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공유하기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준 그리스신화의 지혜

리뷰 총점 8.8 (30건)
분야
인문 > 신화/인류학
파일정보
EPUB(DRM) 28.6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평점10점 | w*****g | 2018.02.05 리뷰제목
그리스신화는 국내에서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출판되었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고전으로 통한다. 또한 신화 속 대표적인 몇몇 신들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대중적인 콘텐츠이기도 하다. 헌데 한편으로는 신화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지 않은 다음에는 그저 한번씩 들어보았을 뿐 자세히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이도 많지는 않은 듯하다. 어쩌
리뷰제목

그리스신화는 국내에서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출판되었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고전으로 통한다. 또한 신화 속 대표적인 몇몇 신들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대중적인 콘텐츠이기도 하다. 헌데 한편으로는 신화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지 않은 다음에는 그저 한번씩 들어보았을 뿐 자세히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이도 많지는 않은 듯하다. 어쩌면 자세히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이 보편적인 눈높이를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는 그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유명한 신들의 에피소드를 조금씩 즐길 수 있도록 편집해 놓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에는 모두 열아홉 명의 유명한 신들이 등장한다.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아프로디테, 헤라클레스 등 누구나 들어보았을 법한 신들의 이름이 나열된다. 그리고 그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해당 인물 중심으로 정리해놓음으로써 인물에 얽힌 신화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책은 신들을 두 파트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 인간, 신을 창조하다에서는 올림푸스의 대표적인 신들, 즉 그 자체로 신의 영역에 해당하는 신들을 소개한다. 제우스로부터 디오니소스까지 열 네명의 신들은 신들의 족보에 최상위를 차지하는 인물들이다. 한편, 두 번째 인간, 영웅을 창조하다에서는 신화 속에 담겨진 인간 세계에 얽힌 인물들을 정리해 놓고 있다. 여기에는 테세우스로부터 다이달로스까지 모두 다섯명의 인물이 소개된다.

 

한편, 본문에 앞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주요한 특징을 한 장의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음으로써 신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접하기 전에 마치 예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때 만화로 옮겨 천만 부 이상이 팔렸던 것처럼 그리스신화가 인간 세상에 미치는 파급력은 아마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된다. 책의 제목처럼 곁에 두고 꾸준히 읽다보면 어디 가서 그리스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는 않을 듯 싶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평점10점 | k******g | 2018.02.02 리뷰제목
그리스 신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별자리입니다. 신들과 관련된 것이니까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헤라클레스자리, 사자자리, 게자리 큰곰자리, 작은개자리, 오리온자리 등 대부분의 별자리의 서양식 명칭이 모두 기원전 2000여 년 보다도 더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는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해왕성
리뷰제목

그리스 신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별자리입니다신들과 관련된 것이니까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헤라클레스자리사자자리게자리 큰곰자리작은개자리오리온자리 등 대부분의 별자리의 서양식 명칭이 모두 기원전 2000여 년 보다도 더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는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심지어는 해왕성의 영문명인 넵튠이 그리스 신화의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로마 신화명이고 태양이나 수성 금성 목성 화성과 같은 행성들의 이름도 모두 그리스 신들의 이름을 딴 것이라 합니다그 밖에도 수선화처럼 상당수의 꽃과 나무의 이름의 기원이기도 합니다이처럼 서양문화 아니 서양문화에 영향을 받은 우리에게도 그리스 신화를 꼭 알아

야할 상식일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와 로마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낸 것입니다그 내용도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던 것을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그리고 헤시오도스의 신통기등에 단편적으로 산재되어 수록되어 있을 뿐 어떤 체계적인 서술은 전하지 않습니다이처럼 그리스 신화는 일관된 스토리가 없이 다양한 이야기가 산재해 있는 형식이라 각 개별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서 잘 정리된 책이 있었으면 했습니다그런데 마침 이 책이 딱 출판되었네요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 20명의 인물은 곧 인간의 20가지 마음이라는 주제로 풀어나가서 흥미롭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가 언급되는 책들을 볼 때 그 인물들 편을 펴서 읽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을 펴면 목차 다음으로 그리스신화 인물 한눈에 살펴보기가 나오는데 올림포스 산 정상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 판테온의 주역인 열두 신을 말하는 올림포스에의 12신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주요 영웅과 왕 6인이 표로 이름과 상징 어원 그리고 관계와 로마신화에의 이름으로 구분되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올림포스 12신이라고 하면서 14신이 나와 있어서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알고 보니 하데스는 지하 세계의 신이었기 때문에 이후의 구성에는 점차 제외되었다고 하고 디오니소스와 헤스티아가 번갈아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등 고대로부터 12신의 구성에 대해 왈가왈부가 있어왔다고 합니다.

 






저자는 들어가는글에서 그리스신화의 다양한 신들은 인간의 마음이 형상화한 것이라 말합니다그래서 그리스 신들은 욕망이 시키는 대로 끝없이 일을 저지르는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그것은 수천 년이 지나고 과학기술과 문물이 엄청나게 진보한 지금에도 마찬가지입니다끝없이 욕망에 이끌려 바람을 피는 바람둥이 대명사인 올림포스의 최고신인 제우스올림포스의 신들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감정에 쉽게 휩쓸리며 복수에 집요한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은 트로이와 그리스 군과의 전쟁에서도 감정에 따라서 이편저편을 옮겨가는 욱하는 성격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주요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다각도의 분석을 하고 현대적으로 해석을 함으로써 그동안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도 어떤 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여기저기 종잡을 수 없었던 애매함이 상당 부분 정리되었습니다무엇보다 신화의 내용들이 쉽게 잘 녹아들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평점10점 | f******4 | 2018.02.20 리뷰제목
한번쯤은 그리스신화를 읽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마음은 그러했지만 선뜻 엄두가 나진 않았다. 그러던 차에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를 접하게 됐다. 그리스신화는 서양인들에게는 많이 전해지고, 읽히고, 영화로 만들어지는 단골 소재다. 그만큼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허나 제대로 그리스신화를 읽어본 이는 많지 않을 듯하다.우리의 신화이든 그리스신화이든 그 옛날의
리뷰제목

한번쯤은 그리스신화를 읽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마음은 그러했지만 선뜻 엄두가 나진 않았다. 그러던 차에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를 접하게 됐다. 그리스신화는 서양인들에게는 많이 전해지고, 읽히고, 영화로 만들어지는 단골 소재다. 그만큼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허나 제대로 그리스신화를 읽어본 이는 많지 않을 듯하다.

우리의 신화이든 그리스신화이든 그 옛날의 이야기는 현재에 되새겨보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고 허무맹랑하기 그지 없는 내용들이다. 적어도 중고생 이상이 된 우리가 단군신화를 통해 환웅과 곰 사이에서 만들어진 단군의 후세라고 믿지는 않는다. 신화는 말 그대로 신화인 것이라 이해한다. 그리스신화 역시 그러하다. 허나 그런 이야기들을 전하고 들으며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그들의 삶을 빗대어 반성하며 반면교사로 삼아 살아가기도 한다.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에서는 올림포스의 12신과 일반 신 둘 그리고 영웅과 왕 여섯을 소개한다. 책 서두에 그리스신화의 인물들을 정리해놓은 부분도 있어 신들의 특성을 살펴보는 기회도 있고, 그들의 관게에 대해 이해를 하고 읽을 수 있다. 그간 막연하게 알고 있던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난봉꾼이었다는 건 나에게 무척 색다른 정보였다. 이외에도 그리스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 모든 것이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탄생한 것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그들을 신격화 하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그리고 독자나 청자가 무궁한 상상하도록 만들어 준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무척 많다. 비슷한 성격을 지닌 신도 영웅도 없다.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인물들을 보면서 자신은 어떤 인물과 비슷한지도 비춰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두려움 속에서도 이를 이끄는 건 결국 사람이다. 인공지능과 기계화, 자동화가 인간의 감정 영역을 넘볼 수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만약 이런 부분까지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진다면 영화 <터미네이터> 속의 미래도 현실로 다가올지 모를 일이다. 그런 미래가 오기 전까지는 나를 다스리는 자아성찰과 자기계발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3 | 2018.02.14 리뷰제목
​ ​P.78. 남의 평가에 얽매이다 보면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남을 의식하면 남이 나의 주인이 되고, 나를 존중하면 내가 나의 주인이 된다. 남들의 시선을 바라보지 말고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라고 헤스티아는 속삭이고 있다.​서양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과 그리스신화를 꼭 접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그리스신화가 우리 주변
리뷰제목

 

P.78. 남의 평가에 얽매이다 보면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남을 의식하면 남이 나의 주인이 되고, 나를 존중하면 내가 나의 주인이 된다. 남들의 시선을 바라보지 말고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라고 헤스티아는 속삭이고 있다.

서양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과 그리스신화를 꼭 접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그리스신화가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음악이나 그림 작품에서 찾아보는 그리스 신화라든지 문학 작품 속에서 만나보는 그리스신화 등의 많은 장르에서 그리스 신화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하고 많은 장르에서 그리스신화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그리스 신화가  서양 문화에 얼마나 깊고 넓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반증하는 것이다. 정말 다양하고 많은 책들이 그리스신화를 다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많은 책들이 각기 다른 재미와 흥미를 담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랍기만 하다. 그런 놀라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 홍익출판사에서 나온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이다. 그리스신화를 읽는 즐거움을 짧지만 강한 느낌으로 전해주고 있어서 그리스신화를 왜 읽어야 하는지 그리스신화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그리스신화의 가장 큰 매력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와 느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이 책은 그리스신화 속에 등장하는 12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몇몇 영웅들의 이야기를 더해서 20인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각 장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인간의 감정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신들에게서 찾아보는 인간의 감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찾아보는 인간처럼 느끼는 신들의 감정은 이 책이 가진 매력의 정점을 찍는듯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신들도 느끼며 내가 생각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신들을 만나보는 재미는 정말 색다른 즐거움이다. 그리스신화라는 서양 고전이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는 까닭을 저자는 신화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감정에서 찾고 있는 듯하다. 그런 다양한 감정들을 각 장에 등장하는 신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각장에서 말하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문학작품이나 음악, 사회 문제들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책의 재미와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리스신화를 읽어 보지 못한 사람들도 다양하게 접했던 사람들도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감정'을 다루고 있다. '감성'과 '이성'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의 감정을 그리스신화 속에서 찾고 잘못된 감정의 치유 방법도 그리스신화 속에서 찾아보는 정말 행복한 시간을 주는 책이다. 또 책 속에서 많은 훌륭한 문학 작품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은 또 다른 행복이다. 이런 행복한 시간을 만나지 못했다면 너무나 안타까웠을 것 같다. 추운 겨울이 가기 전에 신들이 느꼈었던 감정이 무엇인지 꼭 한번 만나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평점10점 | l******4 | 2018.02.14 리뷰제목
어릴적 읽었던 그리스 신화는 마냥 재미만 주었다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리스 신화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왜일까? 나이가 들어서? 아니다 신화를통해 인간과 세상을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다.이책은 신화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며 신화속에서 우리의내면세계를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다.가령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미모를 가꾸는 인간여성들과 다를바 없
리뷰제목
어릴적 읽었던 그리스 신화는 마냥 재미만 주었다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리스 신화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왜일까? 나이가 들어서? 아니다 신화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신화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며 신화속에서 우리의
내면세계를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다.

가령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미모를 가꾸는 인간여성들과 다를바 없고
전쟁의 신이자 폭력적이며 사고뭉치였던 전쟁의 신 아레스의 모습을
한 사람들도 우리주변엔 수두룩하다. 즉,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인간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런면에 있어 이책은 그러한 신과인간의 경계를 허물어
우리 인간의 모습의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책을 읽으며 
그리스의 신화의'신'들의 모습은
손에 닿을 수 없는 존재가 아닌, 우리의 모습이자 주변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동시에 자기 스스로는 어떤 '신'의 모습을 하고있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개인적으로 이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것이
내 모습과 주변사람들은 어떤 그리스신화의 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나?
라고 생각하게 한점이었다. 그정도로 신화속 신들의 모습은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알고 있는 우리는 자연히
주변 사람들과 신을 대입시켜 놓으며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그리스 신화를 알게 됐고, 뿐만아니라
마냥 완벽하지만은 않았던 신화속 신들에게서 인간의 모습도 발견하며
친숙함도 느끼게 됐다. 어릴적엔 느끼지 못한 느낌을 말이다.

저자의 말처럼 신화의 신들은 인간의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만큼 신들의 모습을 깊게 들여다보면 내면을 바라보며 인간에
대해 알수 있다. 그래서 이책은 특별했고, 교훈을 얻게 해줬다.

어린시절 느낀 신화의 느낌에서 벗어나 인간에 대해 생각도 해준
책이었고, 한마디로 끝내주는 책이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