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읽기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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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기 공부법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리뷰 총점 8.4 (421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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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30쪽의 7번 읽기 공부법과 190쪽의 자서전 평점4점 | j******1 | 2015.04.11 리뷰제목
처음 쓰는 리뷰 같습니다. 참.. 책 읽고서 이런 만감이 교차하는 거도 오랜만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7번 읽기 공부법인데  실제 내용은 저자 야마구치 마유 씨의 공부 분야 자서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7번 읽기 공부법 관련 내용은 전체 220여쪽 중 30쪽 정도 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깁니다. 중학교 때 공부하게 된 계기.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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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리뷰 같습니다.

 

참.. 책 읽고서 이런 만감이 교차하는 거도 오랜만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7번 읽기 공부법인데

 

실제 내용은 저자 야마구치 마유 씨의 공부 분야 자서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7번 읽기 공부법 관련 내용은 전체 220여쪽 중 30쪽 정도 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깁니다.

 

중학교 때 공부하게 된 계기. 삿포로에서 도쿄로 고등학교 가게 된 이야기.

 

대학교 때 공부한 이야기. 이후 재무성에서 일한 이야기. 그 이후 변호사로 활동한 이야기.

 

마지막에는 심지어 페이스북 Like 수 받는 거에 대한 생각도 실려 있습니다.

이 페이스북 관련 내용에서는 대체 이 책의 정체성이 뭔지 의문이 절로 들었습니다.

 

 

 

 

보통 일본 출판계에서 나오는 '공부법' 붙은 책들이 참신하고 쓸만해서 관심갖고 구입해서 봤는데

이번 책은 참 이상하네요. 

 

물론 내용 중에는 아주 짤막하지만 그나마 일본 변호사 선발 관련 내용. 일본 대학교 생활을 아주 겉핥기 식으로 알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읽기 학습법'을 기대하고 산 저로서는 만감이 교차하네요.

 

 

읽기 학습법과 관련되서는 사실 일본서 중에 꽤 많이 있습니다. 좋은 책들도 많고요.

 

여튼 그런 거 따로 찾아서 보는 거도 나쁘지 않겠네요.

 

아울러 위스덤하우스 출판사도 일본 번역 택할 시 책 선정을 좀 잘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케팅으로 여튼 성공한 거 같긴 한데..  

13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6 댓글 0
종이책 결국 책상앞에 앉아야 7번 읽기 공부법도 쓸모있다 평점8점 | e******s | 2015.04.22 리뷰제목
솔직히 저자의 외모에 끌렸던 부분도 있었지만..... 이 책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건 전적으로 '7번 읽기'라는 컨셉 때문이었다. 7번만 스캔하듯이 그냥 읽으면 책 1권이 통째로 복사된다고? 이런 주제는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내가 항상 목말라 하던 주제가 아닌가. 그동안 속독법, 기억법 관련 책은 내가 또 얼마나 봤던가. 반가운 마음으로 책이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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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자의 외모에 끌렸던 부분도 있었지만.....

이 책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건 전적으로 '7번 읽기'라는 컨셉 때문이었다.

7번만 스캔하듯이 그냥 읽으면 책 1권이 통째로 복사된다고?

이런 주제는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내가 항상 목말라 하던 주제가 아닌가.

그동안 속독법, 기억법 관련 책은 내가 또 얼마나 봤던가.

반가운 마음으로 책이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일본 자기계발서 책들이 그렇듯 이 책도 아주 심층적이진 않았다.

7번 읽기 공부법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으로 꽉 채워졌다기 보다는

왜 '7번 읽기 공부법'이 최고의 공부법인지, 그것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과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그것이 사실 정말 아쉽다.

저자가 일본에서는 꽤 유명해서 방송에도 많이 나온다고 하니

방한에서 대중강연이라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더 설명을 해주면 좋겠다.

 

"내 공부법은 어떤 과목이든 처음에 모든 범위를 단시간에 통독한다. 따라서 매우 단시간에 모든 범위를 장악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아직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불안감은 일단 사라진다."

 

책을 다 읽고 느낀 것이지만, 그녀의 공부법이 그녀만이 생각해낸 공부법은 아니다. 고승덕의 공부법도 그랬고, <몰입>도 어느 정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통독을 함으로써 전체를 그려내고 각 단계마다 스캔의 강도를 달리하면서 읽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책을 읽자마자 실제로 적용해봤다. 300페이지 정도 되는 역사자기계발서인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40분이 넘게 걸렸다. 그런데 읽으면서 이걸 꼭 이해하거나, 암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놀랍게도 쑥쑥 읽어도 전혀 부담이 없어 좋았다. 뭐, 비록 1번 통독 밖에 하지 못해 아쉽지만...

 

충분히 예상한 결론이긴 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7번 읽는다고 해서 물론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 7번 읽기는 아주 정교화된 수단일 뿐이지, 결국 책상 앞에 끈질기게 앉아 있어야 하고 공부의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나는 시간이 아까워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워밍업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곧장 책 읽기부터 시작한다. 비몽사몽이라도 일단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펼친다. 아직 정신이 멍하고 책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다."-96p

 

7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0 댓글 1
종이책 반복, 그 마법 같은 힘 [7번 읽기 공부법]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j | 2015.04.19 리뷰제목
남이 한 번에 잘 하더라도 나는 백 번이라도 해야하고 남이 열 번만에 잘 하더라도 나는 천 번이라도 해야 한다. - <중용>    The manager knew full well the very practical advantage of repetition in learning anything new.- <The One Minute Manger, 스펜서 존슨 공저> 중에서    '반복'이란 말은 대단히 자극을 주는 말이다. 특히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훈련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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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한 번에 잘 하더라도 나는 백 번이라도 해야하고 남이 열 번만에 잘 하더라도 나는 천 번이라도 해야 한다. - <중용>

 

 The manager knew full well the very practical advantage of repetition in learning anything new.- <The One Minute Manger, 스펜서 존슨 공저> 중에서

 

 '반복'이란 말은 대단히 자극을 주는 말이다. 특히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훈련 하는 사람들에게 의욕을 불러 일어켜주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 반복하는 것 만큼 새로운 것을 배울 때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책을 읽을 때도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 다른 것을 발견하거나 배우기도 한다. 어떤 이는 어떤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때 관련된 주제의 책을 한 권 골라 100번을 읽으라고까지 할 정도다. 그만큼 배움에 있어 반복이 주는 효과는 대단하다. 반복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을 달 수 없기  때문에 의심할 것 없이 따라하기만 하면된다. 단지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일이다. 아주 손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딱 한가지 극복해야할 장애물이 있다. 바로 반복의 지루함을 이겨내는 일이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책 내용의 대부분을 잊어버리게 된다. 일부라도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이 기억에서 사라지지 전에 다시 한번 반복해 보는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똑같은 책을 다시보는 지루함과 다른 책을 봐야된다는 강박관념이 그것을 방해한다. 힘든 노력을 요하다 보니 반복이란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다. 보통은 같은 책을 읽기보다 같은 분야의 다른 책으로 넘어가 버리게 된다. 머리 속에 선명한 기억울 채 남기지 못하고 오래 가지도 않는 흔적 남기기만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읽긴 했는데 내용은 기억에 없는 책들이 읽지 않은 책들과 함께 뒤섞여 버린다. 언젠가 다시 읽겠다는 기약없는 결심과 함께.

 

 물론 열심히 실천해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이들도 있다. 이 책 <7번 읽기 공부법>의 저자 야마구치 마유가 그 중 한 명이다. 도쿄대 수석 졸업, 재학 중 사법시험 및 1급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배경을 내세워 낸 책이 바로 이 책 <7번 읽기 공부법>이다. 솔직히 책 제목으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간파해내긴 어렵지 않다. 그런데도 반복 읽기라는 책 제목이 꽂혔고, 구입해 읽었다. 또 한번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머리 속에 새긴 것이다. 더불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새롭게 하는 계기도 됐다. 지금 새롭게 시작한 공부에 적용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어떤 책이든 어떤 분야든 처음 대하면 생소하기 마련이기에 처음 읽을 때의 접근 자세가 무척 중요함을 배운 것이 가장 컸다.

 

 저자가 책에서 예로 들었듯이 누구나 처음 만나는 사람과 단번에 친구가 될 수 없다. 처음엔 그저 아는 사이일 뿐이다. 반복해 만나다 보면 자세히 알게 되고 친밀감도 생긴다. 어떤 분야의 책을 처음 읽을 때도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아 읽는 속도가 느리기 마련이다. 그래도 조바심을 내지말고 그냥 읽고 넘기면 된다. 다시 읽으면서 책과 절친한 사이가 되어가는 것이다. 정독해서 1번 읽는 것과 빠르게 7번을 읽어내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도움이 될까? 후자에서 훨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대신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 자체가 읽기다.' 라고 생각하며 편하게 훑어보라고 한다. 가볍게 읽기 시작해라는 의미다. 그리고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다음 회를 읽으면 머릿속에 정착이 빨리 된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천천히 한 번 읽기보다 두세 번의 훑어보기가 훨씬 머릿속에 정착되기 쉽다는 결론이다. 보통 반복학습이라고 하면 똑같은 패턴의 읽기를 여러번 반복하려다 보니 부담스럽고 지루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 적힌 문장을 이해하기 전에 우선 문장과 '아는 사이'가 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책에 접근하라고 한다. 그렇게 '가볍게' '빨리' 읽고 나서 다시 읽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경험한 공부 방법들에 근거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들은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단지 사람마다 읽기 속도나 의미를 받아들이는 능력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똑같은 기준으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횟수가 몇 번이든 반복의 힘을 최대한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우선이다.

 

 이 공부법에는 배우고자 하는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공부 체질이 몸에 밴다는 특징도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공부를 위한 기초 체력이 붙는 셈이다._(P,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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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7번 읽기 공부법에 관한 나의 리뷰. 평점9점 | v******2 | 2015.04.04 리뷰제목
이번에 7번 읽기 공부법이라는 책을 읽고 처음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예전에 마케팅에 관한 일을 하였기 때문에, 이 책 또한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마케팅 업체를 통해 포스팅된 블로그 글들을 볼 수가 있다. 내가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이 책은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은 되었지만, 많은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단 본론으로 넘어가면, 공부를 할 의지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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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7번 읽기 공부법이라는 책을 읽고 처음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예전에 마케팅에 관한 일을 하였기 때문에, 이 책 또한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마케팅 업체를 통해 포스팅된 블로그 글들을 볼 수가 있다. 내가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이 책은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은 되었지만, 많은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본론으로 넘어가면, 공부를 할 의지는 있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모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나 또한 4년동안 공부 안 했던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SR학습법으로 공부를 해서 합격 했다. 올해 시험이 유난히 어려웠는데 200문제 중에서 155문제를 맞추고 당당히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 


7번 읽기 공부법도 SR학습법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SR학습법은 10번 읽기를 권하고, 이번 7번 읽기 책에서는 7번 읽기를 권한다. SR학습법은 기본 교양서적을 5번 정도 읽으면 머릿속에 들어오고 시험을 위한 수험서 같은 경우는 7~10번 정도 읽어라고 한다. 이번 7번 읽기 공부법도 적어도 7번 읽기를 권유 한다. 그리고 4, 5번째 읽기 방식에서 키워드 위주로 보라고 하고 있다. 이것 또한 SR학습법과 야마구치 마유씨의 7번 읽기 공부법과 아주 유사한 학습방법을 나타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명예퇴직을 하거나 또는 새롭게 재취업을 준비하는 또래 친구들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잘 모른다고 한다. 나 또한 금융권에서 복지분야로 취업을 다시 준비 하면서 4년 동안 공부 하지 않은 사회복지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했는데, 7번 읽기 공부법과 유사한 방식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분명히 말하는 것은 이 공부법을 하면서 이해 하려고 하면 안 된다. 그냥 자연스럽게 읽으면 내용이 복사가 된다. 우리 인간의 무의식은 아주 거대한 빙산이다. 읽으면서 많은 내용들이 무의식속으로 들어가고, 여러번 반복하면서 그것이 의식화 되어 나오게 된다. 그리고 머릿속의 내가 봤던 장면들이 사진을 찍은 것처럼 형상화 된다.


큰 자격증을 목표로 하거나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물론 다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말이다. 이 공부법을 완전히 마스터하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향상 되어 공부로부터 많은 즐거움과 이득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6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0 댓글 0
종이책 그저 그런 평점4점 | g*****4 | 2015.04.17 리뷰제목
지금 시험 준비를 하고 있기에 공부의 왕도에 이르는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 하고 책을 구매하여 읽었지만 역시나 공부에 왕도는 없다는 것만 확인 하고 제 기대가 무너졌기에 이런 낮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또한 여느 자기 계발서에 있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내용들 뿐이기에 이런 낮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앞서 적은 두 가지 이유만 있었다면 별 1개라는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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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험 준비를 하고 있기에 공부의 왕도에 이르는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 하고 책을 구매하여 읽었지만 역시나 공부에 왕도는 없다는 것만 확인 하고 제 기대가 무너졌기에 이런 낮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또한 여느 자기 계발서에 있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내용들 뿐이기에 이런 낮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앞서 적은 두 가지 이유만 있었다면 별 1개라는 낮은 평점은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책의 판매 부수를 늘리기 위해 일반 대중에게 알면서도 거짓말 하는 이 책의 저자에게 화가 나기에 별 한개라는 낮은 평점을 줍니다.

 

 

책 5쪽의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나는 남들보다 두뇌 회전이 월등히 빠르거나 발상이 뛰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양쪽 모두 평범하기 그지 없었지만, 공부라는 힘만을 믿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런데 저자는 자신의 '7번 읽기 공부법'을 소개하며 60쪽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7번 읽기에서 1회당 속도는 빠를수록 좋다. 나는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1회당 30분 정도로 읽는다. 이것은 결코 속독이 아니다.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빨리 읽는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단순한 통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 시간에 읽기를 끝낼 수 있다.'

 

 

300 페이지를 30분만에 1회독 하는 것은 1페이지를 6초에 읽는 다는 것인데, 일반인들이 만화도 아닌 활자책 1페이지를 6초에 읽고는 절대 내용을 받아 들일 수 없으며, 눈으로 글자들을 한 번 훑어보는 것 조차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저자는 보통인들과는 다른 능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자신의 두뇌가 평범하기 그지 없다고 밝힌 이유는 아마도 다음의 경우 1은 가능성이 희박하고 경우 2와, 3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단지 책의 판매 부수를 늘리기 위해 일반 대중에게 알면서도 거짓말 하는 이 책의 저자에게 화가 나기에 별 한개라는 낮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경우 1.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저자가 항상 주위에 있었던 비슷한 수준의 엘리트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이 평범하다고 착각한 경우 (엘리트들 사이에서는 평범할지라도 보통 사람들과 비교하면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는 걸 확인할 기회를 갖지 못함.)

 

경우 2.자신이 보통의 일반인 보다 나은 머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대부분의 우리 일반인들에게 책을 팔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경우 3.자신의 두뇌가 보통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겸손함때문에 말을 못하는 경우.

 

 

 

 

해외 명문대를 동시 여러곳 합격하거나, 어려운 시험을 여러개 합격한 이런 류의 저자들의 책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공통적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여느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 성적도 그저 평범한 보통의 두뇌(IQ)를 가진 내가 이렇게 노력하니 되더라"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지 않을때는 애초에 타고난 소질이 있어도 그것이 발현될 기회가 없었던 것이고 애초에 타고난 능력의 유무는 노력을 했을때 얼마나 성장속도가 빠르고, 더 높은 곳 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로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어렸을때는 자신의 형보다 농구를 못했지만 계속 노력한 결과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가 됩니다. 그런 마이클 조던을 보고도 '평범한 사람'이라고 할 것인지 그런 책의 저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예체능 분야에서는 타고난 능력의 차이가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 능력의 차이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받아들이시지만 유독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그것을 부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류의 책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류의 책을 사보시는 분들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시기에 분명 매일매일 조금씩이나마 더 발전하실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책을 쓴 저자들만큼 남들에게 강한 충격, 효과등을 줄 정도의 성취는 보통의 능력을 가진 우리로서는 힘들다 생각되며 그런 성취를 이루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 자신을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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