지는 않았을 텐디.

근디 병원 안 가도 되려나 모르겠다. 괜찮으냐?"

.

.

.

그동안 일어나지 않던 일이 하필이면

내가 전교 회장 후보가 되자 일어나는 걸까.

나는 책상 위에 펼쳐 놓은 공약을 적은 공책을 덮없다.

아무래도 연습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날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졌거든.

그때 화장실 칸 안에서 어떤 엄마가 그랬어.

화장실이 이렇게 밝고 깨끗하니 이제 비가 내려도

 애들이 화장실을 무서워하지 않겠다고.

내가 손을 씻고 나오는데 그 엄마들이

 전교회장 이야기를 시작했거든."

엄마들이 첫 번째 범인이다!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

 

<< 말의 힘은 강력해요. 칼과 창보다 더 날카로울 때도 많아요.

그리고 칼과 창에 베인 상처는 약을 바르면 나을 수 있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약이 없어요.

약이 없으니 그 상처가 오래오래 가고 덧나기도 하지요.
특히 전혀 터무니없는 일에 엮이게 되면

 그 억울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지요.

상처는 흉터가 되어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도 해요.

나는 여러분이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하는 힘도 키웠으면 좋겠어요. >>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수상한 화장실이 나왔다고하니

아이들이 빨리 읽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보고도 빨리 읽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난대.

=>>아이가 전교 회장이 되면 엄마도 같이

 전교 회장이 되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신경쓸 게 아주 많다고요. 요즘 대부분 맞벌이인데

어떻게 학교 일에 일일이 신경 쓰고 살겠어요?"

에고.. 그랬던거네요.. 엄마들이 학부모 모임에 왔다가

학교를 둘러보고나서 화장실에 들였다가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를 밖에서 어떤아이가 듣고나서

소문이 난거죠..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난다고..ㅋㅋㅋㅋ

전교 회장 엄마가 피곤해 진다는것을요...

아이들 먼저 읽기 전에

엄마가 읽고 아이와 책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누구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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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배우고 가르쳐주기에 좋은 시리즈 - 수상한 화장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n******i | 2020.06.13 리뷰제목
첫 페이지부터 귀가 솔깃해진다. 이미 다 아는 세상의 한 모습이었다. 소문은 보이지도 않지만, 무게도 없어서 가볍게 살랑살랑 잘도 날아다닌다. 하지만 그렇게 날아다닐 정도의 소문은 누군가의 가슴에 꽂힐 때 어마어마한 무게를 가진다. 말로 찌른 칼은 잘 뽑히지 않는다. 사실인 소문은 사실 그대로 전달되면서도 보태어지고 변색된다. 하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건
리뷰제목

 

첫 페이지부터 귀가 솔깃해진다. 이미 다 아는 세상의 한 모습이었다. 소문은 보이지도 않지만, 무게도 없어서 가볍게 살랑살랑 잘도 날아다닌다. 하지만 그렇게 날아다닐 정도의 소문은 누군가의 가슴에 꽂힐 때 어마어마한 무게를 가진다. 말로 찌른 칼은 잘 뽑히지 않는다. 사실인 소문은 사실 그대로 전달되면서도 보태어지고 변색된다. 하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건 누군가 아프고 다쳐야 하는 일이 된다. 이런 무서운 상황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해나가면서 세상을 배울까 궁금했는데, 내용이 참 동화 같으면서도 너무 생생해서 놀랐다.

 

화장실에서 시작된 수상한 이야기는 아이들 사이에서 소름 돋는 소문의 시작이었고, 소문은 점점 커지고 번져서 아이들의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게 된다. 전교 회장을 뽑는 시기에 이상하게 시작된 소문은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는 화장실 괴담이었다. 누군가 화장실에서 들었는데,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이 난다고. 비가 내리는 날 귀신이 그렇게 말했다는 소문은 6학년 아이들 사이에 쫙 퍼진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라나 뭐라나. 작은 귓속말로 시작해서 학교 전체에 태풍으로 몰아친 이야기는 전교 회장 후보들이 겪은 이상한 상황으로 더욱 진짜가 된다.

 

소문은 걷잡을 수 없었다. 소문이 진짜든 가짜든 그건 이미 중요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입과 입을 건너가면서 소문의 힘은 더 강력해졌다. 둑이 터지면서 가둬 놓았던 물이 쏟아져 나오면 그 물살은 빠르고 강력하다. 원래 흐르던 물과는 비교할 수 없이 거세다. 쉬쉬하던 소문은 둑이 터지고 둑 밖으로 내달리는 물살과 같았다. 물살은 순식간에 전교생을 집어 삼켰다. 전교생은 물살 안에서 흔들렸다. (93페이지)

 

정말일까? 전교 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고? 뭐가 큰일 난다는 거지? 사실 어떤 상황이 닥치는지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그 소문은 아이들 가슴을 술렁이게 했고, 전교 회장 후보들에게는 타이밍 좋게 사건들이 발생한다. 읽으면서 처음에는 그 '큰일'이 뭔지 계속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흐름은 큰일의 정체보다는 그런 소문이 아이들 사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보여주는데 집중하게 된다. 근거 없는 말의 시작은 하나둘 누군가의 가슴에 상처를 내고, 서로 좋았던 사이에 금이 가게 했다. 조금 전까지도 같이 놀던 아이를 의심하게 했고, 신중하게 내려야 할 결정에 갈팡질팡 책임감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다. 우리의 주인공 여진이도 과학적이지 않은 얘기라면서 무시하려고 하지만, 이미 한번 들은 말은 귓가에서 떠나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드는데...

 

"처음에 들을 때는 아닌 거 같은 말도 자꾸 듣다 보면 진짜인 거 같은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자신도 그 말을 하다 보면 확실히 진짜라는 착각을 하기도 해요. 그런 착각이 들면 사실처럼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게 되지요. 소문이라는 게 그래요." (140~141페이지)

 

아니면 말지 하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가 소문을 퍼 나르는 건 아닐까? 말을 전달함에 있어서 근거가 있어야 하고 정보가 되어야 하는데, 소문이라고 불리는 이야기들은 대개 카더라 통신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시작된 화장실 귀신이 한 말의 근거는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이미 그 말은 진짜가 되어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이 위험한 소문의 근거를 따라가면서 그 소문의 정체를 파악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다. 사실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말 한번 전달하는데 신중하게 되고, 그 말에서 무엇이 잘못된 건지 찾을 수 있다. 아차 하는 순간에 내 입에서 나가버리는 말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체험으로 보여준다. 어느 감염병 확진자에서 역학조사를 하듯, 여진이와 그 친구들이 차근차근 소문의 근원을 찾아가고 잘못된 이야기가 어떻게 제자리를 찾는지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진실과 거짓을 찾아내는 지혜를 가진 이 아이들이라면 앞으로 겪을 세상의 여러 가지 모습들도 차곡차곡 잘 배워나갈 것 같다.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그 태도까지 같이 배울 수 있는 이야기다. 좋은 지침서가 될 시리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박현숙 작가의 훨씬 더 수상한 이야기 평점10점 | t****a | 2020.04.07 리뷰제목
'수상한 시리즈' 이번에는 화장실이다.소문과 화장실이라니역시 박현숙 작가님은 이야기를 엮는데 탁월하신 것 같다.<수상한 화장실>남자 화장실인지, 여자 화장실인지 누가 한 말인지 아무도 모르지만아무튼 소문은 3층 화장실에서 시작되었다.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라며 소문은 빠르게 퍼졌다.전교
리뷰제목

'수상한 시리즈' 이번에는 화장실이다.

소문과 화장실이라니

역시 박현숙 작가님은 이야기를 엮는데 탁월하신 것 같다.


<수상한 화장실>

남자 화장실인지, 여자 화장실인지

누가 한 말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아무튼 소문은 3층 화장실에서 시작되었다.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라며 소문은 빠르게 퍼졌다.

전교 회장이 너무너무 되고싶던 동호도

소문을 듣고 불안해서 후보에서 사퇴하고 싶어한다.

귀신이 있다, 없다 믿지않던 아이들도

축구를 하다가 전교 회장 후보 세 명이 다치면서

화장실 귀신의 저주라고 생각한다.

여진이 역시 처음부터 소문을 믿은건 아니지만,

작은 사고를 겪고 나니 흔들리게 된다.

하지만, (살짝 스포를 하자면)

거짓을 가려내는 여진이의 용기와 현명한 활약을

이번에도 기대해도 좋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소문'의 진실에서 멀어질수록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지며 힘을 갖게 된다.

요즘 중요시 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말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게 되는것 같다.


얼마전 아이가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에서

다른 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누군가 올리며

그 카페를 흉보는 일이 있었다고 했다.

'수상한 화장실'을 읽은 후

그때 가졌던 생각과 같은지 물었더니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한다.

한쪽 말만 들어서도, 실체가 없는 이야기를 무조건 믿어서도

누군가를 궁지로 몰아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다.


말의 힘은 강력해요. 칼과 창보다 더 날카로울 때도 많아요.

그리고 칼과 창에 베인 상처는 약을 바르면 나을 수 있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약이 없어요.(중략)

나는 여러분이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하는 힘도 키웠으면 좋겠어요.

- 글쓴이의 말 중에서  


 

아이는 박현숙 작가님 동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다루기 어려운 주제도 함께 책을 읽고나면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나도 아이만큼이나 박현숙 작가님을 좋아한다.^^

매번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를 주간지처럼 쏟아내주시니

도서구입비의 상당 부분이 작가님께 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ㅎㅎ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수상한 시리즈' 그림 작가가 바뀐것을 한눈에 알아보네요.

 저는 집에 있는 책하고 비교하고 나서야 '아~ 그렇구나' 했어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1
종이책 구매 수상한 화장실 평점10점 | r***3 | 2022.07.28 리뷰제목
아이가 수상한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호기심을 갖고 읽었어요. 아무래도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수성 때문인지 더 집중하며 재미있게 보았네요. 아이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 훈훈하고 재미있고 알차요. 화장실 귀신 소문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애쓰는 여진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가 이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도 이어지는 시리즈
리뷰제목
아이가 수상한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호기심을 갖고 읽었어요. 아무래도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수성 때문인지 더 집중하며 재미있게 보았네요. 아이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 훈훈하고 재미있고 알차요. 화장실 귀신 소문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애쓰는 여진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가 이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도 이어지는 시리즈를 계속 기다리게 될 것 같아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수상한 화장실(100자)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b | 2020.05.20 리뷰제목
'전교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 는 말이 전교회장 어머니로서의 고충과 회장이 되면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됨으로써 여러 가지 사건을 만든다. 학교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화장실 소문은 꼭 책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새로운 말로 탄생하는 것처럼, 평소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려준다.
리뷰제목

'전교회장이 되면 큰일 난다.' 는 말이 전교회장 어머니로서의 고충과 회장이 되면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됨으로써 여러 가지 사건을 만든다. 학교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화장실 소문은 꼭 책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새로운 말로 탄생하는 것처럼, 평소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려준다. <수상한 화장실>은 우리의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공감도가 높다. 이는 수상한 시리즈가 계속 진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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