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캘리그라피 책과 다르게 좀더 실용적인 느낌이예요,
캘리는 잘써도 컴퓨터로 보정을 못해서 남에게 부탁하거나 하는분들 많이봤는데
어떻게 보정하는지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응용하기 좋은것같아요~
여러 상황에서 응용할 수있는 문장들도 소개되어있어서
간단히 선물하거나 할때 써먹어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다양한 사진이랑 캘리 구경하는 맛도있고
오른쪽에 일러스트와 함께 따라써보라고 되어있는데
아직은 바로 써보기엔 넘 아까워요~~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실력도 많이 늘겠죠?ㅎㅎ
캘리그라피 배우기
e-mail이 발달한 시대에 손 편지를 그렇게 많이 쓸 일은 없지만 예쁜 글씨를 쓰고 싶어 하는 욕구는 누구라도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씨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매일 캘리그라피 도서를 읽어보고 난 뒤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캘리그라피란?
대부분 '예쁜 글씨' 또는 "서예"라고 알고 있는데요. 사전적 의미로는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씨'라고 정의하고 있어 상당히 주관적인 형태로 개인이 끄적이는 낙서나 일반적인 글도 캘리그라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책 내용은 PART 1~4로 구성으로 시작하기, 연습하기, 따라 쓰기, 나만의 소품 만들기 순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특히 PART 2와 PART3 사이에 있는 '내 글씨 SNS에 자랑하기 내가 쓴 캘리그라피 작품, 쉽게 보정하는 방법'은 SNS를 즐겨 하는 젊은층에게는 아주 유용한 TIP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작하기.
시작하기 PART는 붓 종류, 붓 잡는 방법, 붓 펫 잡는 방법, 종이의 종류 등을 알 수 있는 단원으로 문방사우를 기초를 두고 있지만 절대로 서예가 아니며,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닦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원이니 꼼꼼히 읽어 보도록 합니다.
따라 쓰기.
따라 쓰기 PART에서는 따라 쓸 수 있는 여러 문장이 나오는데요. 인사 문구 쓰기, 계절 관련 문구 쓰기, 감성 문구 쓰기, 명언 쓰기 테마로 예쁜 글들이 예시로 많이 나오니 보시고 마음에 드는 문구는 몇 번 따라 해 보시면 쉽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PART 1의 시작하기 단원에 있는 나의 감정선 표현하기 방법으로 제 블로그 닉네임과 연관 있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문구를 직접 써 봤습니다.
나의 감정선 표현하기는 원래 붓을 활용하여 다양한 두께와 선을 나타내어 선에 감성을 입히는 방법인데요. 저는 편의상 형광 사인펜을 활용해 봤습니다. 표현해낸 감성은 신나는 느낌으로 즐거운 일, 행복한 일을 떠올리면서 붓이 춤추듯 어느 방향이든 상관없이 그려 내는 방식입니다.
글씨 교정을 생각하고 책을 구매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부분이었어요.
책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내용은 독학책 치고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까마득하네요.
준비해야 할 도구들도 하나, 둘 구입해서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부디 글씨가 예쁘게 교정이 되면 좋겠어요.
글씨 잘 쓰는 분들 보면 부러웠는데 정말 악필이어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