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온전히 잘 키우는건 정말 힘들어요. 의식주만 해결하는게 아니라 올바른 정신력이라고 해야할까요
사회 생활에 가다보면 스스로를 지키려면 강한 정신력,자기만의 철학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렬려면 이 모든게 부모의 말과 행동이 많은 영향이 있는데요. 아이를 많이 사랑하지만 참 서로가 엇나가게 하는 게 '훈육'이네요.
아이의 욕구를 다 들어줄 수는 없기 때문이죠. 훈육하다보면 정말 밤마다 왜 아이에게 왜 그랬을까하는 미안함도 많이 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이제는 나이에 어울리는 책임감때문에 잔소리하게되기도하고
아이 나름대로 정신적으로 성장하기에 자꾸 트러블있게 되네요.
<육아불변의 법칙>에 이어서 이번엔 < 훈육불변의 법칙> 내용은 어떤게 있을 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 훈육이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아이가 규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해요.
보통 훈육하면 가르치는 것 통제하는것 이라고 해야할지 생각해보면 훈육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에 대해 놓치고 있었던 것 같네요.
1.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하면 엄마는 화가 먼저 난다. 그래서 아이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 공감할 수 없는 여유가 생기지가 않는다. 하지만 훈육은 아이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2. 규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훈육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감정에 휘둘려 혼을 내고 잘못된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직 올바른 방식으로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탓이므로
훈육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안을 주는 것이다.
3. 일관성 있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고민에 대해 솔루션이 끝나면 하단에 다시 요점정리 식으로도 간결하게 나와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다시 한 번더 찾아보고 싶다면, 목차에서 보고 빠르게 tip 상황보면서 학습하시면 될 것 같네요.
1등만 하려는아이, 비교하지 않고 과정을 칭찬한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칭찬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의 1등 욕심은 부모들의 잘못된 칭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어머나 진짜 잘했다/ 너무 멋져 최고야 ! 네가 1등이야 정말 대단해" 등 과장되게 칭찬하는데, 오히려 과도한 칭찬은 자존감이 아닌
'자만심'만 높일뿐이다. 결과중시 칭찬 역시 ...아이게네는 칭찬받지 못할 것이야라는 생각에 불안해진다. 때로는 스스로 과도한 패배감을 느끼면서 그 감정을 화를 내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의 분노로 표출할 수 있다. 1등에 너무 집착하는 아이들은 되도록 경쟁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도전을 하게 해주기! 간혹 무슨 일을 하든 경쟁 구도를 만드는 부모가 있다. 적당한 비교는 좋지만 선을 넘어선 안된다. 경쟁적인 놀이 말고 정서적인 놀이를 많이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정 물건에 집착이 심한 아이, 나무라지 않고 관심을 확장 시킨다.
만 5세가 넘어서도 집착 행동이 줄어들지 않거나 더 심해질 때는 그에 대한 이유를 찾아봐야한다고해요.
집착은 내면의 긴장감이나 불안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집착하는 대상이 있어야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고 편안해지기 때문에 집착하는 것이다.
아들은 잠잘 때 집에서는 꼭 아들이 좋아하는 이불이 있다. 무조건 그 이불을 덮어야 잠을 자는데, 다른 곳에서 잘때는 찾지는 않아서
나아지겠지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기도 했던 부분이였다. 집착이 내면의 긴장감이나 불안감이라니 나름 충격적이다.
아이는 왜 이렇게 불안해 하는 것일까?
근본적인 원인은 부모와의 애착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데서 찾을 수 있다.
불안정 애착을 형성했을 경우 엄마라는 존재가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렇게 부모가 불안을 해소해주지 못한 아이들은 다른 것에서라도 불안을 해소할 방법을 찾을 수 밖 에 없다.
부모의 비판적인 양육태도로 인해 아이가 정서적 결핍을 느낄 때도
집착행동을 보인 다는 것, 부모가 아이에게 자신의 기준을 지나치게 강요하거나
완벽주의로 인해 다그치고 몰아세무면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그러다보니 다른 것에어 안정감을 느끼고 위로 받는다고 하네요.
아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부모도 아이의 애착 물건에 관심을 보이며 소중하게 대하고
애착물건 가지고 같이 놀아주고, 부모는 자신의 마음 알아주는 느낌을 들어 마음을 열게 되고
부모와 같이 노는 게 더 재미있다고 느끼면서 집착이 사라질 수 있다.
애착 물건을 예쁜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서 작별식도 해주는것도 좋다고해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 내 맘 같지가 않다. 아이의 모습도 현실 육아도 그를 받아들이는 나의 모습도 모두 내 마음 같지가 않다. 내 맘 같지 않은 육아. 원인 없는 문제는 없다. 아이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다. 나는 잘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믿고 아이를 키워왔지만, 돌아보니 그것이 아닌 경우가 더러 있다. 아무리 공부하고 기억해도 문제가 아예 없는 가정은 없을 것이다. 나는 그런 부모들에게 이 책 '훈육 불변의 법칙'을 추천해 주고 싶다.
어린아이들이라고 다 같지가 않다. 직접 겪어보니 오히려 어른들보다도 아이들의 기질, 성향, 성격이 더 특출나게 다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아이들의 문제가 정말 다양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훈육 법칙도 말이다.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한 문제 당 5~7페이지 내외로 정리하여 알려주니 보기도 편하다. 책 읽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따로 표시해두고 필요한 부분만 읽으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나와 아이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잘못된 애착형성에서 나오는 것 같다. 둘째가 태어나고 첫째가 소외감을 많이 느낀 모양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특히 요즘은 주체할 수 없는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고생 중인데 그 영향을 아이들도 눈치챈 모양이다. 반성하고 오늘은 아이를 더 많이 안아주어야겠다.
훈육의 방법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며 책을 덮었다. 아이들을 어떻게 혼내야 할지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돌에서 두 돌 사이에는 훈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던가!
그런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지 보았는데 막상 '훈육'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이 되었다. 아이가 18개월이 지나면서 내가 하는 훈육이 정말 훈육인지 고민도 되던 차 EBS에서 나온 '육아 불변의 법칙'을 읽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비슷한 시리즈로 '훈육 불변의 법칙'이 출간됨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마음속 진짜 원인을 찾아 문제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훈육 불변의 법칙!
1장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훈육의 법칙
2장 기질과 발달을 고려하는 훈육의 법칙
3장 애착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훈육의 법칙
4장 사회성 발달을 위한 훈육의 법칙
5장 나쁜 습관을 고쳐주는 훈육의 법칙
각 장 별로 10가지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총 50가지에 달하는 훈육 처방전을 제시한다.
먼저 훈육의 개념과 그 시기부터 알아보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아이가 규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인데 보통 약 15개월 정도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한다.
나도 훈육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때는 '훈육'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때문인지 뭔가 혼내는 거라 생각이 되었다. 그나마 최근 오은영 박사님들의 여러 기사나 동영상들을 보며 훈육이 혼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규칙을 제대로 알려주는 거라 다시금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훈육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훈육은 자기 조절 능력의 기초를 잘 만들 수 있게 한다고 하니 부모의 훈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에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정도까지의 아이들에 대한 여러 문제 행동을 잘 다뤄주고 있다.
배변 훈련을 하고 있는 우리 쌍둥이들 때문에 특별히 더 열심히 읽은 '대소변 편!'
21개월 정도면 대변이 보고 싶다는 사실을 알린다는데 아직 우리 아이들은 그렇지는 않은 거 같다. 내가 아직 힘을 주는 연습이나 그런 걸 제대로 안 시켜서일까.
아무튼 대소변 가리기의 여러 방법까지 다뤄주고 있는 이 책!
매 챕터마다 이렇게 '훈육 Tip'으로 전체 내용도 요약되어 있어서 읽기 정말 좋았다. 대소변을 지저분한 것이라고 알려주다시피 했는데 너무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것도 안 좋다는 것도 하나의 팁!
그 외에도 이 책을 읽다보니 여러가지 알짜 훈육 팁들이 정말 많았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성교육! 성교육도 5세부터 시작하면 좋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잠을 잘 못 잔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해보면 좋다는 것까지!
쌍둥이 둘째가 낮잠자는 2시간 정도 동안 꼭 한 번은 깨고, 밤에도 어쩌다 잘 잘때도 있지만 여전히 중간에 깰 때가 있어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책을 통해 이런 검사까지 알게 되어 수면다원검사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겠다 싶었다.
문제점 별로 어떤 사례를 통해 보니 이해도 쉽고,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한 양육 방법인지 감이 왔던 '훈육 불변의 법칙'!
역시 육아 다큐의 최강 EBS에서 낸 책이었다.
내가 이미 겪은 상황, 그리고 아직은 겪지 않은 상황 모두가 있어서 더 유익했던 책!
모든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