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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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

김달 | 빅피시 | 2022년 10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6 (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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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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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산문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5 | 2024.02.25 리뷰제목
사랑에 대한 에세이. 만남에서 사귀는 연애, 이별, 헤어진 후에 해야할 것들을 쓴 책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에리히 프롬의 책을 언급하는 서문에서 자세를 고쳐 앉았다. 현대의 <사랑의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세이였다.   책과 영화 속의 사랑을 접하는 것도 괜찮지만 실제로 사랑에 빠지고 경험하는 것에 비할바는 없다는 저자. 그렇다
리뷰제목

 


 

 

사랑에 대한 에세이.

만남에서 사귀는 연애, 이별, 헤어진 후에 해야할 것들을 쓴 책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에리히 프롬의 책을 언급하는 서문에서 자세를 고쳐 앉았다.

현대의 사랑의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세이였다.

 

책과 영화 속의 사랑을 접하는 것도 괜찮지만

실제로 사랑에 빠지고 경험하는 것에 비할바는 없다는 저자.

그렇다고 아무나, 많이 만나라는 건 물론 아니다.

특히 20대에는 선입견 없이, 기회가 있다면 다양한 이성을 만날 것을 권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두루두루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내 마음을 뒤흔드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힘을 기를 수 있다. (17p)

 

그렇다면 기술태도가 요구되는 게 연애가 된다.

좋은 사람, 내게 필요한 사람을 알아보는 이란 무엇인지 그것부터 처음에 얘기하는데 공감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상대로 인해 자신이 너무 휘둘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능력,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때로 자문해보라.

내가 상대의 무례함을 겪어야 할 사람인가?’ (28)

 

중요한 것은 누구를 만날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작가.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하기 전에 나를 보는 눈, 다른 사람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상대에게 매번 휘둘린다든지 매달리는 습관을 바로잡아야만 누구를 만나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작가의 글 중에는 뼈때리는 표현들이 많다.

그렇다고 이성과 논리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열정도 중시하고 있다.

운명의 상대란 있다, 라는 표현은 설레임을 주기 충분했다.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 인연이 끝나면 또 다른 인연이 오지만 운명의 상대가 자주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몇 번이나 찾아올지 모르는 운명의 상대를 놓치지 않으려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사는 한편으로 늘 감정의 안테나를 세워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65)

 

책을 읽고 있노라니 사랑도 부지런한 사람이 잘 하겠구나, 라는 농담섞인 생각이 들었다.

나 하나 건사하기도 버겁다면 분명 사랑을 할 기회는 흔치 않을 것 같다.

 

한편으로, 무언가에 상처를 받은 걸 치유하자고, 외롭다고, 혹은 오래 만났다고

해치우듯이 결혼을 해선 안될 것을 얘기한다.

식어빠진 연애의 답이 결혼은 아니다.”

사랑과 로맨스에 대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작가는 체계적으로,

사색을 거친 언어로 말하기에 설득력이 있다.

 

누가 봐도 좋은 상대가 아닌데 그를 자신이 변화시키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사람은 변할 수 있다. 다만 상대방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사람이 변하기 어려운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고칠 생각이 없는 것이다. (270)

 

저자의 글들은 결코 충동적이거나 즉흥적이지 않았다.

오랫동안, 다각적인 시선으로 사랑을 탐구해왔음을 알 수 있다.

 

문장력을 갖추었기에 사이다 같은 표현들에서 웃고, 찔려하고, 설레일 수 있다.

 

제목만 언틋 보면 사랑에 대해 단정적으로 결론내린다는 인상일 수 있다.

저자의 생각과 문장들은 장황하지 않고, 간결 명료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사랑에 정답이 있다고 말하는 건 아니었다.

 

자신의 경험이 전부라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주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터득한 삶의 깊은 철학과도 같았다.

그런 면에서  에리히 프롬 버금갔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 고민하는 20대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30,

헤어진 후에 어떻게 새로운 사랑을 할지 궁금한 40

그 누구라도 한번쯤 읽을 만한 수작이다.

 

          본문에서

내가 한 선택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른다.

연애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내가 하는 모든 선택에는 언젠가 대가가 따라온다.

신중하게 해도 될 일과 안 될 일을 구분해야 한다. 163

 

외모가 아니라 능력이 사람을 빛나게 한다. 내 미래를 향해서 달려 나가는 게 결국 남는 것이다. 물론 너무 극단적인 건 좋지 않다. 미래에만 투자하고 사람 만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176)

 

현실적으로 싸우지 않고 지내기는 어렵다. 결국엔 성숙하게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둘이서 함께 찾아가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내가 그런 성향인 것처럼, 상대방도 그런 성향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187

 

누구를 만나느냐가 운명을 결정한다.

서로 맞춰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항상 내 편에 서며, 욕망을 절제할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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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혼자 아파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3.04.20 리뷰제목
80만 명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김달님의 관계에 대한 모든게 담겨있는 책이다 김달님의 유튜브는 가끔씩 보고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는게 좋았다 이미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보았지만 사랑에 관한 관계에 관한 책은 김달님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모든 관계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조언들이 여기에 다 담겨 있다 저자는 본인이 7년 동안 상담한 내용중에 사람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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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명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김달님의 관계에 대한 모든게 담겨있는 책이다 김달님의 유튜브는 가끔씩 보고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는게 좋았다 이미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보았지만 사랑에 관한 관계에 관한 책은 김달님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모든 관계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조언들이 여기에 다 담겨 있다 저자는 본인이 7년 동안 상담한 내용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상담을 했던 문제들을 골라내 이 책에 담아냈다 만남과 이별부터 오해와 이해 갈등과 해결 신뢰와 성장까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도 이 책에 담겨 있다 관계의 모든 순간이 담겨 있기에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으로 인해서 지금 힘든 시기인데 위로 받아서 좋았다 상처를 치유받는 느낌이었다

 

1부는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법에 관해서 2부는 상대방의 진심을 읽고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에 관해서 2부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 3부에서는 진짜 괜찮은 사람을 가려낼 방법에 관해서 4부는 감정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서 5부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다 지금 내 상황에서는 2부와 4부 5부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 읽으면서 해결법이 절로 보였다 눈물도 나고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절로 계획도 세워졌다 이별에 아파하고 그저 눈물만 짓고 있을 일이 아님을 알기에 이 책의 내용이 눈에 더 들어왔던 것 같다 내가 좀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좋은 관계에 놓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김달님의 이 책이 나에게 많은 위로와 조언을 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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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평점10점 | y****7 | 2022.11.03 리뷰제목
삼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한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사랑은 중요하다. 결혼은 선택하지 않아도 연애는 하고 싶다는 욕구는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올라오는 수많은 연애 관련 고민글들이 잘 보여준다. 자신의 연애만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연애에도 관심이 생겨 수많은 연애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이 각 방송사마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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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한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사랑은 중요하다. 결혼은 선택하지 않아도 연애는 하고 싶다는 욕구는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올라오는 수많은 연애 관련 고민글들이 잘 보여준다. 자신의 연애만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연애에도 관심이 생겨 수많은 연애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이 각 방송사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렇게 우리들은 사랑과 연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런 관계를 통해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받는 것은 아닌가라는 고민 역시 함께 하고 있다. 관계 카운슬링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가 펴낸 이 책이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자가 제시하는 조언은 바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노보면서 사랑에 대한 내성을 기르라는 것이다. 사실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좋은 기회가 찾아와도 연애 시작 자체를 주저하는 이들이 있다. 아예 시작을 하지 않으면 상처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설렘과 갈등 심지어 이별까지도 우리의 삶에서 매우 소중한 가치를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들은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고 누군가와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변하고 성장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누군가와의 새로운 만남이나 뼈아픈 이별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슬픔을 겪을 일도 없겠지만 반대로 행복해질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의 조언대로 우리는 조금 더 용기를 갖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수많은 사랑 관련 조언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았단 것이 바로 나 자신에게 진심인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이었다. 사실 이 방법은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이 안심하고 자신에게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또 먼저 고백을 한 다음에 결정을 내리는 순간까지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준다면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민망할까봐 싸우는 상황에서 계속 져주는 사람이 진심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연애를 실제로 해본 사람일수록 저자의 이런 조언에 공감이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사람의 고백에서 진심이 느껴질리 없기 때문이다. 조금 더 배려하고 인내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진심을 느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대중가요와 영화, 드라마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보여주고 들려주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인생에서 사랑을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가치이자 의미를 품고 있는 것이다. 인류에게 있어서 사랑은 어떻게든 풀고 싶은 퍼즐이자 동시에 너무나도 풀기 어려운 퍼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이런 퍼즐을 천천히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과거 연애를 통해 너무 큰 아픔을 겪은 사람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 그리고 앞으로 누군가와의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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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g | 2022.11.02 리뷰제목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내일을 바꾼다!”관계의 모든 순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법을 찾는 독자라면 1부를, 상대방의 진심을 읽고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2부를, 진짜 괜찮은 사람을 가려낼 방법을 찾는다면 3부를 펼쳐보길 권한다. 무기력감이나 우울, 자책 등 감정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는 법은 4부에서, 커리어에 대한
리뷰제목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내일을 바꾼다!”
관계의 모든 순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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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법을 찾는 독자라면 1부를, 상대방의 진심을 읽고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2부를, 진짜 괜찮은 사람을 가려낼 방법을 찾는다면 3부를 펼쳐보길 권한다. 무기력감이나 우울, 자책 등 감정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는 법은 4부에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답은 5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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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hapter 4 무기력감이나 우울, 자책 등 감정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는 법을 읽고 많은 자책을
덜 수 있었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내일을 바꾼다는
문구가 젤 마음에 와닿았다.
외향적인 내가 내향적인 사람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점점 내향적으로 바뀐 내 모습을 보고 놀란 적이 많았다.
수술을 여러 번 하고 올해 10월 초 암 수술을 해서 그런지 더 소극적인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달라져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고
나 스스로가 변해야 주변도 내 신랑도 변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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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말을 읽고
내게도 곧 좋은 날이 오길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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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yes24 리뷰터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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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관계의 기술 평점10점 | j***5 | 2022.10.30 리뷰제목
* 이 책은 각자 개개인 그리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서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다는 관계의 기술에 관한 안내서 이다, 저자는 그러한 관계 미학에 있어서, 특히 청춘의 삶과 인생을 보다 지혜롭게 건널 수 있도록 그 테크닉과 내면적 창의의 발상으로 관계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잔잔한 문체로 제시 한다,       소위 관계 카운슬링 크리
리뷰제목

* 이 책은 각자 개개인 그리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서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다는 관계의 기술에 관한 안내서 이다,

저자는 그러한 관계 미학에 있어서, 특히 청춘의 삶과 인생을 보다 지혜롭게 건널 수

있도록 그 테크닉과 내면적 창의의 발상으로 관계의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잔잔한 문체로 제시 한다,

 


 

 

소위 관계 카운슬링 크리에이터 로서 저자는 사랑과 이별의 제문제들을 용기와 위안,

그리고 관계 문제의 해법들을 진정한 사랑의 따듯한 시선과 절제된 필치로 다양하게

언급하고 있다,

 

예리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촉의 법칙으로서 상대방 진심을 읽는 법,  그리고 사랑의

책임, 책임지는 만큼의 사랑, 나아가 감정의 홍수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 또한

상처를 털고 나아가는 방법 등,  심리적인 내면의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청춘감정,

마음 다스리기, 마음챙김 명상과 사색의 언어들이 잔잔하고도 속깊은 울림으로

독자에 전해진다,

 

어젯밤부터 오늘 주일 종일토록 들려오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발 충격적 비보를

접하면서 우리는 언제나 이러한 후진적 참사로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 것

인가 홀로 복잡한 심경에 자괴감을 떨칠 수가 없었는데 특히 이태원 참사 희생자

들에 20대의 청춘들이 대부분 이었다니 그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하며 이런 류의 관계 심리학 테크닉 교양도서를 시간의

선용과 마음 다스림을 위해 특별히 청춘들에 권한다,

 

'사랑은 쉽게 할 수 있는 본능이 아니라 배우고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철학자 에리히 프롬의 말 입니다,

흔히 사랑은 감정과 감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성과 자기

조절력으로 사랑 할때 성공할 수 있고 더욱이 그 관계가 오래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P 10)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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