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스케치 고양이에 이어서 매일 스케치 강아지도 만나봤습니다!!
물론 밑그림이 있긴 하지만 끄적일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책이 되어버린 드로잉 북!!
뭔가 자신감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매일 스케치 드로잉북을 들고 다니면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번갈아가며 그리는 중이랍니다~
펜으로 그린 3번 강아지에요~
연필과는 또다른 느낌의 스케치랍니다!!
펜의 굵기에 따라 또 다르겠구나 싶어서,, 다음엔 조금 굵은 펜으로 시도해보려구요~
연필과 다르게 펜으로 그리면 지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그게 중요한가요~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못 그린다고 시도조차 안 하셨던 분들!!
스케치(드로잉)를 잘 하고 싶으셨던 분들!!
그냥 끄적거릴 무언가가 필요하셨던 분들!!
마법같은 매일 스케치 시리즈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ㅎㅎㅎㅎ
(그알못이였던 제가!! 지금 그러고 있답니다:))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면서 한번씩 아이들을 그리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본래 그림솜씨가 워낙 없는데다 펜을 든다해도 기초부터가 없으니
아주 기본적인 테두리만 그리는데도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언제 한번 아이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 매일 강아지 스케치라니?!
기본기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인가 싶어서 반가웠다.
이 책에는 연필과 펜. 두 종류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나와있다.
펜으로 그리는 그림이 좀더 깔끔하지만, 아무래도 펜은
어느정도 연필그림이 숙달이 된 다음에야 가능할 것 같다.
펜은 수정할 수가 없으니까.
일단 연필이든 펜이든 기본적인 선긋기 연습부터 해두라고 한다.
특히 연필로는 선긋기를 통해 선굵기를 조절하고,
명암을 진하게 혹은 흐리게 주며 연습을 하라고 되어있다.
이런 부분에선 확실히 펜보다 연필이 표현하는데 더 나아보인다.
그리고나면 본격적으로 그림그리기가 나온다.
그런데 생각보다;;차근차근 기초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대신 그림을 따라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강아지를 그릴때의 팁이 적혀있다.
이런식으로 다양한 강아지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곰돌이컷을 한 포메라이언,
쭈글이 불독. 불독이 의외로 그리는데 어려운 듯 하다.
주름이 많아서;
백구 같아 보이는 강아지.
이렇게 앉아있는 모습이 꼭 우리 첫째 세븐이
아가때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
연필과 펜. 확연히 차이가 보이지 않은가.
펜이 좀더 선명하다.
깔끔함이 돗보이는 펜그림.
하지만 나는 어쩐지 연필그림이 더 정이가고 눈이 간다.
정말 다양한 강아지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똑같이 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는건 좋지만,
일단 처음부터 어디를 먼저 그리는지 혹은
어떤 표정, 어떤 자세일땐 어떻게 그리는게 나을지 등등.
실제 그림을 그릴때 필요한 팁과 설명,
왕초보 기초는 빠져있어서 많이 아쉽다.
그림에 워낙 소질이 없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따라그려본다 해도 백지에 그림을 그릴라 치면
어렵게 느껴저 금새 포기가 되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좀더 다양한 포즈와 종류의 강아지들의 모습이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대부분 얼굴만 그려져있는게 참 아쉽다.
아이가 서점에서 책을 보고 너무 좋아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 그림그리는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시중에 컬러링 북이나 캐릭터 그리는 책은 많이 나와있지만
초급 드로잉 하는 책은 많이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초급자라도 흥미롭게 드로잉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이드 되어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들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좋았어요~
초등학생 아이도, 그림에 손을 놓은지 오래된 엄마도
드로잉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책도 작고 가벼워서 어디든지 휴대하기 참 좋아요~
굉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