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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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적정 거리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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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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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평점10점 | r*****1 | 2022.02.10 리뷰제목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많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적절하게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 친해졌다 싶어도 상대의 말 한마디, 날카로운 시선에 자꾸 마음이 쓰인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을 때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자꾸 감정이 앞서 괴롭고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관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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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많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적절하게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 친해졌다 싶어도 상대의 말 한마디, 날카로운 시선에 자꾸 마음이 쓰인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을 때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자꾸 감정이 앞서 괴롭고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책을 펼쳐보았다. 이론적인 내용만 나열하는 책보다는 다양한 사례를 드는 책을 선호하는 편이라 책을 읽으면서 만족스러웠다. 관계가 버겁다면 마음의 거리 두기를 하라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남았다.

 

이 책에서는 '에포케'라는 철학 용어를 중시하는데 이는 '판단중지'를 뜻하는 말이다. 과거의 기억은 현재의 경험에 영향을 주므로 과거의 기억을 잠시 묶어 놓으면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고 공감 또한 가능해진다. 에포케에 기반해 관계를 맺고 대화하고 일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관계 맺는 일이 힘겹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특히 가족 간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내용이 많아 주변에 권하고 싶다. 가족이 곧 나 자신이라는 생각에 갇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데서 벗어날 수 없는 경우, 마음의 거리 두기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찾는 과정을 거치며 누군가의 희생이 행복을 만드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집단주의 문화 속에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방법을 모두가 찾아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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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평점10점 | g******5 | 2022.02.07 리뷰제목
관계 맺기를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겠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할 거리 두기를 책은 말하고 있다.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합니다"라는 도서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꼭 필요한 요즘의 핵심 키워드이다. 사람과의 사이에도 적절한 마음의 거리가 필요하다. 신체적 거리와 마음의 거리가 적절할 때 서로 간의 정확한 경계 속에서 범위를 침범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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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맺기를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겠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할 거리 두기를 책은 말하고 있다.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합니다"라는 도서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꼭 필요한 요즘의 핵심 키워드이다. 사람과의 사이에도 적절한 마음의 거리가 필요하다. 신체적 거리와 마음의 거리가 적절할 때 서로 간의 정확한 경계 속에서 범위를 침범하지 않고 안전한 관계를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항상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뇌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작은 단서를 통해 먼저 판단하게 되는데 새로운 관계 맺기에서 그 시작은 즉각적인 판단을 멈추라고 한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은 쉽지만 쉽지 않다. 자신의 색을 입혀 자신이 보고 싶은 모습만 보는 것은 결코 그가 아니다.

엄마와 자녀 간의 대화를 보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보였다. 자녀에게 실망하는 것은 자신의 욕구가 큰 탓이라고 한다. 어떤가? 가만히 곱씹으니 그 말이 맞다. 책임을 상대에게 미루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서 찾고 있었다. 내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것을 상대방에게 원인이 있는 듯 말해왔다. 왜라고 따지기 보다 어떻게를 통해 대화와 소통을 하라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항상 왜가 먼저 나온다.ㅠㅠ 수련이 필요하다. 수련이. 현실과 이론 사이에는 너무나 극복하기 힘든 층이 있다. 그 층을 아주 얇게 만들어가야 무언가 눈에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여기에서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에포케를 제대로 보고 있는가? 에포케는 판단 중지라는 철학 용어이다. 그 용어를 빼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는 더구나 안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관계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바보 멍청이가 되지 말고 한발이라도 내딛는 삶을 살아보기를 기원해 본다.

세상에 그냥 주어지는 관계는 없다. 공들여서 잘 키워야 성장할 수 있다. 내가 맺었던 관계들을 한 발 뒤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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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평점10점 | g*******s | 2022.02.06 리뷰제목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을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는 인생명강 여섯 번째 책으로 만나보는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드디어 만나보네요. 인생명강 시리즈의 매력을 이번에야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식을 전달해주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담아 주는데요. 이번에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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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을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는 인생명강 여섯 번째 책으로 만나보는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드디어 만나보네요.

인생명강 시리즈의 매력을 이번에야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식을 전달해주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담아

주는데요. 이번에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는

심리학에 대한 얘기를 만나보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는 걸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걱정 거리 심리학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사회가 펼쳐지면서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생각을 해보는 계기를 가져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연스럽게 만나던 사람과의 일상이 사라진 것 같은 시간을

2년 이상 지속되다보니 정상적인 관계 맺기가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또 이런 시기를 보내다 보니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일상들이

참 행복했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사람과의 소통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는 행복감은 분명 살아가는데 필요한데

그런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관계의 중요성이 필요한 법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가족과 사람의 관계까지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되어져서 그런지 심리학 책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자신에 대한 자동적인 생각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타인을 향한 판단으로 인해서 언행과 행동이 나갈 수 있다는 걸

배워보면서 평상시에 관계를 어떻게 맺어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더라구요.

책 속에서 에포케(판단중지)라는 철학 용어를 배워보면서

현재의 경험은 과거의 기억에서 비롯되는 것이 있더라구요.

그런 연관관계도 생각해보고면서 에포케를 이해하면서

물리적인 거리와 심리적인 거리가 존중이 되어야지 오히려

행복한 인간관계가 된다는 것.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의 경계를 침해하지 않는 게

오히려 안전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살아가는 데 제일 중요한 지혜를 쌓는 길임을 알게 되었네요.

 

살면서 자기 자신의 자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고, 가족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 히생해야 할 존재로 산다면

마음의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를 제대로 배워야겠더라구요.

자신의 현재 점검을 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필요한 게 심리학 공부더라구요.

책의 초반에서 겉보기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 글부터 바로 공감을 하게 되니깐 책에 몰입을 하게 되고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는 대중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세월이 간다고 해결 되는게 아니라 관계 맺는 거는 평생을

두고 가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 같았어요.

 

살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필요한 걸 얻기 위해,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라도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참 많이 느끼네요.

책을 읽는 동안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몇 번이나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관계를 위해서 비폭력 대화를 알아야 한다는 걸 배웠는데요.

비폭력 대화는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마음속에서도 여러 역할이 존재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족관계에서도 친밀감을 새롭게 알아두어야 할 것을 배워보는데요.

인간관계의 시작이 바로 가족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부터 실천해야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건강한 인간관계를 지도할 수 있겠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 기술이 필요한 법이더라구요.

 

누구나 공감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판단의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는 차이와 차별이 인정되는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존감이라던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것등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일상에서 의식을 하면서 습관이 될 때까지

노력을 해야겠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누구나 불안한 감정을 갖고 살아가는데요.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줄 수 없는 자신만의 문제를 스스로

점검하고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상황에 놓이지 말고

스스로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상황을 이해하면

자신에게 상처를 만들 일을 줄일 수 있겠더라구요.

개인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그런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회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더 나은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히면서 논리를 펼치고 배우면서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봐야겠다는 걸 배워보게 되네요.

'왜' 대신 '어떻게' 로 대화를 시작해봐야 하는 이유

"왜"는 추궁하는 말로 들리기 때문이죠.

'왜' 보다는 어떻게, 무엇이라는 용어로 바꿔보기만 해도

적대감이 안 생긴다는 점.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더라도 존재로 판단하지 않기

이렇게 한 가지씩 시작해보려고 해요.

한 꺼번에 다 고칠 순 없겠지만, 한 가지라도 인식해서

시작해보면 관계가 달라지는 걸 경험하게 될 것 같아요.

작은 변화가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겠다는 걸

느끼면서 새해가 시작이 된 요즘같은 시기에

적절하게 만나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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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평점10점 | g****n | 2022.01.30 리뷰제목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는 가족은 물론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고 내가 상처를 받지도 않는 관계회복을 사례들과 함께 풀어낸 심리학 처방전이다.   마르틴 부버의 저서 [나와 너]는 누군가 나의 신체 일부나 소지품을 보고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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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는 가족은 물론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고 내가 상처를 받지도 않는 관계회복을 사례들과 함께 풀어낸 심리학 처방전이다.

 

마르틴 부버의 저서 [나와 너]는 누군가 나의 신체 일부나 소지품을 보고 나를 평가한다면 그는 이미 나와 너의 근원어가 아니라 나와 그것에 의거해서 나의 세계를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누군가를 판단할 때 사용되는 겉모습을 그것이라고 해보면 어떤 사람의 정체성은 바로 그것에 따라 순식간에 결정된다. 의식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 상대방의 외형이나 단서 하나에 집착하게 된다. 문제해결의 열쇠로 판단중지를 의미하는 에포케(epoche)’라고 하는 철학 개념이다.

 

일상에서 타인에게 작은 생채기를 남기는 말을 하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난다. 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일까? 상대방을 그것이 아닌 로 만나고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필요한 방법은 비폭력 대화다. 비폭력 대화는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4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상철이는 어제 이유 없이 내게 화를 냈다. 이것은 관찰일까, 판단일까? ‘이유 없이화를 냈다모두 판단이다. 만약 상철이가 나에게 이유 없이 화가 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면 관찰이다. 있는 그대로 아무 판단도 보태지 않고 실지로 상철이가 말한 그대로 전했으니 관찰한 사실에 가깝다. 이런 장면을 보고 화를 냈다고 즉각 판단한다.

 

연예인에게 매니저가 있듯이 마음속에도 역할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있다고 한다. 마음속 매니저는 우리의 상태를 살피며 이래라저래라 지시를 내리기도 하는 존재다저자의 경우는 넌 또 망신당할 거야라고 하는 목소리를 뽀빠이 목소리로 바꾸면 갑자기 웃음이 난다. 만화를 보면서 즐거워했던 긍정 기억을 활성화해서 내면의 목소리와 거리를 두는 것이다

 


 

상담하다 보면 평소에 자주 화를 내던 사람이 상대방에게 그것이 아닌 로 존중받고 싶은 솔직한 내면의 욕망을 드러내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처음에 원심력 감정만 발산하다가 구심력 감정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존중받고 싶은 욕구를 드러내면 상상하지 못한 치유가 시작되곤 한다.

 

수년 동안 여러 대기업에서 소위 갑질을 하는 리더들의 형태가 언론에 소개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막말은 기본이고 물건을 던지거나 따귀를 때리는 등의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갑질하는 리더들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다 빛의 속도로 상대방을 판단한다. 이들 역시 어린 시절 그것으로 대접받았던 상처를 숨기고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와 너의 관계가 부족한 리더일수록 상대방에게 나와 그것의 경험을 투사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관계에서도 친밀감은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는 감정이다. 때로는 전혀 거리가 없어야 진정한 가족이라고 믿는 것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사고방식은 가장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가족의 일에 관여하려고 하면 과도하게 화를 내거나 거부하고, 가족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누구나 원가족 시절 융합 경험을 전수하지 않기 위해서 현재의 남편이나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나와 그것의 관계를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가장 먼저 과거로부터 밀려오는 과도한 유기불안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현재의 남편이나 자녀와도 이런 과도한 유기불안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기 쉽기 때문이다. 거리두기에 실패하면 여지없이 다시금 정서적 융합을 재현하고 만다. 누구나 나와 그것의 관계로부터 적절한 마음의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다.

 

과거 상처와 적절하게 거리두기를 할 때, 우리는 현재의 관계에서 나와 너의 관계를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마음의 거리두기, 에포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EBS부모 상담코칭전문가 권수영 교수의 관계심리학 도서여서 신뢰가 간다. 새로운 관계를 이어나가는 데에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도서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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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한 ' 마음의 거리두기'를 통해 온전한 나의 세계를 찾게해주는 인생명강 평점10점 | t*******2 | 2022.02.11 리뷰제목
*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법     "우리가 알던 ‘친밀함’의 환상을 깨부수다!” 적절하게 친밀하고 의심 없이 안전한 ‘나와 너’ 관계 맺기의 기술     인생명강 시리즈의 여섯 번째로 국내 최고 상담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의 명강의를 옮긴 책이다.   제목에서 부터 인간관계에 지치고 휘둘리느라 번아웃된 이들을 위한 회복의 처방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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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법

 

 

"우리가 알던 ‘친밀함’의 환상을 깨부수다!”

적절하게 친밀하고 의심 없이 안전한

‘나와 너’ 관계 맺기의 기술

 

 

인생명강 시리즈의 여섯 번째로 국내 최고 상담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의 명강의를 옮긴 책이다.

 

제목에서 부터 인간관계에 지치고 휘둘리느라 번아웃된 이들을 위한 회복의 처방전 느낌이 팍팍든다. 이책은 자신에 대한 자동적인 비난과 타인을 향한 즉각적인 판단을 멈출때 비로소 보이는 관계회복의 신비와 그로인해 이뤄지는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과정에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관계에서 거리두기라면 어느정도가 적당한 거리인가 이부분도 늘 고민이다. 가족이든 친구든 건강한 관계를 위해 적당한 거리두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이런 부분에 갑갑하게 느껴지던 뿌연 연기를 걷어낼 수 있는 해결방안을 얻게된다.

 

 

해당 챕터마다 다양한 상담 에피소드를 보면서 나자신도 체크해 보게 되었다. 나 역시도 생각보다 많이 스스로 자책 하기도 하고 타인을 평가할때가 많았구나 싶었다.

 

 

 자신과 상대에대한 판단을 멈추고 건강한 '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게된다면  더욱 온전한 나의 세계를 갖게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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