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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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함께해서 더 즐거워지는 다문화 친구 이야기

한화주 글 / 안경희 그림 | 팜파스 | 2015년 3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5 (26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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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문화를 배우는 또 다른 시선 평점10점 | l****8 | 2017.06.15 리뷰제목
학교에서 엄마 독서동아리에서 이번에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할 책은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책이 이걸로 정해진 이유는...이 책이 다른 책보다 아이들에게 다문화를 더 쉽게, 그리고 더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고, 책을 읽은 후엔 더 느낌이 확 왔다.우리, 어른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문화의 차별!홍익인간이란 명명하에, 다른나라 사람들을 차별하는 우리들!
리뷰제목

학교에서 엄마 독서동아리에서 이번에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할 책은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책이 이걸로 정해진 이유는...

이 책이 다른 책보다 아이들에게 다문화를 더 쉽게, 그리고 더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고, 책을 읽은 후엔 더 느낌이 확 왔다.


우리, 어른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

다문화의 차별!

홍익인간이란 명명하에, 다른나라 사람들을 차별하는 우리들!

특히나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 사람은 무시하지 않고, 꼭 동남나 아프리카는 더더욱 차별하는 우리들!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그런 어른들의 행동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투형한 책인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민이는 다문화 가정 아이다.

엄마는 베트남 사람, 아빠는 한국 사람.

하지만 민이는 다행(?)이도 아빠를 더 많이 닮았다.

그런 민이네 반에 다른 다문화 친구 준호가 왔다.

아빠는 한국사람, 엄마는 인도사람!

그리고 학교에서 아이들의 본격적인 차별과 따돌림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게 굴할 민이가 아니지~

차별하는 친구 성태와 한판이 벌어진다.


사실...

직접적으로 때리거나 하는 그런 싸움을 하는게 아니다.

민이는 성태가 어떻게든 다름을 인정하고 다만 사람은 각기 다르지만 자신과 다른게 꼭 피부색만은 아닌 그냥 다르다는걸 알려주기위해 노력한다.


처음 뿔이 났던 민이, 그리고 자꾸 놀리고 괴롭히는 성태.

이 아이들이 진짜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꼭 다문화를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냥 너와 내가 다름까지도 배우는 가장 좋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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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문화 친구도 소중한 내친구 평점10점 | k***e | 2013.03.08 리뷰제목
피부색이 달라도 우린 소중한 친구! 참 동감이 가는 말입니다. 피부색이 다를뿐인데 편견과 차별을 받는다는 건 불행한 일이지요.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인종에 대해 알려주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교육시키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나오는 민이네 가족은 단란해 보이네요. 밝고 명랑한 민이 엄마
리뷰제목

피부색이 달라도 우린 소중한 친구! 참 동감이 가는 말입니다.

피부색이 다를뿐인데 편견과 차별을 받는다는 건 불행한 일이지요.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인종에 대해 알려주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교육시키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나오는 민이네 가족은 단란해 보이네요.

밝고 명랑한 민이 엄마는 베트남 사람이고 아빠는 한국분이십니다.

다문화 가정이지요.

민이는 나름 행복한 가정에서 잘 지내지만 학교만 가면

자신을 놀리는 현우가 밉기만 합니다.

어느날 인도에서 온 준호라는 친구도 현우에게 놀림과 업신여김을 당하는데

민이는 보다 못해 현우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작전이 시작되는데...

그 이야기가 재미나고 어딘가 가슴 찡하기도 했어요.

그저 피부색이나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과 편견을 갖고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철없는 아이들이 간혹 있지요.

이 책에서는 선생님도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자존심을

세워 주시고 격려와 힘도 같이 실어주시고 있어요.

결국 나와 남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면 좀 더 아이들이 이해의 폭이 넓어지겠지요.

"다르다' 라는 말은 좋은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니까요.

책의 그림을 보더니 저희 아이가 하는 말이 " 어~ 나도 베트남 국수 좋아하는데

왜 민이는 별루 좋아하지 않네.."

담백하고 깔끔하지만 어딘지 낯선 맛이 나는 베트남 국수는

특히, 추운 겨울에 먹으면 별미더라고요.^^

이 책 뒷부분엔 다양한 문화의 이해에 대해 꽤 많은 이야기가 나와요.

지구촌 별별 문화 탐방에서는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소개 되여 있어요.

아프리카에 있는 모리타니의 여인들에겐 " 와! 너 정말 뚱뚱해졌다." 라는 말을 하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 그말이 " 너 정말 이뻐졌다." 라는 말과 같다네요.

파키스탄의 이발사 이야기도^^.. 저희 아이는 신기해하면서 잘 읽더라고요.

재미나지요? 이처럼 문화가 서로 다른 나라들이 지구촌 곳곳에

살고 있는데 어릴때부터 다양한 인종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갖는다면 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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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문화 친구.... 평점10점 | b******2 | 2013.03.08 리뷰제목
오랜만에 아이를 위해서 책을 받았습니다.  다문화 어린이가 많은 요즘...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도 다문화 어린이가 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모두가 착한게 아니듯이 모두가 나쁘지도 안잖아요.... 그렇지만 몇몇아이들때문에 모두가 그렇게 인식되어가는게 슬퍼서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외국인 엄마가 있어서 영어를 잘 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보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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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이를 위해서 책을 받았습니다. 

다문화 어린이가 많은 요즘...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도 다문화 어린이가 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모두가 착한게 아니듯이 모두가 나쁘지도 안잖아요....

그렇지만 몇몇아이들때문에 모두가 그렇게 인식되어가는게 슬퍼서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외국인 엄마가 있어서 영어를 잘 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보면서 아직 우리 아이는 어리기도 하고 여리기도 하고 아직은 천사같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책을 읽고나서 일부러 도서관에서 하는 다문화 수업도 들었습니다.

필리핀분인데 한국분과 결혼해서 아이도 있더군요.

수업을 따라왔는데 5살쯤 되어보이는 아이가 여느 아이들과 비슷한 장난꾸러기였어요.

아이들도 큰 차이를 느끼지 않는걸 보면서 생각이 커지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사는 아이들...

그리고 이모도 일본에서 일본분과 결혼해서 아이들도 낳아서 키우셨는데 힘드셨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은 사촌동생도 다 커 어른이 되어서 한번씩 한국에 놀러옵니다.

그래서인지 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시각이 아직은 남다르지 않은 아이들...

더 많이 보여주고 들려주고 만나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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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 우린 모두 달라 평점10점 | w******7 | 2013.03.07 리뷰제목
다문화라는 말때문에 오히려 왕따가 생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다문화뿐아니라 무상, 저소득...이런 단어들을 아이들이 오히려 사용하면서 왕따를 만든다는거예요. 그래서 전 무료급식도 찬성했어요. 모두 함께 먹는다면 구지 구별할 필요 없잖아요. 그저 세금을 많이내고 적게 낼 뿐 나라에서 균등하게 복지혜택을 준다면 상처받는 사람도 없어지리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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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라는 말때문에 오히려 왕따가 생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다문화뿐아니라 무상, 저소득...이런 단어들을 아이들이 오히려 사용하면서 왕따를 만든다는거예요.

그래서 전 무료급식도 찬성했어요.

모두 함께 먹는다면 구지 구별할 필요 없잖아요.

그저 세금을 많이내고 적게 낼 뿐 나라에서 균등하게 복지혜택을 준다면 상처받는 사람도 없어지리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런 책들에 더 관심이 많답니다.

저희 아이는 다문화친구라고 해서 왕따 시킬때 다른 친구들 시선이 무서워 함께 왕따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민이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친구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주인공 민이는 현명하고 지혜롭고 용기있는 친구 같아요.

아마도 다문화지만 건강한 가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맛없는 음식을 하셔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엄마와 그런 엄마를 사랑하시는 아빠가 계셔서

민이는 그저 우리와 같은 아이인 것 같아요.

왜 다문화라는 말을 사용해야하는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하기 때문인가요?

저는 이 말이 구분을 더 시키는 것 같아 참 불편합니다.

그냥 그분없이 모두 대한민국 사람이거잖아요.

새학기 어떤 친구와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걱정을 안고 등교한 민이에게

어김없이 한반에 한명정도는 이런 친구 있죠?

베트남이라고 놀리는 현우.

나도 학기초라 무지하게 걱정됐는데...하더니...

우리 선생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회의를 하셨을거야.

모든 문제는 다 회의로 풀어나간다고 하셨거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친구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함께 나누다보면 놀림받는 친구의 아픔을

알 수 있은까 말이야.

난 그래서 우리 담임 선생님의 방법이 좋아!라고 하네요.

저도 새삼 감사했습니다.

요즘 공부하느라 바쁜 아이들!

그래서 왕따 문제는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문제에 대해 충분히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주고 나눌 시간이 없잖아요.

그 시간에 수학문제 하나 더 풀어야하니까!

이런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친구들의 따돌림에도 기죽기보다 당당하게 베트남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

전학온 준호가 인도라고 따돌림을 받자 친구를 위해 작전을 펼치기까지 하는 민이

전학온 친구가 노란머리에 하얀피부를 가졌다면 미국이라고 영국이라고 놀릴까요?

그저 다문화여서가 아니라 우리자신도 유색인종으로 불리면서 다른 유색인종을 비하하는

우리의 생각이 잘못된 것 아닐까요?

아이들의 문제 담임선생님이 다 해결해 주실 수 없잖아요.

그럴때 민이처럼 재치있게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자신도 당당한 멋진 친구.

저희 아들도 이 책 읽으며 그런 기지배웠으면 하는 맘이네요.

책 끝머리에 문화에 대해 소개해주고 계세요.

우린 같은 사람이고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고 다름이 맞고 그른것이 아니고

그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기때문에 우린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네갈의 초대 대통령 셍고르(Léopold Sédar Senghor)가 쓴 시가 떠오릅니다.

내가 태어났을때, 난 검다.

내가 성장할때, 난 검다.

내가 햇볕에 나갈때, 난 검다.

내가 추울때, 난 검다.

내가 두려울때, 난 검다.

내가 아플때, 난 검다.

그리고 내가 죽을때, 난 여전히 검다.

너네 백인들은...

너가 태어났을때, 넌 분홍이다.

너가 성장할때, 넌 희다.

너가 햇볕에 나갈때, 넌 붉다.

너가 추울때, 넌 푸르다.

너가 무서울때, 넌 누렇다.

너가 아플때, 넌 녹색이다

너가 멍들었을때, 넌 보라다.

그리고 너가 죽을때, 넌 회색이다.

그러니, 넌 누구를 유색이라 부르는가?

아이와 함께 이 시를 읽으며 얼굴색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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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평점10점 | h*******1 | 2013.03.07 리뷰제목
베트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민이.. 베트남에서 태어나 살다가 한국으로 온 민이는 같은반 친구 현우에게 놀림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학교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엄마의 따뜻한 사랑안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인도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준호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민이를 놀리던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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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민이..

베트남에서 태어나 살다가 한국으로 온 민이는 같은반 친구 현우에게 놀림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학교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엄마의 따뜻한 사랑안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인도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준호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민이를 놀리던 친구들은 얼굴색이 까맣고

 우리와 조금 더 틀리게 생긴 준호를 놀림의 대상으로 바뀌게 되지요..

준호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놀림이 심해

민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온거였거든요.. -.-''

 

책을 읽던 아이도 이부분을 읽으면서 엄미 참 속상하겠죠?라고 묻네요.. 

 

민이는 준호를 보며 마음 아파하게 되고  
민이는 드디어 여러가지 작전을 세워 친구들로 부터 인정하게 만들죠..
준호는 영어를 아주 잘하는 친구거든요~~ㅎㅎ 

 

요즘 아이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옆에 친구가 놀리면 함께 놀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막상 우리의 자녀들이 그렇게 된다면 어떨지...고민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서로 조금은 다르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친구들과 나누고 이해해주고 격려해줄때 아이들의 마음도

넉넉해 질 것 같아요~~

 

다문화 민이가 뿔났다 책은 아이와 함께 부모가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은 책입니다...아이의 생각도 들어보고

부모의 생각도 나누면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동화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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